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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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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슬픈 러브 스토리(해피엔딩???)
금박사 추천 1 조회 349 23.04.18 00:53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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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4.18 02:17

    첫댓글 이젠 몸조심만 하면 될것같아요
    내몸은 내가 지켜야해요
    지켜주지 않음 내 장기들이 화내요
    싫어하는건 안해야해요
    쪼끔만 달라잔아요
    어휴
    몸이 아프니 그분 생각이 간절하나봐요
    내려노세요 행복하다 하니
    홀가분하게 보내셔도 될듯해요
    미안한만큼 더 행복하게 사시라고
    응원해 주시면서 그리 사셔요
    마음이편해야 병도 사라져요
    건강한 모습으로 모임에도 나오시고 많은 분들께서 걱정 하시잔아요 따뜻하게 반겨드릴수 있게 건강 챙기셔요
    문득 문득 생각이나면 하늘을 처다보며 웃어도 주시고요
    씩씩한 박사님을 응원합니다
    혼자서도 병원을 가시고 멋진 어른이세요ㅎ
    힘내셔요
    박사님

  • 23.04.18 02:50

    좋은 말씀에.......
    절대로 동의합니다

  • 작성자 23.04.18 19:20

    그 전화 이후 바로 훯훨 날려
    보냇습니다. 정말로 그 오랜
    시간 저의 간절한 염원 이기도
    했어니까요.

    자존심 때문에 말은 다 못해도
    사실 제 한계를 느끼고 있엇
    거던요~~

    그여인도 아마 제가 악한 마음
    으로 미운감정으로 밀어낸것이
    아니엇다는걸 잘 알고 있을
    겁니다~~

    무언가 일이 제대로 되려면
    의지도 있어야 하지만 주변
    또 세상 흐름도 중요 3박자
    가 맞아야 하는거 같습니다.

    그녀도 늘 냉정히 외면하다
    제가 몸이 안좋다 하니 다
    용서하고 제마음 응어리를
    풀어주려 한것 이지요.

    그것만 해도요. 제마음에
    그동안 미안함 죄책감의
    족쇄에서 풀어지게 됐습니다.

    그래도 더 이상은 무리 거기
    까지가 둘의 인연의 종착역
    입니다. 부디 더 행복 하고
    꽃길만을 걷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 23.04.18 02:30

    1. 애고~~~
    향단님 얘기
    올만에 들어보네요
    정겨운 이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은..
    움직이는 것이라고, 했던가요
    보낼수 있는 마음의 다짐도
    분명히 필요한 것 이지요
    좋은분을 만나서
    서울서 사신다는 얘기까지
    들으셧군요.

    잘 하셧어요
    향단님의 행복을
    진정으로 빌어주는 마음
    분명히 필요 하리라고 봅니다
    금박산님의 생각이
    너무 건전한 좋은 마음을
    가지고 계시고 있음에
    격려를 하고
    위로의 말씀을
    보네 드리고 싶으네요.

    저는 생각을 합니다
    사랑이란 것이
    정말로, 행복이 넘치고
    기쁨이 넘치는 것은
    결코 아니다 라는
    생각 많이 해 봅니다.

    그것이..
    진정한 인간의 모습이
    아닐까 라는 생각
    많이 해보게 됩니다.

    그녀가 행복하다면
    그 행복을 같이 더불어
    느낄수 있는 마음..
    그녀가..
    그곳에서 행복 하다면
    기꺼이 더불어
    행복을 빌어주는 그런 마음이
    진정한 그녀에 대한
    사랑이 아닐까 싶으네요.

    사랑을, 한다는 것은
    자신의 책임도
    분명히 따르는 것이 아닐까요
    그래서..
    사랑은, 어렵다는 생각도
    많이 드는, 밤이기도 합니다
    삶은 누구에게 든지 주어지는
    아름다운
    소중한 것 이지요.

  • 23.04.18 02:47

    2....
    주위에도..
    사랑을 하면서
    마음을 아파 하시는
    분들이 있답니다
    저는, 그냥 그분의 사랑에 대해서
    쭈우욱..
    지켜 오는 그런거 였지요.

    사랑 이란 것..
    결코
    영원하지 않는것, 이라는 것이지요.
    가끔은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
    놓아 주어야 할때
    절대로, 붙잡지 않코
    그녀의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
    놓아 주는 것이
    진실된 사랑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 절친중에 ..
    운동을 같이하는 분 중에
    요즘
    그녀가 떠난 후에
    아파하는 분이, 계시거든요
    저는 얘기합니다..
    사랑은
    마음도 아파 해야
    하는 것이고..
    그 정도 아픔을 감당하지 못 할거면
    처음부터 사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라는
    정말 마음아픈
    얘기도 해주고 합니다.

    아마도 사랑 이라는 것은
    아픔이 따르는 것 이라고
    그 친구를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누군가를 사랑 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생각을
    그 친구의 간접적인
    경험을 보면서 알게 되네요.

    그냥....
    얘기가 길어 지는데요
    살면서....
    마음이 아파 하면서
    한번쯤은...
    그런 아픔을 겪고 싶은 것이
    인간의 진정한
    모습 일수도 있는 것이지요~~~!!!

    저는...
    무조건 금박사님을
    응원하겠읍니다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 23.04.18 03:37

    산사나이님 무조건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다니 감동 이군요.
    너무나 감사드리고요.

    근데 제가 짧게 압축하다보니
    또 지금 응급실 이라 제정서
    가 아무래도 쪼금은 복잡할거
    같습니다.

    이러다 보니 제가 실수를 한듯요. 향단이는 그여인 이후의
    새로운 인연이엇고 지금도
    진행형 이지요.

    그여인은 그때이후 소식조차
    듣지못하다가 제가 암판정
    받고난 이후에 저를 걱정 제
    마응을 가볍게 해주기 위해서
    전화가 왓엇지오.

    그 배려 그 고마운 마음을 제대로 표현 부족햇습니다.

    죄송합니다. 인제는 새로운인연?? 더이상은 그만 이라 저
    위에 높은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향단이 저랑은 소닭보듯 하지마는 큰애랑은 친자식 친엄마처럼
    잘 지내고 있습니다.

  • 작성자 23.04.18 03:38

    그래서 개시글 살짝 수정
    햇습니다. 에구 죄송합니다.

  • 23.04.18 03:04

    저런, 과식을 하셨군요.
    건강도 안 좋으신 금박사님은 먹는 것에 너무 욕심내면 안 돼요.
    물론 뇨자에도 욕심 내면 안 되구요.

    건강 되찾으면 그 때 가서 맛난 것 실컷 먹고 므찐 여인 만나면 돼요.
    떠날 때는 말없이, 현미 누나처럼 떠납시다.


    *운암뜰

    -- ----------------- 박 민 순

    한 여인을 보내고
    또 한 여인을 만나
    세월의 뒤안길에서 흔들렸던 나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 서 있다
    누군가를 기다릴 일도 없는데
    그냥 그 옛날이 마냥 그리워
    구불텅한 논두렁길이었던 이 거리를
    비틀비틀 걸어간다

    꼬리까지 빨개진 고추잠자리
    쪽빛 하늘에서 놀고 있는 한낮
    그 날갯짓에 얼핏 비치는 그림자
    내 마음속 옛길에서
    손 흔들어 떠나보낸 그 여인이
    발걸음 소리 죽이며 걸어오려나
    누렇게 익은 벼이삭처럼 고개 숙이고
    밤늦도록 마냥 걷고 싶은 이 거리.



    * 운암뜰 : 경기도 오산시 오산동, 원동, 부산동에 위치한 들판.
    지금은 10분의 1 정도만 농지로 남고 신도시가 들어앉아 있다.



  • 작성자 23.04.18 04:03

    가는여인은 그 여인 오는 여인
    향단이 확실하게 제마음을
    제대로 표현 하셧는데요.

    그때 그당시는 향단이 꺼려
    하고 피햇을때 랍니다.
    새로운 인연이라 생각할
    겨를이 없엇는데요.

    근데 인연이란거 제가 필요로
    하던 안하던 제 의지와 상관없이 흘러가더군요.

    제가 아무리 와면해도
    이루어지더군요.
    중간에 간당간당 위기도
    있엇지만 오래오래 갈것
    같습니다.

  • 작성자 23.04.18 04:17

    과식 제가 절대로 금해야항
    행동지침 이지마는 병원에
    있을때 제대로 먹지를 못해서
    퇴원 밖으로 나가면 습관처럼
    음식점 맛집을 찿아다닙니다.

    그러다 몇번 돤통 당해놓고는
    또 어제처럼 실수를 합니다.
    참말로 어제 비싼 족빌
    제가 섲취한거 같습니다.

  • 23.04.18 03:07

    * 시작 노트
    지금은 오산 시청과 상가, 운암단지 아파트들이 서 있지만 25년 전만해도 운암뜰은 오산 시민이 1년간 먹고도 남을 쌀이 생산되던 평야(곡창)지대였다.
    가을이면 누런 벼이삭이 익어가던 황금빛 들판 위에서 한가로이 노닐던 고추잠자리 떼를 떠올리며 여인에 비유하여 한 편의 시를 써 보았다.

    --------------------------------------
    금박사님!
    오는 사랑 막지 말고
    가는 사랑 잡지 말고

    그렇게 므찌게 삽시다.

  • 작성자 23.04.18 03:55

    전 지존님 처럼 대인배가
    못되어서요.인제 가는사랑
    안잡지만 또 오는사람은
    인젠 졸업 하렵니다.

    새로운 인연보다는 지금
    제게 머물고 있는 소중한
    것들에게 집중하고 살려고
    합니다. 또 제 처지가 가는
    사람 잡을수도 없는 형편
    이기도 하지요•~

  • 23.04.18 03:12

    그분옆에 남편이 계시다면
    멈추시는것이 맞습니다
    그분에게 가정은 꼭 지켜야할 행복일테니요~~
    코로 음식물을.... ?
    생각만 해도 ~~
    너무 과식 하셨나 봅니다 늘 조심 하십시요
    용감 하시네요~~
    저는오래전에 서울시내 차몰고 갔다가 두어시간 큰고생 한후로
    다시는 차가지고 못들어 갑니다 ^^

  • 작성자 23.04.18 03:58

    제 지금 몸처지는 저혼자서
    가누기도 힘든처지 입니다.
    지금은 큰애가 운전합니다.
    보호자 이기도 하고요.

    그여인 아마 새로운 인연과는
    그때 저와비슷한 사실혼 관계
    가 아닐까?? 싶네요.

    잘됐다니 제희망사항 그대로
    된것이지요. 축복하고 박수쳐야
    할일 이지요.

    당연 저와는 거기까지만
    입니다~~

  • 23.04.18 04:46

    끝 마무리가 해피엔딩 이로군요.
    다행 입니다.
    현재 진행형인 분이 큰 아드님과 친어머니 친자식 처럼 살갑게 지낸다 하니 그 또한 큰 축복입니다.
    이제 회복만 남았군요.
    훗 날 그 때 그런 일이 있었었다 웃으며 회상할 날 꼭 올 것 입니다. ^^~

  • 23.04.18 04:44

    군포 철쭉 군락지라 합니다.
    철쭉 군락지 장관 보시면서 기분전환 하십시요. ^^~

  • 작성자 23.04.18 06:26

    사실 제가 가서 깨깽 기엇어요.
    저혼자 인생이면 죽어도 그런일
    없을건데?? 암 판정받고 나니
    전 괜찬은데?? 애들이 난리
    더군요. 더군다나 큰애가 더
    큰 충격을 먹은듯 했지요.

    그래서 내가 없어진 이후의
    일이 슬슬 걱정 되더군여.
    그래서 향단이 한테 나 없음
    아니 앞으로 엄마라고 생각
    하고 엄마 노릇 좀 해달라
    했는데?? 혼쾌히 수락하데요.

    에혀 자식이라면 부모 체면도
    다 내던지게 되나 봅니다.

  • 작성자 23.04.18 06:30

    @순수 수피아 저도 꽃구경 참말로 전국방방
    곡곡 여기 주안공 그녀와
    손잡고 무진장 돌아 다녓지요.

    근데 홍철쭉은 대부분 정원목
    이더군여. 높은산 군락지는
    좀 칼라가 연한쪽이 많더군요.

    저도 몸좀 나어면 황매산 쪽
    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그녀와도 향단이랑도
    많이 다녓던 곳이랍니다.

    억세철엔 또 가을억새가
    장관이지요.꼭 천상의 화원
    같더군요. 다녀보면 참말로
    아름다운곳 많습니다요.

  • 23.04.18 04:53

    이렇게 글에라도 마음을 표현하셨으니 한결 가벼워지지 않으셨을까요?
    그분도 행복하게 사신다니 그 또한 고마운 일이지요

    이제는 금박사님의 건강만을 생각하시고 치료에 집중하시면 좋은 결과도 있을거라 봅니다

    글 쓰신다고 수고 많으셨어요

  • 작성자 23.04.18 06:36

    참말로 삶방에서 저같이 적극적인 참여를 하는 사람은 없는듯
    합니다. 병상에서 는 기본이고,
    오늘은 또 응급실에서 글 올리고 있어니 가히 최고의 참여율
    표창상 레벨을 훌쩍 넘어
    서는듯 합니다. 그러니 제가
    부족한데 거기다 응급실 어수선
    한 상황이라 아름다운 결말
    해피엔딩이 많이 미흡하게
    묘사되어 있어서 많이 아쉽게
    됏습니다.무언가 도모하던지??
    하려고 하면 이렇게 일들이
    생기게 되네요. 찜찜한 일도
    있엇구요. 4편의 글 올리는
    와중에 참 순탄치 않앗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늘 관심가져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그나마 이렇게 빨리
    마무리를 하네요.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 23.04.18 06:47

    금박사님~~
    가슴에 묻어둔 사랑도 사랑이라고하고싶네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짐의 아픔도 사랑이더이다.

    좋아하는사람 옆에 두고 함께하면 더 더욱 좋겠지만 떠난사람 그리워하면서 마음속에 감춰두고

    그리울때 꺼내 애틋한사랑 추억하는것도 행복이라 하고싶네요.

    금박사님~~^
    먹고싶은 거 많으실텐데
    참 안타까워요.

    빨리 회복하셔서 맛집도 다니시고 건강하시길기원합니다.




  • 작성자 23.04.18 06:44

    여기요님 말씀을 듣고보니
    잊는다고 스스로 혹사햇던
    그 지난세월 조차도 가만보면
    그여인을 위한 배려이자 큰
    사랑 이었다는 생각 입니다.

    그래도 더 제가 잘해줄수
    없어서 그게 미안함 죄책감
    으로 남아 있엇던거 같아요.
    그여인 아이들과도 우라애들
    또한 잘 지내고 있엇거던요.

    그래서 더 아마 제가 괴로웟고
    늘 결과가 궁금햇는데요.
    암판정 받고 그런마음이 더
    절실하게 되었고요.

    다시 찿아가려는 생각까지
    하게 됏습니다.다행히 그녀도
    제게 감정의 앙금도 없고 제마음 제 심정 그때 그리할수 밖에
    없엇던 상황을 통크게 이해를
    해주더군요. 정말 저에게 가장
    큰 소원중 하나가 해결 거의
    르또 당첨 수준이라구 생각
    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그동안 보이지 않는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왓는데요
    인제 저만을 위한삶에 더
    집중하게 될거 같습니다.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듯한
    기분입니다.감사합니디.

  • 23.04.18 07:20

    금박사님 체력. 관리를 잘 해야 할텐데 힘든일이 있었네요 조심해야 합니다. 조금씩 자주 드시고 그러세요

  • 작성자 23.04.18 07:38

    늘 병상에 있어니 답답해서
    소박한 일탈을 저질럿는데요.
    번번히 이렇게 쓴맛을 안겨
    주는군요.

    또 병원에서 못먹다보니
    밖에 나오면 식탐도 생기고
    그래서 또 빠지다 보면
    된통 고생을 하면서도
    큰애나 제가 그 습관이
    고쳐지질 않네요.

    좀있다가 여기 마지막 수액
    다맞고 응급실에선 퇴원
    합니다.오늘 병원 진료가
    예약되어 있더던요.

    밖에 또 제가 좋아하는 비가
    내린다 히네요.이런날 지금
    애마로 유리지븡에 떨어지는
    비를 즐기면 아주 특별한 날이
    될거 같습니다.

  • 23.04.18 08:16

    이해 하지 음식이 얼마나 먹고 싶을까 평소 입짧던 사람도 그 입장 되면 먹을 거 찾는데 오죽 하랴 사랑 잘 마무리 했다니 시원섭섭 하겠다 여기도 비오네 첫차 타고 학교 오면 빈 강의실에서 여유 부린다네 9시 강의까지 널널 하니까 오늘도 평안한 날 되길 기도하네

  • 작성자 23.04.18 08:57

    그러니 나오면 제가 살짝 맛이
    가버리나 봅니다. 그렇게 죽을
    고생 하면서도 식탐에 빠지게
    되니까요. 열흘전 종묘에 가서도 시커놓고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탈진 해놓고 그새 또 실수
    를 반복 하네요. 먼저도 큰애
    한테 내말 듣지마라 햇거던요.

    근데 큰애도 저와 비슷 경황이
    없는듯 계속 실수 연발 어제도
    응급실 블편한 곳에서 고생
    많이 햇습니다.

    그여인 시원섭섭이 아니고요
    시원합니다. 고심햇던게 한번
    에 다 해결 됏거던요.
    그저 더 행복 잘 살기를 바랠
    뿐입니다~~

  • 23.04.18 09:16


    시간이라는 약으로
    죄책감도 미안함도
    벗어나고
    그녀도 행복한 가정 이루었으니
    금박사님도 얼른 나아서
    향단이랑 남은 여생
    햄볶으셔요
    오늘 기진맥진 체력도
    회복하시구요
    보슬비오는 아침이라
    저도 차분한 하루 시작합니다

  • 작성자 23.04.18 18:39

    가만보니 주기적으로 푸닥거리
    하듯 반복되는 일상 이더군요.
    오늘 주치의 선생님 한테 혼좀
    낫습니다.기름기 있는거 먹어면
    안된다 신신당부 하더군요.

    그리고 어제 형광 씨티 찍어
    보앗는데 암종양크기가 그대로
    라면서 아주 걀과가 좋은거
    라고 해서 오늘 기분이 좋습니다.

    그 여인 참말로 딱한 사정 이더군요. 거기도 가족들 한테 다
    버림받고 아저씨 불의의 사고
    로 가시는 바람에 빚만 남겨
    두고 가셧지요.

    돈도없고 가난햇던 여자 혼자서
    아이들 3명 키은다고 고생 고생
    많이 햇는데요.그러다 본인이
    몸 건강이 악화되는 바람에
    더 힘들게 살앗어요.

    둘째 딸이 효녀심청 처럼
    심성도 착하고 가장 노릇
    해서 살고 있더군요.

    그래도 착한심성 가지고
    좋은사람 엿어요 없다보니
    주변에 또 가족들에게 휘둘린
    것도 았고요.여기에 다 말할수
    없는 복잡한 사연이 있지요.

    그러니 늘 생각낫습니다
    잘되길 진심으로 기도하고
    바랫어니까요.인제 제일
    저를 힘들게 했던 족쇄에서
    해방 된거나 마찬가지 이지요

  • 23.04.18 09:40

    네~~잘 살아네요

  • 작성자 23.04.18 18:39

    네 큰걱정 내려놓게
    됏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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