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있는 학도로써
지금의 MBC 행태를 보자면
결국 돈입니다.
신문이나 방송이나 결국은 광고로 돈 벌어먹고 살 수 밖에 없거든요.
즉 축구는 돈이 안되는겁니다.
SBS는 애초에 상업방송으로 시작해서 엄청난 이익 창출을 하게 되었고
지금의 올림픽, 월드컵등등의 중계방송 독점까지 이어지고있는 상황에서
자본에서 밀리는 MBC가 SBS를 넘어서 수백~수천억원의 중계권을 따오기는 정말 힘들거든요.
MBC 자체적으로 돈이 많으면 저런짓 안합니다.
EPL 독점 중계하게되면 아무리 새벽시간때라도 시청률이 높을것이고
거기에 광고주들이 그 시간대의 광고를 쓸려고 억대의 돈을 투자하게되죠
또 다른 문제는 바로 축구와 야구의 차이에 있습니다.
축구는 경기중에 딱 한번 전반전과 후반전 이 사이에 타임이 있고
야구는 경기중에 초/말 여기다가 투수 교체까지 등등의 상황에서
광고가 계속적으로 투입되죠.
결국 광고 횟수의 차이가 수입의 차이로 벌어지고 마는겁니다.
결국엔... 돈 돈 돈 입니다.
첫댓글 그게 정답임
아챔을 한일 클럽 친선전으로 깔아뭉게는것도 돈인지......
친선전 아니고 대회에요;; 아시아시리즈 축구로 치자면 아시아 챔스라고 봐도 되겠죠
? 엠본부에서 아챔을 한일 클럽 친선전으로 격하시켯습니다. 전북과 세레소 오사카의 2차전경기를요. 그리고 굳이 비교하자면 A3대회보다도 낮은게 아시아 시리즈입니다. 아챔과 비교하는건 아챔 모욕이죠. 참여 국가 수, 자본, 관심 뭐 하나 비교거리가 아닙니다만;
제코님/ 그게 아니라 엠빙신 이놈들이 세계에서도 슬슬 인정받는 아시아챔스리그 (공식경기)를 한일 친선대회로 매도 시켰답니다. 이딴놈들은 상종할 가치도 없는 방송국이에요. 근데 이딴식으로 축구 깔보고 얕보는 방송국이 야구를 빨아댄다면 축구팬들은 미칠노릇이죠. 그리고 야구에 그만한 대회는 축구에 수없이 많습니다. 예전에 있던 A3 대회정도 될까요? 이 대회도 3개국가에서 챔피언들만 나와서 한 대회였습니다. 아주 비슷한 대회죠. 아챔은 아시아시리즈? 이거랑 비교되면 개굴욕이에요. 아챔 규모 생각하시는것 보다 무척이나 크답니다
아 그렇군요 그건 제가 몰랐네영 나빳네 m
ㅇ뭐. .유명한사실임
돈을 넘어서 그냥 축구팬들 엿을 맥이는데........ mbc 스포츠뉴스에서도 그렇고 맨날 축구는 부정적인 기사만 내고 야구는 맨날 뭐만하면 구름관중 어쩌고저쩌고 긍정적인 소리만하고, 수원vs울산을 삼성vs현대라고 표기 이게 말이됩니까?
항상 생각하는건데 말이죠. 한국 방송사들이 프로리그 중계하는건 그들의 성의 문제입니다. 이건 100프로에요. 프로배구, 프로야구 중계하는거 보면 다 알 수 있어요.
아시아챔피언스리그는 m에게는 겨우 친선경기 ...
결국에 SBS가 시장에 물 흐리고 KBS는 멍하니 당하고 MBC는 자기 살길 따로 찾아 간거라고 보심 될거 같네요. 방송계가 정말 더럽고도 더럽거든요. SBS가 거대 자본으로 도저히 상대 할 수 없을 만큼의 금액으로 중계권 따오니까 KBS나 MBC는 어찌할 방도가 없고 여기에 그나마 파고들 곳이라고는 야구밖에 없으니까 야구가 살길이다 싶어 MBC가 아예 축구를 버렸다고 봐야됩니다. 뛰어들어봤자 애초에 상대가 안되거든요. 그러니 결국엔 상대방 까는데 주력하는걸 수도 있습니다. 방송도 못하는데 까긴 까보자는 식인거죠.
방송계도 정치쪽 인사와 연계된 인물들이 꽤나 있거든요. 이번 MB정부 들어서면서부터 SBS가 크게 성장을 하게됬죠 그게 MB믿고 규제 풀어서 시장논리 열어논 결과입니다. 정부의 정책 방향이 공공의 이익보단 방송시장의 오픈 마인드라는거 이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당.
KBS 수신료만 보아도 한나라당은 올려야 한다. 민주당은 유지해야한다. 이런것 하나하나 그리고 이번에 종편으로 보수신문 조중동이 방송계 들어오게 되었죠. 정부에서 계속 밀어주니까 지금 굉장히 기세등등한데 이것도 지켜봐야할 문제입니다.
그래서 결국엔 돈...=_=니x럴..
그래서 옛날에 미국에서 지금의 미식축구처럼 4쿼터 나누어서 15분하고 쉬고 그랫죠 그래서 광고수익도 엄청많이벌고 70년대때에 잘나갓엇죠 펠레도 미국 코스모스팀에서 뛰고 그랫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