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깨기 싫다...
오늘 넘 일찍 잔거 같았다...
오늘 은 점심지나 리*님 저나받고 오포에 가는날인데....
암틈 좀더 자자....Z.ZZ.ZZZ......
테니가 자꾸 깨운다...
야 ! 좀더 자자...
앗! ...
벌떡 일어나 보니...3시를 가리키고있는거 아닌가...
일어나자 마자 전화기 확인 ...음...전화온데는 엄따...
상황판단을 하다보니 오늘 오포에 가기는 힘들것 같다...
일단 전화해서 오늘 못간다 하고...
강아지들 데리고 한강에 갔다...운동시키려구...ㅋㅋㅋ
어영부영 한바퀴 돌구나니 또 졸린다...
에이 좀더 자자 ...자는게 남는거다...그리곤 ~~~~
이렇게 하루가 잠다다 끝이 났다...( 예전에는 맥도날드 밖에 안열어서 햄버거 먹었는데
오늘은 그것두 습관이 됬나 햄버거가 먹구싶어 맥휘스트한개로 끝냈음...ㅋㅋㅋ)
자다가 잠결에 낼 약속 하구...
드뎌 마지막날이다...
아~~~ 더자구싶은데...
잠도 자면 잘수록 느나부다...ㅋㅋㅋ
내가 약속한거니 일단 일어나서 ...
그러나 헤메다 보니 9시 약속했는데 9시 30분...
젤늦게 나갔다...
일단 서울로 돌아올 길을 생각해서 오늘은 춘천으로 해서 양구 홍천 이렇게 돌기로 했다..
생각에는 엇그제 그 허름한 막국수집에 가서 얼마나 맛있나 확인하려구...
춘천으로 새~에~ 엥....
아직 까지는 그리 막히는걸 모르겠다...
그러나...
역시 ...
춘천 다와서 옆길로 새야 하는데 지나쳐 버렸다...
춘천시내 를 관통하다가..어느정도 유명하다는 막국수집에 도착...
그러나 엇그제 먹은집보다는 맛이 그저그랬다...역시 시장이 반찬...
양구로 들어가는길 찾아서 가는데 으~~~
그허름한 막국수집 발견...
조금 참을껄 하며 양구진입해서 코너 장난 치며 드라이브...
유명산은 여기에 비하면 애들 놀이터...
아무튼 신나게 올라가서 커피한잔...
그리고 다시 홍천으로 출발...
홍천으로 오면서 반대차선에 오는 운전자 확인도(?) 몇번 해보고...ㅋㅋㅋ
이래저래 홍천을 거쳐 양평으로...양평끝나는 무렵 차들이 밀리기시작...
예상했던데로 ...ㅋㅋㅋ
아무튼 별탈없이 압구정도착...
도착하자마자 전화기 확인하니 퍼플** 문자...닭갈비 먹으러 갑시다...
으~~~ 방금 전 춘천에서 왔는데...또 춘천가자는줄 알고 으~~~
그래서 ~~
근처에서 저녁겸 몸풀이 약주 한잔하고...
수다떨려구 락앤롤로 ...
맥주 하나더 시키고 담배 물려하는데...
앞테이블에 ...
어디서 많이 본 멋진 남자...
오잉!
그 유명한 *업의 황제....
일단 가서 인사하고 잠시 담소 나누다 ...
*업에 방해(?) 될까봐...자리로 돌아오고... (반가웠습니다...결국 만나게 되더군요...ㅋㅋㅋ)
수다 조금 더 떨다 맥주한병 다마시니 몸이 추욱 늘어지는것 같아 일찍 집으로 돌아옴.
집에 돌아왔으니 맘놓고 와인 한병 마시며 글씁니다...ㅋㅋㅋ
아직 11시가 안됬으니 머~~~
다 끝난건 아니지만 오늘은 자장면 먹으러 나갈일은 엄쓸것 같고...ㅋㅋㅋ
*업의 황제 께서 전화 안주려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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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4일이 눈깜박 할새 지나갔습니다...
모두들 즐거웠고 행복한 연휴였기를 바라고...
모든 분들에게...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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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이야기
나머지 이틀의 여정...
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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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29 22:4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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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나는 "봉" 또 하나는 "작" ㅎ~ 맞죠? 전 좀 전에 일어나서 뭔가 특별한게 먹고싶어짐..이 글이 원흉이야.ㅠㅠ
두 살 많은 테리형님 여유있고 재밌게 사십니당^^: 항상 곁에 끼어 있고 싶다는..ㅎㅎㅎ
나름대로 잘지내셨군요...근데요...*업맨이 누구에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