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군데 돌아다녀봐서 최종적으로 두군데를 고르긴 했는데 그 두군데 중 어떤 곳을 가야할지 걱정이네요.
전 집이 어린이 대공원후문(아차산역)있는 곳이고요.
1. 아차산역에 있는 사임당 산후리조리운
아주 가족적인 분위기에 원자이나 부원장 간호사, 식당아줌마등 모든 인적 자원들은 정으로 넘쳐나는 사람들이고 나이들이 좀 있어서 그런진 친정엄마만큼은 아니지만 이모처럼 아주 살갑게 대해준다.
하지만 6년이나 되서 그런지 시설이 좀 낙후하고 (좌욕기1, 화장실2, 욕실1등) 그냥 가정집같다.
그러나 모유수유가 믿음이 가고 신생아실은 창문도 있어서 환기에도 좋고 간호사들도 굿.
최대 18명 정원이라서 신생아대 간호사 대비가 우수
2. 송파역에 있는 마이홈 산후조리원
시설이 굉장히 좋고 공기정화나, 소독 등이 우수하며 산모부대시설(방마다 화장실과 욕실이 있고, 좌욕실2, 발맛사지기, 원적외선, 각방 물매트리스등)이 거의 완벽.
인적자원들의 경력은 화려하나 좀 사무적이고 정적인 맛은 없음.
1,2번중 어디로 가야할 지 오늘주에 결정해야되는데....
투표바랍니다..많이해주세요.
넘 고민돼요. 남편은 집에서 가까운 1번을 하라는데....
여러분의 의견 분탁드려요.
첫댓글 저 같음 1번요~ 집과 가까우니 남편분도 움직이시기 편할테고, 아무래도 시설도 중요하지만, 엄마나, 아가가 편히 있을 곳이 산후조리엔 더 필요하지 않을까요?
저도 1번요.. 시설이 낙후된듯 보여도 산후조리원이니까 지나친 정도만 아니라면 괜찮지만 사람들이 정이 안가면 좀 그렇죠^^ 특히 아가를 잘 돌봐줄 수 있어야 하니까^^
1번이요~~~~~~
전 병원에 있는 산후조리원에 2주 예약했다가 넘 할 일이 없는 것도 심심해서 1주일만에 나와서 친정으로 왔더니 할 일이 넘 많더라구요.헐~주위에 보니 산후 도우미 쓰시는 분이 엄청 만족하시던..전 그래서 둘째 낳으면 도우미 쓸 생각이에요..것두 함 알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