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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서원 (弘南書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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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논단] 불경언해와 한글보급에 공헌한 여성불자들 / 전영숙
문문 추천 1 조회 89 24.01.24 04:0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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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1.25 01:45

    첫댓글 상당히 자세한 글이네요. 고맙습니다. 대승불교의 경전중 가장 힘들었던 경전이 <능엄경>이었습니다. 끝까지 가보기는 했으나 제대로 이해 못해 지금까지 남겨두었습니다. (최근 이대 한자경교수가 자세한 해설서를 냈다하여 새로 도전을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 근대 그뒤 세조가 임금시절 언해본을 냈다하여 놀란 적이 있는데 세조는 이 언해말고도 불교책을 많이 냈었지요. 그렇다면 불교에 대해 학자수준의 지식에다가 불심도 대단했다고 해야 되겠는데 그처럼 끔찍한 일을 저지른 것 보면 인간사 알 수 없습니다.... 인수대비 한씨는 범어에도 능했다는 얘기를 듣고 놀란 적도 있습니다. 학자집안에서 났다해도 그 정도 공부하기 어려웠을텐데. 불교관련 많은 일을 했군요. 근데 아들을 성종으로 세우기는 했으나 성종 일찍 죽었고 폐비 윤씨 일에 관련되어 손자 연산군에게 원망받고 연산군에게 떠밀려서 쇼크로 돌아갔다고 들었는데 참 인간사 이상합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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