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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 사 : 안도스님(금강사 주지) 주 제 : 선 체조와 심신수련
법문의 주 내용은 '호국불교로서의 국토수호와 승병활동' 에 대해 역사를 간단히 정리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불무도의 역사는 비전으로만 전해오던 수련법이었는데 1950년대 후반 양익 큰스님께서 단계적인 심신수련으로 증득할 수 있도록 체계화시켜 그 수행법을 "불교금강영관"이라 이름 하시고 범어사 휴휴정사에서 대금강승문을 여시었는데 범어사 서지전에서 1977년 금강연수원을 청련암으로 옮겨 현재까지 입산수행자에 한하여 전수하셨습니다. 범어사 청련암은 중국 소림사처럼 승려들이 불무를 통해 깨달음을 이루기 위해 수도하는 성지이며, 불교무술의 총본산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안도스님은 강원이나 학교에 나가서 배우는 길 보다는 심신을 수련하면서 깨달음의 길로 가는 수행의 방법을 택하도록 하신 양익 큰스님의 뜻을 받들어 오셨습니다. 안도스님은 현재 금강사의 주지로 계시면서 동국대학교 선학과에서 강의를 하고 계십니다. 강의를 하게 되신 것도 오직 한 길로만 전념했기 때문에 이런 인연이 되었다고 하시면서, 법문 중에 우리 불자들도 기도 할 때 부처님이나 불보살님의 명호를 오직 한 분을 염하면서 기도하면 비록 시간이 걸린다 할지라도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현재 불무도는 양익 큰스님의 상수제자이신 안도스님께서 대중화된 수행법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면서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불교무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청소년 불자들에게 심신을 수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시고 계신다고 합니다.
**불교금강영관은 몸과 마음을 다스리며 깨달음을 얻고자하는 불교의 수행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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