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소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태국의 코로나 상황입니다.
9월 10일(금) 아침 태국 보건부의 코로나-19 최신 감염 상황을 발표에 따르면, 태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감염자는 14,403명 이었습니다. 사망자수도 189명이었습니다.
현재까지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누계 13,920명 이었으며, 코로나 확진자 누계는 1,352,953명 이었습니다.
해외 입국 감염자는17명(캄보디아13명)이었으며, 교도소내 감염자는 341명으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방콕시가 3,495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다음에 사뭇프락안1,037명,촌부리802명,사뭇 사콘678명,라차부리615명,논타부리496명,나라티왓402명,프라친 부리399명,라용393명,사라부리321명이 발생했습니다.
▶일본이 기부한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30만 회분 태국에 도착
태국 외무부에 따르면, 일본 정부가 태국 정부에 기부한 영국 아스트라제네카(Astra Zeneca) 코로나-19 백신 30만 회가 8일 태국에 도착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태국 정부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공여하는 것은 7월 초순 약 105만 회분에 이어 2번째입니다.
▶8월 태국 산업 민감도 지수가 지난 16개월 사이 최저
태국 산업 연맹(FTI) 조사에 따르면, 8월 ‘태국 산업 민감도 지수(Thai Industry Sentiment Index, TISI)는 76.8 포인트 하락해, 지난 16개월 사이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지수가 하락한 요인으로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제한 조치 강화, 반정부 세력이 반정부 시위를 반복하는 정치적 대립 등이라고 합니다.
‘태국 산업 민감도 지수’는 FTI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는 조사에 근거한 것으로, 100 포인트를 넘으면 "업황이 좋다”. 100점 미만이면 "업황이 나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총리실 대변인, 방콕 등 5개 지역 10월 1일부터 개방 준비
총리실 타나꼰 대변인은 쁘라윧 총리가 ‘새로운 방식으로 경제와 사회를 이끌어 갈 준비를 하라고 당부한 것에 따라 10월 1일부터 5개 지역에 대한 개방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은 이전 ‘샌드 박스 모델(Sandbox model)’로 외국인 관광객을 격리 없이 받아들인 푸켓이 목표를 달성했다고 보고, 공공보건 조치와 관광객의 안전을 돌보면서 성수기 동안 관광객을 받아들이기 위한 것입니다.
10월 1일부터 개방을 준비 중인 5개도는 방콕, 촌부리, 펫차부리, 쁘라쭈업키리칸, 치앙마이로 푸켓과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을 마친 여행자를 격리 없이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또한 대변인 말에 따르면, 각 도에서는 외국인 관광객 받아들이기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예방 접종을 가속하고 있으며, 10월 중순에는 다음 단계로 21개 지역을 개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21개 지역은 람뿐, 쁘레, 난, 메홍썬, 치앙라이, 쑤코타이, 우돈타니, 넝카이, 븡깐, 우본랏차타니, 깐짜나부리, 라차부리, 라영, 짠타부리, 뜨랏, 아유타야, 나콘씨타마랏, 라넝, 뜨랑, 싸뚠, 쏭크라입니다.
또한 2022년 1월에는 국경에 인접한 13개 지역에서 ‘트레블 버블(Travel Bubble)’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치앙마이 개방을 전제로 국내 여행사의 광고가 뿌려지고 있습니다만...
아직은 태국 정부의 공식 확정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항공예약 등을 추진하면 혹시 문제가 생길수도 있을겁니다.
아뭏튼 개방에 대한 뉴스가 오르내리고 있어서 희망이 보이는것 같습니다.
태국그린월드 한국지사장 박민수 올림
첫댓글 10월 중순 희망이 보이네요
아직은 미확정입니다만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