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인 대구은행이 종합금융그룹인
DGB 금융지주로 새로 출발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은행인 대구은행은 이제 영역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공격적인 경영에 나섰습니다.
대구은행은 어제 DGB금융지주 창립기념식을
갖고 종합금융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DGB금융지주는 포괄적 주식이전을 통해
대구은행과 대구신용정보,카드넷 3개 자회사를 두고 회장은
하춘수 대구은행장이 겸하게 됩니다.
대구은행 주식은 금융지주사로 이전을 위해 매매거래가 정지돼
다음달 7일 DGB 금융지주의 이름으로 재상장됩니다.
하춘수 초대회장은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2015년까지 총자산 100조원
당기순이익 1조원,총자산수익률 1% 이상이라는 3대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은행의 지주사체제 전환은 시중은행의 지방영업 확대로
장벽이 무너지고 금융업이 대형화 겸업화되면서
피할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DGB금융지주는 앞으로 전국으로 영역을 확대하면서
경남은행이나 광주은행 인수도 검토하는 등 공격적인 전략을
펴 나갈 계획입니다.
지난 1967년 전국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해
오늘에 이른 DGB 금융지주는 지역민과 지역기업의 금융수요를
최우선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금융그룹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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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DBG금융지주 출범
하늘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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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5.1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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