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과 함께한 바라산 휴양림.

[한샘]

2018.10.13.

일년에 여러번 가는 산본에서 가까운 바라산.

영어를 배우는 한국의 아줌마영어팀과 프랑스인과 우간다인을 포함하여 다국적 16명이 10시에 바라산 휴양림에서 만나 바라산 숲길을 걸으며 우호를 다졌다.

오늘은 특히 프랑스인들이 많다.

우간다에서 와서 목사수업을 받는
친구는 이미 몇번 트레킹을 같이 한적이
있어 반가웠다.

트레킹후 백운호수의 청계누룽지백숙집에서 닭과 오리백숙,부침개 ,도토리묵,막걸리로 포식을하고 담소를 나눴다.

도토리묵은 프랑스인들에게는 입맛에 안맞는듯? 식감이 이상한지 거의 안먹는다.

막걸리를 권하니 막걸리와 부침개,백숙은 다들 맛있게 잘 먹는다.

식사후 일부일행은 내가 소개한 약 130년전에 세워진 인근의 하우현성당으로 차를타고 가서 관람을했다.

마침 나의 지인들이 인덕원에서 하우현성당을 거쳐 학의천으로 트레킹을 하는중이라 하우현성당에서 만나서 나는 5시까지 더 걸었다.

오늘도 오전과 오후 2군데를 다니면서 변변치않은 진사노릇을 하느라 바쁜 하루였다.

[한샘]

3.9일 폴리남님과 길친구님들 즐거운 바라산트레킹을 하세요.

저는 그날 청계산 산행일정이 잡혀있어 마음이나마 같이합니다.

둔갑술을 배울수있다면 좋겠네요.

[폴리남]

외국인들에게 우리의 산을 소개하셨네요.~
나중에 시간이 맞은면 함께해요.^^

[한샘]

평일날 낮에 가끔 번개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