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적당히 덥고, 바람도 적당히 불어서 산행하기 매우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화창한 날씨~
하늘도 도와주셨고, 사무국장님께서 선두에서 잘 이끌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탐사대장님(산두꺼비), 왕초보님, 칭런님, 걷자님, 짱돌님, 신시아님, 새치미님, 키키님, 주디님, 령관이네(글쓴이) 등
모든 분들께~
무사히 울트라바우길 1구간을 마칠수 있게 잘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산행중(밤재 쉼터에서) 깜짝 수박파티를 안겨준 구름님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는 깜짝방문 이벤트를 미리 알고 있었지만 천기누설 할 수 없어서 얼마나 입이 근질거리던지......)
울트라바우길 1구간~ 혼자서 다시 가보라고 하면 저는 절대로 갈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바우길 선배님들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꾸뻑~)
조금 힘든것은 사실이지만, 두고 두고 자랑스럽게 말할 수 있는 좋은 추억 하나 만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음 구간도 기대됩니다.
아래는 휴대폰에 저장된 몇장의 사진이 있어 올려드립니다.
[울트라바우길 1구간 산행포인트]
금진(출발) - 전망대 - 기마봉 - 밤재 - 철탑 - 솔나무 쉼터 - 피래산 - 덕우리재(도착)
금진에서 출발~
기마봉 도착~
밤재에서 구름님의 깜짝 방문 이벤트(수박파티)
옹기종기 모여앉아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말 배터지게 많이 먹었습니다 - 너무 많아서 산에 올라가지고 가면서 또 먹고~ 계속 먹고~)
아~ 수박이여~~
에구! 구름님이 허리 숙이는 바람에 얼굴이 제대로 안나왔네요~(죄송)
밤재쉼터에서 아쉬운 휴식을 뒤로 하고
다시 피래산으로 이동
철탑을 지나가야 합니다~
솔나무 쉼터~
이곳도 경치 죽입니다.
여기서 남은 수박 시원하게 다 먹었습니다.
수호신 석상(?) 앞에서 모두들 기념촬영 한컷씩~
드디어
오늘의 하이라이트
이곳을 보기위해 울트라바우길 1구간을 왔노라~
멍때리게 만드는 압도적인 경치~
자연스럽게 두손 모아 모아 겸손해집니다.
이제
마지막 덕우리재입니다.
언제 끝나나 하는순간 갑자기 마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제 살았구나!)
오늘도 무사히~~
다리에 쥐가 나는 와중에도 바우님들의 추억을 보존하기 위하여
끝까지 카메라 앵글에 손을 떼지 못하는 걷자님~ 수고하셨습니다~
바우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그럼 다음 2구간에서 뵐게요~ 끝.
첫댓글 보리사랑님이 누구신지,,
딱~!알겠어요~^^
울트라 걸어보시니
참 만만치 않다 싶으셨을거예요~
힘들지만 아름다운 경치와
뿌듯함도 남으셨겠지요~
수고 많으셨구요~
1구간을 시작으로
남은 구간도 건강하게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격러를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와~ 보리사랑님 너무 멋집니다.
저는
처음엔 바우길이 궁금해서 주말 걷기에 참여했지만,
지금은 늘 반겨주시고 챙겨주시는 바우님들의 따뜻함에 반해서 나오고 있는 거 같습니다.
이번에 울트라 1구간에 참여하신 분들이 모두 그 원인 제공자이고요. ㅋㅋ
울트라바우길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즐기시는 "령관네 가족"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끝까지 안전하게 완주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깜짝 수박 이벤트 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컨디션 난조로 1구간을 함께하지 못하신 구름님이 참석못하셔서 무척 안타까왔습니다.
그래도 수박을 들고 깜짝 나타나셔서 모두를 놀래케하였으니 반은 성공하였네요~
입 꾹 닫고 걸어가는 동안 저는 이미 저는 바우님들의 깜짝 반응을 미리 예상해보았고 행복했었습니다
구름님 덕분에 에너지 충전되어 울트라1구간 산행이
한결 쉬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2구간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뵐게요*^*
이제 령관 아빠 사진에 댓글을 답니다...죄송합니다.
역시 령관 아빠는 몰카 사진의 귀재 같습니다.
언제 찍었는지도 몰랐는데....이렇게 많은 사진들이...
수고 하셨고..가족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령관이에게 사랑 한다고 전 해 주시길...^^
도와주신 덕분에 가족끼리 두고 두고 얘기 할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령관이에게 걷자님의 사랑을 꼭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