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혼경 3858 기업 453 ISO 경영시스템(품질/환경/안전보건/부패방지 등)에 대한 이해
ISO를 몇 년씩 해도 쓸데없는/황당한/종이쓰레기 서류만 만드는 이유는
ISO가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ISO를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만
ISO를 모르면서도 배우지 않으려고 하는 것은 범죄인 것이다.
ISO가 엉터리인줄 알면 죄가 아니지만
ISO가 엉터리인줄 알면서도 개선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것응 범죄인 것이다.
ISO를 해야 하는 사람은 사장이지 관리자가 아니다.
관리자는 하라면 할 때만 움직이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현재 하는 업무와 ISO를 따로 생각하는 관리자들은 해고를 해도 된다.
자기가 하고 있는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ISO 인줄 모르기 때문이다.
ISO를 제일 처음 접하는 사람은 대부분 지도위원들이다.
이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ISO는 <반드시/꼭> 제일 먼저 관련 규격을 구매하여(KSSN)
관련 팀장들이 읽어보고 ISO 경영시스템 준비를 해야만 한다.
그런데 규격을 읽어보아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는 경우
교육기관을 통하여 학습 또는 지도기관/위원을 선정하여 지도를 받아야 한다.
문제는 어떤 지도위원들을 만나느냐에 따라 조직의 ISO 경영시스템이 결정되는데
한 번 결정되면 바꾸기가 쉽지가 않아 지도위원 역량을 평가할 줄 아는 눈이 있어야 한다.
지도를 하는 사람들 중에는 ISO 경영시스템을 올바르게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에 대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있지만 오로지 심사용으로 엉터리 경험만을 지닌 사람들도 있다.
후자의 지도위원을 만나게 되는 경우 그 조직은 쓰레기 ISO 경영시스템을 만들 뿐이다.
지도위원 평가는 학력, 경험(경력 아님)만으로 평가하지 말고 면접 또는 사례를 확인해야 한다.
ISO 경영시스템은
필요성=>적합성=>효과성=>효율성
4개의 요인이 순서대로 전개되어야만 올바르게 실행, 유지되는 것이다.
ISO 경영시스템은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으로 나누어진다.
*수립 : 필요성과 적합성
*실행, 유지 및 개선 : 효과성과 효율성
*필요성 : 모든 업무의 근거와 기준이 되며 필요성이 아닌 것은 낭비, 손실일 뿐이다.
-외부 : 고객 요구사항,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법규/규칙(ISO 요구사항)
-내부 : 조직의 요구사항, 제품 및 서비스의 요구사항
*적합성 : 상기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실행하기 위한 프로세스를 파악하여 시스템을 수립한다.
-00프로세스 파악 : 업무/공정절차, 자원(인력, 제조/검사/시험장비/시설), 관련 문서, 이슈 등
=>프로세스/업무 파악은 관리절차와 관리지침, 관리기준을 작성하여 실행을 위한 정보를
파악하는 활동
-관련 관리절차 작성 : 00규정(=절차서)
=>00프로세스라고 하면 황당한 것임
=>관리절차는 PDCA로 구성되어 있음
-관리지침 작성 : 관리절차의 PDCA중 하나의 활동을 세부적으로 표현한 것임
예)방침관리규정, 경영계획수립지침(경영계획안/서 작성지침)
예)개발관리/업무규정, 개발계획수립지침
예)도면관리규정. 도면작성지침
-관리기준 작성 : 관리절차 또는 관리지침 중에서 필요한 기준을 설정
예)자격부여규정, 역량기준
예)급여관리규정, 급여관리기준
예)내부심사규정, 매년 10월
예)생산관리규정, 월생산계획서는 매월 26일까지
요구사항을 근거로 수립된 프로세스를 확인하여
적합한지를 확인하고 적합하지 않은 것을 부적합이라고 한다.
=>필요성이 파악되지 않으면 적합성을 평가할 수가 없는 것이다.
*효과성 : 목표 대비 달성 결과로서 %, PPM 등을 비교 단위가 포함되어야 한다.
예) 생산목표/8월 - 100개, 실적 110개 =>효과성 10%
=>적합하지 않은 것에 대한 효과 파악은 의미가 없다.
*효율성 : 투입 자원 대비 산출 결과로 각 지표에 따라 단위가 포함되어야 한다.
예) 생산목표/8월 - 100개/100만원(1개 10,000원), 실적 110개/120만원(1개 1,0900원)
=>효율성 91.7%(개당 900원의 효율성이 낮음)
=>효율성을 평가할 필요가 있는 것만 선정하여 관리하며 보통 KPI로 활용된다.
ISO 경영시스템은 5가지 요인이 적용되어야 한다.
*쉽게 : 누구나 쉽게 이해, 활용될 수 있도록 수립되어야 한다. 지도, 자동차 내비게이션처럼.
쉽지 이해 또는 활용되지 않으면 시스템 수립에 의미가 없다.
단 모르는 사람은 배워야지 배우지 않고 어렵다고 한다면 그 사람 뇌를 까 보아야 한다.
*편하게 : 누구나 편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수립되어야 한다.
ISO는 기술문서가 아닌 기술을 지원하는 프로세스라서 누구나 편하게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처음하는 사람은 배워야지 배우지 않고 어렵다고 한다면 그 사람 뇌를 까 보아야 한다.
길을 갈 때 걷는 것과 자전거를 타는 것 중에 어느 것이 더 편리할까?
자전거를 탈 줄 모르면 자전거를 탈 때까지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훈련을 받아야 할 것이다.
*정확하게 : 규정/지침/기준에 따라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을 수립해야만 정확하게 할 수 있다.
규정/지침/기준이 없고 목표와 계획이 없다면 정확하게 실행하기 어려운 것이다.
또한 업무가 완료될 때까지 정확하게 하는 지에 대한 모니터링과 측정을 해야만 할 것이다.
*빠르게 : 정확하게 하면서 빠르게 해야만 한다.
정확하지 않은데 빠르게 하는 것은 바늘 허리에 실을 묶고 바느질을 한다고 하는 것과 같다.
빠르게 하려면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을 받아 역량을 향상시켜야만 한다.
*가치있게/멋있게 : 모든 업무는 꼭! 가치가 있고 누가 보아도 감탄할 정도로 멋있어야 한다.
가치가 없는 문서나 기록은 쓰레기일 뿐이다.
즉 관리자들은 가치있는 문서화를 할 것인가? 쓰레기를 만들 것인가는 본인이 결정할 일이다.
ISO 9001에 명시된 <품질경영 7원칙>을 실행하는 것이 가장 올바른 ISO인 것이다.
ISO는 <나가 싸워라!>가 아닌 <관리자:나가 싸우자!, 경영자:나를 따르라!>가 실행될 떄만
비로소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이 될 것이다.
빙혼서생(氷魂書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