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에 있는 와룡산을 산행 하고자 용현면 죽림동쪽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모진 땅속에서 겨울 잠을 즐긴 새싹들이 파릇파릇 돋아 나와서 꽃망울을 빵 터트려 봄을 알리고 있다.
용주사쪽으로 산행 시작
산들산들 부는 봄바람에 살랑살랑 물결치는 저수지 물결에 저 멀리 산천에 산 벗꽃들이 봄을 반기고 있다.
오늘 산행할 와룡산 줄기다
벗꽃들도 만개해서 행락객들을 반기고 있다.
용주사 삼거리에 도착 A코스 천왕봉(상사바위)쪽으로 진군이다.
오름길이 만만치 않다.
활짝핀 진달래가 고운빛깔을 마음껏 뽐내고 있다.
남해바다도 내려다 보고
와룡산 새섬봉 줄기가 근엄하게 기다리고 있다.
오늘 산행에 첫 고지 천왕봉이다
천왕봉 봉지기님이 기다리고 있는걸까
천왕봉에 오른다.
다음으로 가야할 새섬봉인데 바로 건너 갈순 없을까? 저 아래까지 내려갔다 언제 또 올라가나
천왕봉에서 주변을 둘러 본다.
인증 하나 남기고
새섬봉을 향해 쭈~~~욱 내려가 볼까나
돌아본 천왕봉
도암재로 내려와 새섬봉 고지를 향해
돌아본 천왕봉 일명 상사바위
지나온 천왕봉
새섬봉 아래에서 A와 B팀 후미들이 함께 만나 만찬을 즐긴다.
새섬봉
천왕봉
새섬봉을 향해 오른다.
저 멀리 민재봉도 시야에 들어 왔다.
익명에 누가 말했다 얼굴 바위라고......?
새섬봉에 올랐다
지나온 흔적
여그까지 바닷물이
민재봉을 향해
돌아본 새섬봉
새섬봉
가야할 민재봉
민재봉인가 하고 올랐는데
아니네 저긴네
청명한 날씨에 산봉우리 위로 걸처저 있는 뭉게 구름들이 아름답다.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 보며
민재봉에 오른다.
새섬봉 보다 2m정도 낮지만 와룡산에 정상격인듯
민재봉을 뒤로하고 백천재쪽으로 하산
백천재에 도착 좌해전 백천동쪽으로 하산
백운 저수지
청명하고 화창한 봄 날씨
살랑살랑 불어오는 봄 바람에
송글송글 맺히는 땀방울을 식히며
남해바다 이곳저곳에 떠 있는
조막조막한 섬들을 바라보며
다리는 힘들어도 눈이 즐거웠던 조망
힘들어도 힘든줄 모르고 즐겼던
경남 사천시 와룡산 산행
하산 끄~~~읏
안전 산악회에서 마련한 식사로 출출한 배를 빵빵히 채우고 귀경길에 오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