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이 안녕 오랜만이지꒰⸝⸝•ᴗ•⸝⸝꒱੭⁾⁾
분명 아육대 소감문으로 공편쓴다구 했는데
내가 너무 이래저래 바쁘고 방전되어서
이제야 쓰네요
오늘은 귀여운 소녀들을 만나서 딸램들을 만난 듯한 행복한 기운을 마구마구 받았는데 또 느꼈습니다 나 사람들 미소짓거나 웃게하는 거 너무 좋아합니다
진짜 이쁜 요 애기들한테 웃음을 무한제공 해주고 말았어요 그래서 공편 제목이 이렇게 된 거랍니다!
무튼 요 이야기는 뒤쪽에 하도록 하구 아육대 이야기를
먼저해볼게용
비록 그날 비가 오긴했지만 장시간 녹화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이펙스랑 소통도 많이하구 제니스 바라기 이펙스의 귀여운 사랑들을 마구마구 받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습니다 정말로
슬로건 팔랑팔랑 거리는 곽설탕 따라하는 다윗이 영상 대충 594793849294번째 돌려보는 중입니다
이런 귀염둥이 아덜램을 봤나…
곽군 너무 예쁘게 웃으시는 거 아닌가요
그냥 이날 우리 이펙스도 힘들지 않을까 걱정 가득해서
이펙스 만의 개그맨 그대들을 웃음짓게 만드는게 취미인
곽설탕은 그날도 여전히 주접을 떨었답니다
너무 주책이라구요?
욕해도 좋아요..
그대들이 웃어주니 전 행복합니다
아무래도 줏대있게 이펙스 하는 사람이니까요
여전히 다윗이가 많이 좋네요
하루가 지날 수록 마음이 식기는 커녕 다윗이를 향한 좋은 감정만 커져서 큰일입니다 너의 그 행복하고 따뜻한 예쁜 웃음을 지켜주겠다고 오늘도 다짐합니다
아니 친구가 내가 이펙스한테 물어보는 말투가 진짜 수학여행 다녀온 아들 가방 받으면서 “ 오늘 어땠어 행복했어~?” 하고 물어보는 것 같대!!
근데 나 아육대 다녀와서 느꼈어요 정말 사랑에도 여러 사랑이 존재하잖아요? 내가 다윗이와 하는 사랑은 응원의 사랑인 것 같아요 그냥 너를 엄청 응원해주고 싶어
가끔 착각해요 다윗이 진짜 제 아들같아요
아 곽다윗 내가 낳을 걸…
내가 본 좋은 글이 있는데 보자마자 네 생각이 났어요
어떻게 사람이 힘들지 않을 수 있겠어요
하지만 네가 힘들때 힘들지 않게
늘 네 생각보다 한 발 더 앞서 있을게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내가 너를 더 많이 사랑하고 있을 거라는 말이야
-새벽 세시, 한 걸음 더
정말 다윗이가 생각하는 것 보다 제법 많이 너의 생각을 한 답니다? 아직 제대로 오지 않은 이펙스의 공백기에 또 다윗이가 불안해 하지는 않을지 물론 밥 잘 먹고 다니는 거 아는데 밥은 잘 먹는지
((불닭 그만 먹구 쌀 먹어요 ㅡㅡ 밀가루 그만 건강하게 보양식 감자탕 삼계탕 뼈해장국 등등 먹어요 든든~ 하게))
그런데 오늘도 말해줄게요 다윗이 불안해 하지 말라고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어요
나는 강한 사람이니까 여기서 다윗이를 조용히 늘 사랑하고 있을게요 내가 하는 사랑이 너에게 작은 사랑이었으면 좋겠다고 내가 늘 이야기 하잖아요 왜냐면 너는 정말 더 큰 사랑을 받아도 될 정도로 정말 멋있는 사람이니까
다윗이 늘 잘하고 있어 내가 알아
사람들은 결과에 주목하지만 나는 네가 노력한 과정에 집중할게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말 안해도 알기에
((아 그리고 다윗아 달리다가 넘어진거 무릎에 멍들었지…ㅠㅠㅠ 그거 멘소레담 바르면 금방 나아!! 내가 그렇게 금방 나았다 ㅠㅠ 에휴 다치지 말어 너가 힘이 너무 좋아가지구 아무래도 네 힘을 네가 못 견딘거 같아 제니스들 전부다 놀래서 소리질렀자나 ㅠㅠㅠㅠ))
-요기까지가 아육대 소감문!
지금부터는 오늘 하루 일기쓸게용
오늘은 현우 좋아하는 애기(🐰)랑 다윗이랑 예준이 좋아하는 울 딸램(💓)이랑 예왕이 좋아하는 제 칭구(👑)를 만났습니다
🐰가 너무 스윗하게도 우리의 첫만남을 기념하며 케이크를 만들어왔지 뭐야..? 아니 근데 요즘은 케이크도 젤리로 나오더라
할머니는 깜짝 놀랬습니다 오 근데 젤리 케이크는 왕꿈틀이 맛나더라 짱신기함 엄청 큰 왕꿈틀이 먹는 거 같아서 세상을 가진 기분이었음.
그리구 드디어 내가 많이 아끼는 💓 애기를 만났는데 강해보이지만 은근 생각이 많은 울 딸램은 볼 때마다 다윗이가 생각나곤해요 다윗이도 여러생각이 많아 힘들어 질때도 많잖아 💓이가 언니만 없다고 해서 내가 언니해주기로 했어 애기보다 그래도 조금 더 많은 삶을 살아온 내가 힘이 되어주고 싶고 지켜주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이 나더러 엄마라고 부르곤 하는데 그래서 애기는 새싹이구 나는 다 큰 꽃으로 해서 인생 네컷도 찍었다
쿄쿄쿄쿄쿄 제법..모녀같을 지도 저번에 어떤 사람이 진짜 모녀관계냐고 물어보더랔ㅋㅋㅋ 혹시 또 모르지..? 평행세계의 곽설탕은 누군가의 엄마일지
그건 아무도 모르는 거지~~
ㄴ 누나 헛소리 하지마세요
ㄴ 넵넵 형님
무튼무튼
🐰💓두사람 오늘 나랑👑이가 평소 이야기 하는 것처럼 그냥 대화했는데 엄청 껄껄~ 하고 웃어주더라?
특히 다윗이한테
다윗아 안 더워?
난 더워
하는 영상 보더니 자지러지던데..
껄껄…
애기들이 이제 내 텍스트만 봐도 음성지원 되어서 너무 웃기대
역시 소녀들은 잘 웃어주는 건가..
아줌마 웃기지…? ヽ(•̀ω•́ )ゝ
이펙스도 그렇고 요 애기들도 그렇고 누군가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건 진짜 보람차고 행복한 것 같아
그 사람의 행복한 기억에 내가 존재할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 감사해 그래서 나는 오늘도 보람차고 행복했어
근디 이거 하이디라오
진짜 먹어보고 싶었는데 나 오늘 처음 먹어봤거든?
우설 너무 맛있음
근데 비싸서
너 여기서 뭐 먹으면 50만원 나올 거 같아
하이디라오로 5행시 해볼게요
누나 이건 6행시 아닌가요?
맞는게 하나도 없는데요?
걍 봐 내가 하고 싶은 말이니까
다윗아 사랑해🖤💙🖤💙
((곽다윗 춤춰볼곽 테서뤡 기원 38590210일차 욜마 테서뤡))
그리고 다윗아….
아디다스 걔
나이키 걔
널디 걔
누가 체대준비생롤 아니랄까봐 체육복입으면 누나 대가리 깨질 것 같아요 너 덕에 잠 못자요 우리 아들은 왜 이렇게 잘났나요?
이거 하니까 갑자기 생각났는데
💓이가 팬미팅 날 내 뒤에 앉았는데
너희 보면서
“다윗아!!! 누나 죽겠다!!!!”
하면서 머리때리면서 소리지르고 이런 것 때문에
너무 웃기고 힘났대요
제가 그랬나요..?
저는 기억이 없는데..
난리친 기억이 삭제 되었네
그 사람 나 아닌듯
ㄴ 누나 그러기엔 머리색이..
무튼
다윗이한테 또 하고싶은 말이 쌓여있는데
조만간 또 손편지 라는 거 써볼게요….
바쁘긴한데.. 하 수강신청 어캅니까
저 손이 느려가지구..
하지만? 7전8기로 해내볼게요. 2학기를 위해서 레쭈고.
너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어요
나는 네가 어디에 존재했어도 네가 꽃인지 단박에 알아봤을 거야 서로 다른 별에서 왔더라도 넌 나에게 언제나 아름다운 소중한 꽃이 였을 거야 그래서 제법 많이 사랑하고 응원해
오늘도 여전히 태양이 지구를 끌어당기는 중력만큼 널 제법 아껴 아름다운 나의 태양에게 오늘도 네가 평범하고 소소한 행복을 느꼈기를
이 공편을 자기 전에 보고 있다면 까만꿈 꾸기를
아침에 본다면 아침 밥 먹어
점심에 본다면 점심 밥 먹고
저녁에 본다면 저녁 밥 먹어
사랑해 우리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