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 4강 이후 국민들의 월드컵 대표팀에 대한 기대치가 아주 잘 반영된 2006독일월드컵 성공기원특별우표(여기서 말하는 성공이란 4강 이상의 성적이 나와야 하는 것을 의미하겠죠?)와 한국축구4강기원 엽서입니다.국민들의 기대치가 너무 높아 선수들의 부담감이 상당했음은 짐작하고도 남을 거 같습니다.4강기원 엽서는 수집가들도 잘 모르는 거 같고 이에 대한 게시글도 거의 없는 거 같아 올려 봅니다.당시 무료배포였지만 연하엽서와 같은 재질로 제작한 거 같은데 월드컵 테마로도 좋은 자료이고 우정사업본부에서 발행한 것이라 필수 수집대상으로도 손색이 없는 엽서라고 생각 됩니다.
*2006FIFA독일월드컵성공기원특별 우표(2006.6.2 발행)
4강기원 엽서에 대한 설명을 인용하면,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이달 25일부터 6월 8일까지 2006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한국축구 4강기원! 우체국이 함께 합니다.” 행사를 진행한다.
우정사업본부는 5월 25일부터 6월 2일까지 전국 우체국을 통해 독일월드컵 출전 선수들을 격려하고 승리를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접수받는다. 전국 우체국 창구에 마련된 응모용 엽서(선착순 무료 배포)에 좋아하는 선수나 선수단에 격려 메시지를 적어 시ㆍ군ㆍ구 단위 총괄우체국 창구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엽서 중 1,684매를 추첨하여 월드컵 응원 T-셔츠를 지급할 예정이며, 추첨된 1,684매의 엽서는 월드컵 축구대표 23인의 전사들에게 전달된다. 또한 16강, 8강, 4강을 의미하는 1,684통의 엽서를 선정, 한국전 첫 경기가 열리는 6월 13일 이전에 독일에 있는 한국 전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6월 5일부터 8일에는 ‘4강 기원 우편 차량’의 전국 릴레이가 진행된다.
전국 주요 8개 도시에서 출발하는 ‘4강 기원 우편차량’들은 전국에서 접수된 응원 엽서들을 싣고 6월 8일 서울 청계광장으로 모인다. 그리고 청계광장으로 모아진 응원 엽서는 우체국 국제특송(EMS)을 이용해 우리 선수들이 묵고 있는 독일 현지로 바로 배송될 예정이다.
6월 8일 청계광장에서는 즉석 응원메시지 쓰기 행사 및 격려 엽서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즉석 응원 메시지 쓰기 행사(응모용 엽서 선착순 무료 배포)를 진행하여 추첨을 통해 우체국쇼핑 특산품, 월드컵 응원 T-셔츠, 2006독일월드컵성공기원 특별우표 등 다양한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월드컵 관련 행사들이 펼쳐진다.
또한 각 지역 체신청에서도 즉석 응원메시지 쓰기 행사 및 추첨행사와 함께 해당 지역 출신 대표선수 가족들을 초청해 선수에게 보내는 격려 선물을 전달하는 등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흥겨운 월드컵 행사를 자체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황중연 본부장은 “온 국민의 염원을 담은 격려 엽서가 독일에 있는 월드컵 축구대표 선수에게 2002년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연출하게 되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우정사업본부 4만5천여 가족들도 한 마음으로 월드컵 축구대표선수들이 2002년의 4강 신화를 이루도록 힘을 더할 것”이라는 격려를 전했다.
보도자료 출처 : 우정사업본부]
*한국축구 4강기원 엽서
*4강기원 엽서 100장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