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오시는 분들(저는 센프란시스코에 있기 때문에 다른 도시는 잘 모르지만요)
한국에서 돈 어떻게 송금 받으시나요..?
아직까지 한국분들하고 그렇게 돈독한 관계를 갖지 못해서 다른 분들이 어떻게 받으시는지 잘 살펴 보지는 못했는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시티은행에서 계좌를 만들어서 카드를 발급해서 왔습니다.
신용카드가 아니라 그냥 일반 계좌, 그냥 한국 일반 은행에서 만들어주는 계좌랑 같은거지요.
시티은행에 가셔서 미국 가신다고 하고 계좌 만들어 달라고 하면 해외에서도 쓸수 있는 카드를 줍니다.
그걸로 ATM 기에서 돈을 찾으면 되지요. 그렇게 하면 집에서 돈을 보낼때 환전 할 필요도 없고 그날 그날 환율에 따라서
환전 할 수 있습니다. 동네에 시티은행이 잘 없는게 문제인데.. ㅡ_ㅡ;
왠지 모르지만 시티은행하고 우체국하고 무슨 관계인지 시티은행 통장을 가지고 우체국에 가면 입금을 할 수 있게 해놨습니다
그러니까 시티은행에서 통장을 만들고,
체크카드를 이리로 가져오고(근데 체크카드로 긁히는것 같지는 않아요 시도는 안해봤는데 ㅡ_ㅡ;
집에서 돈 보낼때 우체국에 가서 돈을 넣으면 되는 겁니다.
다들 알고 계시는 사실을.. 괜히 말하고 있나요..?
센프란시스코에는 그나마 시티은행이 많은 편이고요 ATM기도 꽤 있어서 수수료를 줄일 수 있고요..
이것저것 환전수수료라던지 그런게 하나도 안 들기 때문에 좋은것 같아서 다 같이 은행에 주는 돈 아껴보자는
취지에서 이렇게 ..
아 그리고 한국에서 만들어온 계좌로는 수표(CHECK)를 쓸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계좌를 새로 열어야 쓸수 있죠..
저는 은행에서 계좌만드는게 재미 있어서 계좌를 4개 정도 열어 놨는데요..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3개월짜리 CD(양도성 예금증서)에도 넣어보고 SAVING 계좌에 다가도 넣어놓고 그러고 있어요..
CD는 3개월에 2.8~3% 정도 되고요.. 은행마다.. 시기마다 다르고 SAVING은 0.4 프로 정도 되고요..
제가 돈을 벌고 있지 않아서 그나마 작은돈이라도 만들어 볼려고.. 그래봐야 40~50불정도지만요..
모르셨던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