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쿨픽스3500 별곡 ○●
1. 소니 #### 기종 든 친구는 포켓에 쏙 들어가는데
난 호주머니 불룩해질때.. (옆으로 몰리면 참 민망함 ㅠㅠ)
그리하야 우리껀 가방에 고이모셔야 할때...
(반으로 똑 뿐대고 싶다.)
2. 같이 목에다 걸고 다니다가 목욕탕갔는데
나만 목에 줄 남을때
(굶겨서 다이어트만 된다면 100일동안 굶기고싶다)
3. 열심히 찍어서 현상하려고 갔는데 허걱
모든 사진사이즈가 640으로 맞춰져 찍혀서 픽셀깨질때.
(그후로 항상 정보창 띄워놓고 찍는다 ㅠㅠ)
그러나!!!
쿨픽스3500 이 이럴때 정말 좋다.
1. 쿨픽스2500 만나서 형! 이라는 소리 들을때
(색깔의 르네상스함~ 푸르딩딩색 나가있어~~~~~~~~ ^^)
<- 쿨픽스2500 ^^
2. 이쁜 처자들이 둥그므리하고 적당히 손느낌이 좋으니까
자꾸 만지작거리면서 사진찍어달라 할때
(기필코 멜주소 알아서 작업에 착수! 포샵은 필수로 익혀야함 -_-;;
피부트러블 제거해줘야 성공률 높음 -_-)
4. 필름값이 안들고 즉석확인, 맘에 안드는건 삭제할수 있을때
경제에 크나큰 도움이 될적에. (필카 안부러움)
5. 전문 아웃포커싱 안돼 포샵으로 블러블러 처리할때
(필카라고 속여도 모를때)
때론 로모 흉내도 내곤하지용 홍홍~ ^^*
6. 나쁜 악의 무리를 만나 위급시 집어던졌을때 충격度 만땅!
니콘 목걸이끈을 부여잡고 열심히 돌팔매질을 해서 상대의 정수리에
목걸이대 (동그란곳)을 맞추면
현대판 다윗과 골리앗이 된다는 전설이... (바로 골로 감 -_-;;)
7. 모임자리는 피하고싶고 (핸드폰 안가져왔을적에)
새로나온 핸드폰인척 할수있을때
"어... 나 지금 북경이거든.. 어 안들려~ 어~ 나 지금 쿨픽스 삼오공공 모델로 전화하는거거덩~"
(본체가 돌아가는 많이 부은 카메라폰으로 변신 ^^)
8. 삼각대도 없고 찍어줄 사람도 마땅치 않을때 고상하게 혼자 셀프컷!
(우린 절대 화장실 거울에다 찍지 않는다.
품위가 있지 삼백만 쿨픽순데~ ^^ )
9. 부모님의 수색으로 모든 비자금장소가 폭로되
비자금 은닉장소가 없을적에
뚜껑을 열고 건전지를 빼면 17만원까지 꼬깃꼬깃접어서 넣을수있을때.
메모리카드까지 빼면 24평 아파트만한 공간이 나온다는... ^^)/
10. 쿨픽스3500이 살도 빼줄때.
팔뚝 뒷쪽에 살이 많을때 매일 3500번정도 잡고 도리도리 하면
살이 쪽쪽 빠진다는.... ^^
11. 대형마트에서 음료수 쿨피스를 만나면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cafe83.daum.net%2F_c21_%2Fpds_down_hdn%3Fgrpid%3DTNb4%26fldid%3DDrA9%26dataid%3D27%26grpcode%3Dgoodmanok%26realfile%3Dhilfiger2000_11.jpg)
음료시식코너 아가씨에게 펜빌려서
쿨피스에 "ㄱ" - 기역자 받침을 쓰고 싶은 욕구가 생길때
진정한 쿨픽스 유저! 아싸~
12. BBS (연속촬영중 제일 좋은 화질로 자동선책하는 기능)
사용해서 찍는걸 자랑하면서 쿨픽스에만 있는 기능이라고 뻥칠때 뿌듯~ ^_^
13. 쿨픽스3500 디카는 목이 획 돌아간다고 자랑했는데
그런줄 알고 친구에게 빌려준 내 디카가 목이 부러져 돌아올때
(칵.. 죽고싶다. ㅠㅠ) 300도만 돌아가는디.. ㅠㅠ
14. 초보시절 렌즈 돌릴때 지문 만땅 찍어놓은줄 모르고
열심히 찍었는데 사진에 줄무늬가 나오네니 뿌옇대니
앉아서 내수가 어쩌내 용팔이가 속였네 욕 D 지게 하다가
융으로 딱아보고 이내 미안해질때.. (미안해 용파라. ㅠㅠ)
15. 이글 읽고 공감하면 쿨맨, 쿨레이디감.
(이상으로 쿨픽스3500 운영자 베이징옹의 쿨픽스별곡 1탄을 마칩니당^^)
자료출처 : 쿨픽스3500 카페 (http://cafe.daum.net/Coolpix3500)
첫댓글 쿠화화화홧~~~~~잼난다~~ㅋㅋㅋ
14번이 압권이네요~~ㅋㅋㅋ
최근들어 형의 글이 점점 눈에 띄네요 여유가 좀 생기셨는지~~ ㅋㅋㅋㅋ 이거 별곡 죽이는데용~ 자료 출처까지 딱 박아놨으니 맘대로 못퍼가!!!!!!!!!!!!!! ㅋㅋㅋ
정말 공감이 갑니다. ㅋ
오호~~9번...대단하세요 옹님~~^^
ㅋㅋㅋ엉아~~ 너무 재미있어여~~ㅋㅋㅋ
ㅋㅋ 잼나네용~~ㅋㅋ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음악이 한층 더 분위기를 돗구는군요~~ㅋㅋ 잼나용~!!!
ㅋㅋㅋ 환장혀~~환장혀~~~~~~~!!!!!!!!!!!!1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잼있는 글이... 저에게는 아픔.. 아흑~~ 이것이 있는자의 폭거~ 아흑~~ ㅜ.ㅜ;;
옹님의 기발함은 아무도 못따라갈듯~~~ 공감 만땅이네요..
2탄은 어느서점에 배포할 건가요? 설마 이제까지 올린글에 2탄 실어서 판매하는건 아니....^^;; ㅎㅎ
--..감탄의 감탄 감동의 물결..공감에 공감이가네요.
근데 쿨픽스2500이 형 아니냐? 먼저 나왔자너..
우하하, 9번 최고-_-)b 오호ㅡ 그다지 돈은 많지 않다만, ㅎㅎ 돈이 생긴다면 숨길만한 곳이 생겼네요,ㅎㅎ 우하하,
봇대// ㅎㅎ, 그래도, 숫자 단위도, 우리 삼오씨가 크고, !! 다른것도 좋으니깐,-_-; ㅎㅎ 25 보단 35가 형 같잖아요,ㅋ
2500은 들이밀지도 못하죠..어디서 감히...화소수도 딸리면서^^ㅋㅋㅋㅋㅋㅋ
전 2500인디요..-ㅅ-;;;;
음... 회전렌즈 돌려가면서 가지고 노는척하며 옆사람 도촬할때도 있지요
ㅋㅋㅋㅋ 디게 재미써효 ㅎㅏ하핫~!!
풋~~~~~~~~
짱짱짱 잼있다 ㅋㅋ
저도 9번에 감탄.... 한표 던져드립니다.
진짜 잼있어 ..글엄 2500 보면 어라 동생 이럼 돼여? ㅋㅋㅋㅋ
ㅋㅋ 잼있네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