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명: 山不高而秀麗 산불고이수려
산지: 송말천
규격: 30 × 8 × 4
소장자: 이후성
위 산수경석은 산은 높지 않으나 경치가
빼어나게 아름답다는 뜻입니다
선명하고 고운 짙은 남색의 모암은
자연이 빚어낸 선물로 좌측의 네 개의
봉우리와 우측의 두 개의 봉우리가
어우러진 전경은 산의 계곡과 능선에서
배어 나오는 기운이 명산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으며 숲속의 바람 소리와
계곡의 물소리는 청아하고 새들의
노랫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신비스러운 경관을 느끼게 합니다
수석은 남녀노소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형태를 갖춘 축경의 미가 살아 있어야만
감상의 가치가 있고 다 함께 공감할 수가
있지요
좌측의 둥근 산은 네 개의 봉이 솟아 있고
우측의 쌍봉이 균형을 맞춘 경석은
곡선미가 신비스러운 경관을
느끼게 합니다
밑자리도 반듯하고 좌우의 마무리도 완벽한
연봉산을 좀 더 크고 낮은 수반에 고운
모래를 깔고 우측으로 여백을 두고 석출을
한다면 좋을 듯합니다.
수석해설 장 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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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활유의 시와 수석
수석 감상 - 山不高而秀麗 산불고이수려
참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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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1 18:26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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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채가길면서
좌봉의우뚝선 봉우리에 좌측으로 연봉경에 우측마무리가 멋스럽내요
감사합니다
김창욱씨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