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초등학교 동문 선,후배님들
안녕하십니까?
동창회장 17회 박 석 인사드립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있습니다.
모두들 건강에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약 2년 간의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고
또 현재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문 선,후배님들 모두를
격려하고 응원합니다.
동창회장으로 취임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2 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많은 행사들을 계획하고 준비했습니다만
시국이 이러한 관계로 무기력하게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무척 아쉽고 동문 선,후배님들께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얼어있는 강 그 아래에도 강물은 흘러가듯이
멈춘듯한 우리의 동창회도 도약의 느린 발걸음은
계속되었고 대외적인 활동과 예하단체의 모임들은
지속되어왔습니다.
이러한 정중동이 우리 동창회의 저력이라고 생각하면
가슴 깊은 곳에서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년 신년교례회 때 발의된 안건인
후배 기수들의 동창회 가입을 약속대로 완수하지 못했음에
무거운 마음으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저를 비롯한 9대 집행부의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를
너그럽게 받아주시기를 소망합니다.
주지한대로 12월 4일 토요일 저녁 6시 오월의 신부 에서
정기총회 및 동창회장 이,취임식을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가질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셔서 서로 격려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새로이 시작하는 설우식 10대 회장과 집행부를
응원하고 축하해주는 자리에서 격려와 축하가 넘쳐나고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는 당일 행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다시 한번 더 동문 선,후배님들의 건강과 가정 및 직장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 9대 신천초등학교 총동창회장 17회 졸업생 박 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