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id=articletitle class=article_m>
<DIV class=title>
<H3>
<P>영화(<SPAN style="FONT-SIZE: 11pt">이 영화 문딩이 말고ㅋ</SPAN>) </P>
<P><SPAN style="FONT-SIZE: 11pt">"말아톤" 감독 '정윤철'은 우리 양마에 잠시 들어와</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감독수업중?</SPAN><SPAN style="FONT-SIZE: 11pt"> 수</SPAN><SPAN style="FONT-SIZE: 11pt">년전 가을</SPAN><SPAN style="FONT-SIZE: 11pt"> 춘마에도 출전 했었</SPAN><SPAN style="FONT-SIZE: 11pt">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6시간 넘게 골인하여 고통스럽게 귀가를 했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우리가 양재천 달리는 모습을 자전거 타고 다니면서 실제 촬영연습도 했었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영화 몇장면에 실제로 '양재천마라톤 크럽'이란 글자도 나온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또 그감독의 어머니와 인연도 있으신 김만수 동장님이 </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정감독과...그 모델이 된 '배형진' 군을 데리고 다녔었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제 2탄 "좋지아닌한家"는 흥행에 실패했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그런데</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이 "화이"는 어느정도 힛트를 치고 있나보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1pt">한번 봐야 겠다....</SPAN></P>
<P> </P>
<P><SPAN style="FONT-SIZE: 11pt">아랫글은 감독 보다 어린배우? 이야기 이지만....</SPAN></P>
<P> </P>[분수대]
<P> </P>명감독의 배우 조련법 존중하라,
<P> 그럼 최선을 얻을 것이다영화 말라</P></H3>
<P> </P>[중앙일보] <SPAN class=artical_date><SPAN class=date>입력 2013.10.12 00:46 / 수정 2013.10.12 00:46</SPAN></SPAN> </DIV></DIV><!-- /h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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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머릿속이라며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SPAN><SPAN style="FONT-SIZE: 12pt"><IMG style="PADDING-BOTTOM: 0px; MARGIN: 0px; PADDING-LEFT: 0px; WIDTH: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inline; HEIGHT: 0px; FONT-SIZE: 0px; PADDING-TOP: 0px" id=uniqubeSt2Tracking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nvs.uniqube.tv%2Fnvs%2Farticle%3Fp%3Djoongang%5E%7C%5E12834064%5E%7C%5E1%5E%7C%5Ejoins.com%5E%7C%5Edf6d37fc608892a93506a2170255b2ba%5E%7C%5E%255B%25uBD84%25uC218%25uB300%255D%2520%25uBA85%25uAC10%25uB3C5%25uC758%2520%25uBC30%25uC6B0%2520%25uC870%25uB828%25uBC95%2520%25uC874%25uC911%25uD558%25uB77C%252C%2520%25uADF8%25uB7FC%2520%25uCD5C%25uC120%25uC744%2520%25uC5BB%25uC744%2520%25uAC83%25uC774%25uB2E4%5E%7C%5E20131012004600%5E%7C%5EA001%5E%7C%5Ehttp%3A%2F%2Farticle.joins.com%2Fnews%2Farticle%2Farticle.asp%3Ftotal_id%3D12834064%26ctg%3D20" borderStyle="none"></SPAN><SPAN style="FONT-SIZE: 12pt"><IMG style="PADDING-BOTTOM: 0px; MARGIN: 0px; PADDING-LEFT: 0px; WIDTH: 0px; PADDING-RIGHT: 0px; DISPLAY: inline; HEIGHT: 0px; FONT-SIZE: 0px; PADDING-TOP: 0px" id=uniqubeTrackingImg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layer.uniqube.tv%2FLogging%2FArticleViewTracking%2Fjoongang%2F12834064%2Farticle.joins.com%2F1%2F0" borderStyle="none"></SPAN><BR><BR><SPAN style="FONT-SIZE: 12pt"> ‘여진구여진구여진구아뭐지이놈여진구여진구여진구아진짜여진구여진구여진구오마이갓여진구여진구여진구으아징하다 …’.</SPAN><BR><BR><SPAN style="FONT-SIZE: 12pt"> 이 글을 보니 당장 극장으로 달려가고 싶었다. 도대체 여진구의 연기가</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어땠기에 그의 연기를 보고 “머리가 하얘졌다”는 걸까. MBC 드라마</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해를 품은 달’에서 김수현의 아역을 했던, 고작 열여섯 살짜리 배우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화이’에서 연기파 김윤석의 아들로 나오는데, 시쳇말로 상대를 ‘잡아먹은</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 모양이다. 정 감독뿐 아니라 제작자, 평론가들이 돌아가면서 입에 거품을</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물었다. 모르긴 몰라도 정 감독의 머릿속을 포함해 이 무서운 배우의 등장에</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삘’ 받아 지금 쓰이는 시나리오가 여럿일 것이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2pt"> 모든 감독이 배우와 함께 일하지만, 유난히 배우를 사랑하는 감독들이 있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박찬욱 감독은 “나를 영화로 이끈, 어린 시절 좋아한 영화들은 결국 배우를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좋아한 영화”라고 말한 바 있다. “할리우드에 가고 싶은 이유도 딱 하나,</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내가 좋아하는 배우들과 같이 작품을 하고 싶어서”였다. ‘스토커’로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할리우드에 진출한 그가 최근 들은 가장 슬픈 소식도, 언젠가 같이하고</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싶었던 진 해크먼의 은퇴 소식이란다. 매번 같이한 배우에게 넘치는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애정을 보이는 그는 “연기란, 비평가가 결코 언어로 도달하지 못하는</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영역”이라고도 말해 왔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2pt"> 봉준호 감독도 마찬가지다. 스태프에게 겸손한 것으로 유명하지만,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특히 배우들에 대한 존중이 남다르다. 송강호, 변희봉, 김뢰하 등은 한</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다큐멘터리에서 봉 감독과의 첫 만남에 대해 “톱스타도 아닌 나를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진심으로 대하는 태도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여느 제작자, 감독과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달랐다는 것이다. 그렇게 신인 봉준호와 만나 전부 봉준호 사단이 됐다.</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봉준호영화의 든든한 축이다. 봉 감독은 아예 자신이 좋아하는 명배우</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달랑 한 명만 놓고 그에게서 영감을 받은 시나리오를 쓰기도 했다. </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국민엄마’ 김혜자의 이미지 비틀기에서 출발한 ‘마더’다.</SPAN><BR><BR></P>
<DIV style="MARGIN-TOP: 0px; PADDING-TOP: 0px" id=__inline_ms_da_ad__ class=article_msn_ad></DIV><SPAN style="FONT-SIZE: 12pt"> 이를테면 배우를 그저 자기 작품의 일부로 생각하는 감독과,
<P>관객에게 자신의 세계를 전달하는 진짜 주인공으로 생각하는</P>
<P>감독은 다르다는 것이다. 전자가 배우를 도구나 부품으로 여긴다면,</P>
<P>후자는 감독의 페르소나가 된다. 이건 단순히 배우를 존중하는 일일 뿐</P>
<P>아니라 궁극에는 더 좋은 연기를 끌어내는 비법이기도 하다. </P>
<P>그리고 박찬욱 감독의 말대로 영화에서 관객이 보는 것은 감독이 아니라 배우다.</SPAN><BR><BR><SPAN style="FONT-SIZE: 12pt"> <U>존중하라. 그럼 상대에게서 최선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U></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당연하지만 쉽지 않은 말. 이건 감독과 배우의 문제일 뿐 아니라</SPAN></P>
<P><SPAN style="FONT-SIZE: 12pt">리더십 일반의 문제이기도 하고 말이다.</SPAN><BR><BR>양성희 문화스포츠부문 차장</P></DIV></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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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상"은 추석 때들 보셨겠고..
최근 추천할만한 것들은?
주로 인디.독립영화. 별 주목받지 못한것이나.. "러시안 소설" 추천하고요(문딩이는 꼭 봐야할 영화)
천안함 폭침/ 벌거숭이/ 비포 미드나잇/ 불루 재스민/마지막사중주/인더 하우스(이것도 문딩이 용?)
"존중하라, 그러면 상대에게서 최선을 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비단 영화감독 뿐 아니라 자식 키우는 부모가 새겨들어야 할 말이지요.
근데 종현감독님이 특훈 때, 막 무시하고 막 소리칠수록 훈련이 더 재밌고 실력도 좋아진다는데 그건 무슨 까닭일까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토옙스끼를 젤 좋아하는데 영화로 펼치는 '러시안 소설'은 어떤 내용인지 매우 보고싶네요.
조 고문님은 영화도 많이 보시고 영화 고문님도 많이 보시고.... 영화롭게 살 팔자는 역시 다르네요. 좋은 관상 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