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만성피로 잦은 설사 극도의 신경장애(우울증유사) 소화불량, 배뇨 장애등을 격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38세의 남성으로 건강한 체형으로 좋은 학교도 나오고 일도 잘해서 상도 많이받은 게임프로그래머입니다.
문제는 어릴때부터 무척 과민하고 우울증상에 시달려왔는데 지금의 생각에 있어서는 약이나 다른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것이 아니라.
개인의 성격과 소양이 한국의 정서와 맞지않아서 인듯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상당한스트레스를 받아와서 이를 악물고 이제까지 열심히 일해왔더니, 결국엔 온몸의 장기가?잘안 작동하고 있습니다.
소화불량이 심하고 손쉽게 설사를 하고 소화를 하는동안 위가 힘이 들면 즉 소화불량상태이면 정신이 몽롱하고 이성적으로 제어가 잘안되서 멍하니 있습니다.
오줌부터 나와야되는데 안나와서 전립선 관계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설사도 잦아서 음식을 철저하게 조절해서 먹고 있습니다.
오뎅과 쌀 양배추를 죽으로 쑤어서 먹고 있고 오이나 기타 야채를 상시먹습니다. 쇠고기같은경우엔 아예먹으면 누워서 일어날정신도없어서 전혀 입에 대지않고 한방서적을 보니 멥고짠게 소화불량에 좋다고 해서 짬뽕 같은건 가끔 먹습니다. 소화가 잘되는거 같습니다.
평소에 카레를 좋아했어서 3분카레도 섞어먹거나 카레가루도 섞어먹습니다.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몸전체 근육이 아프고 방에서 거실까지 가는것도 몇년간 힘들었고 운동 부족인데도 아직 몸이 건장한거 보면 평소에 무지하게 근육이 긴장되있어서 그런거 아닌가 생각중입니다.
2005-6년정도에 만성피로를 해결하려고 순천향 내과를 갔다가 대장 내시경에서 용종이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놔두면 암이될수있다고 하던데 그때 약먹고 설사하는것도 너무 힘들어서 다시 못받앗습니다. 그리고 남자의사분빼고 나머지는 정말 구역질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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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을 가긴 가야되는데 무슨약을 받는거보단 친절하게 이런걸 들어주고 조언해줄사람이 저는 필요해서요.
물론 대장암이거나 위암일수도 있겠지만 만성피로가 생긴지가 2006년부터고 평생에 걸쳐서 스트레스를 받고 살아온터라 그부분만 고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우울증약도 6-7년 복용하고 작년에 큰문제가 터진이후에 가끔 화를 심하게 내긴해도 더복용했다간 문제가 절대 안해결되겠다고 생각하고 복용을 중지한상태입니다.
단순히 약에만 의존해서는 아무것도 이뤄낼수가없을꺼 같아요.
의사선생님과 병원좀 추천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한약쪽도 알아볼까요? 저는 설명을 좀해주길 바라는데 의사분들은 설명을 잘안해줄려고 하니까. 아주 난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