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파온열치료(2)

[금박사]

어제 모처럼 몸에 기운도 솟구치고 입맛도
살짝 돌아오는듯 하네요..어제 요양병원
고주파 온열치료 하는날 이지요.
먼저번엔 최신식 고가의 장비엿지만
너무 고온이라서 제 몸에 무리가 왔었지요.

이번엔 조금 저렴한 1회 40만원 정도의
온열 치료기를 선택했지요~
그러니 먼저 2회 이번에 2회 4회가
돠겟네요. 목표로 했던 6회를 채워야
하나 고민이 살짝 됩니다~~

전 적극적 이고 도전적 성격이라 무엇이던 가능성 있음 뭐던지 시도하던지 부딪쳐보는 스타일 이지요.

넉넉한 형편도 아니면서 이렇게 무리수를
두는것도 행여나 하는 지푸라기 잡는심정
일수도 있구요. 또 실제 조금이라도 호전되는 가능성 도 기대하고 있지요.

또 지금 여기서 가능한것 고압산소 치료법
도 있어서 또 시도를 해보앗지요~~

암튼 이번에 아파보니 참말로 준비해야
할 것 들이 많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또 앞으로도 다양하게 개발되어 나오는
치료법도 있을것이고요.

근데 준비가 안되어 있음 시도해보지도
치료도 꼼꼼히 해보지고 못할거 같데요.
저도 이리 다양하게 고가의 비용이 추가
로 들어가는줄 몰랏지요~~

가까운이들 가족들 배우자 부모 등등
다양하게 해볼건 다 해보아야 할건데요.
준비가 미흡해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베풀고 해줄수 없다하면 많이 서글플거
같네요~~

귀신도 부린다는 돈 아플때 힘들때 더
절실하게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땐 치료에 전념 경제적인 것에서
벗어나 편한마음 이어야 할거 같습니다.

저도. 암이란?? 남의 일인양 태무심 하다 앗 뜨거라 지금 그 소홀했던 댓가를 혹독하게 치루고 있지만 그 경제적인 문제는
의식하지 않으려 합니다~~

아마 조만간 더 희망적인 좋은소식 같은게
올라 올거같고 우리애들이 첫째 저를
포기 못하겟지요.아마 주어진 모든 제원
수단을 몽땅 다 퍼부을것 같습니다.

이럴땐 제 자식이지만 가심이 먹먹해질때
많습니다~~ 애물단지 같았던 애들이 인제
저를 초월 의젖하고 초연한 모습을 보여
주네요~

여기 삶 방에 계신분들은 대비 잘하시고
저처럼 시행 착오 없어시기를 바래 봅니다~~

어제는 날씨도 쾌청 또 신세계 같은
행복을 또 선사하데요. 인제 며칠이지만
새로운병실에서.또 색다른 날들을
보내게 되겠구요.펼쳐지는 신세계가
또 기대가 됩니다~~

창문가 밖엔 늘 요란스런 사이렌차 또
희미해지는 서울 야경이 조망이 되네요.
이 좋은 병실 왜 여지껏 나한텐 없엇을까??

우는아이 젖 더 준다고 저처럼 가끔
어제 처럼 존재감을 드러내야 되는가??
봅니다~~

고주파 온열치료기(저온식)

고압 산소 치료기 캡슐

[놀뫼]

뭐든지 해 봐야지요 온열치료도 해서 효과가 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암세포 42도면 힘을 못 쓴다고 하던데요 포기. 하지알고 하세요

[금박사]

네 조금이라도 가능성 있음
시도를 해야함이 맞다고
봅니다. 또 가족들 대부분
마음 이겟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도 환자가 하려고 하면
다 해주고 싶고 안할수는
없는일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도 환자따라
가게 되거던요.

우리 애들도 아마 마찬가지
심정일겁니다. 치료비용이
아무리 고가이여도 다 할거
같습니다.

요새 핫하게 떠오르는
중입자 암치료도 몇달전
부터 가능성 타진해보고
있지요.

[금박사]

저만의 비법?? 이라 해야
하나요. 평소에도 핫 찜질
전기 매트 쪼그만한걸로
따끈하게 뜨거울정도로
해서 수시로 찜질 합니다.

벌써 4개월 넘어섯는데요.
아마 이런 정성이 치료에
큰 영향을 미칠거 같습니다.

[섭이.]

무엇을 해도 낫기만 한다면은 얼마나 좋겠습니까? 부디부디 꼭 건강회복 하시길 바랍니다.^^

[금박사]

오늘 어제부터 금식
이제껏 치로해왓던
결과도 볼겸 검사하러
병원 들어 갑니다.

강심장이지만 그래도
그결과가 살짝 기대가
되네요. 더 희망적 상황
이 됐음 좋겟어요.
늘 따뜻한 관심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병실 창밖의 풍겅조망
입니다.이거 하나만으로도
삶의질 행복지수가 수직
상승을 합니다.

[산사나이7]

치료 ᆢ
잘 받으세요
응원합니다 화이팅입니다

[금박사]

여기 옮기고 보니 창밖에
경치 조망이 제 마음에
흡족합니다. 그저 창밖을
보며 요란스레 오고가는
사이렌차들 또 살아가는
삶의 모습들 보며 멍 때리고
있어도 그저 행복 합니다

산사나이님 오늘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도깨비불]

상태가 좀 낳아지고 계신건지요?
현상 유지만해도 성공인데요.
암이 자라지만 않으면 거기서 최고인뎅…
여러해전에 저도 정기검진에서 폐암을 발견한
경험이 있어요. ㅜㅜ 암 환자 심정 잘 압니다.
김수환추기경이 암 진단받고 ‘암도 선물이니 안고간다’라는 말이 생각나, 나도 그냥 안고 가려고 병원끊고, 아무에게도 말 안하고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우고 술도 마시고 여자들하고도 얼굴 안 가리고 자고 절제했던 인생을 막 굴리고 일은 더 열심히 하고 그랬습니다.
막 산거죠. ㅋㅋ 폐암 발견에서 죽기까지 최대 6개월이라던데 내가 안 죽는거에요. ㅜㅜ
하두 이상해서 슬며시 모른척하고 다시 찍어 보니까
그대로 있더라고요. 등에서 째고 조직검사 했고, 암은 아니고 폐렴이나 심한 감기로인한 ‘너듈’ 현상이래요.
암 오진으로 그때부터 제가 바람둥이가 되었습니다… ㅜㅜ 그 의사 참.. 왜 그랬을까…

[금박사]

네 아마도 호전 가능성 높다고 합니다.말씀 그대로 수술없어도
오래도록 유지만 되어도 대 성공 이지요.

저도 서울오기전 만성 췌장염
정도이기를 바랬어요.근데 설마
가 또 역시나가 되고 기꺼이 그
결과를 수용하고 받아들엿어요.

도깨비님 같은 경우 폐암진단
했단 그 의사 정말 무책임하고
열받게 하네요.멀쩡한 사람 폐람 환자로 만들엇어니 누구라도
그런경우면 대부분 좌절감 느끼고 세상다 산사람처럼 될수도
있고 엉뚱한 시도 로 옆길로
빠질수 있지요. 바람둥이던
뭣이던 다 이해가 되네요.

근디 앞으로 부탁 하고 픈건요.
암진단 받아도 인제 그러지
말아요. 두 집건너 한집에
암환자 있는 세상 이고요.

폐암 조차도 악질암 에서
완치율이 광장히 높아진
착한암 으로 됐지요.

그러니 위암 대장암 이던 단순
절제 잇고 하는 착한암 종류는
자암시 불편함만 감수하면 되는
시대 거던요. 아셧쥬???

[금박사]

사람은 누구나 시행착오가
있어요.나도 마누라 가고
세상 별거 없다 무절제한
생활이 계속 됐엇고 그러다
보니 새로운 출발을 위한
종잣돈 몽땅 날려 버렷죠.

그때 바로 주택 구입이라도
했음 개고생 덜 했을 겁니다.
그 이후 천정부지로 오른
집값 때문에 이중으로 좌절감
무기력 감을 느꼇어요.

뒤돌아 보니 아쉬운 인생
엿는데요. 그때 그당시 상황
제인생에서 흘러가는 과정
이라 속 편하게 받아 들엿어요.

[순수 수피아]

효자 아드님 들이 둘씩이나 좌청룡 우백호 처럼 든든하게 지키고 있으니 경제적인 걱정은 내려 놓으시고,
치료 잘 받으시며 회복에만 전념 하시기 바랍니다. ^^~

[금박사]

쫌 후달리기는 한데요.
그래도 저 특유의 낙천적
성격 첨부터 민생고 문젠
무시했습니다

그까이꺼 단합 잘되는 세남자
의 열정이 있는데 뭐가 더
힘들게 할까요??

전 치료에만 전념하면
됩니다ㅡ얼릉 건강해지는게
그게 애들.도우는 겁니다.

[스위트리]

치료에 도움되는 치료,
잘 받으시고,
꼭 완치 하세요..
효자 아드님이
계셔서 든든하십니다..

[정 아]

뭐가 됐든
좋다는건 해보는거죠
그러다 나한테 딱 맞는게 있음 되니까요
누가 하두 여러방법들
다 해봐서
어느걸로 나았는지 모르겠다며 웃던 기억이납니다
오늘은 컨디션 좋다니
다행입니다

[금박사]

과정이야 어쨋던 서울만
가면 되겠지요. 좀있다
병원 검사하러 갑니다.
셔틀버스 타고요. 바람
쐬듯 가볍게 갔다 오려
합니다.

컨디션이 조금씩 살아
나니 다행이지요.
체중은 줄어도 각종 검사
지표도 좋구요.서서히
호전되는 징조 같습니다.

[공작 새]

암세포는 차가운 것을 좋아 한다네요
그래서 물도 미지근하게 마시라고 합니다
션 한 음료수 마시는 것 안 좋다지만 무한정 원 샷 하는 하하

온열 요법 아주 좋아요
건강 한 이 !
아프면 더욱 !
복부 아픈 곳 조준 잘 하여....
통증 경감도 가져오고 잠도 잘 와요 ^^

[금박사]

병원에 있어도 수시로
뜨끈뜨끈 하게 등을 지지고
있지요. 물 음료수도 많이
땡겨야 마실탠데요.

시원한 건 가끔 블랙커피
한잔 할때 이지요.

[운선]

아 저런 것도 치료에 쓰
는 구나 좋은 발전 꼭 효과 보길 비네.

[금박사]

전문지식이 없어니 좋은지
안좋은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돈 쓴만큼 효과는
어느정도는 있겟지요

그보다.등찜질 수시로
하는.소형전기매트 효과도
어마무시 할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