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연두색의 봄빛깔이 완연합니다.
그런데 봄날씨가 맞나 할 정도로 날씨가 춥네요.
어제는 우박이 우두두둑....우박을 본게 참 오랜만이었어요.
그래두...계절은 거스름이 없이 반갑게 우리곁으로 한껏 다가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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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있는 수국꽃이 만발했습니다.
수국은 정말 물을 좋아하는군요. 하루만 물을 주지 않아도 금방
이파리가 축 늘어지는게....
수국은 내가 제일 좋아라 하는 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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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 철쭉이 아름다운 속살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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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매발톱이라는 놈인데 꽃망울이 벌써 맺혔어요.
얼마나 예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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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씨 답지 않은 날씨에도 꿋꿋하게 살아남은 쑥갓과 상추예요.
몇번을 뜯어 먹었는데도 이렇게 무성하게 잘 자라네요
상자 앞에 있는 놈들은 작약과 비비추...
작약은 꽃이 정말 아름답지요. 이미 꽃대가 망울망울 맺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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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제 화원에서 사다 심은 딸기인데요..어제 오늘 얼어 죽는 줄
알았는데 그래두 씩씩하게 살아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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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키우면서 실패한게 하나 있는데 바로 소나무 분재..
참 어렵네요. 저 죽어가는 분재를 어찌해야 할지..
데이지를 비롯한 베고니아 등등은 이렇게 잘 자라는데
비싼 분재는 정말 키우기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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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두 마당있는 집에서 살구싶당
작년에 이사왔는데 후회없는 결정이었어요
너무부럽네요정말
부러워요.. 화초들이 넘 이뻐요, 부지런 하시네요...
부지런해질 수 밖에 없답니다
마당있는집 넘 부러워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저두 금송을저세상으로 보냈어요,,
다들 아파트 베란다들인데 정말 님의 마당 부럽습니다.
역시 화초는 흙에다 심어야 하는것 같아요. 그래야 기를 펴고 행복해하는 것이 느껴져요
정성이 느껴지고 눈에도 보이네요 부럽습니다 **^
작약는 꽃이진짜고혹적이죠? 주택살땐 한쪽울타리전체심엇더니 만개할땐 진짜 아름답더라고요 멋진정원구경하고가내요
빨간 꽃이 정말 예뻐서 화단 가득히 심었답니다. 꽃이 필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어요
화단이 정말 탐나네요...소나무는 죽는데 일년이 걸린데요.
아 그렇군요. 아직 살아있는 부분이 있어서 물은 계속 주는데..죽어가는게 맞지요?
소나무에 막걸리나 쌀뜬물을 줘 보세요,,그래야 흙 속에 균이 생겨서 잘 산다고 하던데요,,
나무화단이네요.. 저도 나무로 만들구사과박스로 화단을 처음 만들었는데 잘 자라줄지...바닥에 비닐-스티로폴부순거-쌀푸대(부직포 대신^^)-상토 이런순으로 했는데배수가 조금 걱정이네요..상추 고추 토마토 가지...사과박스로 미니화분도 만들구여..이자벨님은 어떻게 하셨는지...
잘 자랄거예요. 밑에 물빠짐은 하셨나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두어야 진딧물이 덜 생깁니다. 집에서 키우면 진딧물땜에 좀 힘들어요
저도 마당에 화초심은 집들이 넘 부러워요. 저도 함께 델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