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재경 강원도 고교동문 친선 골프대회가 5월 31일(금) 춘천 라데나GC에서 열렸다.
창간 79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강원도 시·군 고교출신 동문 13개 팀 총 52명이 참가했으며 삼척삼일고 영월고 동해광희고 고성고 원주고 춘천기계공고 강릉고 춘천고 강릉명륜고 원주진광고 삼척도계고 강원사대부고 춘천성수고 재경 동문들이 4명씩 조를 이뤄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는 말 그대로 친선 경기여서 친목을 다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이에 핸디캡을 공정하게 부여하기 위한 신페리오방식으로 스코어를 계산해 순위를 가린다.
18홀 중에서 난이도가 높은 12홀(파3, 파4, 파5에서 각각 4홀씩)을 임의로 선택한 뒤 해당 12홀의 총스코어를 기준으로 별도 방식의 핸디캡을 계산한 후, 최종 18홀 스코어에서 그 핸디캡을 뺀 값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시상은 개인상 1, 2, 3위에게 트로피와 상품을, 롱기스트와 니어리스트에게 상품을 전달하며 단체전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특별선물이 수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