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카루겐지입니다…
훌라걸스로 알게된 이상일 감독의 식스티나인을 보았습니다…
일본의 1969년의 고교 3학년의 반항과 저항…
그리고 자유에의 갈구…
뭐~
그런 내용을 그린 영화입니다…
1969년이면…
우리나라에서도 보리고개가 있던 시대고…
먹고살기 힘든 시대지요…
(뭐~ 제 기억에 남아있는 것은 아니고… 언론이나 자료를 보면 그랬다는 이야기입니다… )
고교생들이 작당을 해서…
기존의 질서에 대항을 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지만…
우리나라 고교생들에 비해서는 굉장히 얌전한 상상이어서…
그다지 무슨 감동 같은 것은 없었습니다…
그저 고교생들의 장난…
정도로 밖에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학교에서 실시하는 매스게임을 반대하고…
그리고 사상적으로 체 게바라나 마르크스 사상에 유행적으로 다가가는 모습…
그리고 저항하는 방식이…
학교에 밤에 들어가 낙서를 해댄다는 방식이 아무래도 제게는 너무 얌전하거나…
저항적이기에는 너무 소모적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욱이 마지막에는 다들 모여서 이야기하는 데…
결국은 상상이었다는 식의 마무리로 끝내서…
장난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름대로의 체계를 갖추었다는 것은…
아무래도 계획짜는 일본인들의 일상이라고 할까요???
즉흥적인 아이디어라도 조를 나누고 분업체계를 갖추는 일본인들의 일상이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본 식스티 나인 이었습니다…
첫댓글 저는 책으로 읽었습니다만, 무라카미 류는~ 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