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홍채학은 무엇인가?
홍채학은 눈의 섬세한 구조인 홍채를 분석하는 학문이다. 홍채는 눈에서 색상을 띠고 있는 부분이다. 홍채는 동공을 감싸고 있으며 눈에 독특한 색상을 보여준다. 아이리스(IRIS)는 무지개를 뜻하는 그리스어다. 우리 모두는 자기만의 무지개를 갖고 있다. 홍채학은 개인의 무지개인 홍채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읽고 건강과 행복에 도움을 줄 정보를 얻는다. 그리고 홍채학은 건강전문가와 환자가 따라야 할 건강과 질병의 철학을 알려준다.
홍채학은 조직완전성(Tissue Integrity)을 보여주는 신경반사학이다. 홍채학은 염증의 위치와 단계, 신체 체질, 선천적 약점, 생활방식에 따른 개인의 건강과 질병수준, 독소축적과 영양결핍, 치유에 따른 반응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몸 안의 변화를 알고자, 홍채학은 홍채의 구조와 색상변화를 관찰하고 해석한다.
홍채를 확대해보면, 그 자체가 많은 지리적 특징을 담고 있는 하나의 세계임을 알 수 있다. 홍채는 막대한 양의 정보를 처리할 수 있는 통신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홍채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홍채섬유가 있으며, 이런 개별 홍채섬유는 신호를 주고받는 기본단위다. 그리고 홍채섬유들이 다양하게 결합하여 무한한 변화가 만들어진다.
흔히 눈은 영혼의 창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오래 전부터 눈은 건강상태를 판단하는 지표로도 활용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지금 눈 안에 담겨있는 정보가 예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다는 사실을 안다. 앞으로 우리는 눈의 홍채가 전신을 비추는 거울임을 배울 것이다.
현대 홍채학의 발견
세상에 새로운 것은 없다. 하지만 오랜 세월이 흐른 뒤 어떤 것이 재발견되기도 한다. 그 경우 전부터 있었던 것이더라도 재발견한 사람에게 그것은 전혀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된다. 홍채학도 비슷한 경우이다. 우리는 2000년 전 성경에서 홍채학과 관련된 아이디어를 발견한다. 마태복음 6장 22절에,"눈은 몸의 등불이니,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빛으로 가득할 것이라."는 구절을 볼 수 있다. 우리가 홍채학을 활용해보면, 우리는 홍채가 온몸의 조직상태를 반영함을 알게 된다.
1837년 10살 된 헝가리 소년 Ignatz von Peczely는 정원에서 올빼미를 잡았다. 놀란 새는 본능적으로 날카로운 발톱으로 자신을 보호하려 하였다. 그렇게 다투던 중 소년은 그만 올빼미 다리를 부러뜨렸다. 소년과 새가 서로 눈을 노려보다가 소년은 올빼미 눈에서 검은 줄이 솟아오르는 것을 보았다. Peczely는 올빼미 다리를 붕대로 감아주고 회복하게끔 돌보아 주었다. 그리고 새를 놓아주었다. 그러나 새는 그 후 몇 년 동안 정원에 머물렀다. 그러던 중 Peczely는 본래 검은 줄이 있던 자리에서 흰색의 구부러진 모양을 보았다. 마침내는 검은 줄은 흰 선과 그늘로 감싼 아주 작은 점이 되었다.
Peczely는 대학졸업 후 어머니의 건강문제로 동종요법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동종요법으로 모친의 생명을 구했다고 한다. 그 후 그는 조언을 듣고자 찾아온 사람들을 치료하면서, 정원에서 있었던 올뻬미 사건을 떠올렸다. 그리고 그는 환자의 상태와 홍채모양의 연관성을 찾기 시작했다.
Peczely는 늦게 의학연구를 시작하여, 36살에 오스트리아 비엔나 의과대학에서 의사면허를 받았다. 그는 수련기간 동안 병원에서 환자의 수술 전과 후로 비교하여 홍채를 연구할 수 있었다. 또한 그는 사람들의 눈을 통해 진단한 병의 여부를 알고자 부검을 하였다. Dr. von Peczely는 1869년 부다페스트에서 동종요법의로 개업하였다. 그는「Discoveries in the Realms of Nature and the Art of Healing」라는 제목의 책을 1880년에 발표했다. 그의 성과는 처음에 무시되었으나, 나중에 독일에서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1864년 스웨덴의 Nils Liljequist는 자신의 홍채가 변했음을 알고서, 홍채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그는 어릴 때 매우 아파서 오랫동안 다량의 퀴닌을 먹었다. 퀴닌의 사용으로 그의 눈은 황녹색으로 변하였다. 그는 관찰을 통해, 그런 변색이 화학물질이나 약물과 관계가 있음을 알았다. 그는 약물이나 화학물질이 신체에 들어와 홍채에 어두운 변색을 일으킴에 주목했다.
홍채학은 1800년대 이후 큰 진전이 있었다. 많은 연구가들이 홍채학을 연구하여 홍채지도를 수정하고 발전시켰다. 현재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홍채학을 연구하고 있다.
홍채학의 이론과 철학
홍채학의 기본적 가정은 신체의 특정기관과 조직에서 비정상적 변화나 병의 원인이 되는 변화가 나타나면, 홍채 해당부분에 그런 변화가 나타난다는 것이다. 홍채에 나타난 변화는 홍채조직 자체의 이상을 의미하지 않는다. 홍채섬유의 구조와 배열에 나타난 변화를 관찰하여, 우리는 유전적 요인에 의한 신체의 선천적 약점을 알 수 있다. 홍채섬유에 결함이 있는 부분은 선천적 약점이 있는 신체부분에서 신호를 받는다.
어떻게 이런 변화를 홍채에서 볼 수 있는 것일까?
우선 신체의 모든 상태는 먼저 뇌로 온다. 우리의 뇌는 외부세계와 관련된 정보를 동화하고 흡수한다.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생각, 감정, 반응은 우리의 소화, 동화, 흡수에 영향을 준다. 뇌중추는 자율신경을 매개로 신체의 모든 기관, 선, 조직과 연결된다. 뇌중추는 정보를 홍채에 반사적으로 표현한다. 홍채 자체는 28,000개 이상의 신경섬유로 이루어져 있다.
눈의 홍채는 인체에서 가장 복잡한 조직이다. 홍채는 뇌의 확장부분으로 수 만개의 신경말단, 미세 혈관, 근육, 기타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다. 홍채는 뇌와 신경계를 매개로 인체의 모든 기관과 조직에 연결된다. 홍채에 있는 신경섬유들은 시신경, 시각시상, 척수에 연결되어 자극신호를 받는다. 홍채의 신경섬유들은 발생학적으로 중배엽과 신경외배엽 조직에서 형성된다. 홍채에서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을 모두 볼 수 있다.
우리 몸 안에서 오는 신호는 신경 반사반응을 통해 자연이 준 소형 TV화면에 나타난다. 우리의 눈은 외부세계의 이미지를 내부로 가져올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내부 이미지를 외부로 보여준다. 홍채에 있는 신경섬유는 특정 조직변화와 위치에 상응하는 반사신호를 표현하여 신체조직에 있는 변화에 반응한다.
홍채의 구성부분을 살펴보면, 우선 홍채기질(홍채의 몸체)의 모든 세포와 색소체는 28,000개의 개별 신경섬유와 연결되어 있다. 그 다음 층인 기질 밑 부분에서는 약간 겹쳐진 두 종류의 괄약근과 확장근을 볼 수 있다. 이 근육들은 발생기에 신체 근육 중 유일하게 신경조직에서 유래한다. 그 결과 다른 부분보다 더 많은 신경을 갖고 있다. 괄약근은 동공수축을 조절한다. 그리고 홍채연구가가 자율신경환(autonomic nerve wreath)이라 부르는 주름이 괄약근을 감싸고 있다. 자율환 안쪽 부분은 부교감신경의 조절을 받고, 환 바깥의 홍채부분은 교감신경의 지배를 받는다.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은 몸 안에 있는 모든 기관을 조절하고 각 기관의 대사상태에 관한 정보를 뇌로 보내는 연락기능을 수행한다. 상당한 정보를 처리할 수 있다.
개별 홍채는 각 개인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하다. 우리는 홍채에서 인체의 특정부분을 반영하는 영역을 찾을 수 있다. 이런 영역들에 몸 안의 특정 기관, 선, 조직의 상태가 신경자극으로 먼저 뇌에 전달되고, 다시 홍채로 반사되어 나타난다. 홍채연구가의 오랜 노력을 통해 홍채의 구조와 변화를 관찰하여 몸 안 특정부분의 건강문제와 관련되어 있음을 앎으로써 홍채지도가 만들었다. 위는 동공을 감싸면서 원형을 이루고 있다. 장은 위와 자율신경환 사이의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뇌는 홍채 상부에 반영되고, 다리와 발은 하부에 반영된다. 우리가 홍채지도를 살펴보면 인체와 홍채 사이의 관계를 보다 세부적으로 알 수 있다.
홍채 반사구역의 위치를 명확히 하고자 우리는 시계처럼 시간을 1시에서 12시로 구분하고, 각 시간마다 10개의 세부 구간으로 나눈 시계를 사용한다. 그 결과 폐는 왼쪽 홍채에는 3시에, 그리고 오른 쪽 홍채에는 9시에 있음을 안다. 뇌는 양쪽 홍채에서 11시에서 1시에 나타나 있고, 발과 다리는 양쪽의 6시에 있다. 몸의 오른쪽은 오른쪽 홍채에 반영되며, 왼쪽 홍채에는 왼쪽이 반영된다. 해부적으로 좌우에 걸쳐 있는 위, 장, 뇌와 같은 부분은 양쪽 홍채에서 발견된다. 그러나 어떤 기관은 한 쪽 홍채에 특정되어 나타난다. 예컨데, 몸 왼쪽에 있는 비장은 단지 왼쪽 홍채에 반사되며, 몸 오른 쪽에 있는 간장은 단지 오른쪽 홍채에 반사된다.
홍채분석은 환자의 통증과 증상을 해석한다. 그런 증상은 어떤 것이 잘못되어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러나 그런 증상은 몸 안 어디에 문제의 원인이 있는지 또는 어떤 기관이 고통을 받고 있는지를 좀처럼 알 수 없다. 홍채분석은 비정상적 조직상태, 염증, 독소가 축적된 기관이나 조직을 알려준다. 그러나 홍채분석은 질병을 진단하지 않는다. 홍채학에서 보듯이, 우리는 여러 사람이 유사한 형태의 조직병리를 보이더라도 다른 질병에 걸릴 수 있음을 안다. 똑같은 기본 원인에서, 한 사람은 관절염이 발생하고, 다른 사람은 습진이, 그리고 다른 이는 난소 낭종이 나타난다. 질병은 몸 안에서 저항력이 가장 약한 곳에서 시작된다. 가장 약한 인체 시스템과 조직이 먼저 공격을 받는다. 이런 약한 곳들은 개인마다 다르므로, 특정 질병의 발현을 개인에게서 예측할 수 없다. 게다가 질병은 특정 병명에 따라 증상 군을 범주화하여구성된다. 이런 일련의 증상들이 개인에게 충분히 발현되고서야 암, 결핵, 건선, 천식과 같은 특정 질병을 가지고 있다고 진단할 수 있다. 홍채학은 증상들을 보지 않는다. 홍채분석은 조직상태를 본다. 홍채학은 증상이 나타나기 훨씬 전의 조직상태들을 본다.
어떤 형태의 암이 발생하기까지 20년이 걸린다고 한다. 모든 만성질환은 통증, 열, 심계항진, 멍울, 분비물, 기타 증상이 나타나기 전부터 진행한다.
이런 진행상태 동안에는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즉 전임상 단계에서 몸 안의 조직 손상은 천천히, 점차적으로, 누적되면서 진행된다. 홍채학의 장점 중 하나는 전임상 단계의 조직 병변을 조기에 알 수 있다는 점이다. 홍채학은 질병의 싹을 잘라내도록 돕는다.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 홍채학은 몸 안의 문제를 식별하는 분석기법으로 식생활 변화, 운동과 같은 교정방법, 그리고 개인의 직업, 가정,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스트레스의 근원을 다룸으로써 예방수단으로 큰 가치가 있다.
현재 홍채연구가는 과거 어느 때보다 홍채학의 잠재성을 이해하고 있다. 홍채는 다량의 정보를 담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인체언어의 아주 작은 부분만을 이해하고 있다.
요즘 사람들은 전일치유(全一治癒)란 말을 많이 한다. 전일치유에 종사하는 건강전문가들은 전인(全人)을 고려한다. 그들은 병을 치료하지 않는다. 그들은 사람을 치료한다. 이런 철학은 당신에게 나타난 목 통증 원인이 직장상사일 수 있음을 수긍한다. 전일성은 손상된 부분이 손가락이더라도 나머지 다른 부분들도 고려하여 중요시한다. 전일성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몸은 단순히 부분들을 합한 것 이상이다.
전일성의 개념에 서면, 단지 병만 반대하지 않고 개인을 고려하기가 더 쉽다. 말이 수레를 끄는 것이지 수레가 말을 끌 수 없다. 병이 사람을 만들지 않는다. 우리는 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병을 만든다. 우리는 우리가 먹고, 마시고, 생각하고, 사는 방법을 통해 자연이 준 방어수단을 고장내고, 그 결과 병을 만든다. 모든 병이 치유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이 치유되 는 것은 아니다. 병이 아닌 사람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죽은 사람은 어떠한 것도 치유할 수 없다. 전일적 사고는"눈은 몸의 등불 …"이라는 말이 내포한 의미를 고려한다. 홍채분석은 전일적 건강관리에 해당한다.
홍채연구가는 전일적 관점에서 건강을 바라본다. 홍채연구가는 눈의 홍채를 보고 정말로 눈이 몸의 등불임을 안다. 홍채가 건강하고, 깨끗하며, 완전하면, 마찬가지로 몸의 건강도 건강하고, 깨끗하며, 완전하다.
홍채학은 어두운 곳에 빛을 밝히는 방법이다. 어둠은 악행, 오염과 관계가 있지만, 빛은 선행, 정화와 관계가 있다. 홍채학은 몸을 이해하고, 몸에 빛을 주는 수단이다. 홍채학은 어두운 곳을 발견하여 그 곳에 빛을 가져온다. 의사가 되는 것은 충분하지 않다. 오히려 치유자(healer)가 되어야 한다.
개인건강에 대한 모든 것을 홍채학이 말해주지 않는다. 완전한 건강분석법은 없다. 우리는 항상 과대 주장에 조심해야 한다. 다른 방법과 마찬가지로, 홍채분석도 한계가 있다. 그리고 홍채분석은 이런 한계 내에서 독특한 가치를 가진다. 우리는ꡒ홍채분석이란 무엇인가ꡓ를, 그리고ꡒ건강을 개선하고 병을 피하기 위해 그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인가ꡓ를 살펴볼 것이다.
우리 눈은 우리의 실제를 보여준다.
우리가 홍채를 관찰해보면, 비슷한 모양의 홍채가 없음을 알게된다. 홍채의 색상과 구조는 사람마다 다양하다. 심지어 한 사람의 오른쪽 눈과 왼쪽 눈에 나타난 홍채 모양도 다르다. 눈은 표현력이 가장 풍부한 기관이다. 오늘날 우리는 콘택트렌즈를 이용하여 눈을 여러 가지 색상으로 꾸밀 수 있다. 눈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한 부분이다. 우리는 눈으로 말한다. 훌륭한 연설가는 눈을 통해 청중과 대화한다. 어떤 사람은 눈으로 아름다움을 보지만, 다른 사람은 눈으로 흥정을 한다. 우리는 우리가 보고자하는 것을 볼 것이다. 종종 입은"아니오"라고 말하더라도, 눈은"예"라고 말함으로써, 눈은 진실을 보여준다.
홍채연구가는 독특한 방법으로 눈과 대화한다. 홍채연구가는 고객에게 도움이 될 정보를 얻고자 홍채의 색상, 구조, 특정 표시들을 해석한다. 홍채분석은 대화이다. 우리의 몸은 홍채를 통해 관찰자에게 말을 한다. 그리고 눈은 우리가 보는 것 이상의 진실을 담고 있다.
홍채학이 아닌 것
안과학(眼科學)은 잘 알려진 눈을 다루는 의료분야다. 홍채학은 안과학이 아니다. 안과학은 역증의학 분야에 속하며, 눈의 질병과 기능저하를 다룬다. 역증의학은 약물과 수술을 사용하여 병을 치료하는 의학이다. 안과의사는 역증의학 전문가다. 내과의사가 하듯, 안과전문의도 약물과 수술을 처방하여 질병과 기능저하를 치료한다.
홍채학과 검안학을 혼동하지 않아야 한다. 홍채학은 검안학이 아니다. 검안학은 의료의 한 분야로서, 주로 시력을 검사하고 광학렌즈를 사용하여 교정한다. 이런 전문가는 홍채학과 관련이 없으며, 홍채연구가의 분석기법도 사용하지 않는다.
홍채학을 공막학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공막은 눈의 흰부분으로 홍채를 포함하지 않는다. 공막 분석을 하는 사람을 공막연구가라 한다. 홍채연구가처럼, 공막연구가도 색상, 표시, 눈의 영역 등을 해석한다. 그러나, 홍채연구가의 관심이 홍채에 있듯, 공막연구가는 공막에 관심이 있다.
홍채연구가와 공막연구가는 눈에 나타난 신체적 표시들을 해석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의 검사는 병 진단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그들은 시각굴절의 이상이나 눈을 치료하는데 관심이 없다. 그들의 전문성은 관찰하고 해석하는 것과 관련된다.
분석이 진단보다 좋다
초기 홍채연구가는 자신의 일을 홍채진단
(iridiagnosis나 irisdiagnosis)으로 소개했다. 나중에 홍채연구가는 홍채검사를 홍채분석(iris analysis)으로 소개했다. 현재 거의 모든 홍채연구가는 진단(diagnosis)이란 용어대신 분석(analysis)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홍채연구가들은 법에 얽히는 것을 피해야 한다. 우리 앞에 놓인 것을 이해하기 위해 이런 용어의 의미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
"진단을 한다"는 것은 당신이 진단할 수 있는 정당한 면허를 소지한 의사임을 암시한다. 이런 역할은 병명을 명시하거나 건강을 선언하는 것이다. 면허 등록된 모든 건강전문가가 법적으로 병을 진단할 수 없음을 알아야 한다. 예를 들면, 물리치료사는 정당한 면허를 등록하였지만, 그는 물리치료 활동에 종사할 수 있을 뿐 법적으로 진단을 할 수 없다.
오직 의사만이 진단을 할 수 있다. 홍채분석에 종사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면허 등록된 의사가 아니므로, 그들은 법적으로 진단을 할 수 없다. 홍채연구가가 진단을 하는 것은 의사만이 가진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며, 그는 조만간 법적 문제에 얽히게 된다. 분석이란 용어는 명백한 법적 개념을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홍채연구가들은 그 용어를 선택하여, 많이 사용하고 있다. 홍채분석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어떤 상태에 대한 병명을 명시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홍채를 검사하여 병명을 명시하는 것은 법적 관점에서 허용되지 않는다. 그리고 사실 홍채분석은 본질적으로 병을 판별할 수 없다. 특정 병 상태와 연관되는 홍채표시나 색상은 없다.
홍채연구가는 고객에게 특정 병이 있음을 암시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런 진단은 면허 있는 의사가 할 일이다. 그렇게 할 때, 홍채연구가는 법률위반을 피할 수 있고, 법적으로 진단자격이 있는 사람들의 권리를 침해하지 않게 된다. 또한 그렇게 할 때, 홍채연구가는 고객에게 그릇된 희망이나 두려움을 주지 않을 수 있다. 모든 의사들은 오진은 전혀 진단을 하지 않는 것보다 나쁘다는 것을 안다. 그러므로 우리는 홍채분석을 할 때 병명을 명시하거나 진단을 암시하는 정보를 언급하지 않도록 신중해야 한다.
홍채학은 홍채의 구조와 색상에 반사적으로 표현된 기관과 조직을 평가하여, 선천적 약점, 독소축적, 미네랄 균형, 조직완전성, 건강과 병의 기능과 상태를 분석하는 과학이며, 기법이다.
홍채학은 염증의 순차적 진행과정을 보여주는 하나의 시스템이다. 염증은 급성단계에서 시작하여 아급성단계를 거쳐 만성단계와 퇴행성 단계로 나타난다. 홍채학은 병의 회복경로를 보여주며, 환자가 건강의 최고상태에 이르면, 치유위기가 나타남을 알려준다. 홍채는 자연치유력이 진정한 의사이며, 치유자임을 보여준다. 우리가 몸을 젊게 하려면, 우선 독소 물질을 배출하여 조직을 청결하게 하고, 깨끗해진 조직에 영양소를 공급하며, 다음은 혈액순환 및 신경공급을 회복하고, 소화와 흡수기능을 개선하여 전체 대사과정이 정상에 이르도록 하여야 한다.
홍채연구가는 홍채를 관찰하여 병명을 알 수 없다. 홍채연구가는 눈의 홍채에서 배운 것을 표현할 용어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방법은 홍채연구가가 사용했던 특정용어를 사용하는 것이다. 새로운 용어를 사용하면, 우리는 병명을 말할 필요도 없다. 또한 새로운 용어는 홍채에서 병이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를 배우는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병의 진행을 되돌리는 방법을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제 2 장 홍채지도
젠슨의 홍채지도는 지도는 각 기관은 구분이 되고, 중요 기관의 위치 파악이 용이하도록 윤곽으로 처리하였다. 지도는 인체에서 발견되는 위치에 상응하는 홍채배열을 표현한다. 개인적 차이가 있으므로 예외가 있을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지도는 기관과 조직의 위치를 알려준다.
홍채는 몸 안의 건강 날씨상태를 측정한다. 장기간 관찰을 통해, 홍채구조의 변화는 인체조직의 변화를 반사적으로 반영한다. 우리의 건강이 좋다면, 피부의 색상과 탄력, 모발의 윤기, 개인의 움직임과 몸매 등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나 뇌의 확장인 눈은 가장 예민한 반사기관이다.
홍채학은 질병을 진단하지 않는다. 질병은 건강문제를 개별범주로 나눔으로써 간편한 수단이 된다. 그러나 대부분의 질병은 증상에 따라 한정되며, 의사가 특정 증상에서 문제의 근본원인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얻을 수도 없다.홍채학은 질병을 만든 근본원인은 몸 안의 특정부분에 영양부족이나 독소축적 중 하나다. 이런 근본원인을 돌봄으로써 건강을 얻을 수 있다. 치료의 성공은 근본을 교정하는 것이다. 약이 필요한 곳이 있고, 수술이 필요할 때도 있다. 마찬가지로 모든 치료예술에는 자신의 위치가 있다. 그러나, 몸 안에서 독소가 배출되지 않으면, 적당한 영양소가 필요한 양만큼 공급되지 않으면, 조직은 재생되지 않는다.
소화가 잘 되지 않으면, 우리는 흡수도 제대로 못하고 장활동도 잘 하지 못한다. 배변을 잘 할 수 없다면 , 우리는 몸 안에 있는 독성 물질을 배출할 수없다. 혈액 속에 독성물질을 가진 조직을 재생하고 재건하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먼저 몸을 청결하게 하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치유과정을 활성화 하려면, 먼저 혈액을 깨끗하게 하고, 기본적 식생활과 함께 생활 방식을 건강에 보탬이 되도록 바꾸어야 한다. 행동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 젠슨 박사는 어떤 질병을 돌보려고 하지 않았다. 대신 질병의 한 쪽에 잇는 사람을 돌보았다. 그러면 질병은 떠났다. 그것은 예방의 방법이다. 우리의 몸은 몸이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우리가 몸 안에 넣는 환경이 무엇이냐에 따라 만들어지고 적응한다. 몸은 정신에 따른다. 몸은 자신의 천부적 지능이없다. 우리가 정크푸드, 오염된 물, 약을 먹으면, 몸은 할 수 있는만큼 그것들에 적응할 것이다. 우리가 담배를 피고 오염된 공기를 마시더라도, 몸은 할 수 있으면 적응할 것이다. 우리는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가정생활에서 오는 불행, 다른 사람에게 하는 쓴소리나 화난 태도를 보이면, daha은 적응을 한다. 때로 이런 적응과정은 암, 심장질환, 저혈당, 궤양을 만든다. 그 즈음 현명한 사람이라면, 몸이 생존을 위해 부적합한 환경에 적응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누가 질병을 초래하는 선택을 했는가? 우리의 몸은 안내를 받아야 한다. 몸은 올바른 길로 갈 필요가 있다. 우리가 몸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있음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그런 의문이 나를 홍채학의 연구로 이끌었다. 나는 증상을 기다리고 싶지 않았다. 나는 전임상단계에서 조직에 변화를
만들고 싶었다. 나는 자신을 체크할 수 있는 수단과 과정을 모니터할 수 있는 어떤 수단을 원했다. 홍채학은 영양과 운동, 신선한 공기, 허브와 같은 자연치유법을 안내해 주었다. 150년 전 Ignatz von Peczely가 육안으로 부상당한 올빼미 눈을 본 이후, 홍채학은 특정용어와 도구를 사용하는 흥미로운 학문으로 발전해왔다. 홍채학에서 가장 흥미로운 것 중 하나는 홍채지도다. 홍채지도는 홍채의 개별영역이 신체의 다른 부분들을 반영함을 보여준다. 홍채지도는 인체의 모든 기관, 선, 조직의 위치를 보여주는 인체지도다.
홍채지도는 홍채와 같은 원의 모양을 하고 있다. 중앙에 검은 동공이 있고, 동공을 둘러싼 위가 있고, 다음은 수레의 축처럼 장이 있다. 수레의 중심축에서 뻗어나가면, 살과 같은 신체의 여러 기관, 선, 조직이 있다. 외륜에는 피부가 있다. 홍채지도는 건강의 수레, 생명의 수레를 표현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체의 왼쪽에 있는 기관과 조직은 왼쪽 홍채에 반영되며, 오른쪽에 있는 기관과 조직은 오른쪽 홍채에 반영된다. 뇌는 홍채지도의 상부에서, 다리는 하부에서 볼 수 있다. 위와 장은 동공 주변에 배치되어 있으며, 홍채지도의 가장자리에는 피부, 혈액과 림프 등이 반영된다. 이와 같은 배열은 임의로 한 것이 아니라, 두 개의 동심원(동공과 홍채말단)의 공간에 인체를 조직화하여 표현한 것이다.
안쪽 동심원은 위와 장(위/장 시스템)으로 둘러 쌓여있다. 위/장 시스템은 입에서 항문에 이르는 속이 빈 관이다. 이 시스템은 직접적으로 어떤 다른 기관, 선, 조직과 연결되지 않는다. 어떤 면에서 위/장 시스템은 신체의 내부와 세상를 나누는 경계다. 마찬가지로 피부는 신체의 외부와 세상를 나누는 경계다. 바깥쪽 동심원은 피부다. 피부는 소화시스템에서 가장 멀리 위치하고 있다. 그러므로 피부, 사지( 손, 발), 머리는 순환과 충분한 영양 공급에서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곳이다.
홍채지도는 중심의 동공에서 시작하는 동심원은 7개의 영역으로 확산된 다. 동공 주변가장 안쪽 원에는 위 흡수링이 음식물 소화기관인 위에 둘러싸여 있다.
1영역은 흡수링과 위로 구성된다.
2영역은 그 다음 원으로 음식을 흡수하는 소장과 노폐물을 배출하는 결장을 볼 수 있다. 이것은 자율신경환의 안쪽에 위치한다. 유전적 관점에서 보면, 자율신경환 안쪽의 모든 조직은 가장 취약하고, 조잡하여 회복력이 느리고 저항력도 거의 없다.
3영역은 환 바깥쪽에서 위치하며, 부신, 심장과 대동맥, 태양신경총, 신장, 췌장을 포함한다.
4영역은 3영역에 둘러싸여 기관지, 뇌하수체, 송과선을 가지고 있다.
5영역은 뇌와 생식기관을 포함한다.
6영역에서는 비장, 갑상선, 간이 보인다.
7영역은 동공을 둘러싸고 있는 가장 바깥쪽으로 피부, 림프와 순환계, 땀샘, 운동 및 감각 신경을 포함하고 있다.
생명의 수레
처음 나는 왜 눈의 동공은 위의 흡수링 부분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다음 왜 위가 동공을 둘러싸고 있는지, 또 왜 장은 위을 둘러싸고 있으며 그리고 왜 장 다음에 자율신경환이 있는가를 이해하지 못했다.
이것을 생각해 보자. 눈의 동공은 흡수링에 둘러 쌓여있다. 이것은 우리가 먹는 것보다 우리가 흡수하는 것이 중요함을 시사한다. 중앙에 위치한 동공이 가장 중요하다. 동공은 어떠한 일이든 신체의 중심에 서서 다른 부분들을 잘 지킬 수 있는 지식을 가진 리더다. Pupil은"교육을 받는 사람( 학생 )"과"눈의 홍채에 있는 구멍( 동공 )"이란 두 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 학습의 80%는 시각정보를 통해 이루어진다. 실로 눈의 동공은 우리의 스승이라 할만하다. 동공은 동공에 도달한 감각파동에 의미를 부여하여 선별하고 조직하기 때문이다. 비슷하게 우리의 삶도 많은 동공을 가지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직업으로, 우리의 직업은 우리가 배운 지식을 소화한 결과다. 우리가 지식을 옳게 사용하려면 지혜를 가져야 한다.
동공은 한 사람의 존재 중심에 위치하여, 그 사람의 정신과 삶의 원리를 표현한다. 과학자들은 기쁨이나 흥분과 같은 감정에 동공이 확대되는 반면, 불쾌하고 부정적인 것을 보면 동공이 수축된다고 한다. 약물은 동공을 확대하거나 수축한다. 동공확장은 무기력 신호다.
우리는 위/장관의 한 쪽 구멍으로 음식을 넣고, 입, 위장, 소장에서 여러 가지 액을 음식에 섞는다. 소화액은 소장에 있는 담낭과 췌장에서 나온다. 다음 소화된 음식입자는 장벽에서 흡수되고 노폐물은 배출을 위해 통과된다.
위/장 시스템은 신체의 나머지 부분과 완전히 분리하여 생각할 수 있다. 위/장 시스템은 다른 기관과 달리, 단지 혈액과 림프, 신경, 담낭, 췌장을 통해 다른 부분과 연결된다. 따라서 위/장 시스템의 행동은 대개 우리가 그 안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모든 다른 기관, 선, 조직은 그들의 영양소를 이 시스템에 의존한다.
우리가 홍채지도를 살펴보면, 우리는 자율환과 장관에서 홍채 가장자리로 뻗어나가는 수레의 살 같은 신체의 부분들을 볼 수 있다. 모든 기관, 선, 조직의 조직완전성은 장관에서 어떤 것을 받느냐에 달려있다. 장에서 흡수한 음식은 모든 기관, 선, 조직의 영양분이 된다. 홍채의"축(hub)"인 위/장에서 신체의 나머지 구조들이 나온다. 위와 장의 위치를 눈의 중앙에 표현하는 것보다 적절한 곳이 있을까? 참으로 논리적인 배열이다.
신체는 홍채와 어떻게 연결되는가
이제, 우리가 먹은 음식은 먼저 위로 들어간다. 위는 홍채에서 동화 및 흡수링 다음에 있다. 위는 주된 소화기관 중 하나다. 위는 자율환 안쪽에서 다른 어떤 기관보다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위는 단백질 소화를 돕고, 칼슘흡수를 위해 염산을 분비한다. 단백질이 없이는 조직을 만들 수 없고,"결합자"라는 칼슘 없이 조직재생을 할 수 없다. 이런 영양소들이 생명을 유지한다. 우리는 왜 위가 동화 및 흡수링 다음인 홍채의 중심에 있는가를 알아야 한다. 홍채조직화에서 중앙에 있는 기관과 중앙에서 확산되는 바깥 원에 있는 기관을 비교해보면, 원의 안쪽이 바깥쪽보다 우선순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다음 기관은 장이다. 장은 위부분의 바깥과 자율환의 안쪽에 나타나 있다. 소장은 위장에서 준비한 영양소를 흡수하는 곳이다. 나트륨은 소장에 많이 필요한 성분 중 하나다. 나트륨은"젊음의 성분"이다. 음식을 제대로 흡수하기 위해서는 나트륨이 필요하다. 우리는 건강하기를 원한다. 위는 장에 의존하고, 장은 위에 의존한다. 이것을 볼 수 있는가?
자율신경환은 홍채에서 장부분을 둘러싸고 있으며, 뇌와 신체의 기관, 선, 조직 사이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다. 뇌는 척주에서 신체로 가지처럼 뻗은 자율신경을 통해 각 기관의 활동을 조절한다. 자율환은 장과 신체의 다른 부분을 나눈다. 전신은 위, 소장, 대장 등의 자율환 안쪽에 있는 기관에 생명을 의존한다.
홍채와 신체에서, 위와 장의 위치는 자연치유관점에서 특별한 중요성을 갖는다. 헤링의 법칙은"모든 치유는 안에서 밖으로 온다"고 한다. 이 점은 홍채의 조직화에서 분명하게 볼 수 있다.
각 홍채에서, 소장(약6m)은 대장(약1.8m)보다 길지만 홍채지도에서 더 많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 않다. 자율신경환 맞은편 대장에 인접한 많은 중요기관에 비교하면 자율신경환 맞은편 소장에 인접한 기관은 갑상선을 제하곤 특별히 중요한 기관이 없다.
홍채지도는 신체의 유전적 발달순서를 반영하고 있다. 자율환 안쪽의 기관들은 자율환 바깥의 기관들과 완전히 다르다. 이 둘은 전혀 다른 시스템이다. 신체의 모든 세포는 신체적 자양분을 환 안쪽의 기관에 의존한다. 신체의 모든 기관, 선, 조직은 장 조직의 구조적 완전성과 기능적 완전성에 영향을 받는다.
위/장 시스템은 단지 신경, 혈액, 림프를 통해 다른 기관, 선, 조직들과 연결된다. 우리는 홍채지도에서 위/장 시스템을 분리하여 고찰할 수 있다. 기관, 선, 조직의 홍채섬유구조와 장의 홍채섬유구조는 자율환에서 서로 만난다. 지도상의 자율환 안쪽과 바깥쪽은 서로 완전한 협력관계를 보여준다.
우리는 홍채와 지도에 질서가 내재되어 있음을 본다. 위/장 시스템은 수레의"축(hub)"이다. 기관, 선, 조직은"살들(spokes)"이다. 혈액과 림프의 순환계, 피부는 수레의 외륜(外輪)이다. 홍채지도는 생명의 수레를 표현한 인류의 큰 선물이다.
장/배설 시스템인"축(hub)"은 주변의 기관, 선, 조직인"살(spoke)"의 배열에 중요한 영향력을 갖는다. 반사활동은 자율신경환을 경계로 마주보는 장과 특정기관을 연결하며, 장의 건강상태를 특정기관에 투사한다. 즉, 장 주머니의 신경들은 자율환 맞은편에 나란히 위치한 특정기관과 연결된다. 장 주머니의 저속파동은 특정기관의 파동속도와 활동수준을 저하시킬 것이다. 또한"대.소의 햇살"은 장관에서 나와서 특히 뇌부분으로 뻗어나간다. 장의 흔적들은 신경을 통해 주변의 기관에 전달되어 파동효과를 나타낸다.
자율환 바깥에 나타난 증상과 기능저하는 장의 특정 부분에 나타난 어떤 상태들과 반사적 관계가 있다. 이런 장상태로는 신경감소, 선천적 약점, 독소축적, 장 주머니 등을 들 수 있다. 우리가 이 점을 이해한다면, 증상관리는 완전한 해결이 아닌 일시적인 해결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증상이 아니라 원인을 돌보아야 한다. 증상을 관리하는 사람은 증상을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관리만으로 환자 건강의 질을 회복할 수 없다.
홍채학은 영양요법과 함께 해야 한다. 영양은 가장 중요한 테라피(therapy)로써 장 조직을 재형성하고 바꿔주며, 조직완전성을 회복한다. 몸 안에 화학부족이 지속되면 문제도 계속될 것이다. 우리가 장을 돌보지 않으면 혈액과 림프계를 깨끗하게 할 수 없다. 혈액과 림프가 영양소를 운반하지 않으면 장 건강을 이룰 수 없다.
홍채표시(IRIS SIGN)
다음은 홍채조직의 단면도이다. 이 그림은 홍채표시가 이런 조직의 내부와 주변에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보여준다. 갈색 색소와 함께 보이는 홍채섬유는 최상층을 이룬다. 이들 섬유는 반사신호에 따라 솟아오르거나 떨어진다. 밝은 부분과 어두운 정도로 나타난다.
홍채학은 반사조직상태를 급성, 아급성, 만성, 퇴행성의 4단계로 측정한다. 신체조직이 항진되고 감염되었고, 가끔 통증을 수반하면서 영양소 활용이 높을 경우, 홍채는 해당 반사 상응부분을 담갈색의 색상을 띰으로써 이 상태를 기록한다. 이 표시는 카타르와 점액배출, 조직흥분, 부기, 예민성과 관계 있다.이것은 신체가 쌓여있던 독소를 배출하여 집안을 깨끗하게 하려고 하는 활동단계이다.
밝은 부분은 섬유가 표면으로 솟을 때 나타난다. 그것의 색상은 담황색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것들은 투명하다.
피로로 신경공급이 소모되고, 영양소가 매우 부족하고, 순환이 저하되면, 급성의 활성조직은 저활동상태로 떨어진다. 홍채학은 아급성 상태라고 한다.
이 단계에서 담갈색은 약간 어둡게된다. 이제 조직완전성이 저하되게 되었다. 간혹 신체 중 어떤 기관은 부모의 유전적 요인에서 비롯된 선천적 dfir점으로 이미 이 단계로 태어나기도 한다. 아급성 상태에서 조직활력은 본래보다 떨어져 있다. 영양소의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며, 조직은 영양소를 유지할 수 없다.
홍채학과 영양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 모든 불편한 상태는 영양적 관점을 가지고 있다. 홍채연구가가 약한 조직을 볼 경우, 그는 또한 영양이 불균형한 조직을 보는 것이다. 약한 조직을 보여주고, 특정한 교정이 필요한 곳과 영양을 보여줌으로써 홍채학을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곳이다. 개인이 부적절하고 스트레스의 생활 습관을 계속 할 경우 아급성상태는 마침내 저하될 것이다. 우리는 영양문제로 조직완전성이 만성상태로 가게 된다.
만성상태에서, 대사노폐물은 배출되지 않는다. 세포활동은 정체되고, 신경자극은 거의 없어졌다. 상태는 심한 질병이머물 정도가 된다. 이 단계에서 사람은 많은 병몀이 붙는 불해의 주인이 된다. 이 나라 병의 80%는 만성으로 평가된다.
만성상태를 교정은 어렵다. 건강한 생활습관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인내와 헌신이 필요하다. 건강을 잃고 다시 얻으려는 거보다 좋은 건강을 유지하기가 후씬 더 쉽다.
만성상태를 관리하지 않으면, 활력없는 상태가 계속되고, 그 사람은 조직붕괴의 최종단계에 이르게된다. 붕괴,퇴행, 괴사. 이것은 홍채에서 섬유가 사라져 버린 검은 구멍으로 보인다. 이 상태는 심하며, 되돌리기가 매우 어렵다.
우리의 건강수준을 제대로 알려면, 우리는 우리의 약한 조직이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런 방법으로 조직완전성을 저해하는 습관과 행동을 피하여, 약한 조직들을 강하게 할 수 있다. 이것은 예방적 차원의 건강관리이다.
완전한 홍채는 볼 수 없다. 누구나 어느 정도 선천적이든 후적적이든 조직약점을 보인다. 종종 동일기관부분 내에 여러 단계가 어우러져 있음이 관찰된다. 상당한 급성 조직이 섞여 있는 만성 조직은 기능적으로 정상을 보일 것이다. 개별 신체적 문제에 대한 명백한 사실을 보여줌으로써 홍채학이 이롭다는 예이다. 폐, 신장, 갑상선과 같은 양측 기관에서 한쪽은 항진상태에 있고, 다른 쪽은 저하 상태에 있을 경우, 실험실 테스트의 결과는 정상으로 나타난다. 숙련된 관찰자에게 홍채학은 독립된 상태를 지시하여 이런 문제에서 혼돈을 없애줄 정보를 제공한다.
홍채학은 질병명을 밝혀 주지 않는다. 대신 그것은 조직상태를 읽는다. 그런 정보에서 소인, 경향, 그리고 이러한 상태에서 벗어날 방향을 알 수 있다. 독소 침착과 축적의 정도를 관찰할 수 있다.
이런 관점에서 홍채학은 건강개선과 조직회생의 강력한 도구가 된다. 홍채학은 또한 개인의 체질적 조성을 보여준다. 체질정보는 개인의 치료에 대한 반응과 치유능력을 알고자할 때 도움이 된다. 이것은 건강관리사에게 개인의 회복력의 척도를 제공한다. 그가 치료를 어느 정도속도로 진행해야 하며, 몸은 어느 정도 이런 치료를 활용할 수 있는가.
홍채학은 어려움을 미리 경고해주는 능력이 있으므로 가장 큰 자산이다. 우리는 증상에 선행하는 조직변화를 볼 수 있다. 그것은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강력한 도구이다.
다음 그림은 4단계의 조직반사상태를 표현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치유가 계속되면서, 조직반사에 역전이 일어난다.
기본적 홍채 영역
주요 홍채특징을 아는 것이 초입자에게 도움이 된다.
홍채학은 매우 복잡한 조직구조를 연구하는 것과 관련된다. 각각의 홍채상에는 90개이상의 특정부분이 위치하고 있다. 그리고 양쪽 홍채는 다르다. 오른 쪽 홍채는 신체의 오른 쪽을 반영하고, 왼쪽홍채는 왼쪽을 반영한다. 그러므로 양쪽 홍채에서 180의 부분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동공에서 1/3되는 지점에 중요한 특징이 있다. 이것은 홍채주름 또는 자율신경환을 이룬다. 이것의 모양은 불규칙하고 꼬불꼬불하다. 자율신경환은 소화, 흡수 기관과 신체의 다른 부분을 나눈다. 환의 안쪽에서 위, 소장, 대장이 발견된다. 환 자체는 자율신경계를 반영한다.
환 바깥은 지도에서 보듯 모든 다른 기관과 조직이 발견된다.
7개의 동심원은 7개의 영역을 보여준다.
홍채연구가는 건강에 도움을 줄 정보를 얻기 위해 홍채에서 반사신호(reflex sign)를 관찰하고 그 의미를 해석한다. 홍채신호는 몸 안의 조직완전성이 손상되었음을 보여주는 표시이다.
체질
우리가 홍채를 관찰할 때 처음 받는 인상은 홍채의 다소 밝다거나, 어둡다, 그 곳에 구멍이 많다, 상해, 색상, 섬유들의 전반적 모습이다. 이런 전반적 인상이 홍채의 체질적 특징에 대한 느낌을 준다.
이것을 설명하려면, 직물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섬유를 비교해 보자. 예를 들면, 실크, 면, 마. 섬유의 조밀함과 일치는 체질적 강점을 말해준다. 이런 특징을 가진 사람은 좀처럼 아프지 않다. 설령 아프더라도 회복이 빠르고, 적당한 치료에 빨리 반응한다. 섬유구조가 불규칙하고 빈 공간이 많을수록 그 몸 안에 더 많은 약점이 있음을 암시한다. 이런 몸으로 높은 건강수준을 유지하기는 어렵다. 활력을 높여줄 힘과 습관에 대해 인식할 필요가 있다.
체질이 강할수록 영양소 흡수력과 대사 노폐물 배출 생명을 주는 세포활동을 더 잘 수행한다.
약체질은 영양소 수준을 유지할 수 없고, 대사과정은 느리며, 독소축적이 더 많이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체질도 제대로 관리하면, 건강도 좋아지고 장수할 수 있다. 강한 사람이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빨리 연소하여 잃게된다. 종종 체질적 강점의 조합이 동일한 몸 안에서 관찰된다.
체질의 강점. 홍채섬유 구조가 양호하고 조밀함. 이것은 면역기능이 강하여 질병에 대한 저항력과 회복속도가 빠름을 의미한다.
선천적 약점. 몸 안의 기관 , 선, 조직을 반영하는 홍채섬유에 틈이 있다면, 그런 부분은 다른 곳에 비하여 대사기능이 떨어진다. 그 곳은 영양소의 흡수도 느리고, 노폐물의 배출도 원활하지 않다.
주된 홍채표시와 표지
홍채에서 관찰되는 특징들 중 여기에 언급된 것들은 가장 명확한 것들이다. 기본적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주된 홍채표시와 표지들은 홍채색상과 변화, 상해, 열공, 소와, 흑테, 방사형 햇살, 임파 염주, 흥분, 노인환, 신경링, 콜레스테롤/칼륨링, 동공 식별 등이다.
홍채 색상과 변화
상해, 열공, 소와. 선천적 약점과 관련된 홍채섬유의 손상. 선천적 약점은 급성(담갈색), 아급성(적갈색), 만성(암갈색), 퇴행성(검정색)의 단계로 나타난다.
약물침착. 흑색, 적색, 갈색, 주황색, 노랑색 등의 반점이나 줄. 이는 선천적 또는 후천적인 약물이나 화학물질의 침착을 의미한다. 우리는 개별약물을 구분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는 철, 요오드, 설파 등은 자주 볼 수 있다. 이런 색소는 조직에 실제로나 잠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이런 약물부분은 좀 더 밝아질 수 있지만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다.
산성상태. 전체적으로 노랗게 보이는 홍채섬유. 이 신호는 산성과다로 모든 조직이 흥분되어 있음을 뜻한다.
신경링. 홍채주변을 따라 휜 곡선형주름. 이런 주름들은 다양한 길이를 보이며, 개인이 처한 스트레스 상태를 알려준다. 홍채연구가는 스트레스에 처한 기관을 알기 위해 신경링의 시작지점과 끝을 본다.
림프염주. 홍채주변 안쪽 일부나 전체에서 보이는 흰색이나 노란색의 작은 구슬들. 이것들은 작은 솜처럼 보이며, 림프정체를 의미한다..
흑테. 홍채 가장자리 일부나 전체에서 보이는 검은링. 이 표시는 피부배출 활동의 저하를 의미한다.
콜레스테롤/나트륨링. 홍채 가장자리의 반투명 또는 불투명한 링. 동맥의 경화를 의미함.
사지빈혈. 홍채 가장자리 안쪽의 흐릿한 반투명 링. 이 표시는 각막에 나타나며, 순환저하, 철분부족, 낮은 적혈구 수를 보여준다.
노인환. 흰색, 노란색, 또는 청색의 초승달 모양. 이 표시는 공막조직에서 보이며, 뇌빈혈을 의미한다.
방사형 햇살. 수레의 살처럼 보임. 이런 홍채표시는 장에서 시작하여 밖으로 뻗어나간다. 일반적으로 햇살이 가리키는 조직이나 기관으로 장의 독성물질이 혈액을 통해 전이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하수. 자율환의 상부가 직선이거나 파인모양. 횡행결장이 처졌음을 의미하며, 이로인해 골반기관을 압박하게 된다.
게실. 자율신경환에서 보이는 작은 구멍. 게실 또는 장주머니를 의미하고, 그곳에는 숙변이 차 있다. 게실은 저수준 감염의 원인이며, 독성물질이 장벽을 통과하게 한다.
이런 신호들을 제대로 해석하려면, 훈련과 실습이 필요하다. 아울러 우리가 홍채에서 읽을 수 없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
홍채에서 읽을 수 없는 것
하나의 분석과 실험으로 모든 것을 알 수 없다. 홍채분석법으로 다음의 사실들을 알 수 없다.
1. 홍채로 질병을 진단할 수 없다.
2. 과거 외과적 수술은 홍채에서 볼 수 없다.
3. 임신여부를 홍채로 알 수 없다.
4. 담석이나 신장석을 볼 수 없다.
5. 바이러스, 박테리아, 기생충의 존재를 직접 볼 수 없다. 그러나
그런 것들의 서식에 원인이 될 수 상태는 홍채에서 볼 수 있다.
6. 홍채로 개인수명을 예측할 수 없다.
7. 개인의 성별을 홍채에서 알 수 없다.
8. 특정 약물을 구별할 수 없다. 그러나 부작용은 홍채에서 볼 수 있다.
홍채분석은 놀라운 도구이지만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피검사자와 대화할 때 신중해야 잘못된 이해와 해석을 피할 수 있다.
홍채지도- 인류의 선물
인류에게 홍채지도는 놀라운 선물이다. 치유예술에 종사하는 사람과 그들 환자는 물론 질병의 기원, 성질, 예방을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도 홍채지도는 선물이다.
예를 들면, 선천적 약점은 항상 어머니나 아버지, 혹은 부모 이전 가계도의 누군가에게로 거슬러간다. 우리는 선천적 약점이 온 곳을 이해할 수 있다. 일단 우리가 선천적 약점을 안다면, 우리는 예방을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
우리는 신체에서 가장 오래된 저활동 상태의 기관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다른 것보다 더 검다. 그래서 관찰을 통해, 우리는 문제의 순서를 추적할 수 있으며 개인의 건강역사를 알 수 있다.
우리는 홍채지도를 가지고 홍채에서 정보를 해석한다. 홍채분석은 고통도 없고 해롭지도 않은 비침투적 검사다.
다음 장에서 우리가 놀라운 선물인 홍채학과 홍채지도를 가지고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될 것이다.
제 3 장 홍채학과 영양
홍채학에서 가장 중요한 홍채지도를 살펴보았고, 이번에는 두 번째 중요한 홍채학과 영양테라피의 관계를 살펴보기로 하자. 이 둘의 관계는 홍채지도 만큼 중요하다. 왜 홍채학과 영양테라피를 함께 묶어 그렇게 높이 평가하는가? 나중에 설명을 하겠지만, 서로 상대방의 중요성과 가치를 증명하기 때문이다.
선천적 약점과 영양문제
버나드 젠슨은 선천적 약점을 경험에서 먼저 배웠다. 젊었을 때, 그는 기관지 확장증으로 폐가 심하게 감염되었다. 의사는 그가 죽을 거라며 포기했다. 그 당시는 항생제가 없었던 시기였다. 젠슨은 어머니에게서 약한 폐를 물려받았다. 어머니는 29살에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물론 젠슨은 폐에 문제가 나타날 때까지 폐에 선천적 약점이 있음을 몰랐다. 젠슨은 자신이 과로와 정크푸드의 식생활로 선천적 약점인 폐에 부담을 주었다고 한다.
의사가 젠슨에게 영양의 균형을 갖춘 식생활을 권하여, 젠슨은 생명을 구하게 되었다. 이 의사는 좋은 음식( 깨끗하고, 자연적이면서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음식 )과 나쁜 음식(신체에 영양분을 줄 수 없는 음식 )의 차이를 가르쳐주었다. 아울러 그는 선천적 약점을 가진 사람도 음식을 제대로 먹고, 충분한 휴식과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음을 젠슨에게 가르쳐 주었다.
선천적 약점은 우리의 기관, 선, 조직의 특정부분의 구조적 차이에서 온다. 누구나 어느 정도 선천적 약점을 갖고 있다. 그런 조직은 영양소 흡수도 제대로 못하고, 노폐물 배출도 정상조직 만큼 빠르게 못한다. 선천적으로 약한 기관은 쇠사슬의 가장 약한 연결부분으로, 건강에 문제가 있을 때 그 부분이 제일 먼저 끊어진다. 그 부분은 스트레스나 정크푸드에 정상기관 만큼 견디지 못한다.
젠슨은 목숨을 건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잊지 않았다. 그리고 젠슨은 자신이 선천적 약점이 있는 곳을 알 수만 있으면, 그가 감염, 손상, 병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도울 수 있음을 알았다.
그 당시 젠슨은 영양에 관해 많이 알지 못했지만, 건강한 삶을 위해선 영양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누구나 선천적으로 약한 기관을 돌보아야 함도 알았다. 우리는 선천적 약점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 주어야 한다.
로신(Rocine)에게 배운 두 가지 교훈
Victor G. Rocine은 식품화학자로, 젠슨에게 영양과 선천적 약점을 새로운 관점에서 보도록 지도해 주었다. 로신은 화학적 성분마다 인체에서 특정한 역할을 하며, 병이나 이상의 첫 단계는 화학적 성분의 부족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아울러 각각의 기관, 선, 조직은 특정의 화학적 성분을 더 선호한다는 사실도 알려 주었다. 우리가 이런 성분들을 알 경우, 부족증상이 나타날 경우, 특정기관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야함을 알 수 있다.
예를 들면, 갑상선은 요오드를 필요로 한다. 뇌는 인을 필요로 한다. 관절은 나트륨을 필요로 한다. 근육(특히 심장)은 칼륨을 필요로 한다. 뼈는 칼슘을 필요로 한다. 신체의 모든 조직은 이런 영양소를 필요로 한다. 그러나, 식생활에서 영양이 부족하면, 기관들은 먼저 결핍증상을 보인다. 그 경우 증상을 일으킨 기관에 필요한 성분을 보충한다. 요오드가 부족하면 갑상선에 증상이 나타난다. 인이 부족하면 뇌 능률이 떨어진다. 나트륨이 부족하면 관절이 굳는다. 그리고 부족이 나타날 경우, 선천적으로 약한 기관, 선, 조직이 가장 먼저 영향을 받아 곤경에 처한다.
로신은 화학적 성분들이 식품에 있음을 알았다.
젠슨은 특정 화학적 성분이 신체의 개별 기관, 선, 조직에 필요하다는 것과 식품은 이런 화학적 성분을 갖고 있다는 것을 배웠다. 예전의 경험으로, 젠슨은 선천적으로 약한 기관, 선, 조직은 정상 기관, 선, 조직에 비하여 더 많은 관심과 영양소 공급을 해주어야 함을 알았다.
그 결과, 젠슨은 신체의 선천적 약점을 알 수 있는 방법만 찾는다면, 그리고 그가 선천적 약점의 기관, 선, 조직에 필요한 화학적 성분을 보충해줄 식품으로 환자의 맞춤식을 설계하면, 환자는 부족을 예방하고, 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홍채학을 발견하다.
젠슨은 Dr. McLain과 함께 홍채학을 연구하면서, 선천적 약점이 홍채에 나타난다는 것을 배웠다. 선천적 약점은 홍채섬유가 끊어지거나 넓게 벌어진 모양으로 보인다. 그리고 위치는 홍채섬유 모양이 변한 곳이 홍채지도의 어느 부분인지 확인하여 알 수 있다. 홍채학은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선천적 약점이 있으며, 그 곳 위치가 어디인가를 보여준다.
젠슨은 처음 이런 정보의 가치를 알지 못했다. 젠슨은 홍채학을 신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젠슨은 그가 눈에서 실제로 선천적 약점을 보고 있다는 확신이 없었다. 그러나 Dr. McLain는 선천적 약점이 있음을 알려주었다.
젠슨은 또 선천적 약점은 4단계의 불편으로 진행되는데, 각 단계는 먼저 단계보다 점점 악화된다는 중요한 사항을 배웠다. 로신은 음식을 올바로 먹지 않으면 퇴화과정을 일으킨다고 했다. 어떤 기관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빼앗기면, 우선은 과활동의 긴급상태가 되고, 그 다음에는 영양부족이 지속되면서 점점 악화하여 저활동의 둔감한 상태가 된다.
홍채학에서, 급성단계는 선천적 약점 부분의 홍채섬유가 밝은 황색으로 나타난다. 급성단계는 신체 상응부의 기관, 선, 조직에서 일어나는 과활동 대사과정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 단계는 일에서 스트레스를 받거나 흥분할 때도 나타난다. 과활동은 항상 정상활동보다 빠르게 영양소를 소모시켜 영양부족의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나 한편 과활동은 영양부족에서 생길 수 있다. 초기의 급성단계는 과활동 상태이며, 다음 순서인 아급성, 만성, 퇴행성 단계는 저활동 상태이다.
급성단계는 종종 카타르를 수반한다. 우리가 카타르를 흐르도록 놓아두고 멈추려 않는다면, 또 우리가 올바로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한다면, 카타르 상태는 저절로 깨끗해질 것이다. 감기약과 같은 억제약물을 사용하면, 우리는 카타르 배출을 방해하게 되고, 카타르는 신체 조직 안에 머물게 된다.
아급성 단계는 급성단계 다음에 온다. 이 단계에 이르면, 조직내 영양부족과 독소축적으로 조직상태가 약해진다. 조직 활동수준이 정상에 도달하지 못하는 까닭에, 이 단계에서 조직은 대사산물인 노폐물을 빠르고 깨끗하게 배출할 수 없다. 그런 조직은 혈액과 림프의 중금속, 카타르, 약물 찌꺼기 등이 내부로 들어가지 못하게 할 수 없다.
만성 및 퇴행성 단계는 아급성 단계 다음에 온다. 이 두 단계에서 조직 활동은 계속 악화하여 점점 더 저활동 상태가 되며, 영양소부족은 더욱 심해지고, 독소는 더 많이 쌓이게 된다. 퇴행성 단계에 이르면, 조직은 건강의 회복이 어려울 정도로 완전한 무활동 상태가 된다.
이와 같은 4단계는 조직의 비정상적인 상태가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보여준다. 그리고 다음 단계로 이동하면서 신체에 병이 나타나거나 병에 저항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약화됨을 알려준다. 즉 어떤 기관, 선, 조직이 약해져 저활동 상태에 있다고 반드시 병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런 조직에서 병은 쉽게 만들어진다. 사실 그런 약점은 병에 의해 대물림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홍채학만으로 특정 병을 진단하는 데 활용할 수 없다. 우리가 왼쪽 폐에서 저활동 상태를 보게되면, 기관지염, 천식, 기관지 확장증, 종양, 다른 문제발생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와 같은 병명을 알 수 없다.
홍채연구가는 선천적 약점의 색상을 관찰하여, 선천적으로 약한 기관이 어떤 단계에 있는가를 알 수 있다. 즉 급성단계는 황갈색, 아급성은 적갈색, 만성은 암갈색, 퇴행성은 검정색으로 보인다. 선천적 약점의 색상이 점점 더 어두울수록, 적당한 음식, 보조식품, 청소프로그램, 다른 요법 등으로 선천적 약점을 회복하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린다.
버나드 젠슨이 홍채학에서 발견한 가장 큰 성과는 다음과 같다.「신체의 특정기관, 선, 조직 중 선천적으로 약한 곳이 있다. 이 곳은 영양부족과 독소축적에 쉽게 손상을 입는다. 처음 급성단계에서 조직은 과활동 반응을 보이고 그 다음 순서인 아급성, 만성, 퇴행성 단계를 거치면서, 영양부족의 문제는 점차 심각해지고, 독소축적은 조직 활동수준을 떨어뜨려 점점 더 저활동 상태를 보인다.」
버나드 젠슨의 두 번 째 발견은「영양을 통해 신체에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이런 변화를 홍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환자에게 적당한 음식을 주면, 선천적 약점이 있던 어두운 곳에 조직 재생과 교체를 의미하는 황갈색의 치유선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점이다. 젠슨이 홍채학에서 배운 것들은 그에게 많은 의미를 갖고 있었다. 이것으로 그는 실로 많은 환자에게 도움을 주었다.
젠슨은 이미 Dr. Rocine에게서 신체의 특정 기관, 선, 조직이 필요로 하는 지배적 영양소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나중에 젠슨은 홍채학을 활용하여 영양을 보충이 필요한 기관, 선, 조직이 어디인지를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그 결과 젠슨은 자신이 따라야 할 하나의 프로그램을 가졌으며, 그것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프로그램이었다. 그는 홍채를 관찰함으로써, 환자의 경과를 모니터할 수 있었다. 젠슨은 환자에게 차도가 없을 경우, 홍채에서 진전을 볼 때까지 자신의 프로그램에서 어떤 부분을 바꾸어야 함을 알았다.
버나드 젠슨은 영양요법에 카이로프락틱, 침술, 마사지, 다른 무약요법을 추가하여 활용하면 치유효과가 높아질 것을 알았다. 환자에 따라서 카이로프락틱이나 침술로 신경장애의 문제가 해소되고서야 비로소 차도를 본 경우도 있었다. 그러나, 젠슨은 환자를 돌볼 때, 적절한 영양공급에 최고 우선순위를 두었다.
낡은 조직을 새 조직으로 바꾸는 영양의 중요성
음식만이 조직을 만들 수 있다. 약은 조직을 만들 수 없다. 침술은 조직을 만들지 않는다. 영양을 고루 갖춘 먹거리 외에, 어떠한 요법도 조직을 만들 수 없다. 다른 요법이 필요할 수 도 있다. 그리고 다른 요법들이 치유속도를 올려줄 수도 있다. 그러나 영양부족으로 보충이 필요한 건강문제와 손상된 조직을 재건하고 교체할 필요가 있는 건강문제는 고른 영양을 갖춘 식생활 없이 해결할 수 없다.
신체와 영양소
굵은 글자로 표시한 영양소는 다른 영양소에 우선하여 기관, 선, 조직에서 가장 필요한 영양소다.
세포 대사에 필요한 영양소
철분, 인, 나트륨, 칼슘, 칼륨, 마그네슘, 황, 망간, 구리
조직 내 수분 함유량
지방-20%, 혈액-80%, 뼈-25%, 신장-80%,
간장-70%, 근육-75 %, 피부-70 %, 뇌-85 %, 신경-70 %
근육: 칼륨, 마그네슘, 염소, 망간, 칼슘, 인, 세레늄,
뼈와 치아: 칼슘, 인, 마그네슘, 불소, 규소, 구리, 망간
관절과 인대: 나트륨, 철분, 망간
모발과 손톱: 규소, 철분, 황, 아연, 염소
피부: 규소, 황, 나트륨, 망간, 구리
뇌와 신경계: 인,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요오드, 황, 규소, 칼슘, 망간
심장: 칼륨, 마그네슘, 철분, 칼슘, 인
혈액: 철분, 구리, 아연, 나트륨, 칼륨, 칼슘
혈관: 규소, 황, 마그네슘
비장: 철분, 구리, 불소, 나트륨, 칼륨, 마그네슘
간장: 아연, 세레늄, 황, 철분, 칼륨, 마그네슘
신장: 칼륨, 염소, 불소, 망간, 마그네슘, 칼슘, 철분, 규소
폐: 규소, 인, 망간
위/장 시스템: 나트륨, 칼륨, 염소, 불소, 요오드, 칼슘, 철분
항문: 규소
방광: 규소, 불소
귓속: 마그네슘, 불소, 철분, 염소
눈: 황, 불소
뇌하수체: 요오드, 인, 황, 망간, 브롬
송과선: 인, 황, 망간
부신 수질: 인, 황, 망간, 요오드
부신 피질: 칼슘, 불소, 철분, 규소
갑상선, 부갑상선, 흉선: 나트륨, 칼륨, 염소, 마그네슘, 요오드
췌장, 랑거한스샘: 아연, 망간, 칼륨, 크롬
전립선: 아연, 규소, 마그네슘
정소, 난소: 규소, 망간, 마그네슘, 인, 아연
영양은 홍채학을 증명한다.
홍채학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홍채는 변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들은 홍채섬유와 신체 내부의 상태는 관련이 없다고 한다. 과학의 역사를 살펴보면, 누군가 진실을 발견하면 다른 한 쪽에서는「그와 같은 주장과 이론은 그르다」고 한 경우가 많았다. 홍채학도 이런 과정에 있다고 생각한다.
중세시대의 보편적인 생각은 태양이 지구를 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코페르니쿠스가 지구가 태양 주위를 돈다고 이야기했을 때, 처음에 모든 사람이 비웃었다. 그 이후 케플러, 갈릴레오, 다른 사람들이 그 사실을 증명하였고, 새로운 이론에 대한 비판은 잠잠해졌다. 그러나 그렇게 되기까지 새로운 이론을 지지했던 사람들은 처음에 조롱을 당하고 박해받았다. 홍채학 역시 조롱과 박해를 받았지만, 이제 새로운 시대가 오고 있다.
영양테라피는 홍채에 변화를 준다. 그런 변화는 시간이 필요하다. 변화에 걸리는 시간은 환자의 상태와 몸이 고른 영양식에 얼마나 빨리 반응하는가에 좌우되며, 보통 여러 주나 몇 달이 걸릴 수 있다.
몸에서 영양부족 문제가 해결되면, 아급성, 만성, 퇴행성의 어두운 부분들은 점차 밝아지기 시작한다. 홍채 가장자리는 피부를 반영한다. 우리가 식생활에서 규소, 황, 다른 필요 영양소를 보충하면, 가장자리 부분의 어두운 그림자가 거칠 것이다.
가끔 변색 반점이나 탁한 상태를 보이는 홍채는 조직에 갇혀있는 약물 찌꺼기를 배출할 수 있을 정도로 조직이 강해지면 상당히 깨끗해질 것이다. 몸이 심한 산성상태가 되면, 보통 홍채 전체가 황색의 흥분을 보인다. 식생활에서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식품을 먹으면, 그 홍채는 본래의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돌아온다. 버나드 젠슨은 사람들이 음식을 바꿈으로써 홍채에 많은 변화가 나타남을 보았다.
홍채학이 영양테라피의 가치를 증명하며, 역으로 영양테라피는 홍채학의 가치를 증명한다.
홍채학, 영양테라피, 그리고 치유예술
모든 치유예술은 음식에 의존하여 환자회복을 도모한다. 건강전문가는 홍채학을 환자에게 적절한 영양보충을 하기 위한 유용한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홍채학은 침술, 카이로프락틱, 정골요법, 모든 비침투적인 치유예술과 조화를 이룬다. 생명을 구하는데, 그리고 심각한 상태의 일시적 해결을 위해 약물요법과 수술을 피할 수 없을 때도, 미리 환자의 몸을 강하게 하는데 어떠한 영양소와 음식이 필요한지 홍채분석으로 알 수 있다. 긴장을 주는 치료법을 환자에게 사용하기 전에 우선 환자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 것은 치료법도 성공하고, 환자회복도 도움이 된다.
이제 홍채학이 다른 어떤 테라피보다 영양테라피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지 알 것이다. 홍채학은 어떤 분석, 테스트, 평가방법보다 영양의 결과를 잘 보여준다. 홍채학과 영양테라피는 함께 하며, 이 둘은 자연치유법 분야에서 가장 강력한 치유 수단이다. 홍채학은「홍채섬유는 신체의 영양 결과를 반영하여 변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홍채학과 영양테라피는 조직완전성을 향상시킨다.
혈액과 림프의 역할
홍채지도를 살펴보면, 뇌가 우리의 소화기능을 조절함을 알 수 있다. 자율신경환은 장과 위를 둘러싸고 있다. 자율신경계를 살펴보면, 소화와 동화가 잘되고 안 되는지, 장 통과시간이 빠르고 늦은 지를 알 수 있다. 일상적인 경험을 통해 이런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신이 행복하고, 일이 잘 될 때, 당신은 입맛도 좋고, 소화도 잘 되어 당신은 영양소 흡수를 잘 할 수 있다. 또한 배설도 양호하다. 그러나 당신이 근심과 불행으로 혼란상태에 있다면, 당신은 입맛을 잃게 되고, 소화가 잘 안 되며, 흡수도 잘 할 수 없게 된다.
무엇이 이러한 차이를 만드는가?
뇌는 당신이 행복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당신이 잘 하고 있을 때와 그렇지 않을 때, 당신이 휴식하고 있을 때와 당신이 근심하고 있을 때를 반영한다. 뇌는 우리의 소화와 배설을 담당하고 있다. 뇌는 자율신경계를 통해 그 과정을 조절한다.
혈액과 림프는 장과 신체의 나머지 부분들이 연락하는 두 개의 통로다. 신경, 혈액, 림프는 유일한 연락소다.
음식은 위에서 소화되고, 소장에서 동화할 수 있게끔 아주 미세하게 분해되며, 삼투압에 의해 장벽을 통해 혈액과 림프 속으로 흡수된다. 똑같은 방법으로, 중금속, 음식의 화학첨가제, 환경독소, 장 박테리아의 대사 노폐물과 배설물도 장벽을 거쳐 혈액과 림프 속으로 들어간다. 이것은 화학첨가제 없는 깨끗한, 자연식품을 통째로 먹기, 깨끗한 공기를 마시고 흡연을 자제하기, 깨끗한 물, 야채주스, 과일주스 등을 마시고 상업용 탄산수를 일체 마시지 않기 등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혈액과 림프는 장에서 영양소를 흡수하듯, 독성 물질도 흡수한다.
혈액은 전신을 순환하여 대부분의 기관, 선, 조직에 도달한다. 그러나, 혈액은 상대적으로 농밀하여, 모든 조직에 들어갈 수 없다. 혈액에 비해 농도가 엷고 움직임도 좋은 림프는 관절, 눈의 수정체, 연골, 연결조직, 뼈와 치아 등과 같은 부분에 도달한다. 혈액이나 림프는 신체의 모든 세포에 도달한다. 혈액과 림프가 깨끗하면, 기관, 선, 조직도 청결할 것이다. 혈액과 림프가 독소를 옮기면, 몸 안 모든 세포는 독소에 노출된다. 특히 선천적으로 약한 조직은 독성물질의 창고가 된다. 선천적으로 약한 기관, 선, 조직은 영양소 흡수를 잘 할 수도 없고, 노폐물을 정상조직처럼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없음을 기억하라. 선천적 약점은 독소 축적에 저항할 수 있을 정도로 강하지 않다. 우리는 혈액과 림프는 신체의 모든 기관, 선, 조직을 순환하는 일을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혈액과 림프는 운반물을 선택할 수 없다. 무엇보다 무엇을 운반하는가는 장 내용물에 의해 결정된다.
장 자체는 장안에 받아들인 것에서 아주 미세한 물질을 흡수한다. 그리고 장은 영양소는 물론 독소도 흡수한다. 물론 장은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을 받아들일 뿐 선택할 수 없다. 장은 우리의 선택에 따라 형성된다.
음식을 노폐물로 처리하여 몸에서 배출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는가 하는 문제는 우리가 대장에서 얼마나 많은 독성물질을 흡수하는가에 영향을 준다. 장 통과시간이 정상이면, 독성물질은 거의 흡수되지 않는다. 변비상태처럼 통과시간이 느리면, 상당히 많은 양의 독소, 지방, 콜레스테롤이 림프와 혈류 속으로 들어간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 운동, 생활습관을 따르지 않으므로, 대부분은 변비에 걸리며, 그로 인해 자신이 처리해야 할 것보다 많은 양의 독소에 노출된다. 이상은 독성물질이 신체에 이르는 과정이다. 독성물질은 혈액과 림프를 통해 모든 조직과 만나게 된다.
신경반사호
자율신경환이 신경반사호를 일으킨다는 점은 홍채학의 또 다른 매력이다. 신경반사호는 많은 건강문제를 설명해준다. 자율신경은 모든 기관, 선, 조직에 대한 정보를 뇌중추로 보낸다. 홍채 중앙에 위/장 시스템을 둘러싼 지그재그형 원이 자율신경계다. 홍채사진을 가지고 자율환을 자세히 살펴보면, 당신은 장쪽에서 나온 섬유들과 신체의 기관, 선, 조직을 나타내는 부분의 섬유들은 자율환에서 만남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신경총을 만들며, 장 내에 있는 선천적 약점이 어떻게 장 바깥에 있는 선천적 약점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가를 설명한다.
장의 어떤 부분에 이상이 있으면 자율신경은 신체의 다른 부분에 반사반응을 가져온다. 그러나, 홍채에서 이런 반사문제는 항상 문제의 장부분과 직접 마주하고 있는 부분에서 발생한다. 오른쪽 눈 8.5시에서, 상행결장은 가슴을 가리킨다. 이 부분의 장 문제는 가슴 몽우리, 통증, 기타 장애의 원인일 수 있다. 왼쪽 홍채 2.6시에서, 하행결장은 심장, 폐나 기관지에 반사증상을 만들 수 있다. 이런 반사호 문제는 홍채분석으로 만 알 수 있다. 건강관리사가 신경반사를 알면 많은 도움이 된다. 문제가 반사상태에서 왔음을 모른다면, 건강관리사는 이차적인 증상만을 치료하게 된다. 그러나, 원인이 치료될 때까지 문제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홍채학만이 장에 나타나는 원인의 위치를 보여준다.
우리는 이 장에서 병이 어떤 경로로 전개되는지를 알게 되었다. 다음 장에서 역전경로와 치유위기를 살펴볼 것이다.
제 4 장 역전과정과 치유위기
홍채학이 더 큰 의미를 가지려면, 우리는 자연치유의 중요한 두 측면인 역전과정과 치유위기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
몇 년 전, 거의 실명상태가 되었고, 심장문제가 있는 환자가 젠슨의 사무실에 왔다. 젠슨은 그에게 운동을 점차로 늘리고,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고, 현미식을 하며, 지방과 적색고기류를 줄이라는 프로그램을 주었다. 젠슨은 그에게 일주일에 2~3일 정도는 생선과 닭고기를 먹어도 된다고 했다.
프로그램을 3개월 정도 실천한 후, 그 사람은 집으로 젠슨을 불렀다. 그는 심장마비가 왔다고 했지만 실은 치유위기가 온 것이었다. 역전과정은 식생활의 변화와 운동에서 비롯된 직접적인 결과였다. 그 위기는 12시간 동안 계속 되었다.
일주일 안에, 그의 눈이 좋아져 안경을 쓰지 않고도 신문을 읽을 수 있었다. 심장상태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많이 나아졌다. 그도 훨씬 좋아졌다고 느꼈다.
역전과정이란?
우리는 우리가 병을 얻었던 동일한 방법을 통해 병에서 벗어난다. 사람은 만성병에 걸리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병을 만든다. 우리는 병을 키운다. 우리는 병을 먹고 마신다. 우리는 우리 몸에 병을 부른다. 우리는 과로하여, 잠을 충분히 못 잔다. 승진 스트레스에 시달린다. 약, 잘못된 습관, 정크푸드 식생활은 우리 몸에 병을 부르는 역할을 한다. 우리는 병을 얻으려 정말 열심이다. 어떤 사람이 잘못된 길에 들어섰음을 알려주는 통증이나 불편이 나타나면, 그는 서둘러 도움을 찾는다. 그와 같은 과정을 이해하는가?
역전과정은 병을 얻는 과정과 정반대다. 우리는 불충분하고 독소가 쌓인 조직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우리가 그것을 얻었던 단계를 거꾸로 돌림으로써, 우리는 조직의 완전성과 건강을 회복하는 길에 들어선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삶에서 병을 얻으려면, 그는 그릇된 것들을 해야 한다. 그가 역전과정을 통해 병을 해결하려면, 그는 변화를 위해 올바른 것들을 해야할 것이다. 그런 사람이 무엇을 해야하는가를 알 방법이 있는가? 홍채연구가를 추천한다면 당신은 놀랄 것인가?
어떤 사람을 역전경로가 일어나게 하여 병에서 벗어나도록 도우려면, 우리는 선천적 약점을 알아야 한다.
홍채학은 선천적 약점을 보여주는 유일한 분석이다.
우리는 어떤 기관들이 가장 만성적 혹은 퇴행적인가를 알아야 하며, 조직완전성이 가장 취약한 곳을 알아야 한다. 독성물질은 항상 이동하여 가장 만성적이거나 퇴행적인 선천적으로 약한 조직 안에 쌓여 머문다.
홍채학은 어떤 기관들이 가장 만성적 혹은 퇴행적인가를 그리고 어떤 기관이 가장 완전성을 잃었는가를 보여주는 유일한 분석이다. 완전성은 오직 독성물질을 밖으로 배출함으로써 회복될 수 있다. 그리고 조직이 모든 영양부족 문제에서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하도록 우리가 영양소 공급을 해줄 경우에만 독소배출을 할 수 있다. 청소는 조직화학이 옳을 때만 발생한다. 그래서 우리는 완전성 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일해야 한다. 적합한 음식과 운동이 화학적 부족을 보충하려면 몇 주나 몇 달이 걸린다.
홍채학은 잘못된 음식과 활동부족을 올바른 음식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바꿔주면 조직의 질이 개선됨을 보여주는 유일한 분석이다. 우리는 홍채에서 완전성의 향상과정을 본다. 우리는 활동증가, 더 밝은 색상, 재생과 재건의 신호를 볼 수 있다. 우리는 이런 회생이 대개 화학적 측면에서 왔음을 안다. 조직 완전성은 우리가 먹는 음식의 완전성에서 온다. 우리의 음식은 충분한 영양가를 가져야 한다. 우리는 우리가 먹는 것으로 만들어짐을 알아야 한다.
고른 영양의 식생활, 운동, 휴식 등으로 건강과 활력이 향상되면, 역전과정의 계기가 된다. 그리고 환자는 치유위기에 가까워진다. 치유위기와 그 이점을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Hering의 치료법칙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허닝의 치유법칙
콘스탄틴 허닝(Constantine Hering)은 유럽의 동종요법사로 20세기초 미국에 왔다. 그는 독특한 통찰력으로 자연치유과정을 이해했다.
헤링의 법칙은"모든 치료는 내부에서 밖으로, 머리에서 아래로, 그리고 증상들이 처음 나타났던 것만큼 역순에서 온다."고 한다. 이 법칙은 만성질환의 자연치유에 정확하게 적용할 수 잇다. 그것은 질병과정의 역전과 치유위기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치유위기는 몸이 조직에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고, 이전의 상태를 회복하려는 자연의 방법이다. 홍채학과 관련지어 헤링의 법칙을 고려했을 때, 나는 치유선이 질병과정의 역전 지표임을 알았다. 내부에서 밖으로 항상 흰색 섬유는 먼저 어떤 구멍(lacuna)의 가장 깊은 수준에서 나오는 것 같았다. 헤링의 법칙에서"머리"라고 언급한 뇌는 내분비계와 자율신경를 조절하여 질병 역전의 계기가 되므로 치유과정에서 중요하다. 혈액을 정화함으로써, 뇌기능은 상승하며, 손상된 조직에 대한 생리 반응을 효과적으로 조절한다. 어떤 의미에서 "모든 치료는 머리에서 아래로"온다. 또한 우리는 모든 질병은 심신상관적 관계가 있음을 안다. 우리는 심리적 장애를 해소하고 치유에 대한 적극적이고 단호한 자세를 취할 때 환자를 도울 수 있다. 마침내 온몸이 강해지면서, 환자는 갑자기 치유위기를 맞는다. 치유위기는 조직재생을 위해 예전의 증상이 나타나고, 독소가 배출된다. 가장 최근 증상을 먼저 경험한다. 다음 순서의 치유위기는 개인의 유년기까지"증상들이 처음 나타났던 것만큼"시간을 거슬러서 증상이 다시 나타난다. 저활동 의 조직이 대사기능이 상승하면서, 그 조직의 자율신경은 뇌에 신호를 보내고, 뇌는 이 정보를 홍채에 전송한다.
간단히 말해, 우리가 홍채구멍이 치유섬유로 가득 차는 것을 보게 되면, 우리는 몸 안에서 조직재생의 반사표시를 보고 있는 것이다. 모든 질병은 하나 또는 더 많은 영양부족과 관련되어 있다. 개인의 식생활에서 적당한 영양의 균형을 더해주면, 우리는 그의 상태에 변화를 줄 수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몸은 우리가 몸 안에 넣는 것에 따라 만들어진다. 그리고 올바른 식생활은 장기간의 부족을 돌보면서 강력한 회복에 영향을 준다. 홍채기질에 있는 조직은 몸 안의 조직치유를 반영하여 변한다. 우리는 그 사실을 홍채에서 볼 수 있다. 오늘날 홍채학은 독일,프랑스, 러시아, 중국, 오스트리아, 남미와 남아프리카에서 사용하고 있다. 히포크라테스는"나에게 열( fever )을 주면 나는 병을 치료할 것이다."이라고 했다. 그러나, 헨리 린들러는 이 말을 "나에게 치유위기를 주면 나는 어떤 병을 치료할 것이다."로 바꾸었다. 열은 때로 병이 악화되는 신호이므로 히포크라테스 말은 일부만 사실이다. 치유위기는 물론 열과 같은 증상들을 포함하지만, 치유위기는 병이 아니라 치유를 위한 기능을 한다.
치유위기와 병 위기의 차이는 간단하다. 병 위기는 피로누적, 카타르 증가, 증상악화가 따르지만, 치유위기는 개인이 최고상태라고 느낄 때 온다. 병 위기는 건강을 약화시키고 악화시키지만, 치유위기는 자연스러운 청소활동과정으로 건강과 활력을 빨리 회복하고자 한다. 치유위기는 3일간 계속될 수도 있는데, 구역질, 구토, 설사, 신체 특정 구멍이나 모든 구멍을 통한 배출, 두통, 발열, 땀, 근육통, 통증, 기타 증상으로 나타난다.
허닝의 법칙은 치유위기가 일어날 때 처한 과정들을 잘 설명한다. 이 법칙은 홍채학과 잘 어울린다.
헤링의 법칙 중 첫째 부분은"모든 치유는 머리에서 아래로 온다…"이다. 이것은 뇌의 자율신경계가 하는 역할을 언급한 것이다. 뇌는 모든 기관, 선, 시스템, 조직이 대사수준을 높여, 선천적으로 약한 기관, 선, 조직에 쌓여있던 독소배출을 돕도록 방향을 바꾸게 한다. 뇌는"머리에서 아래로"치유위기의 출발이 된다. 홍채지도에서, 우리는 뇌영역이 홍채 상부인 11시에서 1시까지 걸쳐 있음을 알 수 있다.
허닝의 법칙 중 둘째 부분은"모든 치유는 … 내부에서 밖으로 온다."이다. 홍채지도에서, 장은 자율신경환 안쪽에서 위를 둘러싸고 있다. 장은 홍채에서 가장 어둡고, 가장 활동이 떨어지는 부분이다. 장청소는 폐와 기관지, 신장, 피부 등 신체 배출기관을 "내부에서 밖으로" 청소하는 열쇠다. 배출기관이 깨끗해지면 혈액과 림프도 깨끗해진다. 혈액과 림프가 깨끗해지면 신체의 기관, 선, 조직도 깨끗해진다.
위/장 시스템은 입에서 항문에 이르는 빈 관이다. 위/장 시스템의 목적은 음식물을 섭취, 소화, 흡수, 노폐물제거로 간단하다. 장은 담낭과 췌장을 빼면 어떤 기관과도 직접 연결되지 않는다. 단지 영양소는 혈액과 림프 속으로 들어가 신체의 나머지 부분에 분배된다.
장벽조직이 회생되면 장내 노폐물을 이전보다 빠르게 배출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장벽에서 혈액과 림프로 흡수되는 독성물질 양이 줄게되어, 피부, 신장, 폐와 기관지는 추가부담을 덜게 된다. 배출기관이 추가로 배출할 독소가 없으면, 배출기관은 일의 효율성이 높아진다. 독성물질은 신체의 어느 곳이나 있다. 가장 만성적이고 퇴행성인 병은 독소축적과 미네랄 부족에서 온다. 우리가 독소를"내부에서 밖으로"제거하면, 우리는 안과 밖에서 병과 증상을 제거할 수 있다. 우리는 적당한 음식을 활용하여 화학적 부족을 돌보아야 한다. 홍채지도의 장부분에서 바깥을 가리키는 화살들은"내부에서 밖으로"일어나는 독소배출을 의미한다.
허닝의 법칙 마지막 주장은"모든 치유는 … 증상이 처음 나타났던 것만큼 역순에서 온다."이다. 홍채에서 급성, 아급성, 만성, 퇴행성 신호를 보여주는 그림을 보자. 급성단계인 황갈색은 과활동 표시로 가장 최근의 문제이다. 퇴행성단계인 검정색은 저활동 표시로 가장 오래된 문제를 뜻한다. 이것은 가장 나중에 없어진다.
치유위기에서, 최근의 증상과 상태는 더 오래된 증상과 상태보다 먼저 회복된다. 가장 최근에 얻은 독소축적이 다른 것보다 먼저 제거된다. 독소가 세포막에 붙거나 지방조직에 저장될 정도로 오랜 시간이 경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치유선은 화학적 성분이 보충되었음을 알려준다. 이런 치유선은 먼저 급성 부분이 차고, 다음은 아급성 부분, 다음은 만성 그리고 마지막으로 퇴행성으로 차오른다. 이런 치유선은 치유위기가 오기 전에 홍채에 나타난다. 치유위기 동안 최근의 증상이 재발한다. 반면 더 오래된 상태는 어떤 사람이 3번이나 4번의 치유위기를 겪기 전까지 재발하지 않는다.
어떤 사람이 1년 이상 영양을 고루 갖춘 식생활,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을 하였다면 그 사람은 최소 2번, 많게는 6번의 치유위기를 겪게 된다. 한 번 겪을 때마다, 조직에서 더 오래된, 그리고 더 깊은 곳에 축적된 독소가 제거된다. 이것이"증상이 처음 나타났던 것만큼 역순에서"가 의미하는 바다.
홍채에서, 검정색 부분은 먼저 암갈색, 그 다음은 적갈색, 그 다음은 황갈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예전에 검었던 부분은 황갈색의 치유선이 채워진다.
전과정을 차례로 요약하면,
1. 홍채분석은 과활동(급성단계)와 저활동(아급성, 만성, 퇴행성 단계)의 선 천적 약점을 보여준다. 이런 단계들은 신체의 특정 기관, 선, 조직에서 볼 수 있다.
2. 신체의 선천적으로 약한 부분이 필요한 화학성분에 주목한다.
3. 균형식이요법을 개인에게 필요한 화학성분이 풍부한 식품에 초점을 두어 설계한다.
4. 필요했던 화학성분이 보충되면서, 역전과정에 이르고자 조직은 점차 강해지고 재생 및 재건되기 시작한다.
5. 조직의 퇴행상태는 화학성분이 풍부한 식품을 보충함으로써 회복된다. 그리고 체력과 활력을 느낀다.
6. 홍채의 선천적 약점에서 치유선이 보이기 시작한다. 치유선은 이제 치유위기가 접근하고 있다는 신호다.
7. 시간이 되었을 때, 뇌는 치유위기가 일어날 정도로 대사수준을 변화하도록 신체에 신호를 보낸다. 그리고 헤링의 법칙이 실현된다.
8. 치유는"내부에서 밖으로"독소를 몰아내면서 진행된다. 그리고"증상이 처음 나타났던 것만큼 역순에서"라고 허닝의 법칙이 예견했듯, 최근의 불쾌한 증상과 병을 다시 경험한다. 치유위기는 불균형한 상태에 이른 몸을 회복하려는 자연의 방법이다. 약 3일 동안 나타난다. 그 후 환자는 전보다 훨씬 가볍고 활력이 넘침을 느끼면서 회복한다.
9. 신체의 병과 함께 나타났던 상태를 역전시키려면, 동일한 건강증진 식이요법을 1년 이상 따라야 한다. 이 기간 동안 약간 혹은 많은 치유위기를 맞게된다.
10. 홍채분석을 매 3개월마다 하여, 프로그램이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 그리고 낡은 조직을 새로운 조직으로 교체하고 있는지 관찰한다.
역전과정에서 홍채학의 역할과 치유위기
1. 홍채학은 화학성분이 필요한 조직을 구별하고자 활용한다.
2. 식이요법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선택한 후, 홍채학은 프로그램이 일을 하고 있는가를 보고자 활용한다. 우리가 화학부족을 돌볼 경우, 홍채학은 급성단계나 아급성 단계에 있는 선천적 약점에 치유선을 보여준다. 이 치유선은 치유위기가 임박했음을 뜻한다.
3. 치유위기 후, 홍채는 이전에 저활동 상태에 처한 조직, 선, 기관의 완전성을 회복하고자 식이요법에 변화가 필요한가를 보여준다.
4. 홍채학은 치유위기가 일어나기 전에 나타나는 새로운 신호를 보기 위해 계속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치유는 조직의 점점 깊은 곳에 도달하여 만성 및 퇴행성 상태를 바꾸어간다.
홍채학보다 환자의 건강상태에 대한 진행을 잘 보여주는 분석법은 없을 것이다.
치유위기의 사례
환자는 캘리포니아의 농업지역에서 왔다. 그 사람은 위궤양으로 고통받고 있었다. 그의 홍채를 검사하면서, 젠슨은 유황 찌꺼기 표시를 보았고 그것에 관해 그에게 물었다. 그 사람은 유황 약물을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노라고 했다.
젠슨은"당신이 일하는 곳은 어디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는 과일건조 창고에서 일한다고 했다. 젠슨은 처리과정에서 유황이 사용되었음을 알았다. 분명히 그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유황을 호흡으로 마셨다.
젠슨은 이 환자에게 반(半) 청소와 건강증진 식이요법을 권하였다. 그리고 치유위기 때, 피부발진이 나타났다. 피부발진은 일반적으로 몸 안에 유황이 있을 때 나타난다. 그는 심한 위통을 겪었다. 그러나 치유위기가 끝났을 때, 위궤양의 증상이 없어졌고 유황 침착의 홍채표시도 훨씬 밝아졌다.
또 다른 환자는 심한 신장문제로 왔다. 젠슨은 고단백 식이요법을 권하고 야외에서 일하도록 했다. 3개월이 조금 못되어, 그는 심한 통증을 느꼈다. 치유위기가 왔던 것이다. 신장이 추가적 일을 할 수 없었으므로, 3일간 심한 설사를 통해 카타르와 독소가 배출되었다. 그는 약 40㎏의 체중이 빠졌다.
또한 그는 두피에서 큰 비듬이 떨어지고, 왼쪽 어깨에 예민한 통증이 있었다. 그는 군에 있을 때 비듬이 있었다고 했다. 의사는 비듬을 없애는 샴푸를 사용했다. 어깨 통증은 기억해내기가 어려웠지만, 몇 년 전 어깨에 손상을 입고 얼마 되지 않아 관절염이 나타났다.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6개월이 지난 뒤, 그가 와서 더 이상 신장 문제도 없고, 두피문제와 어깨 관절염도 사라졌다고 했다.
제 5 장 4가지 배출통로
홍채를 보면, 가장 어둡고 가장 저활동 부분은 항상 장에 있다. 두번째로 어두운 부분은 보통 폐와 기관지였다. 그리고 매번 홍채 가장자리에서 피부가 저활동 상태에 있음을 뜻하는 흑테를 볼 수 있었다. 왜 홍채의 이런 부분들이 가장 어둡고, 저활동 상태를 보일까?
대장, 폐와 기관지, 신장, 피부는 신체의 배출통로로 늘 독성 노폐물을 신체에서 끊임없이 처리하고 배출해야하므로 어두운 저활동 상태에 있다. 독성물질은 항상 신체의 선천적 약점부분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기억하라. 홍채학은 4가지 배출통로를 보여준다. 특히 장은 우리가 병의 길로 들어설 것인지 아니면 건강의 길로 걸어갈 것인지를 결정한다. 대장은 홍채에 서 위 다음으로 넓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보통 배출통로는 신체 다른 곳에서 일어나는 병과 기능저하의 일차적 원인이다. 이런 관계를 홍채에서 볼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배출기관을 더 잘 알아야 한다.
장은 가장 일차적 문제를 제공하는 곳이다. 그것을 이해하려면, 우리는「위/장 시스템은 신체 다른 부분과 전혀 다르며, 분리된다. 장에서 자율환 바깥 기관에 이르는 분명한 반사과정이 있다. 그러므로 자율환 안쪽 시스템과 자율환 바깥 시스템은 매우 뚜렷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이것을 이해하면, 홍채지도는 참으로 유용한 도구가 된다.
장은 대개 고형 노폐물을 배출한다. 장에는 이런 노폐물 분해에 도움을 주는 박테리아가 있다. 신장은 액체 노폐물을 제거하고, 폐는 가스 노폐물을 방출한다. 피부는 땀, 염분, 요산을 내보낸다.
장이 건강과 병에 주는 영향
버나드 젠슨은 50년간 환자와 일하면서, 환자의 불편은 다른 어떤 곳보다 장에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 장의 유전적 조직 구조는 신체에 있는 어떤 조직보다 가장 취약하다. 젠슨은 장문제를 갖고 있지 않은 환자를 만나지 못했다. 모든 홍채는 장이 신체 중 선천적으로 가장 약한 부분이며, 가장 어둡고, 가장 저활동 상태임을 보여준다.
게다가 저활동 상태의 장이 자기 몫의 노폐물을 배출하지 못하면, 그 결과 다른 배출 기관은 더 많은 부담을 안게된다. 또한 장의 저활동 상태가 만성화되면, 신체 전반에 저활동수준과 독소가 넘치게 되며, 배출기관은 이를 감당 못해 조직의 구조와 기능은 점차 노폐물에 짓눌린다. 특히 몸이 피곤하면 영양흡수도 배출도 잘 할 수 없다. 대부분 환자들은 피로에 지쳐 있다.
어떤 배출기관이 저활동 상태에 처하면 혈액과 림프 안에는 독성물질이 증가하며, 결국 신체 모든 조직은 해로운 독소에 노출된다. 이 때 선천적으로 약한 기관, 선, 조직은 다른 조직에 비해 더 큰 영향을 받는다. 그런 곳들은 정상조직처럼 빠르게 노폐물을 배출할 수 없어 혈액과 림프의 독소유입을 따라잡지 못한다. 이 결과 독소는 선천적으로 약한 기관, 선, 조직 주변 세포조직 공간과 지방조직에 점점 쌓인다.
우리가 신체 독소의 원천을 생각할 때, 먼저 배출통로를 돌보지 않은 상태에서 혈액과 림프계를 깨끗하게 하려는 시도나 어떤 치료를 하려는 시도들은 별로 도움이 않된다.
젠슨은 또 하나의 이정표로서 건강과 병에서 배출통로가 하는 역할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젠슨은 빈약한 식생활은 다른 어떤 조직보다 장에 영향을 주며, 그 결과 영양부족이 나타남을 발견했다. 장은 신체에서 선천적으로 가장 약한 기관이다. 장에서 선천적으로 가장 약한 부분들은 주머니의 모양의 게실이 된다. 그리고 게실은 감염이 일어나는 부분들로 발전한다. 그리고 이런 것들이 신체의 다른 부분에 반사증상과 상태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장문제를 예방하고 회복하는데 가장 우선적으로 영양을 고려해야 한다. 화학적 부족은 조직완전성에 영향을 주며, 조직을 퇴화시켜 병을 만드는 상태가 되게 한다. 영양이 부족하면 장에 장애가 생기고, 영양이 충분하면 장문제는 해결된다.
장조직의 재생은 장문제의 해결과 예방을 위한 유일하고도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이것은 오직 영양이라는 수단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신경호 반사에서 비롯된 증상과 병을 멈추는 유일한 방법은 장 조직의 완전성을 회복하는 것이다"라는 점이다. 장의 건강과 병에서, 그리고 장문제에서 비롯된 신경호 반사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사항은 영양과 영양부족의 문제다.
섬유질이 너무 적고, 영양균형이 부족한 잘못된 식생활과 잘못된 배변습관은 저활동 장상태인 변비를 일으킨다. 장 통과시간이 느려지면, 장 내부에서는 발효, 부패, 독소노출의 정도가 심해진다. 늘어난 독소, 콜레스테롤, 지방은 장벽을 거쳐 혈액과 림프에 흡수되며, 남아있는 독소와 부패노폐물은 직접 장벽을 자극하여 조직에 손상을 준다.
또한 운동부족도 장 통과시간을 느리게 하는 원인이다. 변비나 느린 장 통과시간은 지나친 비만, 동맥경화, 게실, 대장암을 일으킬 정도로 우리의 건강에 위험하다.
동물과 새를 보면, 그들은 매 끼니마다 배변한다. 우리 몸도 그렇게 하도록 만들어졌다. 우리가 한 끼를 먹는 시간에, 소화계는 연동운동을 하여 노폐물을 최종 저장소인 직장으로 밀어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식사시간 후 자연스러운 배변욕구를 참아, 배변을 단지 하루에 한 번 하거나 2~3일에 한 번 하도록 한다. 우리는 몸을 훈련시켜 수면, 식사, 배변 시간을 다른 사이클로 맞출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 몸을 위한 최상의 것임을 뜻하지 않는다.
젠슨은 류마티즘, 관절염, 낭종, 비정상 생리, 피부문제, 알레르기, 기타 다른 상태를 가진 환자를 돌보았다. 그런데 환자들이 젠슨에게 왔을 때, 그들은 몇 일에 한번 배변하는 변비를 가지고 있었다. 젠슨은 그들에게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과 날음식을 주어 장 통과시간을 빠르게 했다. 그 결과 많은 사람들이 하루에 1~2회 배변을 보기 시작하면서 자신의 문제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어떤 연구자들은 장내 독성상태가 몸에 만성퇴행성 병을 끌어들이는 기본환경을 만든다고 주장한다.
홍채학은 장의 어떤 부분들이 급성, 아급성, 만성, 퇴행성 상태에 있는지 보여준다. 홍채학은 장이 다른 배출통로에 저활동을 유발함을 보여준다. 우리는 게실(장주머니), 횡행결장 하수(처짐), 반사상태를 찾을 수 있다.
장이 만성적으로 저활동 상태에 있으면, 가장 큰 영향을 받는 신체부분은 폐와 기관지, 그리고 다른 배출기관들이다.
폐와 기관지
한 연구가는 폐에 있는 300만개의 공기주머니가 팽창과 수축을 하는데, 그 부분이 테니스장 크기만 하다는 것을 지적하며 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폐와 기관지가 주로 하는 일은 공기를 받아들여, 산소를 떼어내고, 노폐물인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