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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조행기,酒,여행기 스크랩 {내륙권} 물가나들이137탄-탐사 성공..마릿수 올리다
김대형 추천 0 조회 193 10.11.12 20:08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 날 짜; 11월 11일 (똥천)

◈ 날 씨; 흐리고 한 때 비

◈ 수 온; 10℃

◈ 사용장비; TD ZILLION 100H, R-TYPE 6.6ft Med, BASIC FC10LB

◈ 히트채비; Modern rig(스태커4", SM쉐드테일4")

◈ 현지상황; 바림이 불고 시간이 지나면서 비도 내리기 시작하였다.

수심이 있는 곳에 연안 갈대에 바짝붙히면 반드시 입질(이동거리26.3km,이동소요시간35분)

 

영산강은 4대강사업 때문에 포인트는 없어지고

물색은 좋지 않으니 가기도 싫고

 

지석천 상류는 이도 4대강사업으로 수량이 없다.

그나마 도곡이나 남평은 수량이 있지만 그리 녹녹하? 않는다.

나올 땐 나와주지만 않나올때 정반대다.

 

황룡강도 4대강 사업 때문에 물색과 상황이 그리 좋지 않다.

추워지면 잘 나와주던 포인트들도 가 보니

새물은 따듯한 물이 아닌 찬물이 유입되고(작년겨울 후반기에 교체하기로 한 장비가  아직 교체되지 않은 모양이다.) 있어서

입질 받기가 함들었다.

 

노안1호지나 용암지는 언제나 추워지면 사랑을 받는 포인트 인데

추워지기 전에 대물들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올해는 너무 일찍 소문이 나서 점점 민감해져만 가니 마릿수 하기는 힘들고

(하지만 한방이 있기에 한번씩을 들러주어야 하고...)

 

그나마 마릿수를 올려주던 저수지들도 마찮가지로 상황이 들쑥날쑥이다.

 

대꾸리도 좋지만 마릿수를 하고 싶어서 손이 타질 않은 곳의 갈망이 목마름으로 점점 더해갔다.

갈증이 너무 심해진다.

 

그래서 새로운 포인트의 탐사 또는 답사를 하고 싶었다.

그동안 이동간에 눈여겨 보았던 장소 중 한 곳을 선택해서 오늘 가보았다....

결과는  만족이었다.

탐사에 성공 하였다.

 

씨알은 2짜, 3짜가 주를 이루었지만 4짜초반도 나와주고 마릿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었다.

일타일방 수준은 아니었지만 있을 법한 곳엔 던지면 느면나와 수준이었다.

몇번의 터짐도 있었고 가물치 얼굴만도 볼 수 있었다.

가무리 녀석은 라인이 터져 버려 랜딩에 실패하였다.

비가와서 날이 얼른 어두워지는 바램에 오랜 시간 할 수 없지만 1시간 30여분 동안

씨알은 작아도 치고 나가는 녀석이 많았던지라 당찬 손맛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돌아왔다

 

 

오랜만에 손맛을 느끼고자 립그립도 쓰지않고 손으로 녀석들을 상대 했더니 오랜만에 흔적도 남겨졌다.

내가 사는 지역이나 인근은 겨울에도 낚시가 가능하니 시즌이 따로 없어서 그것은 참 좋다,

눈이 내리는 포인트에 서서 눈사람이 되어가며 언 손을 호호 불어가며 손맛을 보는 재미란 안해 본 사람은 모를것이다,^ ^

 

보통 모노라인의 경우 3번 정도 출조를 하면 라인을 갈아 주었다...늘어져 버린 라인으로 감도를 파악하기엔 힘들었으니 말이다.

카본라인의 경우도 5~7번 정도 출조후 라인이 부드러움이 느껴지지 않으면 교체를 했다.

 

라인 상태를 최적으로 하려고 하다보니

좋은 점은 손맛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었고

나쁜점은 라인으로 인한 지출이 상당히 많아 졌다는 것이다...

  

소포품 중에 라인만 해결되어도 좋을텐데 말이다...

라인 등 소모품 소비가 점점 짐이 되어 간다.

 

그동안의 비자금은 치료비로 다들어가고 있으니 점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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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11.12 20:08

    첫댓글 블로그에 적은 글이라 경어체가 없는 점 양해 바랍니다.

  • 10.11.12 20:36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배식이가 참 많군요...

  • 작성자 10.11.13 10:12

    네 좀 잡았습니다^^

  • 10.11.12 23:30

    대단하십니다 아~ 배식이 손맛이 그립네요 ^^ 어딘지 쪽지로 저한테만 알려 주실수 없나요?? ㅎㅎㅎ보안 철저합니다 ^^

  • 작성자 10.11.13 10:12

    감사합니다...하는게 배스낚시이니 어것만 쫒아 가죠^^

  • 10.11.13 12:34

    이제 저도 겨울배스를 노려 봐야겠군요^^

  • 10.11.12 23:31

    겨울 사진까지 감사 합니다 라인을 한번쯤 뒤집어 사용해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 작성자 10.11.13 10:13

    뒤집어도 한번 상태가 안좋아진 라인은 어쩔수 없더군요,,,,

  • 10.11.13 12:37

    맞습니다^^ 라인에는 돈을 아끼면 안된다고들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도 팍팍 씁니다 ㅠㅠ

  • 10.11.13 01:56

    조행기 즐겁게 보고갑니다

  • 작성자 10.11.13 10:13

    감사합니다.

  • 10.11.13 12:21

    와우 ^^ 대단하십니다용 쵝오

  • 10.11.13 13:46

    오~~정말 대단하십니다 이런 시기에 마릿수 조과를 축하합니다^^

  • 작성자 10.11.13 18:08

    이시기가 마릿수 하기는 어쩌면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스쿨링만 찾아 낸다면 말이죠...

  • 10.11.13 16:57

    축하합니다^^

  • 작성자 10.11.15 12:32

    감사합니다^^

  • 10.11.13 18:24

    마릿수 손맛 축하합니다 부럽군요^^

  • 작성자 10.11.15 12:32

    감사합니다^^

  • 10.11.13 18:33

    축하축하합니다 내공이 대단하십니다

  • 작성자 10.11.15 12:32

    감사합니다^^

  • 10.11.15 01:06

    손맛 축하합니다^^

  • 작성자 10.11.15 12:32

    감사합니다^^

  • 10.11.15 03:19

    너무 너무 부럽습니다. 집앞 화산제는 이제 완전 죽은저수지 같애요ㅋ

  • 작성자 10.11.15 12:33

    화산제 그런데로 잘 나오던데요...아주 느린 롤링이나 데디워밍을 하십시요....

  • 10.11.15 10:36

    경치가 짱이시군요~~!!

  • 작성자 10.11.15 18:51

    다리품 팔면 자기만의 포인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 10.11.16 03:10

    분위기 있는거 같습니다.

  • 작성자 10.11.18 11:22

    전라도 강계가 다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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