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고등어 구이// ㅋㅋ

[설탕커피]

11월의 첫 월욜 아침입니다..

다들 분주하게 일터로 또는 배움터로 가고 있을 시간입니다..

저는 방금 일 마치고 왔어요..

한가지에 끌리면 질리도록 먹어봐야하는 제 식탐을 주체할 수 없답니다..ㅋㅋ

계속 고등어만 찾게되는 요즘입니다..

오늘은 어제 저녁에 알바하러 가기전에 고등어를 마트에서 사와서 소금에 재워놨어요..

그 고등어를 오븐에 마구마구 구웠어요..

오븐이라는게 있으니깐 넘~ 넘~ 편해요..

보통 고등어 굽기란~~~

 후라이팬을 가스렌지에 올려놓고.. 팬을 달구고 소금에 절인 고등어를 올려놓고 굽는다.

이게 정석이지만.. 하지만 다들 능력자(?)가 아닌 이상 연기랑 냄새에 "두번다시는 고등어 굽지 말자!" 라는 다짐을 하곤 하죠..

물론 저는 그래도 예전에 계속 그렇게 했지만..

고등어를 좋아라하는..저니깐요...

(아마도 전생에 "생선을 사랑한 고양이" 였나봐요..호호호~~~)

오븐에 고등어만 올려놓기가 뭐해서 감자랑 고구마(지슬과 감져)를 같이 구웠답니다..

음식이 완성되기전까지의 과정을 생략합니다..

다만 완성된 사진만 찍어서요..

= 다들 이해 해 주실꺼죠 ^^=

지금 그것을 먹으면서 글을 쓰고 있은 설탕커피입니다..

요번 11월 한달 건강하세요...

Tip.

오늘하루가 피곤하다면 레몬을 그냥 한 움큼 베어먹어보세요..

싱그러움이 비타500보다 더 힘을 줄테니깐요..

[솔리스트]

노릇노릇 맛있게 구워졌네요
함께 구은 감자나 고구마에 생선비린맛이 배이진 않았는지 궁금해요
우리집도 생선 무척 좋아하는데 설탕커피님 처럼 만들어 보고 싶어요 ㅎㅎ

[설탕커피]

비린내는 우유에 푹 담궜고.. 그리고 칼 자국 사이사이에 마늘을 절구에 찧어서 넣었더니 비린내가 안나더이다.. ^^ ㅋㅋㅋ

[솔리스트]

아니아니...생선 말고 ...
고구마나 감자에 비릿내가 배이진 않았을까 궁금해요 저도 같이 구워볼까 해서요
(고구마감자를 고등어와 함께 오븐에 구우셨다고 해서요)
야채와 함께 생선굽기 웨스턴 스타일이네요

[설탕커피]

오븐사면 주는 그릴.. 받혀주는 석쇠같은거요.. 저 그거 하나 더 샀어요//
그래서 윗 석쇠같은거엔 고등어를
아래 석쇠같은 거엔 감자랑 고구마를
그 밑에 오븐팬(고등어 기름 떨어지면 받을려고 ㅎㅎ.. ) 그렇게 하니깐 생선비린맛이 전혀 안배이네요.ㅋㅋ

[솔리스트]

아...그렇구나 전 함께 옆에두고 구운지 알았어요 답글 고마와요 ^^

[정진각]

고등어에 감자랑 고구마..흠!
안 어울릴듯 하면서도 어울리네요.
맛나겠습니다.쩝!

[설탕커피]

고구마가 젤 맛있어요..
겉은 바짝.. 속은 살살.. 꼭 꽝광 언 설레임 그거 뚜껑따서 1분있다가 먹으면 입안에서 사르르륵 녹는 그 맛처럼..
그 맛이 sweet 라고 외국인들이 표현해서.. "sweet pototo"라고 지은것 이제야 알겠어요..ㅎㅎㅎ

[비바리]

고등어만 구운것이 아니라.
곁들여 구운 부재료들도 엄청나군요
밥 한공기 아니닷..한 양푼이 들고 달려 가도 될가용?
멋져브러유~~~~~

[설탕커피]

혼저옵서예~~
ㅎㅎㅎ

[마미]

고등어구이와 고구마 넘 맛나보입니다..^^

[시몬]

맛나게 구웠네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