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강원도 경창청 초대를 받고 회복적 서클 워크숍을 진행하고 왔습니다. 3-4달만에 다시 초대되어 갔는데 회복적 서클로 진행된 사례가 50건이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느 경찰분과 교사분의 회복적 서클 처음 경험담을 말씀하시는데 눈가에 눈물이 맺히는것을 보면서 나도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번 강원도 경찰청에서 준비한 워크숍은 강원도 지방경찰청 그리고 강원도 각 서에서 오신 분들과 강원도교육청의 학교 선생님 및 상담교사들이 참여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함께 진행하면서 앞으로 기대도 되고 이 위드유 프로그램이 잘 진행되어 전국이 확산되어지는 날이 오길 기대합니다.
이것을 준비하는 강원도 경찰청 백경정님외 여성청소년과 분들과 과정님에게도 깊은 감사와 고마움을 전합니다. 4일을 진행했지만 아주 짧게 진행된 느낌으로 그 분들의 열정이 느껴져 고마움과 뿌듯함 그리고 감동이 함께 있었습니다.
7월22 ~25일 강원지방경찰청 워크샾 1
느낌/이유
-과연 의문으로 시작된 프로그램. 희망을 보았다. 경험자들의 확신.
-힘듦. 고마움 : 강사와 지방청 직원의 열정과 준비.
-말하기 행위 자체가 아직 어색해 입에 붙지 않지만 힘들었는데 즐거움도 같이있다.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 반대로 잘 해야겠다는 의지도 있다.
-활용할 자원이(상담)에 있어 하나 더 확보한 것 같아 좋습니다. 충분한 연습을 통해 좀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쪽은 말하고 한쪽은 듣는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서로 양방향으로 진행되는 교육방식이 참신했고, 재미있었다. 특히 오후 무렵 졸리고 따분 해질 때쯤의 약간의 운동. 신났다. 그룹을 만들어 주는 방식도 신선했다. 그렇지만 RC와 관련해서 실제 해볼 수 있을까 하는 주제, 자신 없음의 느낌도 약간 있다. (타 기관 상담사분들과 얘기도 나누고, 다른 서 직원들과도 이토록 가깝게 지낼 수 있는 교육은 없었거든요!!)
-즐거움 : 여러 사람들과 함께하니. 만족 : 무언가를 배워서. 행복 : 나의 이야기를 하고, 또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고 하나가 됨으로.
-프로그램의 성격처럼. 이 교육은 진행하는 절차도 철저히 합니다. 동의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 단지 이론만이 아닌 실천할 수 있고 실제 적용할 수 있다 라는 프로그램에 신선하고 반가웠음.
-새롭다! 가치를 발견한다. 감동적이었다. 나를 비롯한 이들의 모습에서 변화 가능성과 이것을 실천할 수 있는 힘을 발견할 수 있었다. 재밌다! 움직인다. 내면이 움직이고 생각도 움직인다. 장하다! 용기. 실수를 경험하는 한 번 두 번 초대에 응하는.
-여유 : 처음 연수하는 날 낯설고 불편한 느낌과 서먹함이 연수가 진행될수록 편안한 안식처로 가는 느낌이 늘었습니다.
따뜻함 : 가족 같은 느낌 가족과 친구들과의 관계는 포근하고 따뜻함의 씨앗을 찾아 물을 주고 영양분을 공급하는 방법이 지금 받는 연수에서 느껴졌습니다.
시원함 : 아이들과의 다툼에서 화해로 연결해주는 중립자의 역할의 기술적인 회복적 프로그램을 익힌다면 원활히 풀어갈 수 있다는 느낌이 시원했습니다.-의문. 학교현장에서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참여 할 교사의 부재 본 프로그램이 도입되면 업무가 가중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참여 저조 우려. 실제 학생들의 변화 보다는 가르치는 일이 우선이라 여기는 교사가 대부분.
-처음(첫 날) 교육장에 도착하였을 때, 어색함을 기억하는데 이제는 친근한 느낌으로 돌아왔다. 시간이 사람을 변화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다소 피곤함 : 3박4일의 짧지 않은 기간. 다른 세상에 온 이방인 : RC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남. 걱정 두려움 : 교육을 받은 자로서 실제로 RC를 운영해야 하는지 걱정.
-4일 교육을 한다하니 애고, 잘 할 수 있고, 어떨까 했는데 교육을 받고 보니 생각보단 훨씬 괜찮다는 생각ㅇ디 들었다. 그리고 책상이 있어 앞을 처다 보고 받는 교육보다 훨씬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교육이 지루하지 않은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와 함께, 많이 적용해보고 싶다.
-부자연스럽고 어색한 느낌 : (평소대화방식과 다르고, 처음 접했던 터라)형식적인 대화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본모임을 하면서 처음에는 막연하고 답답했지만 조금씩 익숙해지고 역할에 몰입하게 되면서 더 이야기하고 싶고 모임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느껴짐. 실제 운영을 하게 될 때 어려움 두려움이 먼저 떠오름. 여기서는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이루어졌겠지만 현장은 보다 강할 것이라는 걱정이 앞섬.
-3박4일의 일정의 마무리 정리 단계에서 생각하니 한편으로는 아쉽고 한편으로는 후련하면서 돌아가서 과연 내가 이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원만한 관계와 회족을 위해 도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3박4일! 고생 많으셨어요~
-아쉬움 : 좀 더 솔직하게 임하지 못했고 적극적이지 못했던 점.
감사함 :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자만감이 가득 찬 상태로 교육에 임했던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볼 수 있었던 기회를 주신 점에 대한 감사함.
서운함 : 짧은 교육기간이었지만 (다른 사람들의 기분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이런 인연의 끈이 닿은 점에 대한 다행스러움과 더불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이들과 헤어져야 한다는 아쉬움과 비슷한 서운함.
-회복적 서클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직접실습하고 체험하면서 부족한 제게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갈등상황에서 실제 내가 이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을지 두려움이 더 큰 반면의 이면에는 아이들의 역량을 키우고 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큽니다.
-학생들의 갈등을 잊게 되었을 때 사법적 처리만이 아닌 대화로서 갈등당사자들이 직접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 것 같아 설렌다.
-편안함(홀가분함) : 낯선 사람들과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내 자신을 모르는 타인에게 노출시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많았는데 하루하루를 보내면서 내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에 조금씩 자연스러워 짐을 깨달았고 조금은 편안해졌다.
-가장 먼저 교육오길 너무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경찰관이지만 학교폭력 담당이 아닌 가출 자살 의심자 담당인데 사정상 대신 교육을 받으러 왔어요. 교육을 받으면서 이 프로그램이 단지 학교 내 가 피해학생들에게만 적용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제가 담당하고 있는 가출 자살 의심자 분들의 가정 내에서 다뤄져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두렵습니다. 이 연수 후에 어떻게 이어나가야 하나라는 두려움이 있습니다. 경찰과의 네트워크가 잘 이루어져서 지역에서 잘 정착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네요. 사명감을 가지고 이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교육이 아니라서 오기 전부터 그닥 좋지는 않았었고 또한 계속 끊임없이 얘기를 해야 되는 교육이라 더 걱정되고 그랬었는데 4일 동안 교육을 받으면서 어느 덧 말하고 듣는 것에 익숙해져 있었고 다른 어떤 교육보다 내가 뭔가 몸으로 배워가는구나 하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4일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함께 교육받으셨던 분들이랑 헤어진다는 아쉬움도 큽니다.ㅠㅠ
-대화를 통해 사람들을 화해시킬 수 있다는 놀라움. 서로의 마음의 문을 열 수 있다는 사실에 공감. 대화와 공감이 얼마나 큰 힘이라는 사실을 느꼈고, 대화와 공감을 통해 갈등은 해소 할 수 있다는 놀라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배움/성찰
-경청. 듣는 것의 소중함, 어려움. 내 가족. 아이. 학교의 아이들. 친구들에게 내 소중한 경험을 들려주고 느껴주게 하고 싶다.
-남의 말을 경청하는 것. 나와 다른 생각도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낯선 사람과의 대화나 속마음 털기가 1차적으로 잘 안되는데 그런 부분에서의 자연스러움이 느껴졌고 아직도 듣기보다는 말하기가 조금 더 쉬움. 경청과 집중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움.
-상담자로서 늘 경청과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그러지 못한 경우가 있었으나 이번 훈련을 통해 경청하는 연습을 더 할 수 있었습니다. 때론 공감이 잘 안되기도.
-경청&공감의 소중함. 상담 기법에 관심이 많아 경청과 공감의 중요함을 잘 알고 있지만 본 프로그램은 한 호흡에 길게 말하고 또 그것을 긴 호흡을 끊지 않고 듣고 다시 반영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긴 호흡으로 말한 것을 경청하고 공감을 할 때 경청과 공감의 소중함을 한 번 더 깨닫게 되었다.
-듣는 사람이 이렇게 즐거울 수가 있구나! 듣기만 해도 재미있구나! 평소 말하는 것을 듣기보다 즐겼던 나로서는 내 평소 생활습관에 대한 전환점이 된 것 같다. Listen better than Talking.
-들을 때는 나는 비우고 말할 때는 그대로 말해주고 반복되면 지루해하는 내 모습 발견. 역할극을 함으로서 상대의 경험에 몰입해보기.
- ‘너와 함께’를 운영함에 있어 상담, 심리 등의 지식적 배경은 필요 없다. 여기서 가르친 공감, 경청 그 정도만으로 (강사께서 말씀 하셨듯)충분하다. 진행자로서의 능력은 실제상황에서 경험이 누적되며 발전해갈 것이기에.
-내가 문제를 해결해야 겠다는 생활습관을 고치고, 경청과 중립자의 진행을 통한 문제 해결 방법을 알고 내가 배우고 실천하며 내공을 쌓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일방적으로 주던 교육에서 벗어나 배우고 싶으면 행동하게 만드는 시간 이었던 것 같다. 배운 것은 ‘무엇을 들으셨나요’ 난 오늘 무엇을 들었을까??
-말하는 즐거움 : 잘 들어주니 더 말하고 싶고 내 속 얘기나 개인적인 애기도 처음 본 사람에게 할 수 있다는 상황이 웃기기도 함. 듣는 즐거움 : 화자의 마음이 들린다. 공감을 하며 어느새 내 표정과 고개가 화자의 마음에 따라 변화한다.
-우선은 상담 등에 대해 관심이 없었고 성격도 아니다. 그러나 업무를 하다 보니 그것에 적응하고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이 교육을 하면서 교육을 받고도 못하면 어쩌나하는 생각이었지만 교육을 받고 보니, 뭐. 할 수 있을 것 같다. 적성은 아니지만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물론 이것뿐만 아니라 상담 관련해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렇게도 대화할 수 있구나 라는 평화롭고 안전한 방법이 있음을 알게 됨. 공감연습을 하면서 그 동안 내가 얼마나 머리로만 공감을 하려고 했었는지 부족함을 반성함.
-평소 다른 교육을 통해서 많은 훈련이 되었다고 생각했던 공감과 경청, 반영해 주기 등등. 나는 상담하는 사람이니 기본적으로 들어주기에 관한 기술만은 익숙하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회복적 서클을 통해 무한 훈련을 하다 보니 아직도 체화시키려면 멀었구나 라는 깨달음을 느꼈어요.
-전 항상 불평만을 입에 달고 살았어요. 사실 삶 자체가 불평만이 있진 않았습니다. 오히려 너무도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는 한 가정의 엄마이자 아내이기에 이 행복한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면 다른 사람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도 있겠구나, 지금의 모습을 오픈하면 다른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릴 수도 있는 게 두려워 제 자신을 감추기에 급급했어요. 교육이 거듭날수록 그냥 제 자신의 솔직한 면을 오픈하고 부담감, 거부감, 걱정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거울보기 경청하고 반영하고 공감하는 방법을 어떻게 하는지 실질적인 스킬. 마음으로서의 공감+기술로서의 공감 방법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 모두 갈등상황의 모든 사람이 각자 말하고 순번에 따라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는 룰. 규칙이 실제 갈등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될 것 같음.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닌 말하는 상대방의 심정과 의중을 헤아려가며 경청하는 법을 배움. 다른 사람과 이야기할 때 어떻게 대답해줘야 할지 반응해줘야 할지 고민되어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이 부담스러웠는데 한결 가뿐해짐.
-이번 연수로 가장 많이 배운 점은 누군가의 말을, 행동을 , 마음을 읽고 반영한다는 것이 정말 힘들지만 그런 과정을 통해 누군가의 마음을 위로 할 수도 내 자신을 성찰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참으로 놀라운 경험이었다.
-느낀점에 이어, 진행을 맡으며 각 사례별 구성원들 간의 대화를 듣다보니 내가 생각한대로 말을 하며 상대방에게 깨달음을 주기 보다는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고 갑니다. ‘듣는 것’, ‘공감해주는 것’ 정말 이 두 가지를 배웠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짧은 시간 이였지만 결코 얇지는 않아요.
-현장에서 행했을 때 갈등이 풀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들어주기만 해도 내가 수용 받는구나 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구나 배웠습니다. 경찰 분들과 실습하면서 느낀 건데 핵심 포인트를 잘 찝어서 기억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얘기를 할 때 온전히 침묵으로만 듣는 것을 해보지 않아서 처음에는 너무 어색하기도 하고 힘들었는데 이제는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 같습니다. 또한 누군가 얘기를 하면 해결책을 제시해주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이 교육을 받으면서 그냥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와 도움이 되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나 자신의 내부에서 울려오는 진정한 평화가 이루어져야지. 단지 이 교육을 통해 테크닉만 익힌다고 되는 것이 아님을 배움.
-타인의 말을 들어주고, 타인의 말 감정에 대한 것을 대화로서 풀어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고, 다른 사람의 말을 듣고 공감해 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랍고, 그로 인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제안/아쉬움
-너무 타이트한 일정에 집중이 힘들어서 상대방(실습 시)에게 미안했다. 반복된 연습도 중요하지만 가끔 다른 교육방법도 있는 것도 좋은 듯 싶습니다.
-한 번 더 교육에 참여하여 pro상담사가 되고 싶음. 교육기간 연장.
-다양한 사례로 실습하는 것이 더 진지한 경험(진행)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루함이 없도록) 때론 설명이 장황하다는 느낌을 받음.
-참여자의 사연으로는 안했으면 함. 제시했던 사연이 계속 다뤄지니 민망했습니다.
-보조 진행자로서 참석하시는 분의 의상이 너무 편한 의상이 아닌가 싶었음. 고무신발에 츄리닝은 조금 피해주셨음 좋겠다.
-연수의 내용의 구체점 : 명확성이 조금 아쉽습니다.(ex, 나누어준 책자의 내용이 다소 그 분양의 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문장들이 있으니 보편화 되려면 명확하고 구체적인 단어선택이 필요합니다.ex 마지막 활동에서 유인물에 적힌 내용은 모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이런 문장인데 편집하실 때는 보편화되고 핵심적인 단어 하나로 표시해두고, 밑에 설명에 줄금형식의 보충설명을 해주세요.
-마지막 날 ‘회복적 시스템 구축하기’에서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그 중 사례공부나 보도 등에서 비밀이 철저히 유지되어야 하는 부분을 언급해주시길 부탁드리며 역할극을 위한 각색의 필요성을 알려주시길.
-전문 진행자들의 양성교육을 전국적 net work을 구성하여 실시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위의 사안으로 출퇴근을 줄일 수 있다면 좋았을 것이라는 아쉬운 생각이었습니다.
-누구나 지금까지 살아온 나의 시간들이 문제를 해결할 대안들을 모두 가지고 있었는데, 나는 아직도 나의 문제에 대한 답을 찾지 못했다. 오늘은 어제의 답일지도 모른다. 만남과 헤어짐은 아쉬움이다.
-‘100%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아쉬움. ‘100%성공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솔직하고 인간다운 고백 100%가 아닌 1%의 성공을 위해 묵묵히RC를 했더니 1%가 모여 100%가 됨.
-이 프로그램 자체가 처음이라. 잘은 모르겠다.
-상황 사례에 대한 정보 없이 마구 각색하여 하다 보니 그룹이 바뀔 때마다 알고 있던 것과 전혀 다른 사례를 하는 듯 하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인 내용, 흐름, 중간에 필요한 사항들에 대한 이론 설명이 조금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실습역시 좋았습니다.)
-교육을 하든 상담을 하든 계획한 대로 이끌어 가고 싶은 사람의 마음은 항상 조급하고 그날 계획의 목표만 보고 가는 것 같아요. 교육을 통해 평소 저도 그러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함께 하는 이들이 소화를 시키고 있는지 힘들지는 은지 오후 시간대는 조금 더 배려해 주셨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아쉬움이라면 교육이 끝나서 이제 이별해야 한다는^^ 하지만 오히려 이렇게 담담하게 헤어지니 나중에 어느 불특정시간 혹은 장소에서 보게 된다면 더 반갑고 벅찰 것 같네요.
-강의는 200% 300% 그 이상으로 실제상황으로 열연해 주셨으나 본인 내 자신의 역량부족으로 이해도가 좀 낮았다는 아쉬움. 심화연수의 필요성을 스스로 느껴요. 실제 학교아이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실제상황 case.(ex 학폭 등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이 될 것 같아요.)
-프로세스(과정) 설명에 대한 구술설명이 아닌 사례를 통한 간접체험식의 설명이 이루어진다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시연이 전 각 대화모임에 대한 사전 설명시 PPT를 활용한 시각적 교육이 이루어지면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설명
-과정과 과정사이의 휴식시간을 조금씩 나눠도 주셨으면 집중하는 데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다.
-진행자 과정 교육이지만 다음기회에는 학교 학생들 또는 문제가정도 초대하여 직접 학생들의 문제 갈등에 대해 들어주고, 함께 사전 본 사후 모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진행자로 참여해볼 기회가 있었음에도 내가 하겠다고 나서지 못 한 게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진행자라는 자리가 두려움이 있네요. 맨 처음 사례로 이틀을 했는데 하루에 한 가지 사례로 하면 어떨까 합니다. 한 사례로 여러 번을 하니까 식상함을 느낍니다.
-제일 아쉬운 건 제가 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 한 게 아쉽습니다. 아직은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쑥스러워 그랬는데 그래도 많이 나아지고 배워가는 것 같아요.
-각 조를 짜니 연습 후 그 중 한조가 전제적으로 시연을 보이던 피드백을 주는 방식도 필요한 것 같다.
-학교폭력 사례를 통한 실질적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으며 그 부분(사례)이 아쉽습니다.
진행자에게
-먼저. 4일간의 연수를 진심을 다해 진행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하나라도 더 자세히 회복적 서클프로그램을 알려주시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습에 4일 동안 계속 보여서 놀라웠습니다. 진행하실 때 호응이 적어서 죄송한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 4일 동안 연수를 받으며 힘들기도 했지만 참 행복했습니다.
-여러가지 좋은 경험을 나누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열정에 감사드립니다.
-고생하셨습니다. 힘들지만 유익하고 즐거운 경험 이었습니다.
-워크숍기간 동안 감사했습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기 좋았습니다.
-시연의 고마움. 이해가 쉽도록 시연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최대 강도로 흥분하여 연기하는 모습도 보여 주시면 (서클이 깨질 듯한 위기상황) 더 본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4일 동안 좋았습니다. 좋은 마음, 좋은 인연 가득안고 돌아갑니다.
-먼 강원도에서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경찰, 교사, 상담사가 함께 구성된 연수가 좋았습니다. 진행자 분들도 우리만큼이나 배움의 또 다른 시간이 되셨길 바랍니다. 축 복 합 니 다.
-감사합니다. 고요함에서 온전히 듣는 자세에서 치우치지 않는 중립이 된 태도가 어려운 문제를 당사자 스스로들이 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 챙기시길 빕니다.
-편안하게 진행 하였던 것 같다. 누구나 공감하면서도 쉽게 둘러쓴 책을 던져준 느낌이다. 잘한다고 칭찬을 받을 때는 무엇이 부족한지 모른다. 칭찬 받으려하기 보다 무엇을 전해주려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야 한다는 느낌. 끝.
-우선 수고하셨습니다. 비폭력이 무폭력을 만들어내는 그 날까지 파이팅 하세요.
-일단 요점이 되는 내용을 작성해서 코팅해 준 것이 잘하신 것 같다. 그 외 다른 중요한 것도 간결하게 정리해주면 좋을 것 같다. 이 교육을 널리 홍보 또는 교육해서 누구나 사용하게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가?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모습도 있었는데 끝까지 팀 전체를 ‘with you’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종소리, 음악소리, 목소리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듯 합니다.^^)
-3박4일 동안 힘드셨죠? 주말에는 휴무를 취하시고 인연이 닿아서 또 만나게 된다면 활짝 웃으며 인사할게요.
-3박4일의 짧은 시간 많은 이야기 나누지 못해 살짝~ 아쉬웠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용기가 없었겠죠,^^ 하지만 진행해주시는 내내 배려와 즐겁고 행복한 기운 많이 받았습니다. 또한 한 마디 한 마디 어쩜 이렇게 고운 말만 쓰시는지...... 감사하고 도 감사합니다. 그 밝은 기운 저 또한 간직하고 가서 내 가정(사랑하는 남편, 내 아이) 주위 동료들 그 밖에 소중한 주변 사람들에게 퍼뜨렸으면 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진심으로......
-4일 동안 열강해주신 것에 대한 감사함.
-실습 후 심정, 느낀 점, 배운 점, 고칠 점 등을 물어보시는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느낀 점은 쉽게 이야기하기 어려운 점이 있으니 지금처럼 매인 교육이 끝날 때마다 제안, 느낌, 이해못한 점들을 쓰게 한다면 더 피드백이 쉬울 듯합니다. 지난 3박 4일간 열심히 가르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질문하셨을 때 속으로는 이것저것 말하고 있었는데 입 밖으로는 나오지 않았네요. 애타셨죠? 정말 ‘듣는 것, 공감하는 것’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교육으로 여러 가정 학생들이 행복해 졌으면 좋겠네요.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글씨가 갈수록 엉망이네요^^)
-다양한 개성의 사람들이 있어서 이끌고 나가기 힘드셨을 것 같아요. 그 가운데서도 마지막 날까지 고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 시간 부분에 민감하게 지킬 수 잇게 해 주셔서 좋았어요. 실제 프로그램을 했을 때 자신감 있게 할 수 있도록 많이 응원해 주세요.
-4일 동안 교육을 진행하시느라 너무 수고 많으셨고 그 어떤 교육보다 도움이 되고 좋은 교육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고 저희들이 항상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3박4일 동안 고생하셨고 진정한 관계의 평화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휴식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한 가지 사례의 반복 연습은 좋은데 사례가 학교폭력이었으면 합니다.
7월22 ~25일 강원지방경찰청 워크샾 2
느낌:
-뿌듯함, 후련한, 감사함
-힘들다!!! 새로운 방식의 대화, 상담교육=> 발상의 전환!**노력하자
-힘든 여정이 끝나 홀가분하다....마음은 부담이 조금 있음
-4일 동안 교육에 열심히 참여한 내 자신이 대단하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새로운 분위기가 좋았음. 빙산의 일각을 보고 있는 기분?! 나머지 보이지 않는 것들은 내가 앞으로 채워가야 할 나의 몫 같다는 생각
-편안하다. 기대가 된다. 연결된 것 같다. 외롭지 않다
-피곤하다
-기존에 학교 폭력문제를 처리함에 있어 사용했던 상담기법과는 많은 차이가 있어 낯설고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어렵네요
-여러사람을 만나 새로웠다. 어렵다. 신선하다. 재미잇다. 응용할 수 있을 지는 ....
-지친다. 힘들다
-느낌!!! I can do it.
-문제해결이나 긍정적 결론, 결과물에 대한 관념이나 생각을 내려 놓을 수 있다면 그때서야 위드유를 이해 할 것 같다.
-맛 좀 보고 갑니다. Now, I'm free. 고맙습니다.
-일장일단
-밖에는 해가 비쳐 평온한 모습입니다.. 저 그 평온한 모습에 반해 이제 문을 엽니다.
-지친마음
-지친다
-기대,설레임
-자신없다
-어렵다
-이제 위드유. 느낌 알겠네요
배움:
-인내를 갖고 경청하기
-돕지 않고 돕기
-내담자의 입장을 있는 그대로 받아 들이고 경청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웟습니다
-상담자의 역할과 회복적 서클 진행자의 차이에 대해 이해가 필요함.(이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연구가 필요)
-법적, 업무적, 상투적 투박한 말투를 개선시켰다는 부분!
-그대로 반영
-유익한 대화의 기법을 배웠다(반영의 기법)
-갈등상황에 접근할 수 있는 또다른 기법
-경청의 기술
-대화의 진행 방법
-일하지 않는자의 축복
-경찰에 대한 편견의 오해. 공동체를 위한 실제적 개입 기술
-새로운 형식의 대화 방법==> 반영하기
-무엇인가를 내려 놓아야 할 것 같다.
-real justice를 배웠습니다.
-안전한 공간의 확보가 중요하다. 모호함에 대해 두려워하지 말고 그것에 맞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상호이해
-인내심
아쉬움:
-용어를 대중적언어로 표현해 주세요
-쉬운 용어를 사용 할 필요. 생각의 틀을 벗어나는 것이 참 힘들다는 것
-휴식시간
-쉬는 시간이 좀 더 많았으면~
-물리적 환경의 교육공간 아쉬움
-(강의 진행시....) 휴식시간의 부족!!
-진행방식의 명료화
-50분수업 10분 휴식, 좀 더 쉬운메뉴얼 제작
-실습이 좀 더 많았으면...
-쉽게 설명해 주셔요..
-기쁜 만남에 헤어지는 아쉬움
-간단 명료. 요점만 간단히. 어휘선택이 어려움
-재미있는 교육!!!! 휴식보장.
-실제 현장에서 활동 할 수 있는 인력을 구성하는 것->교육대상자 선정에 있어
-좋은 강의이긴 하지만 너무 어렵게 힘들게 가르침
-상담의 틀(답)은 없다고 생각한다. 써클(회복적대화)가 만증적인 “틀”은 아닐 수도 있으므로 여러 가지 유용한 기법을 믹스하였으면 좋겠다.
-명료화
-현장에 ...한번씩은 나와서 진행해 주셨으면...ㅎㅎㅎ
진행자에게:
-고생많으셨습니다. 비적극적인 태도를 보여 죄송했습니다.
-사전지식이 없이 교육이 진행되다 보니 집중하는데 어려움이 있음
-사일동안 너무 수고 많으셨습니다. 배우는 입장에서 많이 이해를 못하고 뒤처진 듯 해서 죄송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저변 확대를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길 바래요.^^
-1. 웃으면서 해주세요. 너무 경직되어있어요 2. 놀이가 더 잼 있어요
-점심 식사 후 약 30분정도 쉬고 시작했으면 합니다
-피 교육자의 욕구를 이해하는 변화(난이도 조절)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웃음 넘치는 교육이 필요함
-드러내지 않고 영항력을 주시는 겸손한 삶이 예수님을 닮아 있다는 생각, 좋은 영향력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진행 방식 소개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램
-고생이 많다. 조금 더 이해 쉬운 설명요
-고생하셨음다
-기본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교육생들이 접하고 익숙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 같다.
-수고하셨습니다. 탱큐
-중간중간 게임 즐거웠습니다ㅎㅎ 차분하고 정숙한 분위기도 좋지만 좀 더 가벼운 분위기를 조성해 주셧으면 어떨지......
-짧고 분명한 대화 방식
-고생하셨어요!!!
-설명을 조금 더 명료하게 해 주셨으면^^ 새로운 패러다임을 배우고 느끼고 갑니다.
-회복적 대화에 대한 확신과 열정에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 이번 계기로 저는 한 가지 얻은게 있습니다.(대화의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