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펌) 좋은친구 ㅅㅌ?? 악덕기업 ㅅㅌ의 진실

[★세연★]

파업중인 생탁 노동자

생탁 노동자 휴게실

부산지하철 노조와 부산 참여연대의 지원으로

부산 생탁 장림공장을 찾은 지난 1월 29일,

생탁 막걸리 노동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자신들이 왜 파업을 했는지를 묻는

질문에 억울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50살이 넘는 노동자들은 파업을 하게 되면서

자신들의 처우는 인간 이하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기 때문입니다

생탁 41명의 사장들은 박정희 정권의 주류정책

으로 부산지역 양조장들이 하나로 합쳐질 때

지분을 확보한 사장들이다. 이들은 40년 전에

확보한 지분으로 매달 2300만원의 배당을

받아가고 있다

그런데 이들 사장 중 상당수는 부산에 살지도

않는다. 부모에게 지분을 물려받았을 뿐 부산과

관계가 없는 사람도 있다. 실제로 생탁 장림

공장의 사장 25명 중 12명은 타지에 살고 있는데

생탁 노동자들은 가끔 서울 사장들이 다녀갔다는

얘기를 풍문으로 들을 뿐이다.

옛날 귀족들이 영지에서 소작을 받아 도시에서

사치스런 생활을 누렸는데 생탁 41명의 사장이

딱 그 모습을 떠올리게 한다.

매달 2300만원을 받아가는 41명의 사장과

고구마 한개 먹으며 일하는 110명의 노동자...  

바로 이게 우리의 현실 구조라는 것을

그들이 보여주었다

막걸리 공장에서 많게는 30년 가까이 악조건의

노동에 시달린 50대와 60대 노동자들 11명은 

아직도 회사를 상대로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노동자 인터뷰중

회사에서 만든 식사는 어땠습니까?

하루 부식비가 900원이예요. 아침과 점심 두 끼를

먹으니까 한 끼에 450원이죠. 쌀은 회사에서 주더라고요.

450원으로 음식이 가능합니까?

총무부장 : 그러니까 육고기 국은 일년에 꼽을

정도죠. 보통 시레기국, 콩나물국, 미역국이예요.

450원으로 고기가 들어갈 수가 없죠. 간혹 수입산

새우 같은 거는 있더라고요. 식비가 파업하고나서

하루 1200원으로 올랐어요. 우린 파업 중이라

못먹어봤는데 그나마 나아졌다고 하더라고요.

여자 분들은 어떤 일을 하십니까?

총무부장 : 사실 노동강도는 비슷해요. 그런데도

돈은 훨씬 적게 받죠. 여자들은 전부 다 근골격계

병이 다 생겼어요. 현재 파업 중인 조합원 중

2명은 인대가 끊어졌어요.

산재처리 안 해줍니까?

총무부장 : 그런 거 없습니다. 산재처리 해달라

항의 하신 분도 없었어요. 몰랐으니까.....

촉탁 계약인데 누가 그런 말 합니까? 그랬다

짤리는데..

힘든 동일한 일을 반복하니까 현장에 근골격계병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여성조합원들은 골격이나

어깨 아프지 않은 사람이 없습니다. 아프면 고작

한다는게 통증클리닉에서 주사 맞는 게 전부입니다.

침맞으러 가고 봉침 맞으러 가는 사람도 있고요.

인대가 터지면 너덜너덜해진 가닥이 신경 건드려

굉장히 아픕니다. 수술해서 잘라 내야 하거든요.

영순 이모는 수술했고 경순 이모는 아직이죠.

그런데 회사에서 뭐라는지 압니까?

“이제 나이 많은 사람 안 써야 겠네. 여기가 송장

처리 하는 데가?” 그러는 겁니다.

[음악이있는쥬크박스]

이런 개새끼들 ㅅㅂ 열 받네 ....

[★세연★]

와우... 시원 하게.. 해주시는데요.

[음악이있는쥬크박스]

아 놔 정말 뒤집어 지겠네요 ㅜㅜ ...

[★세연★]

저두 보면서 혼자 c8c8 했어요. 저승사자가 파업을 하나? 휴가를 가셨나? 안잡아 가고 뭐한다꼬 엄한 사람들만 델꼬 가는지.. ㅜㅜ

[봉느님♡]

미쳤군요. 뭐 저런..;; 아오...

[행복타령]

저런곳이 세상에 존재한다는게 믿을수가 없네요 ㅜㅜ

[캐쉬]

불매운동이 답이네요.

[꽁장군 ^^]

야이~ 돼지새꺄!!!!! 아흐.. 빡쳐.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