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자재를 활용한 인삼재배
가. 흙살림골드 적용사례(진천군 덕산면 육지열 )
인삼밭 예정지 관리 기간에 1차(4~5월 중)로 물 50ℓ에 설탕과 흙살림 골드를 넣고 약 10~20분 잘 저어 미생물의 활동을 촉진시킨 다음 쌀겨와 잘 혼합, 따뜻한 곳에 1~2일 동안 두었다가 예정지에 유기물(청초, 기타 가축분) 등을 넣고 수분이 충분할 때(비온 뒤 2일 정도) 미생물 균강을 투입하고 로타리 친다. 그리고 2차(4월 하순~8월 초순경)로 녹비 이용하고, 옥수수 파종시기에 물 50ℓ에 설탕과 흙살림 골드, 아미노산제제를 넣고 10~20분 잘 저어 쌀겨와 혼합 따뜻한 곳에서 1~2일 배양시켜 예정지에 심었던 옥수수를 절단 로터리 친 다음 그 위에 균강을 뿌리고 또 한 번 로타리 한다. 수분이 충분한 상태에서 그 위에 비닐 멀칭을 하여 15~20일 두면 유효 미생물이 더욱 많이 증식되고 선충은 줄어드는데 그 후 두둑 만들 때까지 15회 이상 로터리 치고 경운한 결과 흙살림 골드 사용 전에는 관행대로 유기물을 많이 넣고 경운만 많이 했으나, 유기물이 완전히 발효, 분해되지 않아 인삼 생육 도중 적변삼, 뿌리 썩음 등 생리 장애가 많았는데 흙살림 골드 사용 후 유기물의 완전 발효, 분해뿐 아니라 작물 생육에 필요한 유익 미생물의 증가 및 미생물상의 다양화로 작물이 튼튼하게 자라고 염류 등이 많이 해소되어 적변삼 등도 적어졌으며 따라서 생리장애도 관행보다 적은 것 같다.
나. 흙살림균배양체 적용사례(충북 음성 이금남)
인삼밭 예정지 관리에 균배양체 1㎏과 퇴비를 함께 사용하여 3년간 관리하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생육이 양호함.
다. 흙살림균배양체 적용사례(괴산군 칠성면 배상수)
배상수씨는 칠성에서 인삼을 재배하고 있는데 매년 예정지 관리할 때마다 유기물(볏짚, 옥수수대 등)과 함께 흙살림균배양체를 평당 약 0.5~1㎏을 살포하여 예정지 관리를 하는데 사용하기 전보다 사용 후 황(갈변)이 덜 끼고 작황이 더 좋아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