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진주남강유등축제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과 진주성에서 매년 10월 1일~12일에 열리는 등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시에서 매년 개최되는 개천예술제의 행사 중 남강변에서 유등띄우기를 진주성싸움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하나의 독립된 행사이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남강에 유등을 띄우는 풍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국의 각 지역에서 행해지는 천편일률적인 축제에서 벗어나 진주지역의 역사와 특색을 살린 축제로 자리매김하면서 진주남강유등축제라는 명칭이 붙게 되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우리 겨레의 최대 수난기였던 임진왜란의 진주성전투에 기원하고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해를 거듭하면서 세계 각국의 등을 전시하는 국제등축제로 규모를 확대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국제적인 등축제행사로 발전하였다. 2000년에 처음 개최되어 문화관광부 우수축제로 지정되었고, 2006년에는 문화관광부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행해지는 지역축제 중에서 성공적인 모범축제로 발전하였다. 개제식 이후 세계의 등 및 한국의 등 전시, 소망등 달기, 전통한지공예등 전시, 창작등 전시, 창작등 만들기, 남가람 열린마당, 유등 만들기, 유등 띄우기, 풍등 날리기, 불꽃놀이 등이 개최된다. ‘개제식-점등식-불꽃놀이’의 순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밤을 밝힌 남강변의 등을 중심으로 축제기간 내내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현재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의 주최로 진주남강유등축제는 진주남강유등축제제전위원회의 주관 하에 개최되고 있으며 문화관광부지정 문화관광육성축제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진주 남강의 강변에 각종 유등의 행렬이 즐비하다 저 뒤로는 촉석루가 자리잡고 있다.
유등축제장의 소망등과 남강 일원의 유등
시민 및 외래 관광객들이 각자의 소망을 적은 문구를 등(燈)에 부착하고, 소원을 비는 행사
남강 주변의 야경이다
연인의 거리등 전시 사랑을 주제로 한 창작등 전시 (참여수량: 30여기)
진주촉석루의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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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그리운 추억을~~ 원문보기 글쓴이: 꼬끼오
첫댓글 대리만족 합니다
대단한 실력이 눈을 즐겁게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