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30일(목) 경남 사천시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 및 제1차 국가우주위원회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정책팀 책임연구원인 황진영(51회) 국가우주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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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뉴스페이스 시대’를 이끌 우주항공청(KASA)의 개청식이 지난 5월 30일(목) 개최됐다.
이날 개청식은 윤석열 대통령,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윤영빈 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동식 사천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 우주항공청 정책 방향 발표, 정책 제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을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 것”이라며 “2032년 달에 대한민국 탐사선이 착륙하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우주항공청이 출범한 5월 27일을 국가기념일인 ‘우주항공의 날’로 지정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 우주시대의 꿈을 키우겠다”라고 강조했다.
제1회 국가우주위원회에 참석해 정부위원 11명, 민간위원 13명 등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정관계 및 산·학·연 인사, 시민, 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