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6일 견적 120만원에 받아서 다녀왔어요
여러커플이 다니면 꼭 늦는 커플도 있고 별로 좋을거 없다는 얘기 듣고
저는 분명 거기 대표님께 세커플 이상은 절대 안될거라는 얘기듣고 갔는데
왠걸.... 다섯커플이네요.
전라도 광주지역에서 오신 분들하고 조인이돼서 나중에 알아보니 저희가 제일 저렴하게 온듯은 했지만
밑에보니 일정비슷하고 89만원에 견적받으신 분들도 계시고.(물론 성수기 비성수기 가격 다른건 감안합니다.)
비행기가 1시간 역착돼서 현지에 한국시간으로 새벽 4시넘어 도착하고...
잠깐 쉬었다가 일정을 시작했는데 작은 봉고에 다섯커플 타니... 완전 덥기도하고....
세커플 생각했는데 다섯커플이라서.... 그것부터 좀 찜찜하긴 했어요..
다행이 모두 좋은 분들이어서 두커플 빼고 나머지 세커플은 정말 친해졌어요!!
첫날 일정은 다비슷한듯한데... 배타고..선상씨푸드라는데... 그냥 거창하진 않았고.. 맛은 나쁘지 않았지만
황당했던건...저희만 스냅촬영을 50달러 내고 진행했어요
제가 스냅을 꼭 찍고 싶어서
분명히 저희 일정에 스냅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일정에 그게 빠져있었고..... 제가 최종적으로 확인을 제대로 못한게 화근인거죠....ㅜ
첨엔 일정표에 그게 있어서 한번확인한건 다시 안보고 새로 생긴 것만 확인했으니...ㅜㅜ
결국 저희만 50달러 주고 사진 몇장 찍고 왔네요....
가이드분이 저희에게 종이 나눠주시면서 스쿠버다이빙과 마사지 업그레이드 받을 분들은 체크해서 달라고 했는데
네커플은 아무도 안하고 한커플중 남자만 스쿠버다이빙과 마사지 업글을 했더니
가이드분이 둘째날은 이동중에 아무말을 안하더라구요.....
첫쨰날은 완전 계속 이야기하고..... 친절하게 하더니.....
저희가 돈이 안돼서그런지 이날은 정말 무뚝뚝...
요트타고 스노쿨링했는데 그것보다 바나나비치에서 저희돈 주고 빌려서 했던 스노쿨링이 더재밌었구요
다섯커플이 가니까 안좋은 점은 그중 한커플이라도 업그레이드를 하면 나머지는 다 기다려야한다는거예요
한커플이 계속 마사지 업그레이드를 해서 나머지 네커플은 한시간동안 자유시간 보내고..
또 마지막날도.. 한커플 때문에 저희는 한시간을 기다려야했네요......
정말 비추예요 이런 시스템!!!
첫날, 둘째날 마사지 받을 때마다 1시간씩 기다리고 마지막날 정말 짜증나는 일이 있었죠...
풀빌라로 이동하면서 걱정 많이 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훨씬 좋고 밥도 맛있고...
한국에 다시 오기 싫을만큼 좋았어요
더나카 아일랜드 정말 강추입니다!!!
같이 같던 다른 커플들은 다른 풀빌라에서 음식도 안맞았다고하고.. 그러던데
저희는 음식도 대박이고 뷰도 대박이고.. 서비스도 대박이고... 모든것이 너무 좋았네요
다음에 가족들이랑 같이 오자고 했는데 될지 모르겠어요..ㅎㅎㅎㅎ
드디어 마지막날!!!!
이날은 쇼핑의 날이라고들 하더라구요
제일 비싼 라텍스 상점에서 무려 한시간 넘게 설명듣고...... 체험하고...
정말 지루했어요... 역시나 마사지 업그레이드 했던 그 커플들은 구입하더라구요..ㅎㅎ
가격도 굉장히 비싸요..... 3백만원정도....
가면 한국인들이 쫙 깔려있고 방에 들어가서 침대에 누워보고 설명도 듣고 한국인들이 들어와서 따로 설명해주고..
굉장히 부담스런시간....
그다음은 로열젤리라던가 꿀이라던가... 고가의 선물을구입하는 샵에 들리는데
거기서도 설명을 듣고 또 한시간 넘게 보낸 것 같아요
가면 스티커를 붙여주는데 아마도 커미션 때문에 가이드 넘버를 표시하는 것 같더라구요
커미션이 없다면 그런 스티커를 붙일 이유도 없겠죠
그 다음 스티커 안붙이는 곳에서는 정말 10분만 쇼핑하라고.... 시간없다고 재촉하고...ㅎ
그날점심은 타이부페라고 해서 갔는데... 정말 싼곳으로 간것같아요
음식 가짓수도 별로 없고.... 저처럼 식성좋은 사람도 먹을만한게 별로 없더라구요
음료조차... 무슨 색소탄것같은 음료만 쫙있고............
마지막날은 모든 일정이 별로였어요
쇼핑센터에서는 상점마다 한시간 넘게 주더니 왓찰롱사원에서는 시간없다고 사진만 빨리 찍고 오라고하고....
먼저가야되는커플 보내고.... 온 마사지 샵은 정말.. 대박이었어요
아.... 마사지 샵가기전에 한국인 가이드는 저희한테 인사하고.. 태국현지 운전기사한테 인계를하고 가더라구요
왜그런가 했더니..그 뒤에 일정이 정말 뷁!!!!
마사지샵 도착해서
맨날 업그레이드를 했던 커플은 또 업그레이드를 해가지구 저희포함 다른 한커플은 또 1시간을 기다려야했고
기다려서 또 똑같은 타이마사지를 받았는데 조금 주물럭주물럭하다가 안하길래 뭐하나 봤더니
자기 목 주므르고 있고...
저희 신랑은 계속 아프다고 하는데 거의 80키로 나가는 아줌마가 저희 신랑 허리에 올라타서 신랑 완전 욱하고
저는 받다가 도저희 못받겠어서 신랑이랑 같이 나와버렸네요
둘째날 갔던 마사지샵은 좀 좋은것 같았는데
마지막날 간곳은 정말 싸디싸보여요!!!
제가 사진에 첨부할게요 혹시 여기가시면 마사지 받지말고 와이파이되는 로비에서 게임하세요!!
마사지 끝나고 간 동백회관이라는 곳에서 삼겹살을 먹었는데
가이드분이 태국 돼지는 제주 똥돼지처럼 방목을해서 정말 쫄깃하네 어쩌네하더니...
우리나라 대박집에서 먹어봤던 3300원짜리 냉동삼겹살 맛이네요...................
서비스도 그냥 그랬는데 직원한테 팁 한번 주고나니... 잘해주더라구요......
그리고.... 공항에 10시쯤 안되게 도착해서.... 4시간을 기다려서........... 새벽2시 뱅기를 타고 한국에 들어왔네요...ㅜㅜ
더나카 아일랜드는 꼭 다시 가보고 싶지만... 한국 여행사.. 한국가이드...끼고 여행하고 싶지는 않아요
라텍스샵에서도 가이드와 짜고 치는 거짓말도 눈에 다보이고....
아그리고 태국 가시는 분들 공항에서 굳이 모기퇴치제라던가 그런거 구입안하셔도 거기가면 다 있구요
비치에서 착용할 모자, 수영복 썬글라스.. 거기가면 더 이쁘고 싼 것들 많아요
아쿠아 슈즈만 준비하시면 될듯해요
푸켓가시는분들.. 잘 알아보시고.. 좋은 가이드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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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나x라는 곳과 해피허니x 두곳다 방문하고... 고민했었는데
리조트나x는 쇼핑코스 있는 걸 명시를 해서........ 그것 때문에 기내용 가방을 줌에도 불구하고
해피허니x을 택했는데 똑같이 관광코스가 있더라구요...ㅎㅎ 이럴거면 더 친절했던 곳으로 선택을 할 걸 잘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행사 일하시는 분들께...
여유있어서 돈쓰러 가는 분들도 있겠지만 평생의 한번 허.니.문으로 아끼고 아껴서 가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본인들 돈벌기에 급급하지 말고..
정말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선사업하라고하는게 아니라... 양심적인 판매부탁합니다.
마지막날 관광일정 식사일정 마사지일정 모두 정말 별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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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여행은 가이드에 따라 복불복이라더니 ㅜㅜ 진짜네요.. 기분 많이 안좋으셨겠어요 좋은 여행지에서. 그런 여행사는 가급적 피하는것이 상책이겠어요! ㅠㅠ
웨공통해서 갔기때문에 믿고갔는데
여기 여행사는 그냥 중개자일뿐
가이드가 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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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푸켓갔다왔지만 한국가이드끼고가는건 별로에요
5박7일 갔다왔는데 공항도착해서 현지가이드는가고ㅋㅋ네시간 혼자기다림..
앞에있는 한국신혼부부만 따르고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