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로 예상보다 늦게 도착된
춘장대'해변에서 서해랑길 59코스 출발
곰솔 숲 야영장 통과 후, 넓은 부사호에
부사교 건너 방조제 올라 미지근 해풍 속
뒤돌아보고 주변 살펴보며, 보폭 가볍게
서천 땅에서 보령 땅으로 진입, 돌아보고
광활한 평야, 장안 해수욕장을 좌향 두고
부사방조제 길은, 어느새 종착 점 가까이
종착 점에서 거리 단축을 생각해 봤지만
이내 아니지 하고는 정석대로 코스 진행
재미없이 거리 먼 길이기에 속전속결로
소황사구 해안에 진입 후 관광객 모드로
캠핑족 옹기종기 모인 독산 해변을 통과
다시 속보로 언덕을 넘어 무창포에 도착
이번에는 기분 업'시켜가며 혼자 흥겹게
어슬렁 모드, 무창포 주변을 살펴보고는
무창포항 떠나, 차도 진행 중 고개에서 쉼
날씨 흐려지며 기온이 다운, 걷기는 좋고
용두해변은 별 느낌이 없어 시큰둥 통과
곧 길이가 꽤 긴 남포방조제에 이르렀고
관광객 붐비는 죽도가 궁금했으나, 회피
남포 방조제 길이는 3.7km이고 방조제 중간 지점에 죽도 섬이 있으며
섬에는 상화원이라는 한국식 휴양정원이 자리를 잡고 있다 (유료입장)
방조제와 연결되어 출입이 쉽고, 죽도 주변에는 바다낚시로 유명하다
쉼 부족하여, 하체는 무겁다 신호가 오고
시간을 계산, 저속 보행으로 남포교 건너
터벅터벅 중, 앵두 보이기에 소량 입으로
그렇게 대천해변에 진입, 엄청난 군중 속
옛적, 연애 때 회상하며 머드광장에 도착
만족감 크지 않았지만 잘 끝냈다, 멘트를
06시간 10분(10;32~16;42) - 쉼 10분
볼 것 별로인데 거리는 길었다'가 소감이다
2023 042 1847
서해랑길 60~81코스 링크=> 서해랑길 60코스~ 서해랑길 61코스(보령) & 국수봉 -
서해랑길 56~57~58코스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