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회차는 5화( 후회 vs 자랑 )입니당 먼저 오늘 참 힘든 날이었어라고 말하며 목하에 어깨에 기대어 우는 우학이와 그런 우학이를 안아주며 고생했어 다끝났어 라고 위로하는 목하가 너무 좋았습니당 그리고 우학이와 부모님을 통해 가족의 따뜻함을 느껴가는 것도 좋았습니당😊 마지막으로 자존감이 바닥까지 떨어진 란주에게 화장하믄 되잖아요 초라하고 찌질하믄 쪼까 가려요 화장하믄 싹 다 덮어져부러요 그러니까 무조건 와요 축가는 나랑 같이 부르면 돼요 키가 안올라가면 기냥 내려서 불려요 내가 어짜그하든 커버할테니까 화음으로 멋들어지게 만들어 주께요 내가 언니의 마스카라도 되불고 파운데이션도 되불고 립스틱도 되불고 목소리도 되불고 갑옷도 되줄라니까 다 지켜주고 다 가려줄라니까 무조건 와요 라고 말하며 자존감을 끌어올려주고 언니 지는요 언니가 황대표님한테 자랑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며 란주가 결심하게 만드는 장면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이후에 란주가 목화의 손을 잡고 황대표님 옆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Here I am)눈으로도 귀로도 너무 아름다운 장면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우학이와의 꽃감 장면이나 마지막에 우학이가 보걸이와 어머니가 정봉완과 같이 있는 사진을 보며 보걸이에게 저 인간이 우리 아버지야? 라고 묻는 장면까지 이 회차는 정말 완벽했다고 생각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