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당 전국 피날레 유세장 열기 ‘용광로’
“윤석열 대통령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수호할 터”
자유통일당이 4·10 총선을 하루 앞둔 9일 밤 9시부터 전국 곳곳에서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를 위한 피날레 유세에 총력전을 펼쳤다.
자유통일당은 서울역 광장, 대전역 광장, 동대구역 광장, 서면역 광장, 광주고속터미널 앞 등에서 수많은 관중들이 운집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표를 몰아 달라고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유세가 끝날 때마다 “자유통일당이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겠습니다”, “자유통일당 만세”를 외치며 손팻말과 핸드폰 후레쉬를 켜 흔들며 유세장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자유통일당 후보 8명 이상 국회로 보내 달라”
석동현 선대위원장은 수천 명이 몰린 서울역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통해 “윤석열 정부를 탄생시키는 과정에서 외쳤던 함성들, 그동안 흘린 땀과 눈물과 기도의 결실로 자유통일당 후보들이 다수 원내 진출하면 윤석열 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말했다.
석 위원장은 “그러기 위해서는 내일 걸을 수 있는 분들은 모두 나와 비례대표 8번을 선택해 달라. 자유통일당 후보 8명 이상을 국회에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통일·세계선교 완성해야... 내일 대박 터뜨릴 것”
장경동 당대표는 대전역 광장 유세에서 “우리는 통일을 해야 하고 세계선교를 해야 한다. 온 세계인들이 고마워하는 대한민국과 고마워하는 자유통일당이 되게 해야 한다”며 “그간의 기도와 여러분들의 성원이 내일 대박을 터뜨릴 줄 믿는다”고 말했다.
구주와 비례대표 후보는 자유통일당 지지율 상승 원인과 관련, “전광훈 목사를 중심으로 한 광화문 세력이 드디어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과 장경동·황보승희·석동현·정현미 등의 인재영입 성공, 5대 유튜브의 전폭 지원, 그런 것들이 모여 창출한 시너지 효과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장하나 비례대표 후보는 “자유통일당이 국회에 입성해야 하는 이유는 대부분 정치인들의 공약과 다르기 때문”이라며 “그들은 하겠다고 하지만 우리는 광화문을 지켰고, 나라를 지켜왔고, 윤석열 대통령을 만들었고, 앞으로도 지켜가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서도 돌풍... 21대 대선서 보수정권 주체로”
이종혁 부산진을 후보(전 의원)는 부산 서면역 광장에서 유세를 통해 “정치 중심지 부산에서 자유통일당 돌풍이 불기 시작했다”며 “시민들이 거대 정당의 정치 해악과 종북 주사파 정당을 무너뜨릴 정당이 자유통일당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자유통일당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22대 국회에 등원해서 이 나라를 흔드는 종북 주사파를 모조리 척결하고 굳건하고 안정적인 자유민주체제의 기반으로 자유대한민국이 번영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당과 함께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자유통일당은 2년 뒤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과반을 확보하고,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보수정권의 주체가 되겠다”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킬 유일 정당 자유통일당에 성원과 지지를 보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광주서도 열풍... 자유통일로 G2 국가로 나갈 것”
김주현 비례대표 후보는 광주고속터미널 앞 ‘광주 유스퀘어 광장’ 유세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통일로 G2 국가로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한 표 한 표가 너무나 중요하다”며 “반드시 내일 투표해 대한민국을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김수열 비례대표 후보는 “광주에서 광화문의 열풍이 재현되고 있다”며 “광주를 필두로 대한민국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다.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했다.
손상대 예비후보는 “광주에서 이 처럼 뜨거운 열기는 처음 느껴본다”며 “광주시민들이 썩은 정치에 속지 않는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 광주시민들의 손으로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내일 투표장에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교회 살리는 일에 목숨 걸고 싸우자”
김학성 비례대표 후보(전 한국헌법학회장)는 동대구역 광장 유세를 통해 “자유통일당은 무엇을 할 것인지를 분명히 알고 있는 정당이다”며 “우리가 국회에 들어가면 5.18 유공자 명단 공개, 5.18 비판 금지 법안 조항 폐지, 포괄적 차별금지법 법제화 저지를 적극 추진하며, 범죄자들을 단죄 단죄하며, 대한민국과 교회를 살리는 일에 목숨 걸고 싸울 것이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내일은 대한민국이 죽느냐, 사느냐 기로에 선 중요한 날이다”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한민국과 교회를 살리는 일에 하나가 되자”고 간곡히 호소했다.
자유통일당은 이날 전국 곳곳의 광장 '피날레 유세'로 공식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언론인홀리클럽 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