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sk배 핸드볼코리아리그서 삼척시청이 인천시청에 아깝게 패해 3년패를 놓치고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7월 10일 일요일 경기도 광명실내체육관서 12:20분 부터 시작된 경승전 게임서 경기초반 12:4등 완전패배 분위기 속에서 후반들어 선수들이 조금씩 살아나면서 19대 19, 20대 20, 다시 21대 21의 팽팽한 동점을 유지하다가 경기종료 4분여를 남기고 내리 3점을 내어주어 결국 25대 22로 패하였습니다.
이날 상대팀 인천시청의 핸드볼 신화 1세대 키퍼 오영란(39세)의 철벽수비에 삼척시청이 결국 무릎을 꿇었는데 삼척시청의 주전선수들이 자기 기량을 발휘하지 못한 것 또한 패전의 요인이었습니다.
한편 삼척시청 대형버스 2대로 삼척시장, 삼척시의회의장등을 비롯 많은 응원단이 참가하였고, 재경지역서도, 재인천삼척.동해 시민회와, 재안산삼척시민회, 재안산삼척고동문회, 재경삼척시민회, 재경삼척고동문회, 재경삼척여고동문회등 약300여명의 단체 응원이 있었으면, 경기 후 체육관 밖에서 단체기념 촬영을 하고, 주변 식당서 재경삼척시민회 주최로 식사를 함께 하였습니다.
서울서 김흥일
첫댓글 아쉽지만 준우승 수고 많았습니다
울 남편도 직원이라 응원다녀 왔어요...요번에 이기면 삼연승이라 삼연승 했으면 선수 일인당 포상금 500만원씩 돌아간다고 했는데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