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민심, 여론 집결의 분수령...
여야 추석민심 잡기 치열한 경쟁...
추석 민심은 어디에 있고, 국민들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무엇에 대해 대화를 나눴을까?
17대 국회 첫 추석을 전후해 여야 정치권이 추석 민심을 잡기 위해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명절은 멀리 떨어져있던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서 공통의 화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세상 돌아가는 얘길 하다보면 여론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야 지도부는 추석을 앞두고 중소기업과 재래시장, 노동 현장을 찾는 등 추석민심의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특히 국가보안법 개폐 논란과 과거사 진상규명, 행정수도 이전 등 어느 때보다 국가적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다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어서 추석민심이 여론의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관측과 함께 여야 모두가 여론수렴은 물론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한 각 당의 입장을 알리기 위해 각 의원들에게 추석기간동안 적극적인 귀향활동을 주문하고, 대국민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전면적인 홍보전에 나서고 있습니다.
과연 추석 민심은 어디에 있고, 국민들은 추석 연휴기간동안 무엇에 대해 대화를 나눴을까?
또 산적한 개혁과제는 어떻게 접근하고, 경제문제는 어떻게 풀어야 할 것인가?
KBS 열린토론에서는 여야 4당의 초선 의원들과 함께 추석 민심에 대한 토론을 펼칩니다.
이번 열린토론(KBS1 라디오, FM 97.3)의 방송시간은 30일(목) 오후 7시20분부터 9시까지입니다.
토론 참석자
사회 : 정관용 노영민 의원
열린우리당 최경환 의원
한나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