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se Carreras - En Aranjuez con tu Amor
https://youtu.be/w7zGsojS_R8
Jose Carreras - En Aranjuez con tu Amor
Jose Carreras sings a version of 'En Aranjuez con tu Amor' in the studio;
The Angel of Orchestra of London conducted by Micheal Reed.
En Aranjuez Con Tu Amor - Live From Central Park, USA / 2011 - Andrea Bocelli
https://youtu.be/DzfmD4-r3PA
Music video by Andrea Bocelli, Nicola Benedetti performing En Aranjuez Con Tu Amor. (C) 2011
Sugar Srl, Under exclusive licence to Universal International Music B.V.
Original Lyrics
Aranjuez, un lugar de ensueños y de amor
Donde un rumor de fuentes de cristal
En el jardín parece hablar
En voz baja a las rosas
chorus
Aranjuez, hoy las hojas secas sin color
Que barre el viento, esos recuerdos de romance que una vez
Juntos empezamos tú y yo
Y sin razón olvidamos
bridge
Quizá ese amor escondido esté en un atardecer
En la brisa o en la flor
Esperando tu regreso
chorus
Dulce amor, esas hojas secas sin color
Que barre el viento, esos recuerdos de romance que una vez
Juntos empezamos tú y yo
Y sin razón olvidamos
outro
En Aranjuez, amor, tú y yo
Writer(s): Joaquin Rodrigo Vidre
En Aranjuez con tu amor(아랑페즈 내 사랑)
Aranjuez,
Un lugar de ensuenos y de amor
Donde un rumor de fuentes
de cristal
En el jardin parece hablar
En voz baja a las rosas
아랑페즈,
사랑과 꿈의 장소
정원에서 놀고 있는
크리스탈 분수가
장미에게 낮게 속삭이는 곳
Aranjuez,
Hoy las hojas secas sin color
Que barre el viento
Son recuerdos del romance
Que una vez
Juntos empezamos tu y yo
Y sin razon olvidamos.
아랑페즈
바싹 마르고 색바랜
잎사귀들이
이제 바람에 휩쓸려나간
그대와 내가 한 때 시작한 후
아무 이유없이 잊혀진 로망스의 기억이에요.
Quiza ese amor escondido este
En un atardecer
En la brisa o en la flor
Esperando tu regreso.
아마도 그 사랑은 여명의 그늘에
산들바람에 혹은 꽃 속에
그대가 오기를 기다리며 숨어있나봐요.
Aranjuez,
Hoy las hojas secas sin color
Que barre el viento
Son recuerdos del romance
Que una vez
Juntos empezamos tu y yo
Y sin razon olvidamos.
아랑페즈,
바싹 마르고 색바랜 잎사귀들이
이제 바람에 휩쓸려 나간
그대와 내가 한 때 시작한 후
아무 이유없이 잊혀진 로망스의 기억이에요.
En Aranjuez, amor tu y yo.
아랑페즈, 내 사랑 그대와 나
로드리고(Joaquin Rodrigo 1901~1999)
1901년 스페인의 발렌시아주 사군토(sagunto)에서 \
태어난 로드리고는 3살 때 악성 디프테리아로 시력을 잃었습니다.
온갖 방법을 다하여도 그의 시력은 결국 잃게 되었고,
일생을 어둠 속에서 보내야 하였습니다.
로드리고는 어렸을 때부터 음악적인 재능을 나타났고,
그의 부모는 유명한 음악가에게 음악기초 교육을 받게 했으며,
시력 결함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스페인의 작곡가입니다.
로드리고는 성장하면서 음악에 대하여 깊은 관심과 정열을 쏟았습니다.
특히 기타(Guitar)에 대한 강한 애착을 느꼈으며
전 생애에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파리(Paris)에서 음악 공부를 하면서 아내인 빅토리아 카미(Victoria Kamhi, 터키)와 결혼을
했으며 스페인의 저명한 작곡가인 마누엘 데 파야(Manuel de Falla)에게서 사사하는 행운을
얻기도 했습니다.
스페인 내란이 끝난 1939년 부터 자국에 들어와서
음악 비평가와 라디오에서 음악자문 활동도 하였습니다.
그 이후 30년동안 마드리드(Madrid) 대학교에서 Falla의 음악 강의를 하면서
후세 음악교육에도 온 힘을 다하였습니다.
시각을 잃은 로드리고에게 신은 보통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느끼는 시각적인 유한함과 편협하고
제한된 세상을 초월하여 영감과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보다 높고 넓은 음악의 세계를 추구
하였습니다.
이 곡은 신혼시절 사랑하는 아내 카미와 함께 아랑페즈에 머물렀던 로드리고가 감각적으로 받았던
그 느낌들을 간직하고 있다가 파리에 머무는 동안 아랑페즈 궁전을 회상하면서 작곡하였습니다.
스페인 내전을 통해서 희생된 수 많은 무고한 생명들의 넋을 위로하고 카미와의 사이에서 첫번째
아이의 유산으로 자식을 잃었던 그 아픔을 동시에 표현한 곡이기도 합니다.
아랑페즈 협주곡은 그 화려한 선율들은 금새 쓸쓸함으로 변하여 공허함을 가지다가 사라져 버리는
신기루 같은 느낌을 들게 합니다.
또한 이 곡은 기타리스트이자 주로 플라멩코를 주로 작곡하던 그의 친구 마사(Regino sainx
de la Maza)를 위해 작곡한 곡이라고도 합니다.
초연은 1940년 12월 Maza의 기타 독주로 바로셀로나에서 초연을 하였습니다.
비평가들은 오케스트라와 기타의 협연은 오케스트라와 기타의 음량차이로 인해서 협연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달리 대성공을 거두면서
청중과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얻기도 했습니다.
아랑페즈는 마드리드(Madrid) 남쪽에 있는 18세기 부르봉(Bourbon) 왕가의 여름궁전으로
로드리고가 좋아하는 시대의 한 상징이었습니다.
로드리고에 의해 작곡된 아랑페즈 협주곡은 스페인의 민속악기인 기타를 사용해서 지중해의 색깔,
분위기, 멜로디 등을 슬픔으로 승화시킨 절묘한 작품입니다.
또한 스페인이라는 나라의 민족 유산ㅇ르 음악의 선율로 아름답게 승화시킨 작품이기도 합니다.
극적인 영감과 낭만적인 선율을 유려하게 수 놓아 조화로움을 담은 이 곡은 스페인 내전을 통한
민중의 슬픔과 그의 내재해 있던 고통과 슬픔을 기타라는 악기 속에 고스란히 담아낸 인생이야기 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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