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산 -무영봉 -낙영산 - 도명산 괴산의 가. 무. 낙.도 4산 종주로 이름이 높다.
지난날 가령산부터 하면 엄청 길고 힘들다고 도명 낙영만 하자며
떼로 지어 바위마다 놀며 두산을 탔는데 8월의 폭염에 얼마나 힘들던지
화양계곡이 엄청 좋타고 물에 입수하자며 산에 올랐는데 더위를 참을 수 없어 좁은 계곡에
입수 ㅎ 하산하며 맞이한 화양계곡 물은 체온보다 더 높아 온수 수준이었다.
예전을 교훈삼아 나와 산매니아 두분과 셋이서 타기로 했건만
친구들을 초대해 버렸다. ㅎㅎㅎ
니들은 B코스로가 A는 힘들어 초보**님 따라 가면 될거야 ㅋㅋ
명동에서 친구들은 B로 가라고 한다니 불**님 그럼 섭섭 할텐데 ~
밥도 따로 먹어야 되고 내가 짐 다 짊어 지고 갈께 A로 가자
갈수 있어 내가 책임 질테니 A로 가자
휴게소에서 작전회의 음~ 그럼 츄**님 불**님께 짐 다드리고
가볍게 가보자 대장님께 시간 넉넉히 달라고 하고 ㅎ
결국 우리 모두 5명 걱정을 삼키며 A 코스로 간다. ㅎㅎㅎ
ㅎㅎㅎ C코스에서 A 코스로 변경 하시고 넉근히 완주 어유~ 선수세요
초반부터 홀딱 반합니다
산철쭉이 만개 했어요 오늘 완전 복 받았어요
초록 초록 연초록이 너무 이뿝니다. 주말 비가 오고 나서인지 날씨도 맑고 잎들도 싱그럽습니다 ㅎ
거북 바위 이리 찍고 갑니다
지나가서 멀리서 보니 앗! 빠드리고 왔어요 저기 가야 되는뎅 혼자서 다시 갑니다 ㅎ
불**님이 찍어 주신 사진 입니다 . 사진 찍어 주시고 기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와우~ 가령산 오래 기다려 왔습니다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난이도는 높지 않습니다.
연초록에 싱그런 길에 꽃길에 시원한 바람에 멋진 암릉에 눈호강 하다보니
온종일 신이 납니다
온종일 감사와 기뿐 웃음으로 ~~~산행을 하니 거뜬합니다~
속리산 주능선이 시원하게 조망 됩니다
무겁게 지시고 하루종일 립서비스까지 ㅎㅎ 수고하셨어요~~
오을 새벽에 잠이 깨어 생각하니 응? 어제 왜 주전자 바위를 못보고왔지?
인터넷 검색하니 이제 주전자 바위 뒷면이라네요 아뿔사! ㅋㅋㅋ
뒤에서 누가 막 잡아 댕기는거 같으셨죠 ㅋㅋ ? 무거운 배낭 메시고 고생하셨어요~~
마지막 하산까지 온통 꽃길 입니다~~~
마지막 주차장까지 2.5KM 가는길은 그늘지고 걷기 좋은 코스입니다
오늘 두 산매니아님 덕분에 친구들과 함께 가령산 무영봉 낙영산을 함께 멋지게 즐겼습니다~~
B코스가 더 오르막이 많아 힘들고 낙영산을 왔다가 다시 가야 하니
재미가 덜합니다. A 코스 오르락 심하지 않고 멋진 바위구경 조망 구경하다 보면
모두 갈수 있습니다. 저희는 너무 놀아서 ㅎㅎㅎ도명산은 패쓰
시간 넉넉히 주신 오십원 대장님 감사합니다. ㅎㅎㅎ
넉넉한가 했는데 너무 즐겁게 놀았나봐요 5분전 도착 했어요.
하산길 앞서가며 재촉해서 미안타 친구들아~ ㅎㅎㅎ
시간 안에 도착하려한 것인데 잘 따라 줘서 고마워~
속으로 조금 걱정하며 앞서 갔는데 알고보니 다 산꾼들이네 ㅎㅎ
함께해서 더 즐거웠던 가령산 행복한 산행이었습니다~~
함께 하신 산우님들 또 멋진 곳에서 또 뵈어요~~~
첫댓글 멋진 산행이셨네요
사진이 찍힌게 있어 퍼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