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보십리는 흘림골의 지명 유래를 모릅니다.
’흐린 날씨가 많은 골짜기이기에’ 라고도 한다드만 정확하지 않습니다.
주전골도 마찬가지로 모릅니다.
그렇지만 이 두 곳의 골과 몇 군데의 대, 폭포, 소, 등
설악의 한귀탱이를, 난이도 중하 레벨 정도의 코스라는데
친정 거북이 산악회 동지들과 다치지 않고 소 같은 걸음으로 잘 다녀왔습니다.
들머리 흘림골에선 올해 별로 좋지 못했던 기억들은 모두 다 흘려 버리며 걸었고,
등선대에 올라가서는 오랜만에 설악의 넓은 품을 바라보며
사방에 널려있는 기암괴석과 나목들의 가지 사이로 널려있는 겨울도
만났습니다.
높은 곳에 오르니 잡다한 시시콜콜보다는 원대하게 희망찬 내년을 꿈 꾸게 되었습죠.
하지만 주전골을 통해 내려오는 날머리에선 결국 주전(술&돈)을 통해 행복지수를
관리하는 저의 이중인격을 통렬하게 반성도 했습니다.
오색에선 요즘 너무 현란해진 총 천연색 생각들 !
나이가 드니 자연스레 집중력이 떨어져 변덕스럽게 변하는
생각들을 다섯가지 이내의 색깔로 정리해 보리라 다짐도 해 보았습니다.
함께하신 39분의 모든 회원님들
“고맙습니다“
(1)
오랜만에 거북이 산악회의 일원으로 2023년도 송년산행,
만차버스에 탑승하게 되어 마음이 너무나 들뜨고 기뻤습니다.
지난 11월 25일 수리산행의 취소로 당일 이루어진 호명산 번개산행 시
동반하여 일곱 분을 뵙기는 하였으나 정기산행으로는
지난 2월 25일 오대산 선재길 걷기 이후 무려 9개월의 간극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 분들이 어색함없이 반겨 주셔서
마치 매운 시집살이에 정신없이 보내다가 츰 친정나들이를 하는
울 엄니세대 새댁들의 마음이 마치 이런 기분이지 않았을까
하고 헤아려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가 좀 멀리 떨어진 남쪽에서 주중 총각으로 지내다 보니
오래 전부터 뵈었던 분들이나, 오늘 츰 뵌 분들이나
더욱 더 포근한 정담과 미소와 마음을 느꼈습니다.
(2)
산행을 신청하고 나면
D-Day 까지 일정, 준비물, 산행지, 참여자에 대한 파악,
등을 위해 평당원 주제에 거의 매일 습관적으로 카페를 열어보게 됩니다.
소변을 볼 때, 내 소중이를 만져야 하는 손을 미리 깨끗하게 씻는 마음이랄까요?
소피 보고 나서도 또 손을 씻게 됩니다.
그런 의미로 늘 산행 뒷이야기를 주절거리게 되었습니다.
소피 볼 때 손 씻는 네가지 타입,
A) 손 먼저 씻고 일보고는 안 씻는~~
B) 일보고 나서야 씻는~~
C) 전.후 두 번 씻는~~
D) 전혀 씻지 않는~~
근데 우리 촌장 고문님은 어떤 타입이실까요?
천진난만에다 건강함으로 중무장하신 모습으로 보면 D Type 같긴헌데......
아니 B 타입이신가?
귀춘버스에서 점조직을 통해 접선이 이루어져
거북이 문화의 본산인 후평3동 모처에 집결하라, 인공폭포에서 하차하라는
명령의 발원지가 촌장님인 걸 보면 그분은 소중이야 뭐 대충 알아서 건강할 지니
일 보시고 손은 꼭 깨끗허게 닦고 또 닦는 문화인 타입이
틀림없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네다.
다소 과장된 비약지만 산행에 임하는 자세를 소피보는 것과 비유해 볼 때
어떤 타입이든 사는데 지장없고 흉 잡힐 사안도 아니죠.
본시 산행은 자기와의 대화를 진솔하게 하기 위한 꾸준한 훈련이니까요.
인간은 소피볼 때 아기시절을 지나면 혼자서 해결하게 되니까요.
투표 하듯 비밀이 보장 되니까요 !
오늘과 내일의 선순환이 매우 느린 감성주의자 우보십리 산꾼은
버스탑승 전에 함께 할 분들에 대한 인포메이션 수집과정,
가야할 산에 대한 계절별 비경 탐색 등으로 미리 설레여보고 더불어
돌아온 후에도 한 3~4일은 거기서 바라본 경치와 느낀 바람과 물소리와
함께 걸으며 얘기를 나누었던 사람들에 대한 회상으로 행복하게 지내게 됩니다.
설악이라는 명산의 한귀탱이 골짜기와 계곡, 대, 소, 폭포, 바위, 나무를 같은 고도의
시계로 바라보고 온 동지들에게서 많은 이야기도 듣고 많은 것도 배우게 됩니다.
(3)
평생, 아니 죽고 나서도 680년 정도는 더 사귀기로 약속한 설해님,
제 마음속의 진정한 오너님이 이번에 정기 산행에 동참하시면서 백설기
한 상자 들고 가자고 통보 공문을 발송하시기에 약간은 의아함과 개김성이 일었으나
얼떨결에 긍정Sign 드렸는데, 그 사유를 파악하기까지는 며칠 시간이 걸렸습니다.
사유 1)
천방지축 우보가 그나마 마음의 안정을 얻고 이제껏
병원이나 약국에 돈 갖다 주는 일 없이 다리 세 개 다
튼실한 거는 다 거북이 산악회 덕분이다 라는 걸 파악하신 설해님의 은총
사유 2)
제가 격주말 부부로 남쪽에 있는 동안 요셉 회장님께서
우리집 현관 비번까지 공유하시면서 제 대신 힘을 써야 하는 집안 일도 도와 주시고,
외로움도 달래 주시는 열정으로 회원의 정서관리를 해 주심에 대한 감사
사유 3)
기타등등
버스에서, 휴게소에서, 산행시에도 떡 한말로 여러 분들에게서 많은 인사와 칭찬을 들고,
그 어렵다는 거북이버스 마이크잡는 것도 우격다짐으로 해보니
우보십리는 엄마 심부름 마친 후 칭찬을 들은 6살짜리 시절만큼
기쁘고 또한 너무 황송하였습니다.
갈 때 마다 백설기 40조각 들고 타겠다고 총무님께 결재상신드리니
사려깊은 온새미로께서는 검토해 보겠노라시며 사인을 안해 주시네요.
언젠가는 해 주시겠지요?
아, 참 !
5말6초 부부의 입맛이 선정한 백설기는 그저 무딘 세월을 견디는 고전적인 의미,
대체식량의 상징이었지만
2말3초 부부이신 등린이부부님의 떡은 이름은 모르지만 정말 맛있고
센스와 품위를 겸비힌 프레젠트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저 받자마자 두 덩어리 순삭했습니다.
(4)
씽씽이님 !
마이크로 여러 마디로 자신의 개인정보와
거북이에 대한 추억 등 센스있고 fun하게 공개적으로 날리셨죠.
그 중에 이런 말씀도 하셨죠?
영업중에 거북이 민증을 가지고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는
조랑말을 무료로 태워 주시겠다는~~~~~~
한국 영주권 보다 취득이 어려운 거북이 민증 !
소중하게 간직하고 늘 정갈한 마음으로 소지해야 겠습니다.
그러나 전 씽씽이님 영업대상 조랑말을 만나면 못 본척
토껴야 할 것 같습니다.
왜냐하믄 이 분이 나를 태우는 순간 저의 목적지가 아니라
최고 가까운 거리의 술집으로 무조건 체포 연행할 것 같아서입니다.
(5)
54뫼벗님,
너무 부러워요,
우보십리도 내년에는 고문님들의 귀여움을 받아보고 더불어
상품권도 취득하여 가정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습니다.
만장일치로 뫼벗님을 선정해다는 뒷얘기 들었습니다.
저와 64산아로님에게 막걸리 한잔 사주시기 전까지는
닉넴 앞에 임시로 붙어 있는 54를 떼지 않겠습니다.
아~
다음 산행 시 찬조해 주시는 떡 묵어보고 맛있으믄 54를 뗄지
회장님과 총무님께 건의할 것을 고민해 보겠습니다.
(6)
바다09님과 지인님
“두 분은 친정엄니가 같으시다고여?”라는 제 질문에
“아뇨! 비슷해요”
“같은 것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니고 비슷한 건 뭐죠?”
“하하 배가 달라요”
깜 놀......
목소리 한번 들어보려 시답잖은 말씀 드렸는데
이런 대박류의 답변을 하시는 센스 !
앗, 두분의 내공이 보통이 아니시다.
주중에 안마산을 자주 가신다는 특급비밀도 아무도 모르게 내게만 알려 주시었습니다.
혹시 설해님에게 까여 맴이 상하거나, 울적할 때 안마산으로
찾아오믄 잘 해 주시겠다는 것으로 해석하였습니다.
(7)
등린이 부부님 !
두분의 발걸음과 목소리에선 건강한 아름다움이 배어나오고 있음을 느꼈습니다.
거북이에 우보십리 같은 중늙음이 자연스레 격조하게 되니
이케 젊은 분들의 신선함이 채워지는 거겠죠?
이런 것이 선순환, 고이지 않는 물의 흐름이겠지요?
(8)
친봉님
이 고수님과 명함인사로 안면을 튼지는 만 30년이 된답니다.
에전에 가끔 산행에서 조우하다가 최근에 비교적 자주 뵙는 사이.
이 분을 춘천에 적을 둔 산악회라는 커뮤니티에서 더 이상 무슨 말로 설명할 수 있을까요?
지난 토요일에도 즘심상 같이 차려먹고, 오늘도 즘심상을 함께 했습니다.
한가지 불만은 우보십리보다 훨씬 더 젊어 보이는 얼굴 !
지난 호명번개 시의 삼국지 버전으로 내게 물어 보셨다.
이제사 제 느낌을 말씀드리건대
“형님은 바로 최후의 승자 사마의로 느껴집네다”
(9)
바우, 까꿍, 킬만, 장승, 신바람, 후리지아, 채송화, 호야, 돌쇠, 써니, 에코
익히 닉넴과 모습을 공유해온 지 꽤 되는 분들 !
“그냥, 반가웟습니다”
(10)
츰 뵈옵는데 부끄럼과 쑥스럼 많은 우보십리가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 분들
마음님, 넓은대문 부부님, 기태근님, 산울림님, 호야지인님, 여기에님, 애강원님, 전투기
그리고 언젠가 뵌 적도 있었지만, 술과 대화의 교류가 거의 없었던 분들
이쁜여우님, 블랙커피님
“또 뵈믄 잘 모시겠습니다”
(11)
거북이의 위상제고 차
고문님들이 대거 참여해주셨습니다.
큰방골님 !
회장님 재임 시 정기산행에서 한번도 빠짐없이 참여회원 모두에게
늘 우유를 나누어 주시었고 오늘도 나누어 주셨습니다.
제 뼈가 안즉 설악산 중.하 레벨 정도의 산행에 무리없이 참여할 수 있는 건
2할은 설해라는 불량회원님의 밥 덕분이요, 8할은 큰방골 고문님의 우유 덕분입니다.
감사합니다.
골짜기 & 달빛님 !
달빛님은 회장님 시절 대 놓고 우보십리를 얼마나 이뻐라 해 주셨는지
아는 사람은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달빛님의 매력에 빠져 출석율 상위 대략 5%대에 속한 거로 기억됩니다.
언젠가 저의 콘도미니엄 1박 번개 초대에도 두 분이 함께 오셔서
아름다운 밤의 추억도 만들었던 좋은 기억 !
여직 그대로이셔서 감사합니다.
나뭇꾼님 !
우보와는 특별한 프랜드쉽이 있는 고문님.
오늘 선녀님 동행은 못하시고 솔로등장이시지만
언제나 느껴지는 품격,
멋있습니다.
촌장행님 !
전 우짜다가 이분의 말씀에는 한번도
거역을 못하는지 제 자신이 참 원망스럽습니다.
이분이 제게 월급 준 적 한번도 읎고 글타고 대신
‘사랑한다‘류의 러브&애로틱헌 말씀을 해 준 거 한번도 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늘도 점조직을 따라 접수한 이분의 지령에 따라 동승.동석해주신
설해님을 배반하고 곧 유네스코에 등재될 후평3동 거북문화단지 내 호야성으로
강아지츠럼 끌려갔더랬습니다.
덕분에 호야님의 <먼데서 오신 손님>이란 명곡도 들었습니다.
'9개월만에 멀리 포항에서 온 우보를 위한 선곡이셨나보다' 라고 우겨봅니다.
7명의 대화에서 평시 말 많던 우보답지 않게 조용하게 듣고 있자니
촌장행님께서 묵언수행한다는 칭찬도 해 주셨습니다.
사실은 말 한마디 하기도 힘이 들어 막걸리 잔의 파동을 바라보며
멍 때리고 있었는데......
모든 고문님들이 그냥 오시지 않으셨죠?
고문님들께서 현 당간부님들과 최우수 회원으로 선정되신 54뫼벗님에게
애정과 사랑을 담은 봉투를 전달해 주시는 <이음>의 행사를 직관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이런 마음씀이 거북이가 건강하게 영생을 이어가는 원동력이겠지요 !
(12)
어느 덧 2023년이 며칠 남지 않았네요.
이제 거북이산악회도 마지막 치악산행 한차례가 남았습니다.
저도 자신있게 참여하겠노라는 말 목구멍에서 뱉어내
꺼내기 쉽게 혓바닥 밑에 저장해 놓겠습니다.
모든 분들 그때도 함께 하시어
만차 2연타라는 연타석 홈런 같이 쳐요.
치악산 정기산행 신청 33번째를 차지하시는 분께는
포항산 과메기 직송해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리고 이제부턴 더 낮은 자세로 거북이에서 만나는
모든 분들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모든 분들
숨 쉬실 때마다 행복하셔요 !
2023 12. 11
牛 步 十 里
첫댓글 우보님.
대단하십니다.
소설가 출신이 신가요.
지 야기도 좀나오는데요.
이젠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영업중에 아는분 만나면 안면몰수 역으로 아는척하면 목적지에가서 큰돈은받고 거스름 돈은 안주는걸로 바뀌었습니다,
ㅎ ㅎ~
우보님 대단한 문장력이십니다.
그게. 다^기억이. 나나요,?.
기왕에 겡상도 가셨으니 겡상도 돈 많이벌어오세요.
글구. 백설기 떡. 잘먹었습니다.
아끼고 지고와서 어제 칼봉산정상에서 전투식량으로 사용해습니다. 고맙습니다.
날씨가 고르지 못한 연말에 객지에서 건강잘챙기세요.
장거리 운전에 항상 방어운전 하시고요.
담에 어느산 어느골짜기에서 건강하게만나요.
감사 합니다,
호명산 이어서 설악산에서 함께해서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한참을 독해하다 보니
거북이산악회와
오랜 역사를 같이한
우보십리님의 흔적이 자동으로 생성되네요.
역시
사람과 사람의 역사는
인정(人情)으로나 성정(性情)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세월의 '묵힘'이 필요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매번
집나갈때 우보님의 가출보고 인사를 받는 분은
보고를 받을 때 어떤 표정을 지을까 궁금했는데,,,
우보님과 오너님의 사진을 보니 젊고 미인이시네요^^
사진처럼
항상 웃으며
즐겁고 행복한 삶이시기를 바랍니다~~
유투님
산행후기도 기대했는데~
몸은 좀어떠 하신지요?
건강 잘챙기셔서 다음 산행에서 뵙겠읍니다
감사합니다.
뵐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몸 건강이 우선이시죠.
담엔 꼭 뵈어요
요즘 사무장님(풀잎향기)한테 경청이라는 책을 빌려서 읽으며 말하기보다는 듣기를 우선시 하려고 하는데 좋은사람만 만나면 말이 앞서고 우보님의 산행후기만 보면 댓글을 아니달수가 없으니 마음가짐이 참으로 힘드네요
이남지방에서 중부1지역을 격주로 오가시며 심신도 피곤할실턴데 번산에다 정기산행으로 함산하시고 후기까지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그리고 후평동에서 혜쳐모여 뒷풀이는 주량과지량,역량이 부족하여 초대에 불응했으니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를 구하며 설산에서 빨간모자 컨셉으로 다시 함산할수 있기를 기대해보며 씽씽이님은 운전도 안하시고 책만 읽으셨는지 어쩜 표현력과 어휘력이 이리도 좋으신지...
거북산우님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건강하게 더많이 더불어 함께 합시다
늘
신바람님을 뵈면 마음이
푸근해집니다.
"감사합니다"
구구절절 많은분들이길게 써주셨는데 ㅎ
전 간단하게~~설해님 오랫만에뵈서 무진장 반가웠고요^^~
백설기떡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까여사님께서
설여사를환대해
주시니넘
고맙습니다.
치악산도 같이 갑시다.
완치점검차...
우보십리님 함께 산행 못해 아쉽군요!
산행과 회원님에 대한 상세한 산행후기와 산행 사진들보니 함께한 기분이군요.
넘 반갑고 다음에 뵈겠습니다.
얼굴
이저뿌따아임니껴 !
풀잎의향기를 맡지몬허니 담배향기만 맡고있슴다.
치악에선 쫌~~~~
캬~
우보십리님의
흘림골 다큐멘타리에
많은 주연들이 등장하는데
저도 엑스트라 역할에 낑가
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에 우보십리 감독님이
납실때는 눈 도장 확실히 찍어서
조연이라도 한 자리 꿰 차
볼랍니다 ㅎㅎ
잠시라도 함께 호흡하며
이바구하며 성인음료 기울인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牛步十里님 화~이~팅!
kill 10000
그대가 10년만에 춘천산꾼들 목숨을 거두어들인게
조만간 9000명쯤된다는
소문이 있던데?
나도
적당한때에
그대손에죽고싶구려
@우보십리 에이.설마요 ㅎㅎ
🏰 은 킬리요.
이름은 만자로인데
앞 글자를 따서
킬만이 된거죠.
🐎 이 나와서 얘긴데
10000명 정도를 안다는
것도 대단한 인맥이긴 하죠.
저의 톡 친구는 현재 스코아
6757명.
10000명 채우기가 결코
쉬운일이 아니지 🐎 입니다.
아침부터 쉰소리 했네요 ㅋㅋ
오늘도 객지에서 행복한 좋은 하루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킬만 와우.
저도 6757명 중의
1인임에 속하오니
좋네요
호명산번개산행에 끼지도 못하고 ... 제갈량에게 늘 패하긴 하지만 삼국지의 주요인물인 사마의로 고액의 출연료로 책정 캐스팅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
전주는 동해에서 부딧치고 ~ 금번은 설악. 속초에서 설해님과 동석하여 부딧치고 ~~~
촌장님께 낙점되어 후평3동의 유네스코에 등재된 거북이산악회 캐슬인 호야성까지 쭈욱 이어서 요직의 7분님들과 부딧치다보니 @?!*~.... 꽐라귀가를 ㅋㅋ ~~
앞으로도 시간은 많으니 자주 볼터이고 남은 연말기간 잘보내시기 바랍니다 ~~~
친절봉사 !
연타로 함께 뵈오니 좋았음다요.
12월 23일 치악도 함께 가시지요!
형님이 신청 하시믄 지도 마~~
따라 가볼랍니데이
우보십리의 닉네임 있으니 그걸믿고
천천히 걸어보는 이 청춘
우리 나이에 딱 떨어지는 걸음 걸이 우보가 있어 십리를 가지요.
우리 천천히 걸어 볼것 다보고 즐겨 봅시다요
앗___
칭구&
ㅊㅏ기회장님
우리사이에 뭔 그런 정치적인 치사가 필요합네까?
치악산행엔
경치보담 산나무 보려.
가보리다
우보십리님께서
제 별명도 언급해주시고 감사합니다.
부부와 함께 산행하시는 모습이 참 부럽습니다.
저희집은 2할도 없는데 ㅎ
여기에님 덕분에 까페가 활기가 넘치네요
얼른 주무십시요 ㅋ
금차 산행시 님과의
조우 ..미스매치
치악행에 제대로
조우해보입시다
@우보십리 치악산 산행은 선약이 있어 힘들거 같고 선자령은 가능하지 않을까 싶네요
기회돼면 또 뵈어요
우보십리
소의 걸음으로 십리를 걷는다라는
닉네임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감탄했었는데 후기 또한 기대를 져버리지 않네요 혹시 시인이나 소설가이신가요?
저희부부를 2말3초로 예쁘게 포장해주셔서 감사드리고 2023년에 들은말 중에 제일 기분좋네요 ㅋ
백설기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담에 산에서 또 뵐게요~
산행을 위해
거북이를 택하셨다니 참 잘하셨습니다.
참고로 저는 시나 픽션 전혀 모릅니다.
심성깊은 우보십리같은 분이함께하는 울거북이산악회는 정말 자랑스럽네요 항시감사해요~~^^
아따.
헤임요 ~
쑥스럽고 거시기혀요
늘 건강하시고 자주 뵈오니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