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면서 흔히 발생하는 두통, 기억력 저하, 어깨 결림, 손발 저림, 근육경련 및 통증, 호흡곤란, 눈 침침, 자주 피곤하고, 의욕 저하, 우울감. 만성설사, 소화 장애, 불면, 정력이 떨어지고 발기부전 등의 증상은 피해독이 필요한 증상이다. 다양한 증상 외에도 피의 독소를 확인하기 위해 얼굴색, 피부, 혀, 맥으로 혈액의 상태를 진단할 수 있다.
여성의 경우에는 생리의 상태나 하복냉증, 수족냉증 등은 피해독이 필요한 증상이고, 남성의 발기력도 남성의 건강과 혈액의 상태를 알 수 있는 바로 미터다. 남성의 경우, 혈액의 순환이 저하되면 발기부전이 되며, 피에 독소나 어혈, 지방이 차서 피가 원활하게 돌질 않으면, 발기부전으로 나타난다. 현대는 남녀노소 불편한 자각증상, 만성병에 이르기까지 피 해독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한의학에는 ’십병구담‘(十病九痰), ‘만병일독’(萬病一毒) 이라는 말이 있다. 모든 질병은 90%는 나쁜 피가 원인, 만병은 한 가지의 원인, 즉 혈액의 오염에서 생긴다. 피는 우리 몸 구석구석을 돌고 있다. 혈관의 길이는 지구 두 바퀴 반에 이르며, 혈액에 독소가 쌓이면 어느 특정 부위뿐만 아니라 전신에 다양한 질병과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야식을 피하며 체온을 올리는 습관과 혈액순환 잘되도록 발과 허리, 목을 잘풀어야 ‘척추경혈운동기’ 병행 효과적
혈관은 약 50% 이상 막히거나 심지어 90% 이상이 막혀야 이상 신호를 느끼는 경우가 많다. 피에 독소가 쌓이면 정신적, 육체적 피곤이 자주 발생하며. 아토피 알레르기 피부, 기미와 다크 서클 등 피부에 이상도 발생한다. 관절에 염증, 손발 저림, 관절에 통증이 생긴다. 피의 독소가 진행되면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암으로 발전한다.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피 해독이며. 병이 치료하기 위해서도 피 해독이 필요하며, 피 해독을 하지 않고 병원 약을 먹으면 약도 독이 될 수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암 이런 만성병들은 서양의학으로 근치할 수 없는 병이다. 이런 병들을 근본 치료하는 방법은, 피 해독을 먼저 하는 것이다.
청혈주스! 國內外 폭발적 반응
피가 깨끗하게 청혈되는 시간이 최소한 3주는 필요하다. 3주간 올바른 피 해독을 실시하면 피 해독 뿐 아니라 몸 전체의 기능이 회복되고 자각 증상과 질병이 개선될 수 있다.
피 해독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피 속에 있는 나쁜 기름을 제거하는 것이다. 나쁜 기름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당근과 사과를 주재료로 생강과 양파(위에 부담 있으면 살짝 데쳐서 사용)를 부 재료로 만든 청혈주스다.
청혈주스의 구성은 당근 2개(400g), 사과 1개 200g, 귤 100g 1개. 양파 생강 각각 10g으로 2인분 분량이다. 청혈주스는 채소와 과일에서 효소를 듬뿍 섭취해 장을 깨끗하게 하고 세포에서부터 신진대사를 끌어올린다.
청혈주스로 먹으면 소화가 잘 되고 많이 먹을 수 있어 배변이 놀랄 만큼 좋아진다. 채소와 과일로 만든 청혈주스는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파이토케미컬을 많이 함유되어 있다.
스위스 취리히의 빌햐벤나 병원은 1897년 설립된 이후 매일 아침에는 당근과 사과로 만든 주스로 좋은 효과를 내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병원이다. 당근은 현대인에게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을 모두 함유하고 있다.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들도 당근과 사과로 만든 주스는 아직 잠이 깨지 않은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혈액에 당분을 보충해 줄 수 있으며, 또한 대소변의 배설을 촉진하는 작용이 있어 주스만 먹어도 매우 좋은 아침 식사가 된다.
청혈주스! ‘야채와 과일’ 傳統的 효능
◇ 피를 보충하는 역할을 하는 당근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각종 장기의 기능을 높이는 야채다. 당근 효능은 <본초강목>에서 ▽ 피를 보충하고 ▽ 심장 및 위장의 활동을 촉진시키며 ▽ 오장육부를 편안하게 하여 식욕을 증진시키고 이익은 있되 손해는 없다.”고 호평하고 있다.
◇ 사과 효능 역시 경이적이다. 청혈에 있어 필수적인 요건이 장과 간의 해독인데, 사과의 펙틴은 콜레스테롤을 흡착해서 체외로 배설시키는 작용이 월등하여 껍질째 먹는다. 사과는 ▽ 장을 튼튼하게 하며 ▽ 식이섬유인 펙틴은 유산균등의 좋은 균을 늘리는 한편 ▽ 대장균과 같은 유해균 번식을 억제하며 장내 환경 개선에 매우 효과적이다.
◇ 귤 효능 역시 예찬 받아 마땅하다. ∇ 오렌지나 레몬, 귤 등의 감귤류는 펙틴을 비롯한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으며 ∇ 설사와 변비 양쪽에 모두 효과적인 과일이다.
식이섬유는 귤껍질과 안쪽에 있는 흰 부분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알맹이만 먹지 말고 흰 부분도 반드시 같이 먹는다. 흰 부분은 모세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 상승을 억제하고, 혈중 중성지방의 분해 작용이나 아토피 등의 알레르기에도 효과가 있다.
◇ 양파와 생강! 양파가 피를 맑게 하는 이유는 양파의 ‘유화아릴’은 황 화합물이 풍부해 모세 혈관을 확장시키고, 체온을 상승시킨다. 양파는 △ 혈액 속의 불필요한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축적을 억제하여 △ 동맥경화와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 탁한 혈액이나 손상된 혈관을 치유하는데도 효과적이며 △ 치매 예방에도 탁월하다.
생강은 우리가 사용하는 한방의 100여종 가운데 70%가 배합될 정도로 한약 처방에 필수불가결 약재로서 치유의 효능이 탁월한데, 특히 ‘진저롤’(gingerol) 성분은 백병을 예방하며 독소를 배출시키는 힘이 월등하다.
청혈주스 ‘음용과 섭취’ 총괄
청혈주스의 특징은 생강과 양파 각각 10g이 피 해독에 효과적이다. 생강과 양파는 맛과 효능이 그냥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생강과 양파는 살짝 데치거나 익혀서 사용해도 된다.
생강은 즙을 10방울 정도 사용해도 좋다. 청혈주스는 믹서기로 갈아서 내용물 전체를 먹는 경우도 좋고, 갈은 양이 많아서 먹기가 부담스러우면 주스기로 갈아서 액만 먹어도 된다.
남녀노소 체질이나 증상이나 질병에 관계없이 복용해도 무방하다. 피해독이 필요하고 비만한 사람은 아침 대용으로 청혈주스를 먹고 청국장에 들기름 한 스푼을 넣어서 먹으면 더 좋다. 수험생이나 연노하시거나 체력이 약한 분들은 청혈주스를 먹고 간단하게 과일이나 견과류나 요구르트를 추가해서 드셔도 좋다.
청혈주스! 일란성 쌍둥이 ‘척추경혈운동’
하루 중에도 ‘피 해독’이 잘 되는 시간이 있다. 오전 4부터 낮 12시까지 약 8시간 배설하여 해독하는 시간. 이 시간에는 음식물이 위나 장에 머물러 있지 않는 것이 좋다. 밤에는 대사량이 낮아지고 소화 기능도 떨어진다.
늦은 저녁 식사, 야식은 휴식을 필요로 하는 위와 장을 억지로 깨워 일하게 하는 것과 같다. 다음날 연동 운동은 속도가 떨어지고 배변 기능도 저하 되고 숙면이 안 된다. 늦은 저녁에 식사나 야식은 바로 독소를 몸에 넣는 것과 같다.
피 해독을 하려면 야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피 해독을 위해서는 효소가 가득한 음식의 습관이 중요하며, 체온을 매일 한번은 올리는 습관도 중요하다. 인체는 머리, 발끝까지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습관 중요하다. 기립동물인 사람은 발, 허리, 목을 잘 풀어줘야 순환이 잘 되고, 피 해독이 잘 된다. 아침과 저녁으로 피 해독 척추경혈운동기를 활용하면 좋다.
목운동
현대인은 과도한 스트레스, 만성피로, 오랜 의자 생활로 목이 경직되고 경혈이 막혀 있다. 목과 등에 근육이 경직되고 경혈이 막히면 뇌혈관에 문제가 생겨 뇌경색이나 뇌출혈, 혈관성치매 등의 질환이 생긴다.
목이 경직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으면, 뇌의 노화가 빨리 진행되니, 뇌가 노화되기 전에 목과 등의 승모근을 풀고 13개의 경혈을 소통시켜 줘야한다.
△ 방법 /후두부 혈자리를 중심으로 척추경혈운동기로 베고 전후좌우로 움직이면 13개 경혈이 소통되고 근육의 경결도 풀린다. 마른 사람이나 목의 경결로 심하게 아픈 사람은 완충덮개를 척추경혈운동기에 덮고 해도 된다. 운동 시간은 한번에 5분 정도가 적당하다.
등과 어깨 운동
어깨 결림은 노화 현상으로 중년을 지나면 어깨 결림, 항강통이나 등이 굽어지는 증상이 발생한다. 근래는 10대나 20대의 젊은이들도 과도한 스트레스와 과로, 수면 부족, 과식, 운동 부족, 자세 불량 등으로 많이 발생한다. 등의 광배근과 14개의 경혈을 소통시켜 줘야 한다.
△ 방법 / 흉추부 혈자리를 중심으로 척추경혈운동기로 베고 눕는다. 등은 부위가 넓어서 14개의 혈을 두 번에 나누어서 자극한다.
첫 번째는 폐수, 궐음수, 심수를 중심으로, 두 번째는 간수, 담수, 비수, 위수를 중심으로 자극한다. 여성의 브래지어 끈을 중심으로 상하로 나누어 운동하면 된다. 등이 아픈 경우는 두꺼운 옷을 입거나 완충덮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한번에 5분 정도가 좋다.
허리 운동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니 목과 허리에 무리가 생길 수밖에 없다. 나이가 들면 특히 엉덩이의 근육이 줄어들고 허벅지가 가늘어지면서 하반신은 점점 약해진다. 허리는 다리와 함께 비교적 일찍 노화하기 쉬운 부분이다.
허리에 통증이 있거나 자고나면 허리가 불편하면 허리 근육의 노화로 허리의 경혈이 막히거나 굳어졌음을 의미한다. 허리의 척추 기립근과 허리의 24개의 경혈을 소통시켜야 한다.
△ 방법 / 요추 혈자리를 중심으로 척추경혈운동기로 베고 눕는다. 허리도 범위가 넓어 24개의 혈을 2번에 나누어서 자극한다. 첫 번째는 삼초수․ 신수․ 기해수․ 대장수․ 소장수․ 방광수를 중심으로, 두 번째는 팔요혈과 환도혈을 중심으로 자극한다. 허리는 혁대를 중심으로 상하로 나누어 운동하면 된다. 환도혈은 옆으로 허리를 틀어서 자극하면 더 좋다. 한번에 5분 전후가 좋다.
마무리 자세
위의 운동이 다 끝난 후에 일어날 때는 급하게 일어나지 말고(전신의 경혈과 근육이 이완되어 있으므로) 엎드려서 30초 간 고양이 자세로 스트레칭을 하여 어깨, 등, 허리 순서로 천천히 일어나야 무리가 안 가고 좋다.
(대한한의원 선재광 원장의 ‘피해독’편 선재광 한의사의 특별기고로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 하에 ‘청혈주스’의 레시피를 전격 공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