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닷컴의 오늘 NEWS중 주요 정보들을 선별 발췌한 것이며,제한된 지면의 사정상 두,세 뉴스를 통합, 또는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追加, 有添 등, 많은 정보 상정을 목적으로 작성자가 임의 재 편집한 것으로 모든 '브라우저, 공히 연람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칼럼니스트 : 최 신형---- ------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오연정의 붉게 물든 단풍' ○··· 17일 오후 경남 밀양시 교동에 있는 오연정에 노랗고 붉게 물든 은행나무와 단풍나무가 가을의 끝자락을 알리며 관광객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사진=밀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파 속 수확 기다리는 김장 무' ○··· 17일 강원 홍천군 내촌면 화상대리의 한 무밭에서 햇살을 받은 김장 무가 농민들의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알밤사탕 훔친 새터민 아들에 “벌금 대신 내주고 싶다” 온정 이어져' ◇ 알밤사탕을 훔친 뒤 재판에 넘겨졌던 새터민 아들을 돕고 싶다는 독자들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겨레>가 16일 시작한 ‘가장 보통의 재판’ 첫 회인 ‘새터민 아들, 22살 청년은 왜 알밤사탕을 훔쳤을까?’ 보도 이후, 기사 속 인물인 김종성(가명)씨를 응원하고 싶다는 <한겨레> 독자들의 목소리가 편집국에 접수됐다. 이 중에는 김씨가 납부해야 하는 벌금을 대신 내주고 싶다는 뜻을 밝혀온 이들도 여럿 있었다. 법원. 연합뉴스 ○··· 녹색 수의를 입은 청년이 법정에 들어섰다. 크지도 야위지도 않은 보통 체격에 앳된 얼굴의 남성이었다. 그는 절도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고, 구속 상태에서 수사와 재판을 받아왔다. 김씨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방청석을 둘러보니, 그를 보러 온 이는 아무도 없었다. 지난 10월 중순, 서울의 한 법정에서는 공소 사실을 낭독하는 검사의 목소리가 가득했다.시작은 2천원짜리 알밤사탕이었다. 22살 김종성(가명)씨는 지난 4월1일 서울 영등포구의 한 무인편의점에서 사탕을 훔쳤다. 배가 고파서였다. 사탕은 입에 오래 물고 있기에 적합했다. 알밤사탕을 까서 입에 넣으면 오로지 달콤한 맛이 혀와 코에 가득 퍼졌다. 신맛이 전혀 없는 사탕이었다.돈이 떨어지면 또 다른 무인편의점을 찾았다. 치킨 등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물건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지난 8월 결국 덜미가 잡혔다. 4월부터 8월까지 그는 10차례에 걸쳐 여러 무인편의점에서 음식을 훔쳤다. 그가 훔친 음식은 15만원어치였다. 보름에 한 번, 1만5천원꼴로 그는 무인편의점에서 물건을 훔쳤다.김씨는 구속됐다. 통상 이런 경우, 당사자끼리 화해하고 물건을 훔친 쪽에서 물건값을 갚는 선에서 마무리된다. 정식 형사 절차를 밟더라도 기소유예 정도로 끝난다 ◆ '새터민 아들, 22살 청년은 왜 알밤사탕을 훔쳤을까?' ◇ 우리 법정에는 창이 없다. 환한 빛이 드는 법정은 영화와 드라마에만 존재한다. 외부와 차단된 이 공간에서 매일 수많은 이들의 한숨과 환호가 교차한다. 몇 줄 판결문에 평탄했던 삶이 크게 출렁이기도 하고, 스스로 어쩌지 못했던 누군가의 삶은 전환점을 맞기도 한다. (···) <△ 사진:>독자 김아무개씨는 “‘가장 보통의 재판’을 읽고 젊은이들이 행복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았다. 아들이 있는 부모로서 어릴 때 엄마와 함께 살지 못해 상처가 많은 아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다. 배가 고파 사탕을 훔쳐 먹은 아이를 돕고 싶다”고 했다. ○··· . 하지만 김씨는 달랐다. 주거가 일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주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그는 검거된 뒤 줄곧 구속 상태로 수사와 재판을 받았다.구속은 견딜 수 있었지만, 문제는 돈이었다. 피해자인 한 편의점주는 김씨가 훔친 식료품값 3만8천원에 정신적 손해배상을 더해 200만원의 배상을 청구하기도 했다.법원은 절도죄에 유죄판결을 선고하는 경우, 직권 또는 범죄 피해자 등의 신청에 따라 배상명령을 할 수 있다.김씨 변호인은 “검사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 하지만 배상명령에 대해서는 재판부에 기각해 달라고 요청했다. “피해품 변상은 준비 중이지만, 배상신청이 들어온 돈은 현실적으로 마련하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김씨는 새터민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탈북 뒤 중국으로 넘어가 그곳에서 결혼했다. 대여섯살이 되던 해에 김씨는 아버지를 잃었다. 아버지가 남겨놓은 빚이 많았다. 그 돈을 갚기 위해 어머니는 한국에 입국해 돈을 벌었다. 아버지의 친척들은 김씨마저 한국으로 떠나면 김씨 어머니가 돈을 갚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김씨의 한국행을 막았다. 9년 동안 김씨가 엄마 품을 벗어나 살아야 했던 이유다. (···)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청년의 연락처 알고싶어' ◇ 또 다른 독자 김아무개씨도 “22살 아들을 둔 사람으로서 새터민 아들의 벌금을 대신 내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권아무개씨는 “아들을 둔 부모로서 새터민 청년의 이야기가 마음이 아팠다.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청년의 연락처라도 알고 싶다”고 했다. ○··· <한겨레> 독자들의 응원 소식을 변호인을 통해 전해 들은 김씨의 어머니는 “얼굴도 모르는 분들이 죄 지은 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베풀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지금은 눈물로 도움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여력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피해 점주들에게 제대로 사죄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 <한겨레>는 김씨를 돕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한 독자들께 도움을 전할 수 있는 방안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최민영 기자 mymy@hani.co.kr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뇌는 인간관계에서도 '두 수' 앞을 내다볼까? 국내 연구진이 밝힌 단서는' ◇ 최후통첩 게임'에 변수 추가해 전향적 사고 확인#당신은 '최후통첩 게임'을 하고 있다. 진행자는 돈을 나눠 갖자는 제안을 한다. 수락하면 진행자가 제시한 비율대로 둘이 나눠가질 수 있다. 하지만 분배 비율이 불공평하다고 판단하면 거절할 수 있다. 이 경우 당신과 진행자 모두 한 푼도 받지 못하고 게임이 끝난다. 당신은 얼마만큼의 제안에 승낙할 것인가. 5대 5, 혹은 6대 4?/게티이미지뱅크 ○··· 행동경제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심리학자 다니엘 카너먼의 최후통첩 게임은 인간의 상호성을 보여준다. 국내 연구진은 이 실험에 두 가지 변수를 추가했다. A 진행자 그룹은 실험참가자가 제안을 거절하면 그 다음 게임에서 제시 금액을 늘리고, 반대의 경우 금액을 줄였다. B 진행자 그룹은 무작위로 다음 금액을 제시했다. 실험 결과 참가자들은 두 수 이상 앞을 내다보는 '전향적 사고(forward thinking)'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공개되지 않은 A 진행자 그룹의 특성을 읽어내 최대의 이익을 얻어냈다. 바둑이나 체스를 둘 때처럼 앞을 내다보고 상대방의 행동을 통제해 이익을 극대화한 것이다. 연구진은 가치판단을 하는 뇌의 특정 영역이 이 과정에서 활성화된다는 점도 확인했다. ◆ '연구결과,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지 'elife'에 게재' ◇ 정동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연구팀은 우리 뇌가 타인을 어떻게 조종하는지, 어떤 신경 기작을 이용해 의사결정을 내리는지에 관한 원리를 뇌과학적으로 분석해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정동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 바이오메디컬공학과 교수. UNIST 제공 ○··· 연구진이 디자인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우리 뇌는 미래에 대비하는 전향적 사고를 통해 타인에게 영향력을 행사한다.이는 뇌 활성부위를 보는 기능성자기공명영상(fMRI) 촬영에서도 확인됐다. 계산신경 모델의 정보처리과정과 뇌 영상 데이터 비교 분석 결과, 의사 결정 과정에서 복내측전전두엽 영역이 미래 상호작용에 대한 가치까지 계산한다는 표상 결과가 나왔다. 연구결과는 생명과학분야 국제학술지 'elife'에 게재됐다. ◆ '정동일 교수팀의 실험모형' ◇ <△ 사진:>UNIST 제공 ○··· 정동일 교수는 "후속으로 복내측전전두엽의 전략적 사고 기능 상실이 조현병 등과 같은 정신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할 것"이라며 "조현병의 특징 중 하나인 과대망상 증상은 '내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믿음이 잘못된 것인데, 이 관계를 살펴보겠다"라고 말했다.조소진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한국 55명 등재' ◇ 작년보다 9명 증가…미국 40% 차지 1위 하버드 214명 1위…서울대 11명 국내 톱
<△ 사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상위 1% 연구자 6600여명에 한국 연구자는 55명이 포함된 것으로 집계됐다. 게티이미지뱅크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6600여명에 한국 연구자는 55명이 포함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보다 9명이 늘었다.국제적인 데이터베이스 분석 업체인 클래리베이트는 16일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상위 1% 연구자들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로 선정하는 고피인용 연구자(HCR) 명단을 발표했다. 과학논문 색인 사이트(웹 오브 사이언스)의 인용지수를 바탕으로 지난 10년 동안 세계 관련 분야에서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6602명이 선정됐다. 명단에는 연구 분야 및 소속과 국가가 함께 들어 있다. 분석 대상은 21개 분야와 1개의 크로스 필드로 모두 22개 분야이다. ◆ '지난해 46명으로, 올해 9명이 늘었다' ◇ 우리나라에서는 분야별 중복을 포함해 모두 55명이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중복을 포함해 46명으로, 올해 9명이 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잇따라 선정된 연구자는 34명에 이른다. <△ 사진:>수정 : 김기현 한양대 교수 분야에 공학 추가. 이태우 교수 소속을 POSTECH에서 서울대로 수정. ○··· 올해 선정된 55명 가운데 7명이 2개 이상의 연구 분야에 중복 선정돼 실제 명단에 오른 인원 수는 47명이다. 이 가운데 한국인은 44명이다. 한국 연구자 가운데 19명은 자신의 연구 분야 외 다른 연구자들에게 높은 영향력을 준 것으로 확인된 크로스필드에 이름을 올렸다. ◆ '속 기관별 미국 하버드대가 214명' ◇ 미국은 2622명이 명단에 올라 39.7%로 1위를 유지했지만 2018년 43.3%에서 3.6% 포인트가 감소했다. 중국(본토)은 올해 935명 배출해 2위를 기록했다. 미국과 달리 2018년 7.9%에서 14.2%로 6.2% 포인트나 증가했다. 4년 만에 거의 두 배가 된 것이다. ○··· 영국은 492명으로 7.5%를 차지하며 3위를 기록했는데, 인구가 미국의 5분의 1, 중국(본토)의 20분의 1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분야별 최고 수준의 연구자 수가 특히 많은 셈이다.소속 기관별로는 미국 하버드대가 214명으로 가장 많은 명단을 차지했다. 다음은 중국과학원(194명), 미국 스탠포드대(122명)와 국립보건원(93명), 독일 막스플랑크협회(70명) 순이다. 홍콩은 지난해 60명에서 올해 79명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홍콩대가 지난해 14명에서 33명으로 급증했기 때문이다. ◆ '한국 서울대 11명' ◇ <△ 사진:>클래리베이트가 16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과학자 명단 표지. 클래리베이트 제공 ○··· 한국에서는 제2 소속을 포함해 서울대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기초과학연구원(IBS) 8명, 울산과학기술원(UNIST) 7명 순이다.올해 처음 명단에 자국 연구자를 올린 국가는 방글라데시, 쿠웨이트, 모리셔스, 모로코, 조지아공화국 등이다.이근영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 존경, 김치 좋아해” 코스타리카 대통령 21일 국빈방문' ◇ 알바라도, 문 대통령과 23일 정상회담 취임 뒤 첫 아시아행…한국 단독 방문/남미 코스타리카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 초청으로 21일부터 나흘 동안 국빈 방한한다고 청와대가 17일 밝혔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코스타리카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내년 양국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양 정상 간 강력한 협력 의지를 바탕으로 성사되었다”면서 “알바라도 대통령은 우리나라를 국가 발전의 모델로 삼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지속 희망해 왔으며, 2018년 5월 취임 뒤 첫 아시아 방문으로 한국을 단독 방문하는 것”이라고 했다.<△ 사진:>박경미 청와대 대변인. 연합뉴스 ○··· 문 대통령과 알바라도 대통령은 23일 오전 정상회담을 하며 양국 관계 발전 방안, 코로나19 이후 실질 협력, 중미 지역 협력, 기후변화 대응을 포함한 전세계 이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이달 초 영국 글래스고에서 열린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문 대통령을 만나 “한국을 존경하고 김치를 좋아한다”고 말한 바 있다. 코스타리카는 전력의 99%를 수력을 비롯한 재생에너지에서 얻는 나라로 알려져 있다. 2050년까지 화석연료를 퇴출하겠다는 계획을 내놓는 등 환경 문제에서 앞서가는 나라로 평가받고 있다. 알바라도 대통령은 2018년 취임 당시 수소연료 버스를 타고 취임식장에 도착한 바 있다. 다만 코스타리카는 전체 인구 가운데 중위소득의 50%로 생활하는 인구의 비율인 ‘상대적 빈곤율’이 20.5%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다. 한국은 16.7%(2018년 기준)다.박경미 대변인은 “이번 정상회담은 올해 한미 정상회담(5월21일), 한-SICA(중미통합체제) 정상회의(6월25일) 등에서 표명한 우리의 대 중남미 협력 확대 의지를 공고히 하고, 중미지역의 강소국인 코스타리카와의 연대를 통해 중미지역 협력 강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이완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임종석 "정권 심판 구호 부당, 애쓰는 대통령에게 고맙다고' ◇ 임종석, 재보선 이후 7개월 만에 정치 글 올려 "정권 교체·재창출 부적절…'文 고맙다' 못 해주나" 양정철 '선대위 쓴소리' 같은 날 메시지 낸 임종석 종로 보궐선거 출마 고려? 우상호 "유력한 후보"/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글을 올렸다. <△ 사진:>3월 16일 임종석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이 오후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린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 창립총회'에서 격려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그러면서 "정권 심판 구호는 부당하다"며 문 대통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센 데 대한 불편함을 드러냈다.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임 전 실장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북 관련 이슈로 글을 올린 적은 있지만, 정치 선거 관련 이슈로 글을 쓴 건 4월 재보선 이후 7개월 만이다. 문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의 문제를 거론한 날에 임 전 실장이 메시지를 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임 전 실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선의 시계가 째깍 거리고 문재인 정부의 임기가 끝나간다"며 문재인 정부 5년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 ◆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소회를 정리한 글' ◇ 그는 "많은 일이 그렇듯 설렘으로 시작해 아쉬움이 남는다"며 "상상도 못했던 탄핵 사태를 뒤로 하고 탄핵 받은 정부의 국무위원과 두 달 넘게 동거하며 초기 국정의 틀을 잡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의 경험 원칙이 모든 부족분을 메웠다"고 강조했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과와 소회를 정리한 글을 올렸다. 임종석 페이스북 캡처 ○··· 임 전 실장은 △애국과 보훈으로 국민 통합 강조 △악화된 외교 환경 개선 △한반도 정책과 한미·북미관계 개선 △기후 위기 대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관리 △반도체·전자·자동차·철강·조선 등 전통 산업의 부흥 △부품 소재 분야 강화 등을 문재인 정부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아프고 또 아프다"며 아쉽다고 했다. 임 전 실장은 "글로벌 환경이 그렇다고 하는 건 지식인의 변명이다. 정치의 책임은 그 만큼 무겁다"라며 "내 집 마련의 꿈이 멀어진 데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고, 다음 정부가 이 소중한 꿈을 되살려 주길 바랄 뿐"이라고 당부했다. ◆ '마지막까지 애쓰시는 문 대통령에게 수고한다고 할 수 없나' ◇ 그러나 임 전 실장은 문 대통령에 대해 혹평을 쏟아내는 정치권을 향해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정권 교체도 정권 재창출도 적절치 않은 표어다. <△ 사진:>2018년 9월 4일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최영애 신임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기 위해 임종석 비서실장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권 심판이란 구호는 부당하고 불편하다"면서 "새로 들어 설 정부는 반사체로서가 아니라 자신만의 담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의 새로운 신임을 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그는 이어 "마지막까지 애쓰는 대통령에게 '수고한다', '고맙다'라고 해줄 수는 없는 것이냐"며 "거친 것들이 난무하는 강호에도 서로를 존중하고 의리 같은 게 있으면 좋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문재인 정부 비판 세력에 날 세운 임종석…의도 담았나' ◇ 임 전 실장이 이날 메시지에서 '차기 정부'를 언급하며 문재인 정부 비판 세력에 날을 세운 게 눈에 띈다. 비서실장에서 물러난 뒤 한동안 여의도 정치권과 거리를 뒀던 임 전 실장이 정치 행보에 대한 기지개를 켠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임 전 실장은 지난해 총선에서 서울 종로구에 출마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왔다. 그러나 관측과 달리 임 전 실장은 종로구 출마를 포기하며 정치권과 거리를 뒀다. 종로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가 대선 경선 기간 국회의원에 사퇴하며 공석이 됐고, 내년 3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만큼 거물급 후보가 등판해야 하는 상황이다. 지난해 4월 12일 21대 총선 서울 광진을에 출마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광진구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 앞에서 유권자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왼쪽은 지원 유세를 나온 임종석 전 청화대 비서실장. 연합뉴스 ○··· 정치권은 임 전 실장이 지난 총선에서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물러났던 종로구에 다시 도전장을 낼 것으로 예측한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임 전 실장은 유력한 종로구 보궐선거 후보로 꼽힌다. 민주당 전략통인 우상호 의원은 지난달 27일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추천할 수 있는 중량급 인사는 종로에 거주하는 분 중에선 임 전 실장이 아무래도 좀 유력하다"며 "종로 지역 특성상 그 지역에 출마했던 분들은 대부분 대선 후보급에 굉장히 중량급 인사들을 선호하지 않느냐"고 말했다. 임 전 실장이 메시지를 낸 시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구원 투수설'의 당사자인 문 대통령의 복심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이 대선 메시지를 낸 날과 같다. 양 전 원장은 이날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캠프를 비판하고 당내 의원들을 향해 쓴소리했다.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윤석열 처가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경찰, 정식 수사 전환' ◇ 경기 양평경찰서는 이날 한 시민단체가 이 의혹과 관련해 ‘성명불상의 양평군 인허가 담당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입건 전 조사에서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다만, 현재 특정인을 입건하거나 구체적인 범죄 혐의점을 파악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처가 회사의 경기 양평 공흥지구 개발사업 특혜의혹을 내사해 온 경찰이 17일 이 사건을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 ○··· 이날 정식 수사로 전환함에 따라 양평군과 개발업체 등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 수사도 가능하게 됐다.경찰 관계자는 “정식 수사 전환을 검토하던 중에 이날 고발장이 접수돼 성명불상자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입건하고, 정식 수사로 전환했다”며 “수사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은 말할 수 없다”고 했다.양평군 공흥리 일대 2만2411㎡ 면적의 공흥지구는 애초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국민임대주택을 지으려다가 2011년 7월 군의 반대로 사업을 포기한 이후 민영개발로 전환된 곳이다. 약 한달 뒤 윤 전 총장의 처가가 소유한 부동산개발회사 이에스아이엔디가 350가구 규모의 민간사업을 제안했고, 양평군은 2012년 11월 도시개발구역 사업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스아이엔디 쪽이 사업기간 연장 신청을 하지도 않았는데도 실시계획인가 기간 만료일이 2014년 11월에서 2016년 7월로 변경 고시되면서 특혜 의혹이 불거졌다. 당시 인허가권을 가진 양평군수가 현재 윤 후보 경선 선거캠프에 소속된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며, 윤 전 총장은 2013년 4월부터 2014년 1월까지 여주·양평·이천을 관할하던 여주지청장이었다.한편, 시민단체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도 지난달 12일 윤 전 총장과 김선교 전 양평군수를 뇌물수수,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한 바 있다.이정하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주가조작 의혹' 도이치모터스 권오수 구속… 김건희 수사 속도 붙나' ◇ 법원 "구속 필요성과 상당성 인정" 영장 발부/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을 받고 있는 권오수(63)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16일 구속됐다. 권 회장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권 회장의 회사 자금 횡령 의혹은 물론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부인인 김건희씨가 대표로 있는 코바나컨텐츠 불법 협찬 의혹 규명 수사에 좀 더 속도를 낼 방침이다. <△ 사진:>주가 조작 의혹을 받는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16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면서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고영권 기자 ○··· 이세창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권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갖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권 회장은 2009년 1월 회사를 코스닥에 상장한 뒤 그해 12월부터 3년간 인위적으로 주가를 띄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에 가담한 김모씨 등 이른바 '주가 조작 선수' 3명을 구속 기소한 검찰은 권 회장을 주가 조작의 '몸통'으로 지목해왔다.검찰은 권 회장이 '선수'를 동원해, 투자자들에게 회사 내부 호재성 정보를 흘려 매수를 유도하는 등 불법적으로 시세 조종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같은 방식으로 매매가 이뤄진 도이치모터스 주식이 1,599만여 주(약 636억 원)에 이른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권 회장이 구속되면서 수사는 한층 속도가 붙게 됐다. 검찰은 권 회장의 시세 조종 혐의는 물론, 이번 구속영장에는 포함하지 않은 업무상 횡령 등 혐의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할 계획이다.검찰은 김건희씨 소환조사 여부도 저울질하고 있다. 김씨는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사들인 주요 거래자 가운데 한 명으로 권 회장 측에 계좌와 주식, 돈을 빌려주면서 시세 조종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권 회장 구속영장이나 앞서 기소된 '선수'들의 공소장에 김씨의 공모 여부는 직접적으로 명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번 권 회장 구속으로 수사가 전환점을 맞이했다는 평가다.(···) 정준기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박형준 부산시장, 시의회가 부적격 판정한 공공기관장 임명' ◇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시의회가 인사검증청문회를 거쳐 부적격 판정을 했던 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공사 후보자를 임명했다.부산시는 17일 “부산교통공사 사장에 한문희 전 한국철도공사 경영기획본부장을, 부산도시공사 사장에 김용학 전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을 18일자로 임용 결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이 2021년 4월7일 오후 부산진구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 부산시는 “정실인사를 철저히 배제하고 최고의 전문성과 식견을 가진 적임자를 지명하였고, 부산교통공사·부산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부산시의회 인사 검증 경과 보고서를 전달받은 뒤, 부적격 의견을 제시한 사유를 면밀히 분석한 결과 사장으로서의 자질이나 도덕성에 큰 흠결이 없다고 판단하여 (박 시장이) 최종 임명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박 시장은 “시와 시의회 간 관점과 지향의 차이를 인정하는 것이 협치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시의회 의견을 신중하고 면밀하게 검토하였으나, 유감스럽게도 임명하지 않을 타당한 사유를 찾기 어려웠다. 캠프 인사 등 시의회가 인사검증시 거부감을 가질 만한 인사를 배제하고 심사숙고하여 전문가를 등용한 만큼 사장으로서의 역량을 지켜보고 판단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한문희 부산교통공사 사장.' ◇ 앞서 부산시의회 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지난 8일 부산시에 김용학·한문희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하는 경과보고서를 보냈다. 특위는 경과보고서에서 “김 후보자는 부산시와의 인연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과거 경기도의회 인사검증에서 부적격 판단을 받았고, 인천도시공사 사장을 그만둔 뒤 직무 관련 업체로부터 고액의 연봉(4년 동안 15억8천만원)을 받는 등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 ○··· 특정 정치단체 집회(태극기 부대가 주최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 참석 등 과거 언행이 우려된다”고 부적격 사유를 밝혔다.또 특위는 “한 후보자는 부산시와 연고가 없어서 지역현안에 대해 신속한 이해와 적절한 대처가 미흡할 우려가 있고, 한국철도공사 재직 때 건설업체 관계자로부터 골프 접대를 받은 적이 있고, 성과연봉제 도입으로 촉발된 장기파업에 대응해 노조원들을 대량 징계하고 ‘0원 급여명세서’를 보내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했다”고 덧붙였다.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정파를 떠나 부산시장의 이번 인사 결정은 공공성, 청렴 감수성, 노동 감수성이 매우 낮은 수준이라는 것을 여지없이 보여준 사례이다. 다른 지역에서 문제가 많은 인물을 영입해 온 것은 부산시민과 노동자들을 기만한 것이며 시의회에 대한 무시이자 도전이다”고 말했다.김광수 기자 kskim@hani.co.kr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공공심야약국 방문한 이재명 후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 마포구 공공심야약국을 방문해 김대업 대한약사회장, 약사들과 대화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한약사회 정책제안서 전달받는 이재명 후보'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7일 서울 마포구 공공심야약국을 김대업 대한약사회장으로부터 대한약사회 정책제안서를 전달받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가려진 윤석열 관련 벽화' ○···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중고서점 외벽에 그려져있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관련된 벽화가 판자로 가려져있다. 가려진 판자엔 "세상이 예술을 죽였다"라고 써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이재명 총량제·윤석열 50조, 개미지옥 해소 못 해' ◇ 한국 경제의 저변 자영업, 175만 명 과잉 "음식점총량제 권리금 높여 생태계 붕괴" 사업형·생계형 맞춤지원 상권정보 필요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습니다. 박일근 논설위원이 살아 숨쉬는 우리 경제의 산업 현장과 부동산 시장을 직접 찾아가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습니다.“코로나19 전 매출이 100이라면 지금은 30정도밖에 안 돼요. 식당 문을 닫는 곳은 많지만 창업하겠다는 사람은 없어 더 이상 물건을 쌓아둘 곳도 없습니다.” <△ 사진:>11일 서울 황학동 주방가구거리 중고식기전문점 ‘그릇사랑’에 쟁반과 불판, 접시 등이 통로까지 가득 차 있다. 사진=변한나 ○··· 11일 서울 황학동 주방가구거리에서 만난 중고식기전문점 ‘그릇사랑’의 유승교 부장은 상황이 좀 나아졌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으로 경기가 다소 풀릴 것이란 기대도 있지만 아직 현장 분위기는 냉골이라는 것. 실제로 가게 안팎엔 폐업 음식점 등에서 가져 온 쟁반과 불판, 접시 등 중고 그릇들이 통로까지 가득 차 발 디딜 틈도 없었다. 그는 “이젠 폐업 식당에서 그릇을 가져가달라고 부탁해도 창고가 꽉 차 처리하지 못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 '줄을 서던 노래방, 썰렁한 분위기' ◇ 12일 서울 대학로 혜화역에서 성대로 가는 길에 자리 잡은 에코코인노래방. 예전 같으면 대기 손님들이 줄을 서는 ‘불금’이지만 분위기는 썰렁했다. 코인노래방은 헬스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함께 백신 패스 적용 업종이라 접종완료 증명이나 코로나19 음성 확인 없인 손님을 받을 수 없다. <△ 사진:>12일 서울 대학로 혜화역에서 성대로 가는 길에 자리 잡은 에코코인노래방의 모습. 백신 패스 적용 업종이라 손님이 없어 한산하다. ○··· 실제로 입구에선 백신 패스가 없어 발길을 돌리는 학생들도 보였다. 경기석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장은 “청소년 백신 접종률이 5%도 안 되는데 청소년이 자주 찾는 코인노래방에 백신 패스를 적용한 건 사실상 망하라는 얘기여서 초상집이나 마찬가지”라며 “술도 팔지 않고 수도권에선 연쇄(n차) 감염이 된 경우도 없는데 규제는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 '지난해 극단 선택 자영업자 994명' ◇ 벼랑 끝에 몰린 700만 명 자영업자들의 비명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달 들어 위드 코로나에 장사를 재개한 곳이 늘었지만 매상은 아직 기대에 못 미쳐 한숨은 그대로다. 정부의 손실보상이 시작됐지만 그동안 세금 신고를 소홀히 한 경우엔 보상액이 수십만 원에 불과, 적자를 메우기엔 턱없이 부족하다. 아르바이트생을 자르고 제2금융권에서 빚도 내 버텨보지만 하루하루가 힘들다.<△ 사진:>경기석 한국코인노래연습장협회장은 12일 코인노래방에 백신 패스가 적용되며 사실상 초상집 분위기라고 주장했다. ○··· 한국개발연구원(KDI)에 따르면 개인 사업자 444만 명의 대출 잔액은 988조5,000억 원(8월 말 기준)이나 된다. 지난해 폐업 음식점은 5만4,437개(한국외식산업연구원)에 달했다. “이젠 좀 쉬고 싶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등지는 자영업자들의 안타까운 사연도 이어지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극단적 선택을 한 자영업자가 944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개미지옥이 된 자영업 공화국의 해법은 없을까. 여야 대선 후보들이 ‘음식점 총량제’와 ‘50조 원 손실보상’안을 내놨지만 자영업자들은 오히려 생태계를 무너뜨릴 수 있다고 우려했다. 최저임금 인상을 감당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무인점포로 전환하며 사회 전체의 일자리도 줄고 있다. 자영업 단체와 전문가들을 만나 자영업이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봤다. ◆ '비임금 근로자. 662만 명' ◇ 한국 자영업자의 가장 큰 문제는 너무 많다는 데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비임금 근로자는 662만 명이다. 직원을 둔 자영업자(131만 명)와 직원 없는 나홀로 자영업자(425만 명), 그리고 무급 가족 종사자(106만 명)를 모두 합한 수치다. <△ 사진:>(자료:통계청) ○··· 특히 직원을 둔 자영업자는 1년 새 6만 명 넘게 감소했다. 반면 나홀로 사장은 늘었다. 장사가 안 되자 직원을 해고하고 혼자 모든 일을 하는 허울뿐인 사장님이 많다는 얘기다.전체 취업자(2,774만 명) 대비 비중은 24%다. 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10%포인트나 많은 것으로, 일본과 독일의 2배, 미국의 4배에 달한다. KDI는 국내 자영업자의 적정 규모를 388만 명(무급 가족 종사자 제외)으로 분석했다. 결국 자영업자 중 무려 175만 명은 과잉이란 이야기다. ◆ '적정 자영업자 175만 명 초과' ◇ 이처럼 우리나라에서 자영업자가 많아진 건 외환위기와 금융위기를 겪으며 대기업 등에서 쫓겨난 이들이 다른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결국 스스로를 고용해 자영업자가 된 영향이 크다. ○··· 이정희 중앙대 교수는 “경제 위기를 겪을 때마다 고용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이들을 주워 담은 곳이 사실 자영업”이라며 “모든 정부가 혁신 성장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성과는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양극화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격차가 커지며 그 아래 자영업자 상황이 더 열악해진 측면도 있다.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란 얘기다. 다만 최근 통계청의 자영업자 사업 동기 조사에선 ‘자신만의 사업을 직접 경영하고 싶어서’(69.8%)가 ‘임금 근로자로 취업이 어려워서’(22.2%)라는 답변보다 더 많아 질적인 변화도 포착된다. ◆ '이재명 총량제 의견 전체주의 발상 논란' ◇ 이처럼 자영업이 포화 상태가 되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일각에선 진입 장벽을 높여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꺼내 든 음식점 총량제도 그중 하나다. <△ 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 10월 27일 서울 관악구 신원시장을 방문, 상점에서 떡을 구입하고 있다. 뉴스1 ○··· 이 후보는 지난달 서울 신원시장에서 열린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에서 “마구 식당을 열어 망하는 건 자유가 아니다”며 “음식점 허가 총량제를 운영해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곧바로 전체주의적인 발상이란 비판과 논란이 일자 다음 날 “당장 시행한다는 건 아니다”고 물러섰지만 “불나방들이 촛불에 타는 일은 막아야 한다”고 여지를 남겼다. ◆ '인위적 구조조정 위험, 피해 조사부터' ◇ 그러나 정작 자영업자들도 총량제에 대해선 우려하는 목소리가 더 높았다. 김기홍 '코로나19 대응 전국 자영업자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자영업은 창업과 폐업이 자유로워 치킨집을 하다 망하면 다른 업종으로 재창업해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강점인 시장”이라며 “총량제를 하면 권리금이 높아져 한번 망하면 사실상 재기가 불가능해지면서 결국 자영업 생태계가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 사진:>김기홍 코로나19대응전국자영업자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음식점 총량제에 대해 "권리금이 높아지면 사실상 재기가 불가능해지면서 결국 자영업 생태계가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 김 대표는 “총량제가 도입되면 오히려 더 큰 자본이 들어와 영세한 이들은 접근 자체가 어려워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자영업자가 너무 많으니까 가장 쉬운 방법으로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떠올릴 수 있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발상으로 대안이 없는 한 함부로 거론해선 안 된다는 게 학계 지적이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고용 문제가 더 커질 수 있다. 다만 일부 자영업자들은 이번 논란을 정치적 공방으로만 흘려 보낼 게 아니라 사회적 논의를 진전시키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내놨다. ◆ '윤석열 후보,‘50조 원 전액 손실보상’에 회의적 반응'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50조 원 전액 손실보상’에 대해서도 회의적 반응이 많았다.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면밀한 계산이나 검토 없이 얘기한 것으로 보인다”며 “전액 손실보상을 한다면 사실 50조 원으로도 불가능하다”고 꼬집었다. <△ 사진:>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6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건어물 상점을 찾아 상인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뉴스1 ○··· 이 사무총장은 “정부의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으로 장사를 못한 가게에 납품하던 거래업체의 피해도 큰 데 이런 2, 3차 피해와 사각지대까지 포함해 보상하겠다는 것이냐”고 되물었다. 김 대표도 “50조 원, 100조 원이 중요한 게 아니라 먼저 피해액이 얼마인지 제대로 된 조사를 진행하는 게 급선무”라며 “이를 근거로 정확한 보상이 이뤄져야 하는데 단기 대책만 내놓고 장기적인 시스템과 해결책은 없다”고 말했다. > ◆ '최저임금 감당 못해 무인점포 급증' ◇ 사실 최근 자영업자들이 가장 원하는 건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 달라는 것이다. 이성원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사무총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50조 원 손실 보상안에 대해 “면밀한 계산이나 검토 없이 얘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 김 대표는 “대기업과 5인 미만 영세 자영업에 똑같은 최저임금을 적용하는 건 무리”라며 “자영업자들도 최저임금을 다 주고 싶지만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 결국 사업을 접거나 고용을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저임금 부담에 무인점포가 늘고 있다는 사실도 강조했다. 김 대표는 “과거엔 인력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이 없었지만 지금은 4차 산업혁명으로 무인 시스템을 도입하는 게 어렵지 않다”며 “결국 사회 전체로 볼 때 노동의 기회마저 사라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무인점포 2만 3천개소' ◇ 실제로 최근 무인점포는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3,600여 개였던 무인 아이스크림 할인점은 올해 4,000개를 넘었다. ○··· GS25와 CU,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의 무인편의점도 이미 1,000개를 돌파했다. 물론 절도 등 무인점포 관련 범죄도 증가하고 있지만 정부는 스마트상점이 지난해 6,450개에서 올해 2만3,000개, 2025년에는 10만개(목표)까지 늘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9월 자영업자 195명을 상대로 한 조사에선 응답자의 67%가 무인 점포를 고민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최저임금 부담이 가장 큰 이유였다. ◆ '지역화폐 활성화로 골목 상권↑ ◇ 지역화폐 활성화로 골목 상권을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이호준 한국편의점네트워크 사무총장이 12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지역화폐 발행 예산 확대를 요구하는 농성을 벌이고 있다. ○··· 지역화폐·골목상권살리기운동본부는 내년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77%나 삭감된 데 반발, 지난 2일부터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무기한 농성을 벌이고 있다. 이호준 한국편의점네트워크 사무총장은 “지역화폐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에게 숨통을 터줬다”며 “예산을 줄일 게 아니라 더 늘려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재명 후보도 15일 농성장을 찾아 지역화폐 예산 삭감을 홍남기 부총리의 ‘만행’으로 비판한 뒤 “따뜻한 안방이 아니라 찬바람 부는 엄혹한 서민 삶도 체험해 보시라”고 각을 세웠다. ◆ '자영업자 사업형과 생계형으로' ◇ 전문가들은 자영업자를 하나로 볼 게 아니라 사업형과 생계형으로 구분해 접근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 사진:>이정희 중앙대 교수가 10일 자영업은 사업형과 생계형으로 구분해 맞춤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이정희 교수는 “자기 자본으로 창업한 뒤 사업을 더 키우려는 자영업자들은 산업진흥의 관점에서 지원, 점포와 규모를 계속 늘려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교수는 “그러나 마땅한 일이 없어 생계 수단으로 어쩔 수 없이 가게를 꾸려가는 영세 자영업자들은 복지 차원에서 보호 정책을 펴야 한다”고 당부했다. ◆ '고용보험 확대, 데이터 구축 시급' ◇ 이진국 KDI 연구위원은 자영업이 우리 경제의 저변을 지탱하는 경제 사회적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영업에 진입하려는 이들에겐 사전에 충분한 상권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자영업에서 나오려는 이들에겐 폐업 지원을 해 줄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또 자영업자 고용보험을 확대하기 위해 정부가 일부를 부담할 것을 제안했다. ○··· 이진국 KDI 연구위원은 자영업의 진입과 퇴출 양쪽에서 정부가 할 일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자영업자 중엔 가게를 접고 나오고 싶어도 철거와 원상복구 비용조차 부담스러워 어쩔 줄 모르는 경우와 임대차나 가맹 계약 등에 묶여 나오지 못하는 분들도 많다”며 “수도꼭지에서 물이 흐르듯 정부가 자영업자들이 폐업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고 지원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자영업자들이 생계 걱정 없이 폐업하려면 먼저 고용보험을 확대하는 게 전제돼야 한다. 이 연구위원은 “우리나라 자영업자들의 고용보험 가입률은 1% 정도밖에 안 되고 이 때문에 당장 먹고 살 게 없으니 폐업도 못 하는 것”이라며 “임금 근로자의 고용보험료를 근로자가 절반 내면 나머지는 직장에서 내는 것처럼 자영업자 고용보험료도 절반은 국가가 부담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충분한 상권 분석 정보, 제공 중요' ◇ 충분한 상권 분석 정보 등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연구위원은 “현재 자영업자에 대한 정부 지원은 자금을 빌려주는 금융 지원에 집중돼 있는데 창업 준비와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중요하다” ○··· 이와 관련 프랜차이즈 다점포율을 의무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는 전체 가맹점 중 점주 1명이 2개 이상의 점포를 거느린 비중을 말하는데, 종합적으로 가맹점주의 만족도와 높은 사업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 '박일근 논설위원' ◇ “도소매와 음식숙박 등 과밀도가 심한 업종은 가이드라인을 통해 진입 자제를 유도하는 한편 시장 현황과 상권 분석, 예상 수익 등에 대한 정보는 충분히 제공해 신중한 창업이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 국가 차원에서 자영업자들에 대한 전반적인 데이터를 통합 구축하는 작업도 시급하다. 이 연구위원은 “자영업자는 사람이면서 동시에 기업으로, 사람의 고민과 기업의 문제가 첨예하게 얽혀 있고 우리 경제의 저변을 지탱하는 경제 사회적 안전망 역할도 하고 있다”며 “각 부처에 나뉘어진 자영업 정책을 한곳으로 모아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를 세우고 자영업에 대한 기초 데이터부터 쌓아가야 제대로 된 진단과 정책이 나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민주당, 윤석열 부인 김건희 맹공 "개미 잡아먹는 개미핥기' ◇ 더불어민주당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것을 계기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부를 겨냥해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개미 투자자에게 피해를 입힌 '개미핥기'에 빗대는가 하면 '후보 교체'까지 거론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가운데) 대표와 윤호중(오른쪽 두 번째) 원내대표 등이 17일 국회에서 열린 상임선대위원장 주재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대선 승리 다짐 구호를 외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 윤호중 원내대표는 17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단 회의에서 "김건희씨는 권오수 회장 부인 안모씨가 두창섬유 대표로 있을 때 시가 8억 원 상당의 주식 24만 주를 블록딜 형식으로 취득하게 된다"며 "일반 개미 투자자나 단순 전주의 투자 패턴이 아니다. 내부사정을 훤히 아는 사람들끼리 주고받는, 그야말로 선수들끼리의 영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만약 김씨의 주가조작 적극 가담이 사실로 드러난다면 야당 대선후보 부인이 선량한 개미들 잡아먹는 악랄한 개미핥기였다는 게 드러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면서 "이를 덮기 위해 윤 후보가 자신의 지위를 활용했다면 명백한 직권 남용에 해당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야당 후보가 교체되는 초유의 사태에까지 이를 수 있는 중대사안"이라고 직격했다. ◆ '송영길 "김건희씨, 국민 앞에 나타나 의혹 소명해야' ◇ 송영길 대표도 "국민대 박사학위 논문 표절도 모자라 대학강사로 임용될 당시 허위 이력서를 제출했다는 의혹까지 터져나온 상태"라며 "표창장 하나를 가지고 검찰을 총동원해 한 집안을 풍비박산 내고도 그와 비교가 안 되는 본인과 일가의 악질적 비리 혐의에 대해선 윤 후보는 침묵으로 일관 중"이라고 비판했다. 2019년 7월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 임명장 수여식에 배우자 김건희(오른쪽)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동석해 있다. 연합뉴스 ○··· 그러면서 "내로남불이 유체이탈급"이라고 덧붙였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를 향했던 과거 윤석열 검찰의 '먼지떨이 식 수사'가 김씨에게는 작동하지 않는다며 이중잣대를 꼬집은 것이다.송 대표는 이어 "김씨가 현재 공식선상에 전혀 나타나고 있지 않다. 이런 태도는 대선후보 배우자로서 대단히 부적절하고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김씨는 본인을 향해 제기되는 모든 의문에 직접 소상히 해명하고 국민 앞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강진구 기자 r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네이버, 81년생 최수연 책임리더 차기 대표로 발탁' ◇ 네이버는 17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최수연(사진) 글로벌 사업지원부 책임리더를 차기 대표로 내정했다. <△ 사진:>네이버 제공 ○··· 최 내정자는 1981년생으로 서울대 토목공학 학사,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하버드 로스쿨에서 법학석사(LL.M) 과정을 마쳤다.2005년 네이버에 입사한 최 내정자는 2018년 미국 법무법인 코브레김(Kobre Kim) 국제변호사,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를 거쳐 지난 2019년 네이버에 재합류했다. 현재는 CEO 직속의 글로벌 사업지원부를 이끌고 있다. 최 내정자는 내년 3월 주주총회를 거쳐 대표로 선임될 예정이다.김동욱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고성에 6·15공동선언 기념 조형물 설치' ◇ “한반도 평화열차 다시 출발시켜 금강산관광 재개를” 6·15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강원도 고성에 설치된다.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강원본부와 고성군은 18일 오후 2시 고성군 현내면에 있는 디엠제트(DMZ) 박물관 야외조각공원에서 ‘6·15남북공동선언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한다고 17일 밝혔다.제막식에는 최문순 강원지사, 함명준 고성군수,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의장, 이백훈 현대아산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강원본부와 고성군은 18일 오후 2시 고성군 현내면에 있는 디엠제트(DMZ) 박물관 야외조각공원에서 ‘6.15남북공동선언 기념조형물 제막식’을 한다. 조형물 조감도. 고성군 제공 ○··· 본 행사는 ‘그리운 금강산’과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의 노래를 합창으로 부르고 기념영상 시청, 남북공동선언문 낭독, 제막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제막식이 끝나면 금강산관광 재개의 결의를 다지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조형물은 이철희 한국건축조형미술연구소장이 제작한 ‘하나되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두 손을 모아 통일의 이정표 6·15선언을 기리고 남과 북의 염원을 담는다는 뜻을 상징하고 있다. 높이 2m34㎝로 알루미늄 파이프로 제작됐다.제막식 날짜는 1998년 11월18일 현대 금강호가 출발하면서 금강산관광이 시작된 날에 맞춰 11월18일로 정했다.6·15남북공동선언은 남북정상이 역사상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선언으로 개성공단과 이산가족 상봉, 체육·문화교류 등 한반도 교류협력의 물꼬를 텄다는 평가를 받는다.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는 고성을 시작으로 접경지역인 경기도와 인천 등에도 차례로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조형물 설치 장소에서 해마다 6·15공동선언 기념행사와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평화캠프 행사 등을 열 참이다.함명준 고성군수는 “세계 유일의 분단 지자체이자, 평화와 공존이라는 과제를 실현해야 할 출발지인 고성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6·15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는 조형물이 설치됐다. 이런 평화 열망이 코로나19 등 대내외 여건 불안으로 멈춰선 한반도 평화열차를 다시 출발시켜 금강산관광 재개를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박수혁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최악 전력난’ 중국, 북한에서 전기 140억원 수입' ◇ 1~9월 전기수입, 전년보다 37% 증가 중, 러시아·미얀마 등서도 수입 늘려 최악의 전력난을 겪고 있는 중국이 지난달 북한으로부터 전력 수입을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최근 인용한 해관총서(관세청) 자료를 보면, 지난달 중국이 북한으로부터 수입한 전기는 전년 동월 대비 62% 증가한 3만5874메가와트시(MWh)로 나타났다. 올해 1~3분기(1~9월) 동안 수입한 전기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 291기가와트시(GWh)였다. <△ 사진:>중국 장수성 난징의 한 화력 발전소 전경. 난징/AP 연합뉴스 ○···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중국이 지난달 북한으로부터 수입한 전기의 비용은 150만달러(17억원)였고, 올해 1~9월 수입한 전기 비용은 1190만달러(140억원)였다. 유엔의 대북 제재안에 따르면, 석탄과 철광석, 식품, 농산물 등은 수출 제재 대상이지만 전기는 아니다.<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가 인용한 2013년 한 논문에 따르면, 북한의 전기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북한 서북쪽 압록강 하구와 접한 랴오닝성 단둥을 통해 중국에 들어간다 랴오닝성과 헤이룽장성, 지린성 등 중국 동북 3성 지역은 지난달부터 기업과 공장은 물론 일반 가정집도 심각한 전력난에 시달리고 있다.중국은 북한 외에도 최근 러시아, 미얀마에서 전기 수입을 늘렸다. 러시아로부터는 올 1~9월 2381기가와트시(GWH), 총 1억2260만달러(1440억원) 어치의 전기를 수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 늘었다. 러시아 국영에너지공사는 올 4분기 전기 수출을 2배 늘려 달라는 중국의 요청을 받아 들였다. 러시아와 국경을 접한 헤이룽장성의 헤이허 변전소는 운영시간을 하루 5시간에서 16시간으로 늘렸다.중국과 남서쪽 국경을 접한 미얀마도 지난달까지 중국으로의 전기 수출이 전년 대비 44% 늘어난 1231기가와트시(GWh), 약 3400만달러(400억원) 어치로 나타났다.중국이 주변국으로부터 전기 수입량을 늘리고 있지만, 비중은 크지 않다. 지난달 중국이 국내에서 생산한 전기는 67만5100기가와트시(GWh)였고, 수입한 전기는 생산량의 0.1% 수준인 670.6기가와트시(GWh)에 그쳤다.최현준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바이든 “대만해협 현상변경 반대” vs 시진핑 “대만 독립 불장난 타 죽어' ◇ [미중정상회담 최대 이슈 대만 문제 충돌] 바이든, "대만해협 현상변경 시도 강력 반대" 인권문제 광범위 우려...'하나의 중국'은 존중 시진핑, "대만 독립 불장난에 타 죽을 것" 경고 "민주주의는 다양...인권 빌미 내정간섭 말라"/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16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에서 상당 부분 공존과 협력을 외쳤다. “제로섬 게임을 하지 말자”고도 했다. 하지만 대만 문제를 놓고는 발언의 톤이 확연히 달라졌다. “위험한 불장난”, ‘단호한 조치” 등 서슴없는 표현에서 미국에 결코 밀릴 수 없다는 절박함이 묻어났다. 바이든 대통령은 대만 외에 중국의 인권 탄압을 폭넓게 제기하며 압박수위를 높였다.<△ 사진:>조 바이든(맨 왼쪽)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화상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워싱턴=AP 뉴시스 ○··· 회담 직후 미 백악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신장, 티베트, 홍콩에서의 중국의 관행은 물론 인권에 대해 더 광범위한 우려를 제기했다”면서 “중국의 불공정 무역과 경제 관행으로부터 미국 노동자와 산업을 보호할 필요성을 분명히 했다”고 전했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가장 민감한 이슈인 대만과 관련, “대만관계법(1979년), 미중 3개 공동선언, 6개항의 보증(1982년)에 따라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만해협의 현상을 변경하거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일방적인 시도에 강력 반대한다”고 강조했다.올해 들어 기승을 부리는 중국의 무력시위를 지적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군용기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 진입 횟수는 지난달 196회를 포함해 올해 들어 700회가 훌쩍 넘었다. ◆ '화상을 통해 시진핑 주석과 정상회담' ◇ 지난해(380회)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남중국해 ‘항행의 자유’와 관련,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ㆍ태평양의 중요성을 논의했고, 이 지역에서 약속을 지키기 위한 미국의 지속적 의지를 전달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 이에 대해 시 주석은 대만에 초점을 맞춰 반박했다. 포기할 수 없는 ‘핵심이익’ 대만에 대한 중국의 강경 입장을 장황하게 늘어놓았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대만이 미국에 의존해 독립을 꾀하고 있고, 미국 일각에서는 대만으로 중국을 제압하려 하고 있어 긴장이 고조되는 것”이라며 “이런 추세는 매우 위험하고, 불장난을 하다 타 죽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또한 “대만 문제의 핵심은 전 세계에 단 하나의 중국만 있다는 것”이라면서 “대만은 중국의 일부이고, 중국의 완전한 통일은 모든 아들과 딸의 공통된 염원”이라고 강조했다.. ◆ '바이든 시진핑 정상회담' ◇ 시진핑(오른쪽 가운데)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조 바이든(왼쪽 화면) 미국 대통령과 화상 정상회담을 열고 있다. 베이징=신화 연합뉴스 ○··· 시 주석은 “대만 독립세력이 도발해 레드라인을 넘어선다면 단호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다”고도 했다. 인내심을 갖고 평화통일을 추구하겠지만 중국의 노력을 무시한다면 충돌과 파국을 불사하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인권 문제를 제기하는 것에 대해 “문명도, 민주도 풍부하고 다채롭다”면서 “민주주의는 하나의 정형화된 맞춤형 제품이 아니다”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민주인지 아닌지는 그 나라 국민 스스로 판단하는 것”이라며 “민주를 실현하는 형식이 다르다고 해서 배척하는 건 그 자체로 비민주적”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는 상호존중 기반 위에서 인권 문제를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지, 인권을 빌미로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하는 것에는 반대한다”고 못 박았다.. 바이든 대통령이 내달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통해 중국 공산당과 1인 영도체제를 공박하려는 시점에 맞춰 시 주석이 미리 차단막을 친 셈이다.미 고위당국자는 “대만 문제를 놓고 양 정상의 토론이 길어졌다”면서 “이는 우리가 기대했던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의 중국 정책을 지지하는 미국의 관심은 대만의 현상 유지”라면서 “양안 문제에 있어 중국 정부의 행동을 지적했다"고 밝혔다. 대만 문제에 대한 시 주석의 장광설 못지않게 바이든 대통령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 당국자는 “중국 인권 문제가 회담에서 수차례 거론됐다”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솔직하고 분명한 태도를 취했고, 중국이 국제사회 규범에 어긋나는 방식으로 규칙을 변경하려는 시도에 대해 우려했다"고 말했다.베이징= 김광수 특파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일 외무상과 팔꿈치 인사하는 캐서린 타이 대표' ○··· 캐서린 타이(왼쪽)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7일 일본 도쿄의 영빈관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기 전 팔꿈치 인사를 나누고 있다. ◆ '일 외무상과 회담하는 캐서린 타이 USTR 대표' ○··· 캐서린 타이(왼쪽)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17일 일본 도쿄의 영빈관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회담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WFP 지급 현금 받으려 줄 선 아프간 사람들' ○··· 1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한 탈레반 병사가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지급하는 현금을 받기 위해 주민들이 줄 서 있는 거리를 경비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중국, 택배 포장지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비상' ○··· 17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의 인기 관광지인 치안먼 거리 인근 기념품 가게에서 다른 직원들이 손님을 기다리는 동안 마스크를 쓴 기술자들이 기념품을 만들고 있다. 최근 베이징 등지의 택배 포장지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물류 방역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독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사상 최고 경신' ○··· 17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역에 트램이 접근하고 있다. 독일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백신 미접종자의 실내시설 이용을 제한하는 정책을 확산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멕시코 신흥 마약왕 ‘엘멘초’ 부인 체포…경찰 출신 남편은 수배중' ◇ 조직 내 자금관리 담당 멕시코의 ‘신흥 마약왕’이라 불리는 일명 ‘엘멘초’의 부인이 멕시코 당국에 체포됐다.멕시코 국방부는 16일 전날 서부 할리스코주 자포판에서 로살린다 곤잘레스 발렌시아를 체포했다며, “할리스코주 조직범죄 재정 구조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로살린다는 마약 카르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CJNG)의 두목으로 엘멘초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네메시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의 부인다. <△ 사진:>멕시코 마약 카르텔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 (CJNG) 두목 메시오 오세게라 세르반테스의 수배 전단. 로이터 연합뉴스 ○··· 로살린다는 조직의 자금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멕시코 당국은 지난 2018년에도 돈 세탁 혐의로 붙잡혔으나 몇 달 뒤 보석으로 풀려났다. 멕시코 당국은 이번에 로살린다에게 범죄 조직의 불법적 자금 운영 관여 등의 혐의를 적용했다.남편인 엘멘초는 멕시코 당국은 물론 미국 정부도 1천만달러(약 118억원)의 현상금을 걸고 쫓고 있는 일급 수배자로 아직 붙잡히지 않았다. 경찰 출신인 엘멘초가 이끄는 조직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은 멕시코 안팎에 마약을 유통하는 대형 조직으로, 현재 미국에서 수감 중인 호아킨 구스만(일명 엘차포)이 이끌던 시날로아 카르텔과 더불어 멕시코의 양대 마약 카르텔로 꼽힌다.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은 군대를 방불케 하는 무장과 폭력성으로 악명이 높다. 경쟁조직인 시날라오 카르텔 등은 물론 군경에 대한 공격도 서슴지 않는다. 2015년 조직원이 로켓추진유도탄을 쏴서 군 헬리콥터를 격추한 적이 있다. 지난해에는 수도 멕시코시티의 경찰청장을 습격해 경찰청장이 다치고 3명이 숨진 일도 있었다.미국 마약단속국에서 국제 수사를 담당했던 마이크 비길은 이번에 체포된 로살린다가 “마약계의 여왕”이라며 “그는 엘멘초의 모든 신뢰를 받고 있다. 모든 정보를 갖고 있고 카르텔의 돈 세탁을 책임지고 있다”고 말했다고 영국 <가디언>은 전했다.로살린다 뿐만 아니라 다른 가족들도 마약 범죄에 깊숙이 관련되어 있다. 딸 제시카 조안나 오세게라는 돈 세탁 혐의로 지난해 미국에서 체포됐으며, 엘멘초의 처남은 브라질에서 체포된 후 최근 미국으로 인도됐다.한편, <로이터> 통신은 멕시코 당국자 한 명의 말을 인용해 로살린다가 체포된 할리스코주에서 멕시코 해병대 2명이 납치됐다며, 로살린다 체포와 관련이 있지 않은지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조기원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층간소음 갈등' 아랫층 일가족 살인미수 40대 "죄송하다' ◇ 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랫층 일가족을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이 17일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A(48)씨는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모습을 드러냈다.그는 법정에 들어서기 전 "피해자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두 차례 말했다. <△ 사진:>층간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던 아랫층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A씨가 17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인천지법에 들어서고 있다. 뉴스1 ○··· 검은색 모자를 눌러쓰고 흰색 마스크를 쓴 채 출석한 A씨는 다른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고 법정에 들어갔다.A씨는 지난 15일 오후 4시 50분쯤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50대 B씨와 그의 아내, 20대 자녀 등 일가족 3명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아내는 A씨가 휘두른 흉기에 목 부위를 찔리는 등 중상을 입었으며 B씨와 자녀는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범행 당일 낮 12시 50분쯤 아랫층에 사는 B씨 집을 찾아가 층간소음 문제로 소란을 피우다가 B씨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경범죄 처벌법상 불안감 조성 혐의로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으라는 통보를 받고 귀가했다가 4시간 뒤 다시 B씨 집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A씨가 B씨 가족과 층간소음 문제로 다투다가 범행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환직 기자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 사흘간 같은 시간·장소서 음란행위 한 남성 체포' ◇ 경찰 "초범, 도주우려 없어 불구속 송치"/사흘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피해여성이 오전 출근하는 시간에 맞춰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16일 공연음란죄와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인 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 사진:>경찰 마크. 경찰청 제공 ○··· A씨는 지난 12일 오전 8시 30분쯤 전주시 완산구의 한 골목길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피해자는 지난 10일 오전 8시30분께 이 남성을 처음 발견하고, 다음날인 11일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재차 마주친 뒤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2일 오전 같은 장소, 같은 시간에 음란행위를 하던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경찰에서 “잠시 정신이 이상해져서 그랬다”며 피해자에게 사과의 뜻을 밝히는 등 범행 일체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A씨가 범행을 시인하고, 전과가 없는 점, 도주 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불구속 송치했다”고 말했다.임명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도로에 가로수 경계석 던져 20대 배달기사 숨지게 한 50대 쇠고랑' ◇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가로수 경계석을 도로에 던져 오토바이 운전자가 넘어져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쇠고랑을 찼다.대전둔산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5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토바이 타고 배달가다 경계석에 걸려 넘어져 대전둔산경찰서, 상해치사 혐의 적용 구속영장 신청 <△ 사진:>한국일보 자료사진 ○···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1시쯤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구 월평동 한 인도를 가다가 별다른 이유 없이 왕복 4차로 도로 쪽으로 가로수 옆에 있던 경계석(길이 44㎝·높이 12㎝)을 던졌다.오토바이를 타고 야식 배달을 하던 20대 B씨는 마침 이곳을 지나다 A씨가 던져 도로 위에 놓인 경계석에 걸려 넘어졌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최두선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집콕 쓰레기’ 플라스틱 78%가 식품 포장재…“기업은 뭐 하나요?' ◇ 롯데칠성·CJ제일제당·농심·롯데제과 등 10개 제조사가 전체 배출량의 23.9% “포장재 개발 노력과 정부 감독 필요”가정에서 배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중 78%는 식품 포장재였다. 롯데칠성음료, 씨제이제일제당, 농심 등 인기 많은 제품을 판매하는 식품 제조사의 폐기물 감축과 포장재 개발 노력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환경단체 그린피스는 17일 가정 내 플라스틱 폐기물 배출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보고서 ‘2021 플라스틱 집콕조사:일회용의 민낯’을 발간하며 국내 가정에서 발생한 플라스틱 쓰레기 10개 중 8개가 식품 포장재라고 밝혔다. <△ 사진:>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연합뉴스 ○··· 이번 조사는 지난 8월23~29일 841가구 2671명이 참여했다. 일주일 동안 가정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를 제조사와 제품군, 재질, 수량 등으로 구분해 기록했다.예상대로, 식품 포장재가 전체 플라스틱 쓰레기 7만7288개 중 78.1%를 차지했다. 개인위생용품이 14.6%로 2위였는데, 이중 53.8%가 일회용 마스크였다.배출된 플라스틱 폐기물의 제조사별 분석 결과를 보면 상위 10개 식품 제조사가 전체 배출량의 23.9%를 차지했다. 롯데칠성음료, 씨제이제일제당, 농심, 롯데제과, 코카콜라, 풀무원, 오뚜기, 동원 에프엔비(F&B),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삼다수), 매일유업 순서다. 특히 상위 3개 회사의 포장재가 각각 2천개가 넘어 전체 폐기물의 9%를 차지했다. ○··· 그린피스 보고서 갈무리 ※ 이미지를 누르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크게 보세요' ◇ 이번 조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기업의 감축 노력이 더욱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김은정씨는 “플라스틱 생산량 자체를 줄여야 하고 기업의 제품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 그린피스는 플라스틱 생산 기업이 사용량부터 공개할 것부터 촉구하고 있다. 염정훈 캠페이너는 “지금 당장 거대 기업들이 플라스틱 사용량을 공개하고 과감한 감축 목표를 설정해야 한다. 아직 책임에 걸맞은 목표와 로드맵을 제시한 기업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각 기업들이 자사 보고서 등을 통해 홍보하는 감축 정도는 연간 플라스틱 총 생산량의 5% 남짓에 불과하다. 정부의 지속적인 감시와 계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최우리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집행유예 중 또 마약' 황하나, 2심서 징역 1년 8개월로 감형' ◇ 항소심 재판부 "일부 혐의 인정, 피해자 합의해 참작/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투약하고 지인의 물건을 훔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33)씨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항소1-1부(부장 성지호)는 15일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절도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황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하고 추징금 50만 원을 명령했다.올해 7월 1심은 황씨에게 징역 2년에 추징금 40만 원을 선고했다. <△ 사진:>집행유예 기간 중 또 마약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1월 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 검찰은 지난달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황씨가 일부 범행을 인정하고 절도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감형했다.재판부는 황씨가 2019년에도 마약 투약으로 기소됐다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점을 언급하면서 "(당시)법원에 '마약을 끊겠다'는 서면을 제출한 점이 집행유예 선고에 중요한 참작사유가 됐는데도 누범기간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질타했다. 또 "마약 범죄는 재범 위험이 매우 높고 사회적 해악이 크다"면서 "범행을 부인하고 주변에 전가해 죄책이 무겁고, 경제적으로 어렵지 않은데도 죄의식 없이 물건을 절취했다"고 지적했다. 다만 "2심에서 일부 필로폰 투약 범행을 인정하고, 피해자와 합의해 처벌불원서가 제출된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앞서 황씨는 △2015년 5~9월 자택 등에서 세 차례 필로폰 투약 △2018년 4월 처방 없이 향정신성 의약품 사용 △2018년 9월~2019년 3월 가수 겸 배우 박유천과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 등 혐의로 2019년 7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이던 지난해 8월 지인과 주거지 및 모텔 등에서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재차 기소됐다. 이번에는 지난해 11월 지인의 집에서 500만 원 상당의 명품 의류와 신발 등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지난달 결심공판에서 눈물을 흘리며 선처를 호소했던 황씨는 이날은 조용히 판결을 청취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씨는 1심에서는 공소사실을 모두 부인했으나 2심에서는 "1년간 열심히 살았지만 마약을 하는 친구가 옆에 있으면 다시 마약하게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일부 혐의를 인정했다.이유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한서희, 마약 투약 실형 선고되자... 법정서 "XX 진짜" 욕설' ◇ 집행유예 기간 중 마약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된 YG엔터테인먼트 출신의 가수 연습생 한서희(26)씨가 법정 구속됐다. 한씨는 이 과정에서 재판부에 항의하는가 하면 퇴정하면서 ‘씨X’이라며 욕설까지 해 빈축을 샀다.수원지법 성남지원 형사1단독 이인수 판사는 1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한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사진:>한서희. 뉴시스 ○··· 이 판사는 “집행유예 기간 동안 동종범죄를 저질렀고, 자신의 범행에 대해 진지하게 반성하기 보다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 판사가 선고 후 발언 기회를 주자, 한씨는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저 도망 안 갈 건데, 구속 안 될 건데요. 판사님, 지금 뭐하시는 거예요”라며 “지금 구속영장을 발부한다고요. 제가 (재판에) 불출석 했다고 그러시는 건가요. 실형을 선고할 이유가 없잖아요”라고 항의했다. 이 판사가 “(불출석) 그런 거 아니다”라며 상황을 설명하려 하자, 한씨는 이 판사의 말을 끊고 “특정된 게 하나도 없는데 뭐가 유죄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씨는 구속 피고인 대기실로 들어가기 위해 걸어나가면서 “씨X 진짜”라며 욕설까지 내뱉었다.한씨는 2016년 10월 그룹 빅뱅의 멤버 탑(34·최승현)과 함께 서울 용산구 최씨 자택에서 총 4차례 대마를 흡입한 혐의로 기소돼 2017년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임명수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군인권센터 "공군 법무실장, 이 중사 사건 불구속 지휘" 녹취록 공개' ◇ 우리도 전관예우로 먹고살아야 돼" 공군 군검사 "구속시키자고 했잖나" 말하자 상급자, '전관예우' 언급하며 입단속 종용 정황 센터 "가해자 로펌 변호사 우대차 부실수사" 전익수 실장 "사실 아냐… 강력히 법적 대응"/ 공군 20전투비행단에서 선임자에게 성추행을 당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을 둘러싼 부실수사 논란과 관련, 수사지휘 책임자인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준장)이 가해자 측 로펌 변호사에 대한 전관예우 차원에서 수사 초기부터 가해자 불구속 지침을 내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 사진:>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17일 열린 공군 고(故) 이예람 중사 사건 수사 무마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 중사의 아버지가 국방부와 군 검찰단의 수사에 대한 비판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군인권센터는 17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 중사 사망 사건 수사가 한창이던 올해 6월 중순쯤 공군본부 보통검찰부 군검사들이 나눈 대화가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대화가 이뤄진 때는 국방부 검찰단이 공군본부 법무실을 압수수색한 이후로, 녹취록엔 소령 1명과 대위 4명이 자신들도 수사 대상이 될까 봐 걱정하는 내용이 담겼다.센터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A 대위는 "그러니까 제가 (가해자를) 구속시켜야 한다고 몇 번을 말했어요. 범행 부인에, 피해자 회유 협박에, 2차 가해에 대체 왜 구속을 안 시킨 거예요. 구속시켰으면 이런 일도 없잖아"라고 말한다. 그러자 선임 군검사인 전모 소령이 "(전익수) 실장님이 다 생각이 있으셨겠지"라며 "우리도 나중에 나가면 다 그렇게 전관예우로 먹고살아야 되는 거야. (전 실장이) 직접 불구속 지휘하는데 어쩌라고"라고 답한다. 이어 "그만 얘기하자, 입단속들이나 잘 해"라고 말한다.센터는 전 소령의 '전관예우' 발언을 두고, 가해자 변호사가 소속된 로펌에 해군본부 법무실장 출신인 김모 예비역 대령이 파트너 변호사로 있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와 전 실장은 군법무관 동기이자 대학 선후배 사이로, 전 실장이 그를 대우해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는 것이 센터 측 주장이다.센터는 녹취록에서 공군본부 법무실이 압수수색 등에 대비해 증거를 인멸한 정황도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B 대위가 "지금 압수수색까지 들어오고 난리가 났는데 이러다가 우리도 다 끌려가서 조사받는다"고 하자, 전 소령이 "대체 뭘 걱정하느냐, 어차피 (국방부 고등군사법원 군무원인) ○○○ 계장님이 다 알려줬고 대비해놨는데 뭐가 문제냐"고 되받는 대목에서다. ◆ '피해 여군 사진 상신 종용한 정황도' ◇ 녹취록 도입부엔 전 실장이 군검사들에게 이 중사의 사진을 가져오라고 종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대목이 담겼다. 당시 사건은 국방부 검찰단으로 이첩돼 공군본부 손을 떠난 데다가, 피내사자 신분이던 전 실장은 사건 관계 자료를 요구할 권한과 이유가 없었다는 게 센터의 주장이다.해당 대목에서 C 대위는 "무슨 변태도 아니고 피해자 사진을 왜 봐요"라고 말하자 전 소령은 "올리라면 올려야지 무슨 소리냐, 그것도 다 수사업무의 일환"이라고 말한다 <△ 사진:>군인권센터가 17일 공개한 올해 6월 중순 무렵 이뤄진 공군법무 군검사들의 대화 녹취록. 군인권센터 제공 ○··· 그러자 B 대위는 "어차피 그거 보고 무슨 짓 하는지 다 아는데 왜 피해자 여군 사진을 올려야 되냐고요"라며 흐느낀다. 전 소령은 "네가 안 올리면 (군검찰수사관인) ○○○ 과장이든지 ○○○ 계장이든지 그쪽이 올리겠지, 싫으면 말아라"고 답한다.센터는 "20비행단 군사경찰과 군검찰 등이 노골적으로 가해자의 편을 들며 수사를 진행한 까닭이 백일하에 드러난 것"이라며 "전 실장은 국방부 검찰단과 국회 등에서 끊임없이 거짓말을 늘어놓은 결과 불기소 처분을 받고 지위를 유지했다"고 주장했다. 센터는 국회와 대통령을 향해 "군이 이 중사 사건에서 손을 떼게 하고 특검이 재수사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날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 중사의 부친도 "공군이 그동안 (사건 진상을) 다 감춰왔는데 부실수사로 기소된 사람들은 하나도 없으니 특검을 해야 한다"고 동조했다. 이 중사가 성추행 피해 신고 후 조직적인 사건 은폐와 회유에 시달리고 초동수사가 부실했던 정황이 드러났지만 군 당국이 전 실장 등 수사 관련자들을 기소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은 것이다. 그는 이 중사가 사망하기 열흘 전 공군 8전투비행단에서도 유사한 사망 사건이 발생한 점을 지적하며 "똑같은 일들이 계속 생기고 있다"고 질타하기도 했다.전 실장은 사실무근이라며 의혹을 제기한 군인권센터 측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센터에서 공개한 녹취록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피해 여군의 사진을 올리라고 지시한 적도 불구속 수사 지휘를 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나를 포함해 녹취록에 등장하는 당사자들이 군인권센터를 고소해 강력히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유지 기자 /김소희 기자 kimsh@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내년 1월 1인당 20만원 전국민지원금 지급' 못 박은 與' ◇ 윤석열의 종부세 감세론엔 "양보할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내년 1월 국민 1인당 20만 원의 전 국민 재난지원금(일상회복 지원금) 지급이라는 목표를 못 박았다. 정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지만, 당 차원의 강행 의지를 보다 재확인함으로써 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한층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해 "초과 세수 중에서 납부 유예한 금액으로 본예산에 편성해서 12월 1일 예산안을 통과시키면 집행이 내년 1월 1일부터 가능할 것"이라며 "이를 목표로 삼고 있다"고 했다. <△ 사진:>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9일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 1인당 지급액은 20만 원으로 추진하고 있다. 만약 내년 본예산 반영이 어렵다면 올 연말이나 내년 초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는 방안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국비 기준 8조 원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재난지원금의 재원은 기획재정부 추계보다 50조 원 넘게 더 걷힌 올해 초과 세수로 조달할 예정이다. 초과 세수는 재난지원금 외에 지역화폐 증대와 소상공인 손실 보상 강화 등 다른 '이재명표 예산'에도 활용할 예정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25일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초과 세수 일부를 국가채무 상환에 활용함으로써 재정 건전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초과 세수의 용처를 밝힌 국가재정법을 감안할 때 당정 간 줄다리기가 벌어질 수도 있다. ◆ '윤석열 '50조 공약'엔 "적자국채 발행해야" 역공' ◇ 민주당 지도부는 이날 기재부의 초과 세수 과소 추계를 질타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YTN 라디오에서 "의도가 있었다면 국정조사라도 해야 할 사안”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박 의장도 "재정당국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가세하면서 정부를 압박했다. 다만 윤 원내대표의 '국정조사' 언급과 관련해선 "실제 하자고 말한 것은 아닐 것"이라고 수위를 조절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오대근 기자 ○··· 박 의장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밝힌 '손실 보상 50조 원' 공약에 대해선 내년도 예산 심사에서 논의할 수 있다면서도 "50조 원을 반영한다면 지출 구조조정만으로는 어렵고 국채 발행을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재난지원금 등을 두고 민주당을 공격할 때 활용하는 '퍼주기' 프레임을 그대로 돌려준 것이다.윤 후보가 언급한 '종부세 완화'와 관련해선 박 의장은 "종부세 납세자 중 (다주택자와 법인을 제외한) 1가구 1주택자는 9만4,000여 명으로 전체 인구의 0.19%이며 이들에게 부과되는 세금은 1,300억 원 정도"라며 "(극소수 부유층에 적용되는 만큼) 양보할 수 없는 지점"이라고 선을 그었다.보수 개신교계를 의식한 정치권이 입법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된 차별금지법(평등법)에 대해선 "이달 중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성택 기자 /홍인택 기자 heute128@hankookilbo.com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부겸 "'부스터샷' 60세 이상 4개월, 50대는 5개월로 단축' ◇ 김총리 "연말까지 1,378만명 접종 정부가 돌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접종’(부스터샷)의 접종 간격을 단축하기로 했다. <△ 사진:>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고령층과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추가접종 시기는 기본접종(2차까지) 완료 뒤 6개월에서 4개월로, 50대는 5개월로 짧아진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돌파 감염을 막기 위한 추가 접종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결정으로 연말까지 추가 접종을 받게 될 국민은 총 1,378만명으로 예상된다. 김 총리는 또 “중환자 병상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전국적인 병상 가동률은 아직 여력이 있지만, 수도권만 놓고 보면 하루하루 버텨내기에도 벅찬 수준”이라며 “중앙수습본부는 이미 행정명령을 발동해 확보 중인 추가 병상이 최대한 빨리 준비될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 진행상황을 매일매일 점검하고 독려해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정지용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SK, 美 유전자·세포 치료제 CDMO 업체 CBM 투자 추진' ◇ SK가 미국의 유전자·세포 치료제(GCT) 위탁 생산·전문(CDMO) 기업 CBM에 투자를 추진한다.SK는 CBM과 연내 투자 계약을 체결, 종결하기 위해 독점 협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프랑스 GCT CDMO 이포스케시 인수 후 약 8개월 만에 투자다.CBM은 SK의 투자와 함께 순차적인 증설을 통해 2025년까지 단일 설비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70만 평방피트(약 2만평) 이상의 GCT GMP 설비를 구축할 예정이다. <△ 사진:><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달 22일 경기 이천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CEO세미나에서 폐막 스피치를 하고 있다. SK 제공/font> ○··· 또 향후 4년간 2000여 명의 직원을 추가 채용하기로 했다.CBM은 GCT 생산을 위한 전임상 단계부터 상업 제품 치료제에 이르는 모든 단계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CDMO다. 서비스 영역은 △공정 개발 △유전자·세포 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플라스미드 DNA 디자인과 생산 △바이러스 벡터 생산 △세포주 생산 △세포 처리 △분석 시험 △최종 완제 생산 등이다.SK는 세계 최고 수준의 합성의약품 생산 역량에 더해, 기술 장벽이 높은 혁신 고부가가치 바이오 CMO 사업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합성과 바이오 부문에서 글로벌 선도 CMO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SK는 이미 합성의약품 분야에서 지난 2018년 미국·유럽·한국에 생산 체계를 구축, 글로벌 탑 5 CMO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SK, 바이오 CMO 미래 동력으로 키운다' ◇ K가 올해 3월 인수한 프랑스 유전자 세포 치료제 CMO 프랑스 이포스케시 연구원 모습. SK제공 ○··· 프랑스 이포스케시 인수를 통해 바이오 CMO 시장에 진출한 SK는 이번 CBM 투자를 통해 전세계 주요 의약품 시장에서 합성 신약과 바이오 혁신 신약을 모두 생산하는 글로벌 선도 CMO로 도약한다는 목표에 한층 더 다가서게 됐다.이동훈 SK바이오투자센터장은 "CBM 투자를 통해 2025년까지 미국과 유럽, 아시아 주요 거점 별로 합성·바이오 의약품 사업의 밸류체인을 완성한다는 CMO 파이낸셜 스토리의 핵심축을 확보하게 됐다"며 "바이오 CMO 집중 육성을 통해 글로벌 1위 유전자?세포 치료제 CMO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류종은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화이자,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복제 허용' ◇ 중하위에서 중상위 국가로 전환한 95개국 대상 화이자 개발한 '팍스로비드' 제조 면허 공유하기로/미국 제약사 화이자가 자사가 개발한 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의 복제약 제조를 허용하기로 했다. 첫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한 머크에 이어 화이자도 제조 면허를 공유하면서 중·저소득국의 코로나19 치료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16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화이자는 이날 국제 의료단체 약품특허풀(MPP)과 계약을 체결하고 95개국을 대상으로 자사가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제조 면허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 사진:>경구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개발한 미 제약사 화이자 로고. AP 연합뉴스 ○··· 화이자가 한정한 95개국에는 최근 5년간 중하위에서 중상위 소득으로 전환된 국가들이 포함되며, 전 세계 인구의 약 53%가 해당될 것으로 예상됐다. 화이자는 "이들 국가들에 복제약을 제공하는 제약사에 한해 제조 면허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알버트 불라 화이자 회장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리의 치료제가 코로나19 감염의 심각성을 줄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그들이 처한 현실과 상관없이 치료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자가 개발한 ‘팍스로비드’는 증상 발현 이후 사흘 내 치료제를 투여하면 입원ㆍ사망 확률이 89%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이자는 다음달 말까지 18만 회분, 내년 말까지 최소 5,000만 회분의 치료제를 생산할 계획이다.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를 처음으로 개발한 미 제약사 머크도 지난달 27일 MMP와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가 개발한 치료제 ‘몰누피라비르’ 제조 면허를 공유하기로 합의했다.강지원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추가접종 간격 60대 이상 4개월, 50대 5개월로…22일부터 사전예약' ◇ 정은경 “60대 이상 올해 안에 추가접종 완료”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기본접종 이후 6개월 뒤 실시하고 있는 추가접종(부스터샷) 간격을 60대 이상은 4개월, 50대는 5개월로 당겨 60대 이상의 경우 올해 안에 추가접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사진:>15일 오전 광주 남구 다목적체육관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백신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으러 온 주민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예방접종전문위원회(예방접종위) 권고에 따라 현행 기본접종 완료 뒤 6개월로 설정된 추가접종 간격을 60살 이상 고령층,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 대상자, 의료기관 종사자, 기저질환자에 대해선 4개월로 단축하고 50대와 우선접종 직업군(군인, 경찰, 소방 등)은 5개월로 단축해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우리나라는 예방접종률이 78.4%로 높지만 상반기에 우선접종한 고령층 접종완료자를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델타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가 감소해 추가접종의 필요성이 커졌다”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돌파감염이 증가하고,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해 이에 대비하기 위해 60살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12월까지 추가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 ◇ 요양병원 입원환자·종사자와 의료진 등은 이날부터 추가접종이 가능하고, 나머지 추가접종 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https://ncvr.kdca.go.kr)을 통해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으로 접종을 신청하면, 다음달 6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추가접종 대상자 별로 접종가능 시기 2주 전부터 사전예약이 가능하고, 잔여백신을 활용한 당일접종 예약(네이버·카카오)은 22일부터 바로 접종할 수 있다. ○··· 예방접종위는 추가접종의 안전성을 검토한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최은화 예방접종위 위원장은 “추가접종을 앞서 실시했던 이스라엘 연구결과를 보면, 추가접종 뒤 12일 경과된 시점에서 기본접종을 한 사람에 비해 추가접종을 한 사람은 확진율을 11배, 중증화율은 20배 정도 감소시킬 수 있었다”며 “(국내에서) 기본접종 완료 뒤 4주째부터 추가접종을 받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에서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없었기 때문에 추가접종 간격 단축에 따른 안전성 우려에 견줘 돌파감염을 줄이는 예방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추가접종 계획이 이미 고령층 환자와 돌파감염 환자가 증가하고, 위중증 환자 역시 급증한 뒤에 발표된 것이어서 때늦은 조처라는 비판도 나온다. 김윤 서울대 교수(의료관리학)는 “이미 추석 전부터 요양원과 요양병원 등의 시설에서 집단감염과 돌파감염이 많이 나왔음에도 추가접종 간격을 6개월로 정한 미국의 기준을 기계적으로 따라갔다”며 “우리 정부가 우리 환자 자료를 분석하고 그것을 토대로 추가접종 계획을 더 서둘렀어야 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이러한 지적에 대해 “요양병원 집단감염 보고 이후 지난달 13일부터 요양병원 환자 종사자에 대한 간격 단축을 안내하고 접종을 준비해왔다”고 설명했다. ◆ '여타 국가들도 기간단축 추세' ◇ 한국보다 앞서 백신 접종을 실시했던 국가들도 추가접종 기간을 단축하는 추세다. 이스라엘은 기본접종 이후 5개월 뒤 추가접종을 하도록 하고 있고, 스웨덴과 영국은 접종 간격을 5개월로 단축할 예정이다. 벨기에는 아스트라제네카나 얀센 등 백신 접종자의 추가접종 간격을 4개월로 단축했다. 추가접종 대상자도 확대하는 추세인데, 이스라엘과 일본, 독일은 12살 이상 기본접종 완료자 전체로 확대했고, 스웨덴은 16살 이상, 폴란드는 18살 이상으로 확대했다. <△ 사진:>지난달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시민이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김혜윤 기자 ○··· 방대본은 추가접종 계획과 아울러 30살 미만에 대해선 앞으로 모더나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추진단)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재 우리나라는 두 백신 간의 심근염·심낭염 신고율에 큰 차이가 없지만, 안전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30살 미만에 모더나 대신 화이자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다.모더나 백신의 심근염·심낭염 발생 확률이 화이자보다 높아 일부 유럽국가에서 30살 미만에 모더나 접종을 제한한 것에 따른 조처다. 정부는 아직 1차 접종을 받지 않은 30살 미만은 1·2차 접종을 화이자 백신으로 받고, 이미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경우에는 2차를 화이자 백신으로 교차접종할 것을 권고했다.추진단은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은 12월 말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최근에는 아스트라제네카 접종률이 많이 줄어 하루 평균 약 1천건 미만으로 접종이 진행됐다. 백신 수급계획을 고려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이용한 1차 접종은 11월 말, 2차 접종은 12월 말까지 시행하고 점진적으로 종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재호 박준용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식약처, 먹는 코로나 치료제 긴급사용승인 심사…연내 승인 가능성도' ◇ 김강립 식약처장 기자간담회서 밝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미국 머크(MSD)사가 내놓은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승인 심사에 착수했다. 먹는 치료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중증화 방지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르면 연내에 심사 결과가 나와 내년 초부터 상용화가 가능할 전망이다.김강립 식약처장은 17일 충북 오송 식약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질병관리청으로부터 머크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긴급사용신청을 받았다”며 “전문가 자문 절차를 통해 안전성, 효과성 등을 판단해 승인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진:>머크사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억제제 몰누피라비르. AP 연합뉴스 ○··· 긴급승인 절차에 대한 결과는 이르면 연내에 나올 가능성이 크다. 김 처장은 “(긴급사용승인 여부를 두고) 어떤 전망을 말하기는 어렵다”면서도 “전문가 자문, 위원회 심의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온다면, 절차를 완료하는 것은 충분히 연내에 진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처장은 이어 “이후 실질적으로 의약품이 반영되고, 현장에서 사용하는 것은 방역당국이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진행되는 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정부는 머크사와 화이자사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해 선구매 물량 40만4천명분을 내년 2월부터 국내에 도입할 계획을 밝혔다. 이후 도입 시기를 이보다 앞당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언급한 상태다.식약처는 화이자의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에 대해서도 지난 10일 화이자사의 사전 검토 신청 이후 품질과 비임상 자료에 대해 사전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공식 신청은 아직 접수되지 않은 상태다. 김 처장은 “질병관리청의 요청에 의한 긴급사용승인이나 허가 신청이 있는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심사 절차를 진행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먹는 코로나19 치료제는 코로나19 감염 뒤 중증화 방지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지난달 1일 머크사는 임상 시험을 통해 몰누피라비르를 복용하면 코로나 바이러스가 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5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화이자도 지난 5일 “팍스로비드로 바이러스 감염자가 중증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하거나 숨질 위험을 최대 89%까지 줄일 수 있다”는 임상 결과를 내놨다.박준용 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공공운수노조 "청주시, 비정규직 철폐하라' ○···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충북지역본부가 17일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상시지속업무 노동자에 대한 정규직 채용을 촉구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개방농정 요구하며 상여 행진' ○··· 전국농민회총연맹 회원들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DB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열린 '2021년 전국농민총궐기 대회'에서 상여 행진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불법드론 대비 훈련' ○··· 17일 광주 광산구 한국공항공사 광주공항에서 국가정보원, 공군 1전비, 육군 제31사단, 광주경찰청 등 17개 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 드론 대응 대테러 종합훈련'이 펼쳐지고 있다. 폭발물 처리 훈련. (사진=광주공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대한민국 수험생 파이팅!' ○··· 이무열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인 17일 오후 대구 수성구 대구여자고등학교에서 수험생들이 수험표를 들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단독] 다큐영화 ‘기적의 피아노’ 주인공 유예은, 음대생 됐다' ◇ 시각장애 극복하고 한세대 음대 합격 "위로하고 행복 주는 연주자 되겠다"“힘든 이들에게 희망을 주는 연주자가 되고 싶어요.”앞을 보지 못하는 천재소녀의 피아니스트 도전기를 다룬 다큐 영화 ‘기적의 피아노’의 주인공 유예은(19)씨가 꿈에 그리던 음대생이 됐다. 그는 16일 한세대 음악학과 피아노 전공에 최종 합격했다.유씨는 이날 한국일보와의 통화에서 “인터넷을 통해 ‘합격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너무 기뻐 눈물이 왈칵 났다”며 “그토록 원했던 음악을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 사진:> 중학교 1학년 시절 유예은 모습. 가족 제공 ○··· 그는 “어려운 형편에도 나를 끝까지 믿고 지원해준 엄마를 비롯해 나를 응원해준 모든 분께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유씨는 다섯 살이던 2007년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하면서 일약 유명인사가 됐다. 유씨는 선천적으로 안구가 없이 태어나 악보는 물론 음표도 보지 못하지만, 그가 치는 피아노 선율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시각장애인 신동의 피아니스트를 향한 열정은 2015년 9월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기적의 피아노’를 통해 세상에 알려지기도 했다. 영화는 유씨가 높은 현실의 벽에 맞서 꿈을 찾아가는 모습과 경기 포천에서 장애인 공동체를 운영하며 딸의 꿈을 돕는 어머니와 아버지의 헌신과 사랑을 그렸다. ◆ '곁에서 응원해주던 아버지 돌아가셔' ◇ 하지만 이런 관심은 오래가지 않았다. 서서히 대중의 기억에서 잊힌 유씨는 중·고교에 다니면서 음대생이 되기 위해 학업에 매진했다. 한국인터내셔널 등 여러 음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며 차근차근 대학 입시를 준비했다. <△ 사진:>초등학교 시절 음악 콩쿠르 대회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유예은씨. 가족 제공 ○··· 하지만 시각장애인이 좁은 대입의 문을 뚫기란 쉽지 않았다. 유씨는 “세상을 빛나게 만드는 곡을 만들고 싶어 작곡 전공자의 꿈을 키웠으나, 시각장애를 안고 있어 악보를 그리는 게 어려워 꿈을 접어야 했다”며 “지난해엔 서울 소재 대학의 음대에 지원했다가 불합격됐는데,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뽑는 입학자가 너무 적어 아쉬웠다”고 말했다. ◆ '사람들을 위로하고 행복을 주는 곡을 만들고 연주하겠다' ◇ 다큐영화 ‘기적의 피아노’ 주인공 유예은씨가 꿈에 그리던 음대생이 됐다. 그는 “사람들을 위로하고 행복을 주는 곡을 만들고 연주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씨 가족 제공 ○··· 또 다른 고난도 있었다. 유씨의 재능을 세상에 알리고 대학 음대 교수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멘토를 찾아주던 아버지 유장주씨가 3년 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딸의 곁을 떠난 것이다. 가장이 세상을 떠나면서 가뜩이나 어렵던 생활은 더 팍팍해졌다.유씨는 “늘 곁에서 응원해주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입시를 앞두고 더 많이 레슨을 받고 싶었지만,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장애와 힘든 현실을 넘어 자신의 꿈을 이룬 그는 희망을 주는 음악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유씨는 “더 열심히 음악 공부를 해서 사람들을 위로하고 행복을 주는 곡을 만들고 연주하겠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 앞에 놓였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꿈을 향해 달려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제주. 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관광객 온다…1년9개월만' ◇ 오는 25일 여행안전권역 합의한 싱가포르 관광객 18명 싱가포르 언론사 동행…제주 웰니스 관광지 등 취재 트래블버블 확대 전망…외국인 관광객 유치 신호탄/ 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해외 관광객이 제주를 찾는다. 지난해 2월 이후 1년9개월여 만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싱가포르 관광업계 및 미디어 팸투어단이 입국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부터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Vaccinated Travel Lane) 시행에 따라 입국한 관광객들로 코로나19 이후 국내를 찾은 첫 외국인 관광객이다. ○···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싱가포르자동차협회와 공동개발한 자가운전 안심상품으로 관광객 14명, 진행요원 2명, 언론인 2명 등 총 18명이 제주에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한국과 싱가포르 양국은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민을 대상으로 상대국 방문 시 격리 부담 없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기로 한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시행에 합의했다. 다만 양국 관광객은 백신 접종 증명서, PCR 검사 음성확인서, 여행보험증서, 공항 PCR 검사 사전예약증 등을 소지하고 지정된 직항편을 이용해 입국해야 한다. 도착 후 실시하는 PCR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면 격리 없이 여행을 할 수 있다.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입도일인 25일 싱가포르 관광객을 위한 환영 행사를 개최해 외국인 관광객 환대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안전 관광을 위한 방역물품도 지급한다.이영환 기자 ◆ '코로나 19 이후 첫 관광객' ◇ <△ 사진:>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싱가포르 관광업계 및 미디어 팸투어단이 입국하자 한 직원이 안내를 하고 있다. 이들은 이날부터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Vaccinated Travel Lane) 시행에 따라 입국한 관광객들로 코로나19 이후 국내를 찾은 첫 외국인 관광객이다. 이번 여행에는 싱가포르 주요 언론사 기자가 동행해 제주 자가운전 안심상품과 웰니스 관광지 취재에도 나선다. ○··· 이와 함께 제주관광공사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바이럴 홍보도 추진한다. 싱가포르 유력 인플우언서 2명을 초청해 제주안심QR코드를 소개하고 제주 웰니스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하고 도내 관광업계가 어려운 상황에서 싱가포를 시작으로 트래블버블 국가의 외국인 유치 마케팅을 추진해 해외 인바운드 시장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이를 통해 도내 여행업계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한편 선제적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제주관광 회복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공감언론 뉴시스 이영환 기자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지리산 기운 물씬한 산청 '두류 생태탐방'로 걸어보세요' ◇ 중산계곡 거대한 돌무더기 ‘신선너들’도 감상/ 경남 산청군은 시천면 중산리 중산마을 입구에서 시작해 중산계곡을 따라 1.2km 구간에 ‘두류 생태탐방로’를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두류 생태탐방로는 지리산 천왕봉을 조망하며 중산계곡의 청량한 기운을 한껏 즐길 수 있다. 군은 두류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에 12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20년 10월 착공, 2021년 7월 준공했다. 산청군 시천면 중산마을서 1.2km…천왕봉 조망/ 산청군 시천면 중상리 두류 생태 탐방로. *재판매 및 DB 금지 ○··· 현재는 산청군에서 공사한 구간만 먼저 준공해 탐방이 가능하도록 개방했다. 향후 지리산국립공원에서도 1.2㎞ 길이의 생태탐방로를 설치해 지리산에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두류 생태탐방로는 지리산의 이명이 두류산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름 붙였다.맑은 공기, 싱그러운 숲과 더불어 중산리 계곡을 바로 옆에 두고 감상하며 걸어볼 수 있다.특히 지리산 등산이 아니더라도 천왕봉을 가장 지척에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군에는 현재 삼장면 소재 대원사를 중심으로 ‘대원사 계곡길’ 생태탐방로가 설치 돼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 '중상리 두류 생태 탐방로' ◇ ○··· 시천면의 뜻이 화살 시(矢), 내 천(川). 즉 화살처럼 빠른 물이라는 뜻이니 그만큼 유속이 빠르다는 뜻이다.이름에서 느껴지듯 대원사계곡이 포근한 어머니의 품과 같다면, 두류 생태탐방로가 설치된 중산계곡은 힘찬 아버지의 품 같은 느낌이다.두류 생태탐방로가 설치된 곳은 시천면 중산리 중산계곡이다. 우렁찬 계곡소리와 함께 집채만 한 커다란 기암괴석을 감상할 수 있다.산청군은 중요 포인트마다 관람데크를 설치해 중산계곡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특히 현재 조성된 탐방로 제일 상층부에 닿으면 엄청난 규모의 돌무더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옛날 신선들이 놀았다’해서 ‘신선너들’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이들 탐방로는 현재 방영 중인 tvN의 주말 드라마 ‘지리산’과 ‘단계적 일상회복’ 효과에 힘입어 최근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군 관계자는 “겨울을 향해 가는 지리산과 천왕봉의 기운을 머금은 중산계곡을 만날 수 있는 두류 생태탐방로가 대원사계곡길에 이어 새로운 지역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연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을 4계절 감상하실 수 있도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산청=뉴시스] 산청군 시천면 중상리 두류 생태 탐방로. *재판매 및 DB 금지공감언론 뉴시스 [산청=뉴시스] 정경규 기자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원주시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27일 개장' ◇ 원창묵 원주시장은 16일 현안 브리핑을 열고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과 함께 늘어나는 여행객을 붙잡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데크산책로, 소금잔도, 스카이타워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사진:>강원 원주시의 대표관광지인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최종 점검을 거쳐 27일 부분 개장한다. ○··· '소금산 그랜드밸리'는 내년 상반기 에스컬레이터와 케이블카 설치가 마무리 되면 최종 완성된다. 지난 10월 나오라쇼 개장 이후 한 달 만에 2만6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소금산 그랜드밸리가 SNS와 각종 방송을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원창묵 시장은 "위드 코로나로 급증하는 관광객 유치와 주민 소득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차량통행 제한, 노상적치물 제거 등 관광지 환경을 개선한다"고도 말했다. ◆ '현안 브리핑하는 원주시장' ◇ 간현관광지 내 업소별 운영에 필요한 필수차량과 조업차량, 공사용 차량을 제외한 일반차량 출입은 강력히 제한된다.대신 노약자나 임산부 등 교통약자와 글램핑장 이용객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소음과 공해가 적은 친환경 전동카트를 도입한다.<△ 사진:>원창묵 원주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 보·차도를 무단 점용하고 있는 노상적치물을 제거하고 노점상의 불법행위도 단속된다. 대상은 위험하게 노출된 전기선과 가스통, 노점상의 관광객 쉼터 점유, 노점 불법 임대 등이다.시범 개장일인 27일까지는 자진 철거·정비를 유도한다. 이후에는 시정명령과 함께 불응시에는 영업정지, 이행강제금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원창묵 시장은 "집중적인 투자·지원에 이어 주변 상인들의 자정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만 관광객이 즐겨찾는 명품 관광단지로 지속·유지할 수 있다"며 "상가 소득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오늘의 깡 박경수 대신해 상 받은 황재균' ○···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3차전 경기. KT 위즈가 3대 1로 두산에 승리했다. KT 황재균이 오늘의 깡으로 선정된 박경수를 대신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1승 남았다' ○··· 17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KBO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KT 위즈의 3차전 경기, 3대1로 승리한 KT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무서운 벤투호, 이라크 완파하고 본선행 9부 능선' ◇ 월드컵 최종예선 6차전 이라크에 3-0 이재성, 손흥민, 정우영 대량득점 성공 원톱 조규성 민첩한 움직임 ‘영양만점’ 벤투 감독 “아직 월드컵 진출 아냐” 고삐/달라진 벤투호가 이라크를 완파하고 월드컵 본선행 9부 능선에 이르렀다. 대량득점으로 그동안의 1골 차 승부에서도 벗어났다.<△ 사진:>축구대표팀의 손흥민(왼쪽)이 16일(현지시각)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이라크와 경기에서 정우영 쪽을 향해 패스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7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에서 이재성(마인츠), 손흥민(토트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의 연속골로 이라크를 3-0으로 완파했다.한국은 4승2무(승점 14) 2위로 이날 시리아를 3-0으로 꺾은 선두 이란(5승1무·승점 16)과 함께 ‘양강 체제’를 굳혔다. A조 1~2위가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는데, 이날 레바논(1승2무3패·승점 5)을 누르고 3위에 오른 아랍에미리트(1승3무2패·승점 6)와는 8점의 차이가 난다. 이제 남은 경기는 7~10차인데, 한국이 최소 조 2위를 차지하기는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전망이다.한국은 내년 1월 레바논, 2월 시리아와 현지에서 7~8차 원정 경기를 치른다.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 뒤 선수들을 칭찬했지만, “아직 월드컵에 진출한 것이 아니다”라며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 '벤투호는 아랍에미리트전 승리(11일)의 상승세를 타다' ◇ 벤투호는 아랍에미리트전 승리(11일)의 상승세를 타고 이날 이라크를 몰아붙였다. 공을 관리하는 점유율 축구와 후방에서부터 패스로 연결해 전진하는 빌드업 축구를 바탕으로, 침투와 속공, 측면 파괴를 더하며 상대를 압도했다. 특히 최전방의 조규성(김천 상무)이 당당한 체구에도 민첩한 움직임을 보이며 적진을 교란했고, 수비까지 가담하면서 원톱 입지를 굳혔다.대표팀 선수들은 초반 몸이 덜 풀린 상태에서 패스 미스를 범하기도 했지만, 점차 전열을 정비했고 손흥민,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슈팅으로 천천히 예열을 시작했다. <△ 사진:>손흥민이 16일(현지시각)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6차전 이라크와 경기에서 페널티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도하/연합뉴스 ○··· 결국 전반 33분 이재성의 골이 터지면서 주도권을 확실히 틀어쥐었다.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와 수비까지 적극적으로 가담한 이재성은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용(전북)의 크로스를 골지역 왼쪽의 김진수(전북)가 꺾어주자, 골지역 오른쪽에서 골문 반대쪽을 겨냥한 정확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황인범(카잔)과 정우영(알사드) 등 중앙 미드필더의 패스 완급조절 등으로 동력을 끌어올린 한국은 후반 23분 조규성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면서 승리를 예감했다. 조규성은 손흥민과 후반 투입된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거쳐 연결된 공을 골지역 정면에서 처리하려다 상대 수비에 걸려 넘어졌고, 주심은 휘슬을 울리며 페널티킥을 한국에 주었다.키커로 나선 손흥민이 골을 넣어 2-0으로 달아나는 듯싶었다. 하지만 중앙선에서 경기를 재개하기 직전, 주심이 중단시켰다. 비디오 판독 결과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하기 전에 정우영이 벌칙구역 선 안으로 침투한 것이 드러났기 때문이다.골 무효 판정으로 다시 페널티킥을 해야 하는 손흥민은 부담감을 느낄 법도 했다. 하지만 두번째 시도한 페널티킥(후반 29분)을 다시 성공시키면서 활짝 웃었다. 골문 중앙으로 보낸 킥은 골키퍼의 발에 닿지 않고 골망으로 향했다. ◆ '손흥민은 하트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 ◇ 손흥민은 이날 골로 A매치 96경기 30골(통산 6위)을 기록했다. 10년 전인 2011년 1월 이곳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인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일궈냈던 손흥민은 하트 세리머니로 기쁨을 만끽했다.한국은 이어 후반 33분 정우영의 쐐기골로 대승의 마침표를 찍었다. <△ 사진:>이라크전 골을 터트린 손흥민(왼쪽)과 2011년 1월 같은 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안컵 조별리그 인도전에서 A매치 데뷔골을 터트린 10년 전의 손흥민. 연합뉴스 ○··· 손흥민이 드리블 돌파 뒤 아크 부근에서 측면의 황희찬에게 패스했고, 황희찬이 이를 꺾어 연결하자 골지역 정면의 정우영이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이후 이라크의 반발을 적절하게 누르면서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감했다.손흥민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어제 내가 이 경기장에서 데뷔골을 넣었다는 걸 들었다. 시간이 많이 지났고, 여기서 뛴 것도 기억을 못 하고 있었는데 좋은 추억, 좋은 기념일이 됐다. 팬들도 그때 모습을 좋아해 주셨던 게 생각나서 감사의 의미로 같은 세리머니를 했다”고 말했다. 또 “경기에 뛴 선수나, 뛰지 않은 선수 모두 준비된 상태로 임해서 주장으로서 고맙다. 가장 기쁜 승리였던 것 같다”고 만족해했다.벤투 감독도 “전반에 최고의 경기력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후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아직 우리가 월드컵에 진출한 것은 아니다. 예선 4경기가 남았다. 승점을 최대한 따 월드컵 진출을 확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김창금 선임기자 ◎ 원본글: 한겨레 TV/한겨레신문|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재원 "공장장님 많이 포기했나" 건드리자...김어준 "두고 보죠" 펄쩍' ◇ 김재원·김어준, 국민의힘 선대위 문제로 설전 김재원, 김어준 면전에서 "당 잘못되길 바라나" 김재원 "당 혼란 기대 말라"…김어준 "두고 보시죠"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방송인 김어준씨와 신경전을 벌이면서 "공장장님은 이제 많이 포기하신 것 같다"고 꼬집었다. 김씨가 국민의힘의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문제로 질문을 거듭하자 김 의원이 되받아친 것이다.김 최고위원과 김씨는 1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국 해설자 J' 코너에 출연했다. 방송 초반에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농담을 주고받았다. <△ 사진:>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7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모습. 왼쪽은 진행자인 방송인 김어준씨. TBS 유튜브 캡처 ○··· 그러나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권한과 권성동 의원의 사무총장 내정설에 따른 당내 갈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분위기가 바뀌었다.두 사람은 김 전 위원장이 요구한 '선대위 전권'의 범위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김씨는 '후보나 후보 가까운 사람들과 의견 충돌이 있을 때 후보가 결정하느냐, (선대) 위원장이 결정하느냐 매일매일 부딪칠 수 있는 문제다. 아시면서'라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에 "그런데 공장장님은 이제 다 포기하시고 그 정도 수준으로 우리 당이 좀 잘못되기를 바라시네요"라며 "보니까 많이 포기하신 것 같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공장장님은 진행자 김씨를 가리키는 말이다. 선대위가 구성된 이후에도 당내 갈등이 벌어질 수 있다는 걸 가정해 질문하자, '당에 갈등이 생기길 바라는 것이냐'는 말을 에둘러 표현한 셈이다. ◆ '김무성 "김종인·이준석 분열의 리더십 심히 우려된다' ◇ 김씨는 이에 "전혀 그런 의미가 아니다"라고 바로잡으려 했다. 그러나 김 최고위원은 "전에는 뭐 완전히 좀 망가질 걸로 예상하셨는데, 그게 안 되니깐 이제"라고 비꼬았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최근 여러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인 데 대한 표현이다. <△ 사진:>윤석열(왼쪽 세 번째)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15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열린 '만화로 읽는 오늘의 인물이야기 비상대책위원장-김종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김종인(오른쪽 세 번째) 전 비대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윤 후보, 김 전 비대위원장, 금태섭 전 의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연합뉴스 ○··· 그러자 김씨는 "지지율은 모르는 겁니다. 그것도 아시면서"라며 "이런 말씀을 드린 이유는 2012년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사실상 캠프가 약간 헤맬 때 캠프를 강하게 장악했다"고 맞받아쳤다.그러면서 "킹메이커 김무성이라고 했는데, 김 전 대표야말로 그때 대선을 총괄한 킹메이커"라며 "실제 킹메이킹 경험이 있는 김 전 대표가 김 전 위원장과 이준석 대표 두 분을 두고 분열의 리더십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 지적했다. 김 전 대표가 우려한 이유가 무엇인지 물어본 것이란 게 김씨의 설명이다. 김 전 대표는 앞서 15일에 열린 마포포럼에서 "통합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할 이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이 분열의 리더십을 보여 심히 우려된다"며 "이 대표와 김 전 위원장이 윤 후보를 도우려는 당원들을 파리떼, 하이에나, 거간꾼으로 매도하는 게 과연 선거에 도움이 되냐"고 비판했다. ◆ '김어준 "윤석열 가신 여의도 아닌 다른 동네에 있는 것 같다' ◇ 그러나 두 사람의 설전은 김 전 위원장과 캠프 실세 간 갈등 문제로 계속됐다. 김씨는 "(김 전 위원장은) 킹메이킹을 한 적이 없는데 언론이 대우해주니 이제 캠프 내부에 진짜 실세들하고 부딪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아마 캠프 내부에 실세가 없을 거다. 제가 보기엔"이라고 답했다. <△ 사진:>윤석열(오른쪽)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후 비서실장인 권성동 의원과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 그러자 김씨는 "최소한 권 의원은 실세 같다", "윤 후보는 당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모르는 분"이라고 지적했다.김 최고위원은 김씨의 말에 "이제는 잘 안다. 윤 후보는 애초 가신이 없기 때문에 김 전 위원장과 한판 붙어 볼 만한 그런 실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공장장님 생각하시는 만큼 그렇게 혼란 상황이 빚어지지 않을 테니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라고 쏘아붙였다.김씨는 이에 "두고 보죠. 가신은 여의도에 있지 않고 다른 동네에 있는 것 같더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류호 기자 ◎ 원본글: The Korean Times./한국일보|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김포 '왕릉뷰 아파트', 58m 나무 심어 가린다?...또 논란' ◇ 세계문화유산인 왕릉 앞에 아파트, 어떻게 해야할까. '아파트를 철거하라'는 여론 속 이번엔 '58m 나무를 심어 가린다'는 안까지 나와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왕릉의 경관을 훼손해 논란이 불거진 곳은 인천 검단신도시의 아파트들이다. 앞서 문화재위원회는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서 문화재 당국 허가 없이 건설돼 논란에 휩싸인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안건을 심의한 뒤 '보류' 결정을 내린 상황이다.2019년 착공한 인천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는 내년 6~9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 사진:>김포 장릉 인근 인천 검단 아파트 불법 건축과 관련해 논란이 계속된 21일 오후 경기 김포시 장릉(사적 제202호)에서 문제의 검단 신도시 아파트가 보이고 있다. ○··· 이 단지 근처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이 있다.새로 지어지는 검단 신도시의 아파트들이 20층을 넘어가고 김포 장릉에서 바라보는 경관을 가린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현행법상 문화재 반경 500m 안에 높이 20m 이상의 건물을 지으려면 문화재청 심의를 사전에 받아야 하는데, 건설사 3곳은 이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문화재청은 지난 7월 김포 장릉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에서 허가받지 않은 공사가 진행됐다며 3개 건설사가 진행하고 있는 44개동 아파트 공사 중 19개동에 대해 공사 중지 명령을 내리고, 문화재보호법 위반 혐의로 해당 건설사들과 인천시 서구청을 고발했다.문화재청이 내린 공사중단 명령에 건설사들이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했고 공사도 중단됐다. 지난달 28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궁능문화재분과는 합동분과 회의를 열어 김포 장릉 주변 아파트 건설에 따른 현상 변경을 2차 심의했다.이날 문화재위는 "3개 건설사가 제안한 방안으로는 김포 장릉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유지하기 어렵다"며 심의를 보류했다. 문화재위원회는 별도 소위원회를 구성해 단지별 시뮬레이션 등 보다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방법을 검토하기로 했다.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공개한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관련 용역을 발주해 받은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문화재 심의 기준인 최고 높이 20m 기준에 맞추기 위해 문제가 되는 동을 모두 4층으로 만들거나 최소 30m~최대 58m의 나무를 심어 가리는 방법이 담겼다. ◆ '아파트가 보여논란, 장릉(사적 제202호)'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높이 20m와 김포 장릉이 위치한 산의 능선, 인근 아파트 높이 등을 기준으로 아파트 최고 높이와 최고 층수를 분석했다.최소 30m~최대 58m의 나무를 심어 가리는 방법에 전문가들은 당장 실효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 소장은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재청 국정감사때 나무를 심어 아파트를 가리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와 관련한 시뮬레이션이 이뤄진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큰 나무를 심어 아파트를 가리는 방법은 해결책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나무가 오대산 상원사에 있다"며 "상원사 침엽수가 제일 높은 게 45m인데, 200년 정도 기른 것이다. 40m 이상 크기의 나무를 옮겨와 심는 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또 황 소장은 "문화재청이 공사 중단 명령을 내린 것은 건설사의 불법행위가 명백했기 때문"이라며 "건설사는 모든 자산을 팔아서라도 입주민들에게 대토보상 등 빨리 보상을 해줘야 한다. 입주민들을 철저히 보호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문화재청은 소위원회에서 추가 검토를 진행해 최종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김포 장릉 아파트 안건은 비공개로 진행 중이라 현재 이야기해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말했다.한편 김포 장릉은 조선 16대왕 인조가 부모인 원종과 인헌왕후를 모신 능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조선왕릉 40기 중 하나다. 능침(봉분)에서 앞을 바라봤을 때 계양산을 가리는 고층 아파트 공사가 문화재청 허가 없이 이뤄졌다는 갑론을박이 벌어진 뒤 법적 다툼이 진행 중이다.만약 아파트 건설이 중단되지 않을 경우 나머지 조선왕릉 39기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서 일괄 등재 취소가 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김포 검단신도시 아파트 건설사들은 아파트 외벽 색상, 마감 재질 등만 교체하겠다는 내용의 개선안을 제시했다. 이 안엔 철거, 층수 변경 등의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다.'왕릉 뷰 아파트' 논란은 지난 9월 문화재청의 허가 없이 올라간 아파트를 철거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오면서다. 현재 21만 6000여명의 동의를 얻고 있다.배훈식 기자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뮤지컬 '원더티켓', 온라인 무료 상영…윤도현·유회승 출연' ◇ 쇼뮤지컬 '원더티켓(Wonder Ticket)-수호나무가 있는 마을)'이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관객을 만난다.'원더티켓'은 유튜브 M2, 플레이디비(PLAYDB), 네이버TV 네이버 공연, 브이라이브 브이 뮤지컬(V MUSICAL), 티빙(TVING) 등을 통해 오는 12월14일까지 무료 온라인 스트리밍을 진행한다.'원더티켓'은 지난 9월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공연할 예정이었으나 뮤지컬'원더티켓' 스틸.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인해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로 장소를 옮겨 관객과 만났다. 이번 온라인 스트리밍은 그동안 꾸준히 요청돼왔던 국내외 팬들의 목소리에 답하기 위해 기획된 것이다.'원더티켓'은 세계에서 유일한 비무장지대(DMZ)라는 '단절과 갈등'의 공간이 '평화와 화해'의 공간으로 자리매김되도록 '공연'에 첨단 ICT기술을 접목한 DMZ 대표 관광콘텐츠로 기획됐다. 자유의 다리에 멈춰 선 녹슨 '기관차'와 임진각 평화누리 '바람의 언덕'을 소재로 만든 창작뮤지컬로, 지난해 초연 당시 한반도의 과거를 돌아보고 평화로운 미래를 그리는 문화관광 콘텐츠로 선보였다. 공연에는 가수 윤도현이 지난 시즌에 이어 바람의 신 '풍백'으로 출연했다. 또 뮤지컬 '위윌락유', '광염소나타' 등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엔플라잉' 유회승이 새로운 '풍백' 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노신사' 역에 이황의, 노신사의 손녀 '해나' 역에 이서영, '단야' 역에 이장원 등이 출연한다.이번 '원더티켓' 온라인 스트리밍은 화려한 볼거리를 자랑한다. 영상을 통해 대형 ABR에 더해진 프로젝션 맵핑, 홀로그램, 키네틱 라이팅볼 등 공연콘텐츠에 첨단 기술을 접목해 제작됐다.공감언론 뉴시스 강진아 기자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
◇ 'Netizen Photo News' 작성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2400석 채운 관객들 전율했다…2년만 빈 필 내한공연'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이탈리아 거장 리카르도 무티와 함께 모차르트 교향곡으로 시작 15일 대전→16일 서울→17일 부산 투어/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조명이 켜지고 무대에 들어선 빈 필하모닉 단원들은 객석을 가장 먼저 응시했다. 위층부터 아래층까지 2400여석의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눈에 담는 그들의 미소에 알 수 없는 전율이 흘렀다. <△ 사진:>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그레이트 오케스트라 시리즈'의 '빈 필하모닉&리카르도 무티'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그리고 그 전율은 혼연일체 된 선율과 함께 다시 날아들었다.179년 역사의 세계 최정상 빈 필하모닉이 80세의 이탈리아 거장 리카르도 무티와 함께 2년 만에 내한했다. 당초 지난해 11월 내한 공연을 예정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결국 취소됐다. 1년을 더 기다린 관객들은 설렘과 함께 빈 필하모닉의 선율 하나라도 놓칠세라 숨죽인 채 오롯이 음악에 집중했다.이날 빈 필하모닉의 손과 입을 통해 울려 퍼진 곡은 모두 빈에서 태어난 모차르트의 교향곡 제35번 D장조 '하프너'와 슈베르트의 교향곡 제9번(8번) C장조 '그레이트'였다.객원 지휘자 제도를 도입해온 빈 필하모닉의 중요한 연례행사인 신년음악회에 최다 초청 기록을 가진 리카르도 무티와의 합은 더할 나위 없었다. 노장의 유영하는 듯한 섬세한 손끝으로, 절도 있는 힘 있는 손짓으로 빈 필하모닉의 우아한 선율이 공연장에 한데 모이고 퍼져나갔다.공연의 막을 올린 '하프너 교향곡'은 모차르트가 빈으로 근거지를 옮긴 후 남긴 여섯 편의 교향곡 중 첫 작품으로 그의 후기 교향곡 세계의 시작을 알린다. 1782년 모차르트는 고향에 있는 아버지로부터 자신의 어린 시절 친구인 지크문트 하프너 2세의 작위 수여식을 위한 세레나데를 써서 보내라는 편지를 받고, 한 악장씩 우편으로 부쳐 수 주일 만에 완성한 곡이다. ◆ '빈 필하모닉&리카르도 무티' 공연' ◇ 모차르트가 아버지에게 보낸 편지에서 "열화와 같이 연주해야 한다"고 쓴 첫 악장은 장대하게 시작해 귀를 사로잡는다. 활기찬 축제 같은 분위기에서 안단테의 느린 박자로 이어지는 2악장에서는 편안한 부드러움과 함께 통통 튀는 스타카토로 유쾌함도 잃지 않는다. <△ 사진:>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그레이트 오케스트라 시리즈'의 '빈 필하모닉&리카르도 무티'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 미뉴에트의 3악장은 우아한 궁정무곡을 떠올리게 하며 다시금 흥을 더하고, 그 절정은 더 힘 있고 경쾌하게 풀어내는 4악장에 이른다. 축하의 분위기를 가득 담은 곡이 끝난 후엔 눈앞에서 한 편의 궁중무도회를 본 듯한 기분을 안긴다.60분을 풍성하게 채우는 슈베르트의 교향곡 '그레이트'는 빈 필하모닉과 만나 그 제목의 위용을 더욱더 뽐냈다. 일명 '그레이트 심포니'로 일컬어지는 장대한 교향곡으로, 특히 관악기의 매력이 물씬 묻어났다. 현악기와 관악기가 서로의 매력을 앞다퉈 뽐내고, 또 조화를 이루며 웅장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그려냈다.2대의 호른으로 시작된 1악장은 곡 전체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미리 선보인다. 뒤이어 오보에의 맑은 소리가 돋보이는 2악장은 오스트리아 알프스 산지를 닮은 경쾌하고 감미로운 선율이 흐르고, 꿈꾸는 듯 부드럽게 마음을 어루만지는 한편 선율을 얹은 무게감으로 여운을 남긴다 ◆ '단원들의 "브라보"로 대미를 장식' ◇ 힘찬 스타카토 리듬으로 출발하는 3악장은 발랄함으로 활력을 더하고, 관악기와 현악기의 오가는 재치도 맛볼 수 있다. 웅장함으로 사로잡는 마지막 악장은 빠르고 압도적인 에너지를 분출하며 단원들의 "브라보"로 대미를 장식하며 감동을 안긴다. <△ 사진:>지난 14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21 그레이트 오케스트라 시리즈'의 '빈 필하모닉&리카르도 무티' 공연이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 여기에 빈 필하모닉은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황제 왈츠'로 봄날의 생동감과 화려함을 담은 왈츠를 앙코르곡으로 관객들에게 선물했다.이번 공연은 빈 필하모닉이 17년 만에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 오른 공연이다. 특히 대규모 오케스트라의 첫 자가격리 면제로 성사된 내한공연으로, '위드 코로나'와 함께 해외 유수의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의 막이 본격적으로 열릴지 주목된다. 빈 필하모닉은 15일 대전 예술의전당, 16일 서울 예술의전당, 17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공연한다.공감언론 뉴시스 ◎ 원본글: 공감언론/뉴시스| Click ○←닷컴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