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산 다녀오기

[덩달이]

한달에 한번 명산탐방을 하는 서산시의사회에서 이번에는 구미의 금오산을 가기고 합니다

토요일 일과를 마치고 오후 4시에 금강산보석사우나 주차장에서 모여서 떠나갑니다.

산경표 준비

서산 시내를 벗어나자 머리 가야산줄기가 보이고

시원한 금북정맥 능선들

당겨보는 가야산

예산ic에서 고속도로를 들어가다가

가야산과 금북정맥이 서산에서와는 반대방향으로 보여서요

맨 좌측이 가야산이죠

김천을 지나자 멀리 금오산(*969)이 보이죠

구미시내로 들어가서는 맛집을 찾아갑니다

처음 왔다고 하니~~추천하는 것이

소브르삼겹살인데,통삽겹에 소브르빵처럼 옷을 입히고 숙성한 것을

굽다가 자르는데,합천의 꽈배기삼겹살과 비슷하네요

다들 즐거운 얼굴들이네요

일찍 일어나 차로 금오산입구로 가고요

헤드렌턴은 안켜고 오를 시간인데

케이블카를 타는 곳에서 보는 금오산 정상부위

오르는 길 옆으로 돌탑들이 보이는데,불심이 깊은 사람들이 많나보네요

대혜문~~산성의 문인데 이름도 특이하네요

우물대신에 수도꼭지가 보이더라고요

등산로 옆으로 해운사라는 절이 보여서

절구경을 하러 오르다가

나옹선사의 글을 보고요

잠시 절구경을 하는데

일출에 대웅전 불상이 빛나보이네요

지장보궁

그리고 절 위의 바위들이 일출의 빛을 받아 빛나보이죠

정상으로 가는 길에 도선굴을 다니러 갑니다

바위가 미끄럽고요

일출이네요

도선굴 옆으로 동굴같이 보이는데,저 위에서 바위 안으로 물이 떨어지네요

그래서 여기에 피신한 사람들이 5미터의 긴 장대로 물을 받아서 먹었다고 하네요

굴 내부로 들어가보고요

당겨서 보고요

북동방향으로

맨 좌측은 팔공기맥의 베틀산에서 청화산으로 가는 능선

가운데 뒤로는 보현지맥

구미시가지 건너로 낙동강은 흐르고,우측 1/2부분의 산들은 천생산(*408)일대

약간 더 당겨보고요

박정희대통령이 고향을 찾았다가 ,

여기서 몸소 깨진 유리병을 줃으셨다네요

잘 손질된 계단을 올라서

할딱고개에서

좌측 넓은 바위지대에서 쉬면서 조망을 합니다

금오저수지와 멀리 팔공기맥과 더 멀리 보현지맥

당겨서 보고요

올려다보이는 금오산 정상에서 저수지 방향으로 가는 능선

저수지로 내려가는 능선

금오산 정상부위

금오산 정상에서 저수지말고 .다른 방향으로 내려가는 능선

경사진길을 오르다가

좌측으로 선바위를 보고요

경사진 길을 오르다가 쉬어갑니다

막걸리도 돌리고요

동료들과의 산행은 즐겁기만 합니다

등로 옆으로 헬기장으로 가보고요

정상으로 가기 전에 약사암으로 가는 길이 보이고요

금오산 정상석과

구미1등삼각점

정상석의 뒷부분

연합외과 송석우원장,저 ,새서울의원의 이성남원장,미지웰여성의원의 변완수원장님

또 다른 정상석과

정상석 후면부의 글들

동쪽

저 멀리 팔공산(*1193)과 황학지맥의 능선들을

당겨서 보고요

우측 1/3에 황학산(*758)과 좌측 1/3에 유학산(*838)인데 유학산은 황학지맥에서 서쪽으로 벗어난 산이죠

황학지맥은 우측으로 이어지는 산줄기고요

더 당겨서 보고요

가운데 경부고속도로의 왜관낙동대교인데,좌측으로는 남구미대교고요

우측으로 남쪽

당겨보면 영암지맥의 능선인데

돌이 보이는 산이 영암산(*792), 영암산 좌측 뒤로 선석산(*742)

우측 맨 뒤로 가야산(*1433)이 보이죠

남서

그리고 저 멀리 가야산과 수도지맥능선들

가야산(*1433)과 수도지맥의 능선들을 당겨봅니다

북동으로 동쪽의 팔공산의 좌측인데

남남동으로

맨 뒤로 보이는 비슬산(*1083)에서 좌측으로 이어지는 청룡지맥

그리고 바로 앞의 영암지맥인데 우측 맨 뒤로는 낙동강 우측으로 칠봉지맥의 낮은 산줄기

북북동쪽

좌측 멀리는 팔공기맥의 베틀산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

바로 앞에는 금오지맥이

낙동강과 감천의 합수점으로 가는 산줄기

북북서쪽

저 멀리 백두대간과 맨 우측으로 기양지맥

하산길로 약사암을 지나 마애여래입상 방향으로 가기로 하고요

종루가 보이네요

종루로 가는 문이 열려있어서,출렁다리를 지나 가보니

대통령 박정희와 육영수여사님

그리고 박근혜대통령과 동생들의 이름이 종에 새겨져 있네요

종에 새겨진 가족들의 이름을 보니,참 여러가지로 생각이 많이 나네요.

종루에서 뒤돌아보는 약사암과 요사채,그리고 우측의 큰 바위가 참 멋지네요

내려가는 길에 석간수 맛도보고요

등로에서 떨어져 내려간 곳에서 늦은 아침을 먹고요

이베리코 돼지목살과 양파 마늘을 굽고요

막걸리도 돌립니다

16개 가지를 친 나무라네요

내려가다가 작은 돌탑과

기도처를 보고요

조금 더 가니

마야여래입상인데 고려초기의 마애불이라네요

케른들이 내려다보이는데

내려가서 구경을 하고요

오형돌탑에서는 보너스로 조망이 시원하네요

맨 우측 밑에 금오산저수지와, 저수지로 내려가는 능선

멀리 좌측 1/2에는 기양지맥~~~우측 1/2에는 팔공지맥이 남한강으로 가는 능선

멀리 기양지맥을 다시 보고요

가운데 보이는 금오지맥이 낙동강으로 가는 능선

북쪽

원점회귀 산행이라 금오산 입구를 내려와서는

공식산행을 마치고

보너스로 ~~금오지를 가는 길에

야은길재 선생을 기념하는 기념관 앞을 지나고

금오산 등산로

금오지를 걸어가려고 하는데

금오산이 참 멋드러지게 보이네요

호수 주변을 걷고,

호수변에서 호수 안으로 부교 위로 걸어가고요

제 사진도 한 장 남겨봅니다

구미시내로 가서 몸단장을 하고는

서산으로 떠나갑니다.

김천의 황악산

백화산

예산에서 서산의 해미방향으로 가다가 보이는

금북정맥과 가야산

서산에 일찍 돌아와서는 늦은 점심겸 이른 저녁으로 남원추어탕에 들르고요

대산의 집으로 돌아옵니다

망일지맥의 능선 뒤로 가로림만방향으로 해가지네요

집에 돌아오니 편안합니다

[토요일]

금오산 종합 안내서네요. 즐감입니다. 소브르 삼겹살이 잼있네요. ㅎㅎ

[덩달이]

분위기도 좋고,맛도 좋고요~~먹을만 합니다.금오산은 시내에서 가깝고요~~
주변을 무척이나 잘 관리했더라고요~~~

[구름재]

하늘색 좋고 조망좋고...좋은분들과 명산 기행기 잘보았습니다. 부모님 계신 곳이라 더 ~~

[덩달이]

여기가 고향이신가 봅니다.산좋고 물좋은 구미의 명산이죠.
새벽부터 많은 사람들이 산에 오르더라고요.

[구름재]

임하댐 건설로 고향떠나 집단 이주한곳입니다.

[덩달이]

안동이 고향이셨군요

[킬문]

구미의 명산입니다. 대해폭포는 원래 물이 없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