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5670 삶의 길목에서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의 길목에서 기능상실
프리아모스 추천 0 조회 169 24.05.28 21:48 댓글 2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4.05.28 22:06

    첫댓글 츠암내~
    너무 솔직해서
    때론 밉상
    때론 귀요미이신 우리 벗님.

    손열음 피아니스트의 열혈팬이신 벗님께서 이런 글을 쓰실 줄 상상도 못했사옵니당.

    혼자 살고 싶지 않아도 인연이 닿지 않는데 어쩌라구요?

    애인과의 짜릿한 밤.
    누가 원하지 않겠어요?
    이런저런 여건이 허락하지 않으니
    그냥 늙어갈 수밖에 없다는 말씀에 공감 비스무리 하긴 하면서 웃습니다.
    성애박士님께서 이러하실진대
    하물며 凡人인 우리들이야 더 말해 무엇하리요.

  • 24.05.28 23:01

    독신녀들에게 약을 바짝 올려야지
    곁눈질이라도 하리라 는 고단 수법 이지라우 ㅋㅋ

  • 작성자 24.05.29 10:15

    @로즈 마리 곁눈질~~~!
    아이고 웃겨라~~~~~!
    그것때문에 한참전 사귀는 여자에게 말 들었지요.
    둘이 같이 아침먹으러 가는 중에
    맞은편에 한 늘씬한 여자가 눈에 띄더군요.
    그걸 가지고 저한테 나무라는 거 있지요.
    그래서
    "넌 내가 장님이었으면 좋겠니?
    좋겠다. 장님 남자 사귀게되어..."
    했더니 이번엔 독사눈으로 쳐다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시야에 들어오는 거야.
    눈감고 갈테니 니가 나좀 부축해" 했답니다 ㅎ.

  • 24.05.29 11:40

    @프리아모스
    조물주가 특별히 숫컷들에겐
    양다리.석다리 걸치게 DNA를 심어 놓았으니
    절대,절대로 잘못 되었다는건 아닙니다

    이를테면,,
    곁눈질,, 이라도 하라는 거쥬

    내가 지금 횡설수설 하는거?죠? 잉? ㅋㅋ

  • 24.05.29 10:47

    사마귀 권법 한번 보시렵니까 ?

    매를 벌고 있어요
    성애 법사님은~~ㅎㅎ ㅎ

  • 작성자 24.05.29 10:31

    螳螂拳(당랑권)에 보면
    螳螂捕蟬式(당랑포선식)이라고
    사마귀가 매미를 잡는 자세가 나온답니다.
    그 자세로 뇨자들 많이 혼냈지요 ㅎ.

  • 24.05.29 00:24

    조수미님 이세가
    없다는게 안타깝죠
    사랑은 참 좋은것
    배우자가 있어
    오손도손
    손 맞자고
    사는 맛

  • 작성자 24.05.29 07:41

    조수미 님은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노래도 좋지만 그래서 더욱 존경하게 되지요.
    여자의 행복은 어려서는 부모님의 세심한
    보살핌속에 자라나, 가정을 일구고 살아감에
    있어서는 남편의 사랑을 듬뿍 받고
    노후에는 자식들의 극진한 보살핌 가운데
    손주들 재롱보고 사는 것이라 하지요.
    허나 대다수의 여자들이 그렇지 못합니다.
    따라서 그렇게 복없는 여자를 데리고 살면
    남자나 여자 모두 불행합니다.
    그렇다고 위에 언급한, 그런 복있는 분과
    살 수는 없는 노릇...
    그래서 차라리 혼자 살라 하는 게지요.
    그게 서로를 위하는 일입니다.
    물론 남자의 역량이 많은걸 좌우하지요.
    여튼 저 개인적으로는 신영옥님의 대관령
    그리고 홍혜경님의 그리운 금강산을 좋아합니다.
    고맙습니다 ~^^

  • 작성자 24.05.29 07:47

    신랑분도 아마 제가 언급한 위의 두 노래를
    좋아하지 싶습니다.
    한번 꼭 들어보십시요~^^

  • 24.05.29 08:16

    @프리아모스
    신랑은 ㅋ 물론
    내가 저 세분 광 펜
    한번만 들었겠어요
    아마도 수십번 들었지요
    홍혜경님은
    가슴이 아파요
    건강히게 애들과
    잘 지내길 기도 합니다
    큰일 겪고 소리가
    잘 안 나온다고 해요

  • 작성자 24.05.29 08:24

    @봄날은 배우자를 여읜다는 게 엄청난 충격이지요.
    저도 그 사연 듣고 무척 안타까웠습니다 ㅠ.
    그래도 이겨내야지요.
    또 이겨내리라 봅니다~^

  • 24.05.29 08:26

    @프리아모스
    왜왜??
    참참
    미리 짐작
    복있는 여자분 이
    다가올수도 있는것
    걍 적당히 만나 살다보면은
    도 아니면 개 ㅎ

  • 작성자 24.05.29 08:42

    @봄날은 제가요
    자칭 풍류남아라 생각했었거든요.
    헌데 착각이더라구요 ㅎ.
    無爲徒食(무위도식)하기를 좋아하더라구요
    제가 말입니다 ㅋ.
    그러니 잔소리 잘하는 여자를 만나야
    행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헌데 그러고 싶지 않으니 문제랍니다.
    머리에 쥐날라 합니다~^^

  • 24.05.29 06:48

    혼자사는것도 좋겠다 싶을때 더러있죠
    잔소리안듣고
    ㅎ ㅎ
    늘 홧팅합니다.

  • 작성자 24.05.29 07:43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에 제가 여자와 같이 산다면
    빙허의 작품 빈처에 나오는 여자 주인공
    남편처럼 조선의 선비같이 살지 싶답니다 ㅎ.
    늘 고맙습니다 ~^^

  • 24.05.29 08:19

    잔소리는 서로 ㅎ
    어제밤 남편 신용카드
    잃어 버려서
    잔소리 안 하는 전재로
    말 한다 했더니
    ㅋㅎ
    덜렁 댄다고 늘 잔소리
    좀 덜렁 대거든요

  • 작성자 24.05.29 08:29

    @봄날은 여자는 아이를 둘 키운다잖아요.
    남편도 얼라라는 군요 ㅎ.
    또 아이들 시집장가 다 보내고나면
    손주들 돌봐야 하니 이래저래 고달픈 인생입니다.
    허나 이거 또한 행복 아닐런지요~!

  • 24.05.29 08:43

    아모스님처럼
    풍부한 지식 상식도 없고
    요기
    등불님 처럼
    다양한 미사여구
    글도 못쓰고
    무지렁이
    서원님 처럼 지적이고 이쁘지도
    매력적 이지 안해도
    가정속에서 행복
    복은 타고난거 같아요
    아마도 나는

  • 작성자 24.05.29 08:48

    맞습니다.
    이제 그 福을 여러사람들에게
    나누는 삶은 어떨까 싶습니다.
    진정한 행복이지 싶답니다~^^

  • 24.05.29 09:12

    @프리아모스
    나눔은
    젊어서 부터
    일상 이었지요

    친정 시집 행사도
    모든 것
    주관해서 해야하고

  • 24.05.29 12:20

    이 나이에 새삼 또
    남자 만나서 얼라 키울맘 없어요
    얼라 키울려면 스트레스 불감당 입니다
    속 편히 혼자사는게 좋죠
    여럿히 어울려 어울렁 더울렁
    즐겁게 사는게 좋아요

  • 작성자 24.05.29 12:26

    옳으신 판단이십니다.
    저 역시도 그렇긴 합니다만
    제경우는 애인은 끊어짐없이 사귈예정이랍니다.
    현재도 진행형이구요~ㅎ.
    고맙습니다 ~^^

  • 24.05.29 12:29

    @프리아모스 능력도 있으시고
    여성분 다룰줄도 아시는 분이니까
    여성들 한테 잉기는 있을듯 합니다
    외모는 순간이지만
    남자는 여자를 대하는 태도에서
    여자맘이 움직이거든요

  • 24.05.29 15:35

    프리아모스님 수락산, 도봉산 등에서 문어 잡아 놓고, 여신도들 불러 모아
    법회를 여러 번 열었지만 숭구리당당 숭당당 도로아미타불 .....되셨나요.
    잘 나가시다가 가끔 헤겔의 정반합으로 돌아 갑니다.

  • 작성자 24.05.29 16:12

    신도들 건드리면 안되지요.
    특히 여신도들은...
    그건 상식이랍니다~^^
    6일 관악산 계곡산행에 나오세요~!
    제가 복좀 받게요 ㅎ.

  • 24.05.29 20:33

    빵 터집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