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시 - 무교병을 위한 통합교과

[imagodei]

"자칭 무교병"을 위한 통합교과 공부 - 문학과 통계학의 만남

삭제된 글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난시에게

 2. 댓글 토론 - 댓글 1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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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난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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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사랑하는 Nancy!

유난스러운 Nancy!

천국에서 악한 원수들이 발송하는 

은보의 편지가 빗발치고 있는

이 혹독한 시절을 겪다 보니

내가 직접 나설 수 밖에 없었단다.

사실 지난 수천년 동안 그래왔지만, 

일이 될 듯 될 듯 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갑자기 물거품이 되곤 한다.

내가 직접 나서지 않으면,

왜 이리도 되는 일이 없는지.

역시 나밖에 없다.

너도 이미 잘 알다시피, 나는 이제 너만을 신뢰한다.

보안 유지 때문에 내 정체를 말할 수 없는

안타까운 사정을 적어도 너만큼은

너그럽고 현명하게 이해할 줄로 믿는다.

   

언제나 한결같은 나의 충직한 부하인 Nancy!

이 세상 여성들의 질투의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는  

나의 사랑하는 독보적인 여인 Nancy!

오늘 내가 급하게 이 편지를 부치는 것은

내 딸과 같이 귀한 네가

더 큰 담력을 얻게 하기 위함이란다.

천국에서 한꺼번에 수십통의 편지들이

정신나간 우편배달부 imagodei를 통해서 전달되는

어처구니 없는 나날의 위기상황에서

흔들리고 발버둥치는 우리의 노예,

곧 더울보(the Ulbo)를 급히 진정시키거라.

우리가 함께 공(功)들여 키운 그 울보가 아니냐!

더 이상 흔들림이 없이 대범하게

오직 값싼 은혜, 싸구려 사랑을 쉼없이 전파하도록

머리맡에서 속삭여라.

값싼 은혜만이 우리의 유일한 희망이다.

이것이 지난 수천년 간직한 우리의 비결이 아니더냐!

기독교가 회개없는 싸구려 사랑이 되는 것이야말로

우리의 핵심 전략임을 명심(銘心) 또 명심하거라.

   

대체 언제까지 값싼 은혜 설교를 묵혀 두게 할래? 

정신나간 imagodei 설교비평에,

그 울보가 언제까지 위축되고 놀아나도록 방치할래?

이번에 잘 이겨내면

네가 알지 못하는 찬란한 세상의 영광을 주마.

네가 꼭대기에서 뛰어내려도 완전히 무사할

서초 바벨탑의 영광과도 결코 비교할 수 없단다!

내가 너라면

서초 바벨탑을 얻은 것만으로도

나에게 영광을 바치고

나를 "더욱 사랑, 끝까지 사랑"했을 것이다.

그 어떤 내 딸들보다 귀한 나의 분신(分身), Nancy!

유난스러운 Nancy!

나는 네 마음의 걱정을 잘 알고 있단다.

절대 근심하지 마라.

그 근심 걱정을 심는 놈들은 우리의 원수들이다.

그 근심은 회개하도록 이끄는 걱정인데,

우리 흑암의 나라의 식구들이 이미 잘 아시는 대로

너나 울보나 그 누구도

회개할 만한 잘못을 범하지는 않았다!  

게다가 더이상 무슨 회개를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그렇지 않니?

 

그리고 Nancy야!

우리끼리 얘긴대

논문이든 설교든, 거짓 없는 글과 말이

세상 어디에 있겠니?

내가 너를 믿기 때문에 이토록 솔직히 말하는 거야.

오직 우리만 잘 아는 대로

Nancy의 백석대 박사논문도 경미한 거짓이 있잖아?

내 딸같은 너도 이미 잘 알다시피

통계분석으로 대중을 기만하도록 유도하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게 만드는 것이 

현대에 와서 내가 개발한 묘기란다!

너도 멋지게 그 묘기를 써서

통계분석의 가면(假面)을 쓰고

세상에 박사학위 소지자로 등극(登極)했으면

더욱 확실한 나의 제자가 되어야지!

 

통계의 가면을 쓴 그 경이로운 눈속임과 허위는 

이 세상과 저 세상에서 우리를 빼고 절대 모를거다.

와우!

이런 것이 진정한 행복이란다.

지난 수천년 동안 인간들을 구원해 왔던

나에게 경배하고

부도덕한 카리스마의 매혹을 은밀하게 즐겨라!

네 박사논문 제목이

<제자훈련이 전인격적 영성형성에 미치는 영향>이었던가?

우리끼리 얘긴대

그 논문에 사용된 연구설계와 통계분석으로는

'제자훈련이 영성형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인과적 관계를 결코 입증할 수 없었다는 진실을

아무도 '절대로' 모를거야!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이 효과 있어 보이게 하려고

2009년 박사논문에 쑤셔넣은

SAS 패키지를 활용했다는 통계분석의 오용과 남용!

멋지다! 인정한다!

Nancy, 너는 나의 영적 딸이며, 나의 참된 제자란다! 

'그런' 제자훈련은 계속 되어야 해!

게다가 효과가 있어 보이게 꾸몄으니, 참 잘했다!

게다가

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 제시 없는

조사통계 논문이 지금까지  

박사논문으로 통과된 사례가 이것말고 또 있으면,

어디 나와 보라고 그래!

내 딸아, 유난스러운 Nancy!

내가 좀 흥분했구나.

나도 모르게 유난을 떨었구나.

내가 이렇게 환호하고 찬사를 보낼 수 있는

몇명되지 않는 사람 중 하나가 너란 게 자랑스럽다.

 

내 딸아, 마음에 한가지 걸리는 점이 있단다.

우리가 속해 있는 암흑의 나라가

온 우주에서 가장 강력하고

압도하는 무한지평의 제국을 형성했지만,

주의하고 경계해야 할 놈들이 항상 있단다.

대표적으로 imagodei가 있다.

이 아비는 너의 박사논문만큼은

그자의 수중에 들어가는 것을 힘써 막고 있다.

설마 들어가더라도 별일은 없겠지만 말이다.

네 박사논문의 어설픈 조사 통계분석이

논문의 핵심 가설/주장을 입증하지 못했기에

네가 조사한 시점, 울보 치하의 2008년 당시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의 긍정적 효과를 논증하는 데

실패하고 말았다는 진실을

그 미친 imagodei가 무슨 수로 알 수 있겠니?

이 아비가 알기에 너의 억지 주장을

온 세상이 더욱 믿고 끝까지 믿을 거야.

한치의 회개와 뉘우침 없는 기쁨과 확신을 가져라.

내 애절한 '악어 눈물'의 잉크에 찍어

흥분한 김에 급히 몇자 적었으나

조만간 또 쉴새없이 편지하마.

'그런' 제자훈련의 온상을 만드는 울보를 잘 챙겨라.

더울보(the Ulbo)를 잘 부탁한다. 

무한지평의 급진적 초월적 은혜를 주는 나는

너를 "더욱 사랑하고 끝까지 사랑"한단다!

P. S.

imagodei가 우리 아지트에 스파이를 심어서

우리 문서나 대화가 유출된다는 제보가 있었다.

최대한 보안에 힘쓰거라.

부먹들 단속 특히 철저히 하고

회개하게 만드는 근심을 늘 멀리하라.

회개는 어떤 모양이라도 버리라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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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댓글 토론 - 댓글 15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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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수 (한세상) 14.02.08. 05:19

감사합니다

 

수영 14.02.08. 05:48

무슨 내용이 더 나오려는지 후속탄이 몹시 기다려 집니다ᆞ
오늘도 님의 헌신에 고개숙에 감사를 드립니다

 

홈리스 14.02.08. 06:03

Screwtape letters(C.S.Lewis)와 The gravedigger file(Os Guiness) 이후로 오랫만에 접하는 전략보고서(?)에 긴장하게 됩니다. 입수되는대로 바로바로 폭로해 주십시오. 항상 감사합니다

 

┗ imagodei 14.02.08. 08:15

이 두권의 책을 익숙하게 대하고 계시다니, 참 반가울 따름입니다. 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 푸른애벌레 14.02.08. 21:14

이 글 읽으니 스크류테이프의 편지의 감동이 그대로 전해옵니다...정말 파급적이 좋은 글입니다..ㅎ

┗ 조이 14.02.08. 22:51

청년팀에는 말씀에 정통한 어느 형제님(^^)의 선물 덕분에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라는 책을 많은 분들이 소장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런 글이 올라올 줄 알고 미리 훈련??

 

김영숙 14.02.08. 06:11

Im님 감사합니다
드디어 난이 사탄과함께 나타났어요
예수닮아 가라는 제자훈련이 예수닮는 노력이
없는 당신들의 세상이되게하고
제자훈련의명성을등에없고 더높아지려고
왠 통계분석이란 논문으로 박사학위인지....
성도들의 피땀으로 드려진 헌금으로.....

 

바울과 함께 14.02.08. 06:21

사모라도 정신을 차렸다면 오늘까지 오목이 회개하지 않고 악행을 계속하게 만들지 않았을텐데..

 

┗ 한슬기 14.02.08. 07:55

Nancy가 악행을 부추기는데 더욱 더 앞장섰습니다. 그 많은 표절과 대필 논문을 가까이서 아는 사람이 김진규교수를 찾아가 했던 말들! 겁 많은 Ulbo를 점점 수렁으로 빠뜨리고 있어요!

 

┗ recovery 14.02.08. 11:11

부창부수의 나쁜 예입니다 공인(대형교회ㅁㅅ)의 아내라면, 진정한 야당이되는 것이 참된 부창부수일텐데...더 나쁜 길로 가라고 이제까지 쭈욱 도와오고 있습니다     

┗ passion 14.02.08. 13:51              

원래 아합보다 이세벨이 더 악하죠

 

오퇴진 14.02.08. 06:54

거짓의 배후를 지목하는 통찰력이 돋보입니다. 악마의 속삭임 그 전모는 과연 무엇일까요? 더욱 파헤쳐서 백일하에 드러내주세요.

 

엘림1270 14.02.08. 07:06

the울보에게는 천국편지가,
유난스러운 Nancy에게는 악마의 편지가 배달되네요~~
멋진 패러디의 무한지평이 펼쳐짐에 경의를 표합니다.
에고~~이제 이분들 어쩌쓰까나!

 

실버벨 14.02.08. 07:23

전 요즘 왜 님의글을 읽어내려갈 때 눈물이 나는지 저도 잘모르겠습니다.이런 글을 쓰기위해 고심했을 im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겠지요

 

조이 14.02.08. 07:26

오만한 영 악마는... 놀림감이 되는 걸 참지 못한다(토마스 모어)

드디어 악마가 Nancy에게 보낸 편지가 공개되었군요. 역시 이 편지를 읽으면서 악마는 거짓말쟁이임을 the욱 명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imagodei의 편지>를 읽고 단속에 나선 모양인데 과연 31통까지 갈런지... 편지를 읽은 Nancy의 더울보를 향한 '사랑'이
더울보를 The 괴롭히진 않을지 ^^

그나저나 난C의 백석대 박사논문도 경미한 표절이 있을까 없을까? 4대가 복받는 토비새와 주일을 앞두고 부목사들 불호령 떨어졌겠네요.
PS) ima님의 전공은? 신학? 통계학?
혹시 ima가 혼자가 아닌 몇 명인가???
ima1, ima2, ima3, ima4...ㅎㅎ

 

Boaz 14.02.08. 07:36

먼저 imago dei님의 꾸준하고 성실한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번 글은
마음에도 머리에도 당황스러움을 가져다 줍니다.

오정현의 문제를 직접 거론하는 데 그쳤으면 합니다.

결국에는 부부, 가족 등등의 신상조사로 비쳐질 수도 있음을 조심스레 피력합니다. 난영씨는 어떤 직분도 받지 않은 그의 아내일 뿐입니다. (떠 도는 소문에 의하면, 예, 그렇습니다. 소문일 뿐입니다. 의혹받을 수 있는 공모자(?)라 할지라도 어디까지나 소문입니다)

간곡히 부탁합니다.
재고해 주세요. imagodei님께서 오정현을 조사하려 그 아내를 끌어 들인 동일한 잣대로 조사받게 됨을 명심합시다. 특히 심판날에.

감사합니다.

 

┗ imagodei 14.02.08. 08:17

제자훈련의 효과를 입증했다는 논문의 통계방법론적 토대가 없다는 지적을 한겁니다.; 빨간색 강조 부분.
신상조사가 아니고 공개된 사모 논문의 핵심주장에 대한 일차반론입니다.
근거가 빈약한 그 핵심주장이 학회 등에서 계속 재생산되었고, 그것이 사모의 "사역"이 되었습니다. 그것 역시 공적 주장입니다.
사모가 학술적으로 비호하는 오정현씨 제자훈련 문제를 이글에서 직접 다룬 것입니다. 제자훈련 성과평가와 개혁 문제는 갱신운동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일차적으로 사모의 논문핵심의 타당성을 검증한 것입니다.
나머지 부분은 c s lewis 나 os guiness 문학을 채용한 패러디 혹은 서간문 양식입니다.

 

┗ imagodei 14.02.08. 08:14

2009 제자훈련의 성과에 대한 사모의 공개된/일관된 공적 주장에 그저 동의하라는 목사님 요청은 아닐텐데, 어떤 점을 재고해 달라는 말씀이신지 명확히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사님의 당황스러움이 제 글의 취지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한 것이 아니라면, 충분한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심판 날에 사랑의교회 제자훈련에 대한 정당한 평가를 받을 것이기에 두려움에서 이 글을 쓴 것입니다.
인기에 영합하기 위한 글 따위는 쓰지 않습니다. 또한 근거없이 통계도 모르면서 문제삼지 않습니다. 통계를 남용하여 남편의 제자훈련을 정당화한 백석대 박사논문입니다. 사모가 그래도 되는 것인가요?

 

┗ Boaz 14.02.08. 08:17

먼저 댓글을 속히 주셔서 감사합니다. C S Lewis나 Os Guines의 방식을 parody한 것을 지적한 게 아닙니다. 되려 멋진 착안이었습니다.

"근거가 빈약한 그 핵심주장이 학회 등에서 계속 재생산되었고, 그것이 사모의 "사역"이 되었습니다. 그것 역시 공적 주장입니다." 여기서 "사역"이나, "공적 주장"이라 하심은 imago dei님의 소견입니다. 그런데 그 소견이 윤난영이라는 사람이 오정현의 아내라는 점 때문에 글의 중심으로 부각되었기에 언급한 것입니다.

imago dei님의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이 전글들의 방식대로라면, 유사하게 빈약한 주장을 다룬 모든 논문들을 뒤져, 오정현과의 인적관련을 배제코 밝혀주심이 되려 설득력있겠지요.

 

┗ imagodei 14.02.08. 08:24

목사님, 말씀의 핵심을 알았습니다.
사모가 기독교교육정보학회 등 학술대회에서 동일한 논문을 요약발표하고 학회지에 게재하는 행동은 학자(박사학위 소지자)로서의 공적 활동입니다. 그것이 그녀의 공적인 일이 자명한데, 그런 행동들을 목회자 남편의 사역과 분리시켜 이해하는 목사님의 시각이 제게는 솔직히 도식적으로 다가옵니다. 어떤 분야든 학자들이나 관계자들에게 물어보십시오. 학술활동은 공적인 일입니다. 교회 제자훈련의 프로그램이나 성과를 평가하는 논문을 쓰고 발표하는 일들을 공개적으로 문제삼지 않는다면, 뭘 문제 삼아야 하는지 의아합니다.

 

┗ imagodei 14.02.08. 08:32

참고로 이런 류의 통계적 방법으로 이 주제를 다룬 박사논문을 쓴 사람을 저는, 사모외에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무모하지 않고는 쓸 수 없는, 통계적 오류로 가득한 그런 논문을 누가 쉽게 쓰려고 하겠습니까? 다른 사람의 논문이 있다면, 목사님이 아신다면 알려 주십시오.

┗ Boaz 14.02.08. 08:31

"인기에 영합하기 위한 글 따위는 쓰지 않습니다. 또한 근거없이 통계도 모르면서 문제삼지 않습니다. 통계를 남용하여 남편의 제자훈련을 정당화한 백석대 박사논문입니다. 사모가 그래도 되는 것인가요?"

"인기,통계,남편,아내"가 지금의 우리 두사람 사이에 다루는 주제가 아니지요? 물론 아실 겝니다.

감정을 배재한 객관적인 자료수집과 그를 토대로한 평가가 님의 trademark로 이전처럼 계속 유지 되길 바랍니다.

단지 "사모"이기에 윤닌영이 부각된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사모가 그래도 되는 것인가요?"라고 답글을 주신 것에 잘 드러 납니다.
법으로는, "사모"라는 직분 없는 것 아시지요?
멤버댓글들에서 이 부분이 부각됩니다

 

┗ imagodei 14.02.08. 08:40

예 제가 강한 어조로 말씀드렸습니다. 왜냐하면, 중요한 주제이기 때문입니다.

사모도 그리스도인 지도자입니다. 사적 관계에 있는 남편의 사역을 정당화한답시고, 통계방법론을 오용해서 그 사역을 공적으로 의미있고 성과있는 것으로 묘사하는 것이 옳다는 말씀입니까?

사모의 위치와 역할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예증하는 수많은 사례들과 책들이 있습니다. 그런 글을 쓰는 분들께, 사모는 직분이 없으니 적당히 하라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이 문제도 저는 그렇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사모가 직분이 없다면, 왜 공적인 논문표절 조사과정에서 부적절한 언행을 거듭했을까요? 그런 언행도 공개적으로 책망받아야 합니다.

 

┗ kostar 14.02.08. 08:40

교회로 부터 차량과 비서까지 제공받는 목사의 사모는 공인 아닌가요? ㅇㅁ의 논문 논란에서도 결코 자유로울수 없는 입장일텐데 무리하게 박사학위를 받은 이유는 모두 다 짐직하지 않나요?철저히 검증하여야 합니다.보아즈 목사님 말씀에 동의 하지 못합니다.

 

┗ recovery 14.02.08. 08:40

Fact finding 차원에서 밝힐 것은 밝혀져야 된다고 봅니다. 공직자의 경우를 생각해 보면 되겠죠

 

┗ Boaz 14.02.08. 08:43

먼저 오정현의 제자훈련에 관한 평가가 주장을 한 몇 편의 논문들이 연관있는지를 전혀 모릅니다.
"공적 주장"이라는 imago dei님의 소견에 "일단" 동의를 합니다. 살펴 보고 내린 결론이시니, 일견 그렇게 인정해 드리겠습다.

지금 우리 둘 사이의 토론 주제로 계속 남는 것은. 첫 번 글에서 밝힌 것이니, 아래와 같습니다:
"사모"가 아니라, 저자 "유난영"입니다. 거기에 "남편" 오정현도 언급 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윤난영이, 혹은 오정현이 어떤 관계이든 주제글의 논제와는 상관 없어야 만 님의 "공적" 견해가 되지 않겠나요?
일전에 "책"을 저술할 예정이시라던데, 더욱 이런 부분을 배제하여야 되지 않을까요?

 

┗ imagodei 14.02.08. 08:47

카페활동과 책 저술은 다릅니다. 카페에서 책 저술 계획을 피력한 적은 없습니다. 그런 소문이 있을 뿐이고 기대가 있을 뿐이겠지요.

사모라는 위치와 저자 윤XX 개인을 분리하자는 목사님의 말씀으로 이해하겠습니다. 죄송하지만, 현실성이 없지 않겠습니까?

 

┗ recovery 14.02.08. 08:47

그렇습니다. 차후 야기될 수도 있는 무리수의 싹을 초기에 제어하기 위해서라도 밝혀야 된다고 봅니다. 그 친구의 문제점이 초기에 공론화 되었더라면 교회가 이런 어려움에 처하지 않았겠지요.

 

┗ Boaz 14.02.08. 08:50

객관성 피력에는 감정을 베제하고, 윤난영 저자의 논문에서 드러 난 "주장"과 "통계자료"로만 합시다.
남편이 아니라, 사랑의 교회의 위임목사인 오정현이며, 윤난영의 논문이 이런 저러한 피해를 준다는, 님께서 스스로 조사한 "통계 자료"가 imago dei님의 다음 글에서도 혹 다루어 지나요?

┗ Boaz 14.02.08. 09:03

님께서 쓰신 댓글인가, 혹은 본문에 분.명. 언급하셨습니다. 저술에 관해.
"현실성이 없지 않겠습니까?" 라는 의문이 님의 본글에서다루신 방식을 객관적이라고 할 이유가 될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객관적 논점을 다루고. 차후 관련된, 관심있는 분들이 다룰 부분이지, 그 문제를 지금 다루는 것은 우리 둘 사이의 주제에서 비켜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부터인지 저는 오정현을 더 이상 "목자"로도 "교사"로도 인정 않기에 그리 호칭합니다. 그리고 어찌 하든 오정현으로 인해 격분되지 않으려, 기도가 막히지 않으려 부단히 주님께 매달립니다. 노회에 당회가 그를 치리청원 않았으나, 제 맘에는 이방인과 세리처럼 정리 했지요.

 

┗ kostar 14.02.08. 08:54

목사와 사모를 분리하자는 보아즈 목사님 말씀은 이해도 되지않고 설득력도 없다고 생각 되는건 저만 그런가요? 쓸데없는 논란은 그만 두시기 바랍니다.

 

┗ imagodei 14.02.08. 09:04

목사님. 우선 이렇게 하시지요. 국회도서관이나 백석대 도서관에서 공개되는 사모의 논문을 일단 읽고 토론하시지요. 그러면 평소 목사님의 인품으로 보건대, 제 취지를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한 말씀만 더 드리겠습니다. 예컨대, 저는 윤XX의 표절행위 여부를 전혀 언급한 바가 없습니다. 그 정도까지는 안하고 싶습니다. 목사님 우려하시는 것과 상반되게, 제가 그분의 인격과 품위를 최대한 존중하려고 노력합니다. 그 동안 일절 얘기 안했고, 이번이 처음이며, 제 글의 수준도 그 논문의 핵심주장이 현재 서초센터의 핵심주장과 같기에 논박한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 imagodei 14.02.08. 09:09

최근 오정현씨가 제자훈련 국제화을 운운하고 있고, 그 이론적 뒷받침 논문이 사모의 논문과 후속 논문이기에 그 근저를 문제삼은 것입니다. 통계논문은 통계가 거짓이면 끝나는 겁니다. 저는 오직 이 한가지 사실을 위해 이 글을 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잘못된 주장과 근거를 가진 논문이 비호하는 오정현표 제자훈련이 국제화되면 되겠습니까? 하나님이 허락하시지도 않겠거니와, 이런 류의 제자훈련이 연약한 민족들에게 수출되고 이식되면 안될 것입니다.

목사님이 저를 오해하셨습니다. 논문을 읽어 보시면, 게시글이든 뭐든 토론해 주시고, 다른 수단도 좋습니다. 목사님을 존중하고 존경합니다. 의견 주셔서 깊이 감사합니다.

 

┗ Boaz 14.02.08. 09:21

감사합니다. 여러 가지 점들을 제의해 주시고, 예의를 지켜 주셔서.

백석대의 학위 논문저자가 하필 오정현의 아내로, 한국 교회의 통념으로 "사모"라고 불리는 것도 관련 없습니다.
오정현과 윤난영의 사랑의 교회에서 가지는 "목사"와 "사모"라는 자리를 저는 언급해 온 게 아닙니다. 사모의 엄청난 비중을 잘 앎에도 불구하고.

그 건 imago dei님의 본글에서 다룰 부분이라기 보다 전혀 새로운 글에서 다룰 수 있겠지요.

오로지 다룰 부분은,
학위 논문을 쓴 저자 "윤난영"의 논문에 대한 객관적 평가와 기타 다른 분야에 그 논문이 미친 영향과 효과에 대한 조사가 될 텐데, 저는 그럴 여유가 없고, imago dei님의 노고를 기대 합니다.

 

┗ imagodei 14.02.08. 10:06

사실은 이렇습니다.

제가 오늘 통계에 대해 쓴 것은, 나름 풀어서 쓴 것이지만, 한마디로 말하면 통계로 보인 제자훈련 성과가 믿을 수 없다, 논문쓴 자의 주장의 근거가 없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객관적 평가이자 정보입니다. 이 짧은 시간과 댓글 공간에서 풀어 드리지 못하므로 논문을 읽어보시길 권했던 것이고, 사실은 논문의 타당성, 연구설계 등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담았던 것입니다. 다만 문학적 장르 양식에 그 정보를 담았던 것이고요. 따라서 전혀 새로운 글을 쓰지 않고 향후 이 글의 연장선 상 위에서 다루게 될 것 입니다.

소소한 것들은 더 말씀 안 드리겠지만, 위 점은 꼭 강조하겠습니다.

 

┗ Boaz 14.02.08. 10:18

성실하고 절제된 답글 감사합니다.

 

┗ 김다움 14.02.08. 14:00

감사합니다!
때로는 설명이 지나치게 사실적이나 길면 제대로 의미가 전달되지 못할 수 있다는 현실 아래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됩니다

 

┗ 본디그런것이사람인것을 00:23

댁이 목산지 뭔지는 내모르겠지만....복잡시렵게 떠들거없고 걍 상식적으로 삽시다!
뭐 대단한 지식있다고 따집니까?
그알량한 지식으루다 상처받은 영혼을 감쌀수있다 생각한다면 그저 머릿수 하나 늘리는 목사로만 남으리다 내 장담하리다!

 

┗ 천성가는나그네 01:00

사모 ㅇㄴㅇ이 아니라 저자 ㅇㄴㅇ이라고 하셨는데요. 논문 주제 자체가 ㅅㄹㅇ교회 담임목사인 남편의 후광에 기댄 것이 아니라고 주장할 근거가 전혀 없기 때문에 저자 ㅇㄴㅇ을 사모 ㅇㄴㅇ과 분리하지 못하는 겁니다. 제자훈련과 관계없는 주제였다면 저도 Boaz 목사님 생각에 동의했을 수도 있습니다만, 논문 주제 자체가 그렇게 생각할 수 없게 만드네요.

 

Itoldyou 14.02.08. 08:24

다음 편지 기대 됩니다
역시 잘 못된 사랑 욕심은 그 결과가 이렇게 되는 군요
회개하실분이 자꾸 느네요

 

kostar 14.02.08. 08:56

저들은 이마고데이님이 누군지 눈에 불을 밝히고 찿고 있다고 합니다.바로서는 그날까지 절대 신분이 노출 되지 않게 운영진께서는 조심 또 조심 하셔야 합니다.

 

┗ 바울과 함께 14.02.08. 18:43

존 스토트 목사님의 견해를 따르면 설교비평을 통해 오정현 목사 설교의 치명적 오류를 적시하는 imagodei님은 Joseph B. Lightfoot 같은 분입니다. 저들은 이렇게 생긴 분을 예배시간에 교회 cctv로 찾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 바울과 함께 14.02.08. 19:03

"바른 학문이 그릇된 가르침을 결정적으로 물리칠 수 있다는 좋은 예로서 우리는
라이트풋(J. B. Lightfoot)의 생애를 살펴볼 수 있다. 그는 1861년부터 캠브리지
대학교의 신학과 교수로 재직했고, 1879년에는 더럼(Durham)의 주교가 되었다.
그 당시에 월터 R. 카셀의 「초자연적 종교」(Supernatural Religion)라는 책이
출판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그 책이 초대 교부들의 진실성을 공격한 것에 대해
분노하였다. 그러나 평론가들에 의해 찬사를 받으면서 그 책은 곧 판을 거듭하게
되었다.
이때 라이트풋은 1874년부터 1877년까지 「현대 논평」(Contemporary Review)에
일련의 논문을 기고함으로써 그 책의 많은 오류를 철저히

 

┗ 바울과 함께 14.02.08. 19:05

드러냈고, 그 책의 논증을 격파했다. 한 서적 판매업자의 말에 따르면 라이트풋의 논문 연재가 채 끝나기도 전에 「초자연적 종교」는 이미 헌 책방에서 남아 돌아다니게 되었다.
라이트풋의 예리한 비판에 의해 그 책의 기초는 완전히 무너져 내린 것이다 라고
회고했다. 라이트풋의 논문들은 그의 가장 뛰어난 자질, 즉 ‘끈기 있는 사실 탐구, 세심한
공평성, 논적에 대한 관대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리스도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낸다. 하나님이 우리 시대에도 그만한 학자들을 주시기를!"
- 「디도서 강해」IVP, 존 스토트

 

┗ 조이 14.02.08. 19:33

주여 도우소서! 가슴이 벅찹니다!

 

김영숙 14.02.08. 08:36

보아즈목사님! 왜그러시나요
그녀는 지금 교회사역에 한자리를
차고앉아 있답니다

 

┗ 조이 14.02.08. 09:02

맞습니다. 서초센터를 사랑의교회 main campus라고 담장에 새긴 의미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금 대형교회의 지도자 사모가 '박사학위 -> 학교이사장' 이 되어 한국교회 부패의 악순환이 되고, Inner Ring을 향한 목사들의 특권층 지향 욕구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미국 아들 세습까지 이어질 때는? 아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main campus가 서초면 그 다음은 무엇일까요? 강남 바로 옆에 서초 초대형 건물을 지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주차확보, 교육공간부족이 더 열악해질 걸 미리 알았으면서도 완공될 때까지 성도들을 속인 이유가 있을 겁니다. Nancy의 박사학위도 검증되어야
합니다. 공인입니다.

 

┗ 맑은날 14.02.08. 12:27

지난번에도 어느 댓글에 남겼듯이 ㅅㅁ의 박사학위 검증 기다리고 있는 일인입니다. 하고 계신분 분명 있으리라 믿습니다.

 

┗ 조이 14.02.08. 12:30

맑은날님 의견에 저도 공감합니다.이제는 Nancy의 박사학위검증에도 박차를 가해야 합니다. 때가 되었습니다.

 

┗ 소심자 14.02.08. 13:29

적극 공감합니다!

바울과 함께 14.02.08. 08:43

오정현 목사와 사모에게 제자훈련이 영성 형성에 어느 정도 기여했는가 설문 조사하면 그들은 100% 기여 했다고(또는 아주 많이라고)답할 것입니다. 논문표절과 거짓말을 하고도 회개하지 않는 목사를 보면서 아무런 감흥을 느끼지도 않거나 심지어 옹호하는 부목사 순장들을 설문조사 시키면 그들이 제자훈련의 영성 형성 효과 없다라고 답할까요? 성령의 열매를 어떻게 측정을 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 imagodei 14.02.08. 08:48

중요한 이슈이며, 그 논문의 또다른 한계입니다. 설문에서 좋은 쪽으로 대답하는 편향성을 error of social desirability, 사회적 바람직성의 오류라고 합니다. 측정 오류도 있겠습니다. 차차 기회되면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oosung 14.02.08. 08:46

보아즈님! 무식한 나같은 사람이 봐도 님의 글은 설득력이 없는 누군가를 옹호하려는 무조건적 방패에 불과하네요.
좀더 객괸적으로 보시고 연구 하세요.

joosung 14.02.08. 09:17

그리고 지금은 비진리의 표본이 된 오정현의 퇴임과 예수님이 다시 우리교회의 머리되심으로 회복키 위한 일종의 종교개혁운동 입니다.
보아즈님은 더이상 비진리를 옹호 하시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진리의 편에 서기 싫다면

 

┗ Boaz 14.02.08. 09:22

무언가 오해를 하고 계신 것같습니다.

 

┗ recovery 14.02.08. 09:56

보아즈님의 참 뜻은 이해가 됩니다. 서로 오해가 없었으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제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그 친구 부인의 경우도 본 사태에 있어서는 공인의 신분이며 따라서 밝힐 것은 밝혀져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보아즈님이 널리 양해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 fusion 14.02.08. 10:25

모든 사안에 모든 회원을 완벽히 100% 동의를 구하려하면 앞으로 여러 의견을 올리기 어렵습니다. 글이기에 상호 의견이 온전히 전달되기 어렵습니다. 조금은 서로를 인정해가면서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저도 지금은 im님의 의견에 동의하지만 100% 동의는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 의견이 나오는 것을 막지 않았으면 합니다.
모든 수고에 선한 결실이 맺어지길 기도합니다.

 

┗ recovery 14.02.08. 11:01

그렇습니다. 종교 개혁 운동입니다.

 

┗ 맑은날 14.02.08. 12:33

동감합니다! 얼마전 사모비서 있다는 글을 봤을때도 기차찼는데...차량도 교회에서 제공했네요....참나... 화가납니다!!!!

 

브엘라헤로이 05:20

미국한인교회 대형교회치고 담임사모가 겉은로는 얌전한척 내색안하고 있지만 뒤에서 교회재정부터 교역자들관리 성도들 관리 영주권장사기타등등 담임사모가 다 조종하고 관리하는 것은 아는 사람은 다 압니다. 담임먹사는 문제생기면 모른척 뒤로 빠지고 담임사모랑 한통속이지요... 부창부수입니다. 같은 학교 나온것도 한배를 타고 조종하는 사모부터 조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부모에게 본데 없이 자랐기에 자랑하기 겉치장하기 급급한 주님의 복음팔아 가족 일가친척들까지 먹여 살리는 더러운 양심 쓰레기 먹사들을 치워 달라고 매일 기도합니다.어쩜 자식새끼 세습하려는 것까지도 똑같은 넘들..비지니스하는 먹사들을 주님쳐 주소서

 

┗ 하늘지기 14.02.08. 09:34

100프로 동감합니다..아멘..

 

┗ 브엘라헤로이 14.02.08. 09:36

아버지를 재정장로로 앉혀두고 원로가 될때까지 성도들돈 빨대빨듯 뽑아 쳐먹는 넘이 이제는 영주권빌미로 어리버리한 사람 장로로 앉혀두고 해쳐먹어도 무지한양은 아멘아멘 화답한답니다. 몇십년 쩔여 영분별이 안되는 것이지요..감정에 동정심에 이권에 개입되어 있어서 입다물고 있는 비열한 양심들을 주님 회복시켜 주셔서 교회가 교회다워지게 하소서..죄는 반드시 드러납니다. 좀 시일이 걸릴뿐...회개하지 않는 더러운 양심. 그 양심으로 먹사질하는 자를 추종하는 얼간이들에게 회개의 영을 허락하시옵소서....

 

하늘지기 14.02.08. 09:33

보아즈님 글을 읽으면서..역시 목사인가?!!하는 느낌을 받습니다."목사와 사모를 분리하라"과연 im샘의 글에서 논리적인 비약으로 몰고가서 옹호하려는의도이라고 생각되네요..목사의 사모가 교회에서 (일반적인 모든 교회-사랑의교회를 포함)하는 일과 역할 누리는 지위를 생각해 보셔야합니다.

 

┗ Boaz 14.02.08. 09:41

오정현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지 아내의 문제를 다루는 것이 아니라는 논지였습니다.
윤난영의 글을 다루면 다루었지, 오정현의 아내요 사모라는 사람을 다루는 게 아니라는 뜻이었습니다.

소위 "사모"의 폐해를 제가 압니다. 아니, 아주 많이 안다고 당당히 말씀드립니다. 저도 목회자의 아들로 태어났고, 현재 그 직분을 담당하고 있지요.
그렇다고, 가재, 게, 초록 동색과는 무관합니다. 제가 더 가혹하게, 특히 "장로, 목사"들을 비판하는 사람입니다. 그리 비판 받아야만 할 중하고도 위험한 직분들을 가졌기 때문입니다.

사람 "윤난영"의 오정현에 대한 지난 근 30여년간의 영향력을 이 세상 그 누구 못지 않게 알지만, 냉철하자입니다.

 

┗ Poet 14.02.08. 09:54

범죄를 조사하는데, 사람을 가려서 조사하나요? 공범은 빼고 한사람만 조사하자? 이런 말씀으로 들리네요. 범죄를 조사하다보면 연루된 사람들이 나오게 됩니다.

이건 비유고요.

오먹 문제를 다루다보면, 교회문제가 나오고, 장로 문제도 나오고 사모 문제도 나오는 것인데, 오버 하셨네요.
오정현의 설교를 다루되, 오정현을 다루지 말자... 이런 게 말이 안되듯이... 윤사모의 글은 다루되 그 사람의 인격이나 지위를 다루지 말자...글만 다루자? 저에게는 언어도단처럼 들립니다.

 

┗ Boaz 14.02.08. 10:07

학위논문비평에서 저자의 인격과 인맥을 비평하는 일은 없습니다.

저자의 인격,인맥들의 비평은 전혀 다른 주제입니다.

설교는 학위논문이 아닙니다. 설교자의 인격과 설교를 분리할 수 없고, 해서도 안 됩니다.

하지만, 윤난영의 논문 비평은 사모의 일반글이 아니라, 학위 받은 사람의 학적연구 결과를 다루는 학적인 탐구부분입니다.
이 부분을 어떻게 결론 짓고, 적용하느냐는 이 주제글을 쓰신 imago dei님의 다음 과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제 개인적으론 그리 바랍니다.

 

┗ Poet 14.02.08. 10:17

목사님. 논문도 인격입니다. 기독교신학논문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논문은 인맥입니다. 그것으로 먹고 살고 발표하고 네트워크를 쌓는 거예요. 논문에는 전략이 숨겨있고 먹고살 방책이 있는 것인데요.
오먹 설교는 말로 끝나버릴지 모르나, 논문은 평생 따라다녀요.
다시 보니까, im님도 학적 결과를 문제삼은 건데 왜 필요 이상으로 민감하신지요? 잘못된 통계논문을 썼다니까 기독교대학에서 그렇게 해 주면 되나요? 논문문제가 윤리문제고 그게 적용이고 일차 결론이지요. 벌써 한단계는 나왔지 않나 생각되는데요.

 

┗ 마따호쉐프(WhatDoYouThink) 14.02.08. 11:10

서초센터에서 2013년 11월에 입당 전 순장들 모임에서
무대에 올라와서 제일 많은 시간을 사용한 사람이 오정현 목사이고 2번째가 그 사모였습니다.
김재원집사 사회로 마치 서초센터가 오목사 부부의 건물임을 알려주는 모임 같았습니다.
그당시 장로 한분 단위에 올라가지 못했었습니다.
알고보면 교회 사유화의 큰그림은 윤사모가 그리고 있었을 지도 모릅니다.

                                                    

 

┗ Boaz 14.02.08. 11:32

제가 이제껏 알고 있는 윤난영, 오정현 부부사이의 역학관계에 대한 제 3자의 올바른 추측같습니다. 확실히 부부사이의 역학관계를 제대로 이해 하신 것같습니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지만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리고 2002년도에 당시, 힘들어 하던 남가주 사랑의 교회와 당회를 위해, 제발 서울에서 받은 초청대로 사랑의 교회로 잘 가라고 오정현에게 권면한 저의 죄도 큽니다.
그러니, 사랑의 교회 문제를 제가 방관할 수 있겠습니까?

기도와 금식 외에는 악한 영의 지배와 사주를 받고 있는 활동을 몰아 낼 길이 안 보입니다.

 

┗ passion 14.02.08. 13:58

부부일심 동체입니다

 

사필귀정 14.02.08. 13:50

Nancy가 전 미국대통령 레이건부인 아닌가요 아니 미국에서 언제 백석대학을 다녔더래요 사이버로 했나? im님이 혹시 잘못아신거 아니래요? 동명이인도 있겠지만...

 

┗ imagodei 14.02.08. 11:39

인터넷 검색으로 ㅇㄴㅇ을 쳤을때 이 글 검색이 안되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ㅋ

 

참평안 14.02.08. 11:29

어제밤 사모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한 댓글을 달았는데 아침에 이런 편지가....감사합니다.
매일 24시간 같이 있는 사모라도 제대로 된 믿음기준을 갖고 있다면 오늘날 이런 지경까지 오겠나 싶습니다.
법적으로도 연대책임, 공모 라는게 있고 또한 main campus 에 대한 욕심을 아는 이상 어떤 모양새로든 경고를 해야 합니다.
저는 도리어 사모 뿐 아니라 잘못된 부목 (전도사 포함) 이 있다면 그들에게도 경고장은 가야 한다고 봅니다.
인신공격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도 기회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도와주지도 않고 바로 하나님 심판대에 서게 할 수는 없쟎아요
imago 님의 글을 인신공격성으로 읽으시니까 말리시는거 아닌지...

 

┗ 참평안 14.02.08. 09:44

'우리 모두 회개하고 같이 천국 가면 좋겠다' 는 애절한 마음으로 읽으면 감사한 편지가 아닐수 없습니다.
저도 죄를 지어봐서 때로는 다른 사람이 주는 주의가 얼마나 큰 경각이 되는지 잘 알고 있고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Boaz 14.02.08. 09:56

저도 참평안님의 안타까운 댓글을 읽은 기억이 납니다. 100% 동감했답니다. 지금도 그렇고요.

사모로서의 윤난영의 받을 비판을 따로 다른 글에서 당연히 언급할 수도 있겠지요만은, 저자 윤난영의 논문을 다루는 이 글에서는 아닙니다.

하지만 부목이나, 다른 직분자들에 대한 비판을 하는 게 지역교회, 그리고 사랑의 교회 멤버의 특권이요, 의무입니다.

단지 본 글에서는imago dei님의 논제가 저자 윤난영이라기 보다 오정현의 "아내'인 부분이 직,간접적으로 연관되고, 부각되었기에 제가 애초에 언급한 것입니다.

무어라 해도, 피해를 현재도 아주 심하게 당하고 있는 멤버들에게는 제가 되려 울분을 돋우는 것처럼 보인 게지요.

 

┗ Poet 14.02.08. 09:59

저자 윤사모가 말도 안되는 논문을 쓴 것 같습니다. 공부해 보면 알겠죠. im님이 정확하시겠지요.
제자훈련이 좋다고 박수치게 하는 잘못된 논문을 윤 모시기가 썼습니다. 그게 사실이라고 합시다.

그걸로 끝납니까? 잘못된 방법론을 끌어들여서 쓴 것으로 비난받는 것으로 끝나냐구요?

 

┗ Poet 14.02.08. 10:01

다른 저자라면 그것으로끝날수도 있겠죠?

근데 만약에 그 사람이 오목과 어떤 사적 관계나 특별한 거래 관계가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비난받을 수위가 높아지죠. 그걸 죄질이라고 합니다.

지금 이 건은 사모의 지위를 가진 사람이 그렇게 했다는 데서 독특하잖아요? 백석대는 오목이 기부금도 내고 총장인가 하는 분도 여러번 설교했잖아요?

 

┗ kostar 14.02.08. 10:03

네 울분을 돋우고 계십니다.

 

┗ 참평안 14.02.08. 10:14

보아즈님이 왜 사모로서의 난영님과 저자로서의 난영님을 분리하시려는지 부족한 저로서는 이해가 어렵습니다.
돌이킬수 없는 Fact 는 사모와 저자가 동일인이며, 오목과 24시간 함께 있는 동반자이며, 논문을 비롯한 많은 일에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입니다.
두사람중에 누구라도 빨리 바른자리에 돌아오기만을 기도합니다.
제가 죄를 짓고 있는데 제 가족이 방치 혹은 협조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imago 님의 편지 형태가 아닌 다른 방법을 통해서라도 '돌아와라 돌아와라' 외쳐야하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저자에 대해서든, 사모에 대해서든.
저는 팔이라도 부여잡고 '그러지마세요, 돌아오세요'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 recovery 14.02.08. 10:16

참평안님의 말씀대로 더 큰 야욕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서라도 문제 제기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의 헛된 야욕을 사전에 막았더라면 교회가 이렇게 어려움에 처하지는 않았겠지요. 대학 설립 총장 선임 어쩌고 하는 망상을 깨뜨려야 합니다. ㅈㅇㄱㅁㅅ가 했으니 자기도 하겠다는 시나리오를 막아야 합니다.

 

┗ 캘리포니아 14.02.08. 10:26

윤난영의 논문이 갖고 있는 문제 중에, 윤난영이 오정현의 아내이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가 있습니다. Conflict of interest (COI)의 문제이지요. 남편의 사역을 평가하는 논문의 결론이 COI 때문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에 (예, 통계) 오류가 있다면 더욱 문제가 될 수 있구요. 이 문제를 다루려면 남편 - 부인 관계를 이야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윤난영이 COI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면 그의 논문의 가치와 박사로서의 자질을 의심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윤난영에 대한 다른 글에서도 박사학위 논문 이야기가 나오면 다루어 져야 할 내용입니다.

 

┗ Poet 14.02.08. 10:20

캘리포니아님, 저도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감사합니다. 공부를 박세게 해 본 사람은 다 알지요. 제가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 erp 거래도 이와 비슷한 측면이 있죠.

 

┗ Boaz 14.02.08. 10:21

그런 방법의 비평이 학계에서도 통합니까? 금시초문입니다.

 

┗ Boaz 14.02.08. 10:22

죄송합니다. 힘 내세요. 귀 교회를 위해 지난 몇 년간, 지금도 꾸준히, 권면의 말씀도 드렸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 Poet 14.02.08. 10:25

연구윤리에 속하는 중요 부분입니다, 목사님. 죄송하지만, 정말입니다. 저도 목사님께 대꾸하게 되어 조심스럽기는 한데요, 정말 중요합니다. 실제 그런 논문비평이 많습니다. 연구윤리 지침가 아주 세졌습니다.

 

┗ Boaz 14.02.08. 10:31

아마도 사회계통의 학문에서는 있는 모양이지요? 신학과 철학방면에는 없었다고 기억합니다.
죄송 않으셔도 되어요. 전혀 개의치 않습니다.

제가 사회계통 부분의 통계를 다루는 글을 쓰지 않아서 몰라서 물었던 겝니다.
서로를 배려하고 소통하려는 얼마나 아름다운 대화입니까? Poet님 그렇고, imago dei님도 그렇고, 이 댓글의 캘리포니아님도 그렇고. 모두 귀합니다.

 

┗ Poet 14.02.08. 10:31

목사님, ima님이 분명 통계분석 논문이라고 했잖아요? 저도 지금 검색해서 보고 있는데, 3장, 4장, 5장이 통계네요. 그럼 통계논문인 거고, 가설검정하는 논문은 특히 COI 엄격합니다. 저를 믿으세요, 목사님.

사랑합니다, 목사님. 논문을 보니까 진짜 기술통계 제시가 없어요. 보통은 연구결과 첫페이지에 적는데요, 부록에도 없습니다.

 

┗ 캘리포니아 14.02.08. 10:33

어떤 과학자가 어떤 제약회사에서 만든 약의 효능을 연구해서 논문을 발표한다고 할 때 학술지에서 매우 중요하게 체크하는 것이 저자가 제약회사와 어떤 이권 관계에 있는가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만일 이권 관계를 드러내지 않고 논문을 발표하는 경우 아주 심각한 스캔들이 될 수 있습니다.

 

┗ 캘리포니아 14.02.08. 10:37

제가 한타가 느려서요 ㅠㅠ 자연과학 분야에서는 매우 엄격합니다. 윤난영의 논문에서도 주제가 자기 남편의 사역 평가라는 것을 밝혔어야 했습니다.

 

┗ Poet 14.02.08. 10:41

좀더 훎어보니까요... 변인통제를 한 분석논문이 아니라, 즉 다변량분석이 아니라 단변량 분석이군요!
그럼 이것은 솔직히... 인과관계를 규명하려는 논문은 아닙니다. 그런데도 제목이 A가 B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해서 인과성을 규명하는 가설검정인 것처럼 된 것도 사실임! 제자훈련에 참여한 300여명의 제자훈련 참여 전 과 후의 비교를 했다고 해도 변인통제라는 것이 없는 이상, 제자훈련의 효과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자훈련의 전인영성에 미치는 효과가 있다는 결론이 나올 수 없습니다. 근거가 없기 때문. 초록만 봐도 빤합니다. 석사과정 통계만 해도 졸지만 않았다면 알 수 있습니다.

 

┗ Poet 14.02.08. 10:45

ima님이 맞는 말씀을 하셨네요.... 초록만 봐도 그걸 중심으로 분석부분만 봐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상입니다.^^ 그래도 B대학의 박사논문인데... 참 아쉽네요. 이런 학술논문이나 학위논문은 국회도서관이나 대학도서관에서 pdf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 imagodei 14.02.08. 18:43

Boaz목사님. 감사합니다. 저희를 위해 마음써 주심에요. 저도 목사님의 응원 잊지 않고 기억 기도하겠습니다.

제가 못다한 미약한 부분을 캘리포니아님, Poet님 전문가들께서 풀어 주셨어요. 물론 앞으로 다룰 주제들이었습니다만... 저 혼자 방대한 양 절대 못합니다. 일반인이 이해하기 쉽게 풀기도 어려운데, 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통계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는 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 참평안 14.02.08. 13:50

이상의 댓글들로 보면, 교회를 위해서나, 학계를 위해서나, 기독교를 위해서나, 두 부부를 위해서나,
모든 면에서 낸시님의 논문 검증은 계속되어야 한다는 결론이겠습니다.

 

┗ 하늘길 14.02.08. 11:25

참평안님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글쓸때와 아닐때의 인격이 따로 있나요. 그사람의 생각이 입으로 글로 나오는것 아닌가요. 오늘날 사랑의 교회를 이지경으로 만든 두사람 아닌가요? 저는 오히려 그동안 사모에 대한 얘기를 조심했던것은 사랑넷 분들의 깊은 배려였다 생각되네요.

 

┗ passion 14.02.08. 13:47

백석대 총장인가 부총장인가하는 이 와서 설교하는게 너무 가관이라 왜 저러나 했더니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낮은곳으로 14.02.08. 10:02

보아즈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아무리 옳다고 생각한것 ,우리가 맞다고 생각한것이라도 한탬포 쉬며 생각하기를 바래봅니다. 결국 ㅇ목사님의 사임(해임)을 원하고 다시는 그러한 사람이 강단에서 값싼 은혜를 남발하며 자신의 왕국을 세우려하는 모든 잘못을 멈추게 하고자 한다면 보아즈목사님의 간곡한 부탁의 말씀의 본뜻을 깊이 헤아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imagodei님을 사용하셔서 우리가 이곳까지 왔습니다. 앞으로 보아즈목사님처럼 말씀해주시는 분이 계셔서 imagodei님을 통해 하늘의 지혜와 사랑과 생명이 넘치는 글을 계속 만나게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bkoo 14.02.08. 10:50

공감합니다.

 

┗ imagodei 14.02.08. 10:58

좋은 말씀 자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영원이 14.02.08. 10:23

오늘의 존오가 있기까지 낸시의 내조가 상당했을거란 생각이듭니다.내조에 따라서 한 남정네의 운명이 좌우되는걸 보게됐습니다.

 

┗ recovery 14.02.08. 10:53

네! 저도 그녀의 내조가 상당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걸 당근이라고 하죠 아무리 눈가리고 아웅하려해도 안되는 제목입니다 박사논문 제목이 <제자훈련이 전인격적 영성형성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결코 ㅅㄹㅇㄱㅎ와 분리될 수 없는 내용이 아니지 않습니까?

소심자 14.02.08. 12:31

죤,넨시 두 사람이 그 토록 박사 타이틀을 손에 넣으려는 속셈은 더욱 명문가로 만들겠다는 순전한 도둑심보로 자나깨나 수 십년 계획.
퇴임후에도 끝까지 교회를 이용하여 학교재단 설립 후 이사장,학장 등 왕노릇 하려함, 대전은 실행중 .

 

┗ imagodei 14.02.08. 11:09

저 역시 무리한 학위취득에 통상적이지 않은 동기가 작용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위는 특히 그렇습니다.

 

┗ 소심자 14.02.08. 12:19

휴대폰 조작실수로 잠궈졌네요~
귀하글에 무한감사드리며 건투를 빕니다.

 

┗ kostar 14.02.08. 19:29

옥목사님 영적 아들이라면서 ㅈㅇㄱ를 그대로 닮을려고 하는게 눈에 보입니다.논문 표절 터졌을때 달려가서 만난이가 ㅈㅇㄱ 아닌가요?

 

홈리스 14.02.08. 10:29

논문의 핵심주장을 검토하기에 앞서 그 주장의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은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문제는 연구 수준을 평가하기전에 연구자의 연구윤리를 의심해야만하는 상황이 개탄스럽습니다. 돈을 받고 논문을 실어주는 학회지의 관행도 문제지만, 기본적으로 학위논문을 심사하고 지도해야할 학교의 윤리수준이 문제이다보니 이리 되는 듯 합니다. 학위를 학문의 출발점이 아닌 무슨 벼슬로 생각하는 풍토가 바꿔지지 않는 한 쉽게 개선되긴 어렵겠지요. 그렇기에 이같은 논문비평이 의미있는 시도라 생각됩니다. 최소한 우리부터라도 명함에 '박사'라는 글자하나 더 쓰기 위해 학위를 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 홈리스 14.02.08. 10:36

울보가 박사학위수당이라 받아간 것이 공기업이나 대기업할 것 없이 일반화된 관행임에도 적당히 후배들 도움받아가며 교수들 비위맞춰가면서 학위하나 받는 것을 대단한 학문적 성취인양 부끄럽없이 자랑하는 것을 멈추지 않는 이상 울보나 Nancy가 받는 비판에서 누구든 자유롭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학위 인플레이션이 만연된 우리사회에 대한 우리 스스로의 각성의 기회로 삼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recovery 14.02.08. 10:58

동감입니다! 거짓으로 명예와 소득을 더 올려 받아온 겁니다

 

┗ 하늘한자락 14.02.08. 15:00

설마 그 울보가 아직도 박사 수당을 받고 있을까요? 작년 3월 17일 회개 동영상을 통해 박사학위 둘 다 내려놓는다고 공언 했으니, 그 때 이후론 절대 그 박사 수당을 받지 않았으리라 믿습니다. 근데 만약 그 후로도 박사수당을 계속 받았다면, 다시 교회에서 환수해야되며 그에 합당한 처벌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베키 14.02.08. 10:57

사태의 초반에 "사단의 먹잇감이 되려느냐!" 는 어마무시한 말을 겁도 없이 내뱉었다는 소리가 흘러나왔을때부터 진작 소름이 돋았습니다. ㅡ짜깁기에 모자이크에.. Nancy는 조사통계의 화려한 디스플레이만으로 박사증을 거머쥐었군요.

┗ 베키 14.02.08. 11:34

먼저 댓글을 달고 앞선 댓글들을 보니..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군요. ㅡ각자 생각이 다르시겠지만.. '제자훈련'이라는 상품화된 프로그램을 완전히 놓아야한다는 묵상을 다시 한번 올립니다. 더 만지작거리거나 수정 보완해야 할 것도 아니라는 말씀과 함께 말입니다. 예수님 생전이나, 승천하실때처럼 능력을 부어주시거나, 성령을 부어주시며 당신의 사명완수를 위해서 곧바로 사도로 세위 파송을 시키는 당시의 상황도 아닌 것이며.. 지금은 복음이 전해진 시대이며 다만 그 날과 그 수가 차기 까지의 은혜의 때라는 묵상입니다. ㅡ각자의 사명에 따라서 단기선교훈련이나 전문적인 선교사훈련과 후방에서의 지원으로 충분하다는 소견입니다.

 

┗ 베키 14.02.08. 12:08

여러차례 소견을 올려서 뜻이 다른 분에게 피로감을 드렸다면 용서를 구하며.. 그냥 제 생각은 무시하시기를 바랍니다. ㅡ만민을 제자 삼는 것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라면.. 영원히 예수께서 이땅에 오시는 날은 묘연할 것입니다. (물론 당시의 사도들도 예수를 증거하는 증인으로의 삶을 살았을 뿐이지.. 결코 제자삼는 일을 목적으로 하지 않았구요.) 지금 하나님께서 무엇을 깨트리고 계시며 바로잡고 싶어하시는 것인지를 모두가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특별히 하나님이나 성경말씀을 인간이 틀을 만들어서 시스템화하거나 상품화하는 어떤 것도.. 자제하고 삼가 조심해야 할 일이라는 소견도 보탭니다.

 

카푸치노 14.02.08. 11:24

이 엄청난 댓글 수만 보더라도,,
참 난해한 난시(nancy)야요.. (ㅠ)

 

repentance 14.02.08. 12:06

Imagodei 선생님과 Boaz목사님, 그리고 다른 모든 댓글과 토론에 참여하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아름다운 배려가 있는 노력들을 통하여 우리 교회와 우리 나라 교회의 갱신과 개혁의 흐름이 흔들리지 않고 견실하게 이어져 마침내 그 일을 이루리라는 확신으로 참 대견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

 

깊은정성 14.02.08. 12:07

언젠가 법조선교회 년말 모임? 에 보통은 오목이 와서 한 말씀하시는데 그때 오목이 무슨일인지 올 수가 없어서 대신 사모가 와서 한 말씀했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사모는 오목이 서야 하는 자리에 대신 서는 사람입니다. 어떤 위치인지 알만 하지요.

 

┗ ydkco 14.02.08. 22:11

그렇게 서기만 해도 강사료를 받아가겠죠?
도대체 몇 번 그런 자리에 서는 걸까요 사랑의 교회 안에서...
대단한 수입 일텐데요.

바울과 함께 14.02.08. 12:13

제자훈련을 하지 않는 전세계 교회의 목사와 성도들을 대상으로, 아니 세상 사람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교회 상황을 상세히 알려 주고 "제자훈련이 영성형성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가?"하는 질문을 하여 그렇다는 결과가 나오면 그 결론을 믿겠습니다.

 

카푸치노 14.02.08. 13:29

im쌤~ ^^
수고 넘 많으셔욤,,,
화이팅"야요!!

                                                   

 

┗ 엘림1270 14.02.08. 13:35

그렇잖아도 이럴때 카푸치노님의 정감있는 멘트가 생각났었어요~~역쉬 따뜻해요
우리 Im쌤님 화이팅입니다!!

 

┗ 카푸치노 14.02.08. 14:51

ㅎㅎ,, 감사해요..

엘림1270님의 날 선 지성으로 올리는 댓글들..
흥미롭게 읽고 있어요~^^

 

admiratio 14.02.08. 14:44

윤낸시도 박사? 또제자훈련으로? 언제 ?

존오따라 해외여행하랴, 한복지으랴,넥타이 매주바꾸랴,
백화점다니랴(vip고객), 오크벨리다니랴, 골프치랴,존오가돈들여 초대한 허접한손님들 접견하랴, 말주변없는 존오대신 좌담뒷치닥거리하랴, 간판달랴,ᆢ 다쓰지도못하겠네

기사에비서딸리면 가능한가?

┗ 김다움 14.02.08. 13:56

박사를 받으셨지요. 소문에 의하면 동생이 운영한다는 ㅅㄹㄴ 교회 소속 부설학교와 같은
"기독교 학교"의 장으로 취임한다는 계획이 다음 무한지평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러려면 박사가 필요하다는....

 

┗ 천사 14.02.08. 19:26

허억~@@!!! 진짜 백화점 VIP인가요?
ㅅㄹ의 교회, 목사 사모가요?

추풍 14.02.08. 13:50

너무나 귀한 자리입니다. 비록 댓글이라는 협소하고 불편한 장소이지만 많은 분들이 서로의 생각을 절제있게 피력하고 토론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논점을 정리할 수 있게 되는 귀한 자리입니다. 한가지 걱정은 아직도 이런 부실한 논문을 세밀한 지도나 검증 없이 통과시켜주는 대학과 지도교수들이 많이 있고, 자신의 논문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조차도 모르면서 오류의 확산과 재생산을 일삼는 저자와 그 부류들이 세상과 교회에 온갖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지요. 그러나 Im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노고와 기도로 하나님의 공의가 기필코 드러날 것임을 믿습니다. 아멘.

 

┗ 조이 14.02.08. 13:59

아멘! 이런 귀한 자리를 만들어주신 imagodei님께 하나님의 크신 위로가 있길 기도합니다.

 

한길 14.02.08. 15:11

오늘 택시를 타고 가는 도중에 택시기사가 성격이 급해서
난폭운전을 하고 새치기, 빨리 안 빠지는 차를 향해 욕을 하는 등 하길래 뭐라고 말해려다가 피곤해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가만히 있다보니 속으로는 은근히 기분이 좋더군요.
빨리가서 좋고 기사가 욕하니 상대적으로 나는 품위있어보여 좋고...

우리가 다 아는 그분도 이런 심정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그생각을 하니 실제로 욕하는 사람보다는
욕하는 사람 뒤에 앉아 겉으로 미소를 지으며 속으로 웃는 사람이 더 악인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제 어떤 목사님도 신뢰가 안가는 병에 걸릴 것 같아 걱정입니다. 저 어떻하죠?

 

┗ 참평안 14.02.08. 15:32

병도 아니고 걱정할것도 아니고 저처럼 이제야 깨달으시는겁니다 사실 예수님 몰아붙인자들이 제사장들 장로들, 팔아먹은자는 제자.. 그 구절을 수만번 읽었으면서 부족한 '사람'에게 무한신뢰 무조건 아멘 하고 살았던 신앙생활에 대전기를 맞은거 같아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혜란 '주님안에서' 바로 아는것이라 했으니 이제는 맞는것은 맞다 아닌것은 아니다 제대로 분별하며 믿음인생 살아야죠

 

┗ 맑은날 14.02.08. 16:50

저도 이병에 걸렸습니다. 대형교회는 사모까지 그외 목사님들을 의심부터 하고 보는 못된 병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저도 나 왜이러나... 하고있죠..ㅠㅠ

 

┗ 베키 14.02.08. 18:30

한길님의 묵상이 귀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ㅡ너나없이 우리 인간들의 모습이지도 않을까 싶어서요.. 또 모두는 대동소이하지만 ㅡ상황에 따라서 균형을 잡으려는 힘의 작용이겠지만ㅡ 상대적으로 작용하면서 큰 차이를 만들기도 하는 법이니까요. 그러나 악인이 이것을 기술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한국인 14.02.08. 18:12

난 씨! ㅎㅎ 100만명이 기억하겠군요

 

베키 14.02.08. 19:10

Nancy의 박사학위 논문의 제목이
< 제자훈련이 전인격적 영성훈련에 미치는 영향 > 이라니.. 제목부터가 엄청나군요. ㅡ한 인간의 전인격을 좌우하는 훈련이라는 것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금시초문인 것이며.. 제자훈련이라는 것이 언제부터이며, 또 그 제자훈련이라는 것의 시간과 대상 연령층의 분포가 어떠한데.. Nancy가 얼마동안의 기간동안에 어떤 역학조사를 했다고 '전인격'을 운운한다는 것인지.. 그런 이야기로 박사학위를 땄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가 없다. (자동차 면허증 발부되듯이 학문보다는 학위만이 목적이고 가치인 세상이 되었다.)

 

┗ KJ Choe 14.02.08. 19:06

누구처럼 허풍이 센 거 같습니다.

 

┗ shin 14.02.08. 19:46

저의 가족은 석사논문을 써 본 사람인데도 단번에 논문제목부터 말도 안된다고 하더군요.

 

지존 14.02.08. 19:01

보아즈 목사님!ᆢ
ㅇㅈㅎ은 서초왕국에서 임금님이상의 절대적 권력을
오늘도 눈치보지 않고 막강하게 휘두르고 있는 자입니다
만약 전두환 전 대통령의 영부인 이순자여사의 논문이
문제 되었을 때도 영부인이아니라 자연인 이순자로 보아야 한다고 강변하실건가요?ᆢ
그리고 또ᆢ
영부인은 공식직함이지만 사모는 공식직함이 아니라고
말씀하실건가요?

┗ 천성가는나그네 01:12

총신에서 강의하나요? 헐...

 

┗ Boaz 01:36

지존님,
자고 일어 나니, 지존님의 강변이 있군요.
사모가 공식직함이 아닙니다.
오정현이 위임받은 담임목사이기에, 여러분은 교회 멤버로서, 비판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권리요 의무이지요.
게다가 이 주제글의 발제는 그 비평이, 학회의 학술논문이 아닌, 학위논문의 저자를 비평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 제기를 애초에 하였지요. 남편과의 연계를 짓지 말자는, 학위논문 평가에 대한 원리를 견지하자는 취지 였습니다.
일반인 윤난영과 영부인과의 비교는 공식직함의 유무관계라, 당연히 동일한 원리로 적용 못합니다. 두 사람이 나라나, 교회,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에 대해서는 다룰 글이 따로 마련되어야 한다는 게지요.

 

┗ Boaz 02:00

아무리 우리가 오정현에 대한 객관적인 정당한 성토를 한다 하더라도, 원리와 법도를 무시하고 자기절제의 덕을 잃어 가며 해서는 안 된다는 게 천국시민의 의무라고 믿습니다.
"선을 악으로 대하는" 상대를 지금 만났습니다. 그렇다고 "우리도 원리 무시하고 상대의 악한 대응에, 감정에 치우 칠 지라도 선한 원리고수보다는 진실을 일단 밝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악한 대응을 고집하겠다시면, 더 할 말이 없습니다.
원 발제글이 학위논문 비평이었으니, 거기에 따른 원리대로 하자는 것이었지요.


다른 주제로,윤난영의 귀교회의 제자훈련에 관한 모든 제반 영향력에 끼치는 폐해는, 일차적이 아니라, 이차적입니다. 오정현이 일차적이지요

 

┗ Boaz 02:02

어이없게도 귀 당회가 윤난영의 횡포를 방치했다는 점이 따로 다루어 져야할 주제글입니다. 그 사람은 사랑의 교회에 직분도 없는 멤버인데, 직분자 이상으로 설쳤으니, 당사자를 당연히 훈계하고, 그 남편인 오정현에게도 강력히 권면하고 경고했었어야 하지요. 이 게 원리요 법도요 당회와, 당회원으로서, 장로로서, 천국시민의 의무입니다.
부디 귀 교회에서 일어 나는 작금의 개혁,갱신이 이런 기본적인 원리와 법도를 목숨걸고라도 준행하는 자세를 견지 않는다면, 아름다운 열매맺기가 요원할 것입니다.
"악을 선으로 이기라"를 우리가 변경 못합니다. 자기부인의 길을 가야만 가능한 대응책이기도 합니다.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지존님.

 

┗ shin 02:11

지금은 하지 않습니다.

 

iangma 14.02.08. 21:12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을 추구하는 이가 제자훈련 운운하며 출세의 디딤돌로 사용하는 것,
거짓에 둔감하여 그와 짝하면서도 당당한 이가 정감을 운동이랍시고 소리높여 외치는 것,
영적 지도자라면서 허례와 스펙으로 치장하지 않으면 열등감이 해소되지 않는 것,
이러한 일들이 교회 안에서 벌어지는 모순을 어떻게 이해해야하지요?

imagodei님, 거짓과의 치열한 싸움에 감사와 응원을 보냅니다.

 

verdi 14.02.08. 20:39

참으로 낸시님은 원님덕에 나팔분다고 더 신나셨네요
부부는 닮아간다고 그나물에 그밥이군요
인생 평범하게 살것같은분이 유명인사 대열에 합류하셨으니 앞으로 어떤일이 전개될까 궁금합니다
ㅅㅂㅇㄱㅎ도 안사람 덕분?에 문제가 더 커지고 ㅈㅇㄱ목사님이 곤혹을 치루고 있으니
낸시의 역활이 걱정이 됩니다
에궁~~하나님께서 다 알아서 하시겠지요

 

베키 14.02.08. 21:01

Boaz님.. Ulbo와 Nancy를 함께 다룰 수 밖에 없는 것은 그들이 뗄래야 뗄 수가 없는 불가분의 관계였기 때문으로 판단되는군요. 여느 목사의 사모로 뒷수발을 들며 온갖 궂은 일을 다 하는 여인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기 때문으로.. 남녀와 공사를 구분하지 않고 동등하게자아실현을 하면서 ㅡ논문의 제목도 그렇고ㅡ 거론하지 않을 도리가 없도록 일을 먼저 벌이고 시작한 쪽으로 보입니다. 때문에 이정도 교내외적인 평가는 피할 수 없는 것으로써 당신께서도 각오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구요. 어쩌면 오히려 그동안 우리가 Nancy의 왕성한 활동에 비해서 너무 무관심하지 않았나 싶은데요.

 

┗ 베키 14.02.08. 21:34

4페이지 댓글을 보니..캘리포니아님과 poet님께서 (COI)라는 것으로 대화가 풀리셨군요.^^ 잠시 후에 댓글을 지우겠습니다. 모든 분들 훌륭하십니다.

 

┗ imagodei 14.02.08. 21:48

베키님. 공들여 쓰신 댓글들 하나하나 소중하게 느껴지니 그냥 두셔도 됩니다.^^ 그냥 두셔도 님의 마음이 잘 전달됩니다. 훌륭하고 덕스런 분들이신데, 님의 마음을 누구도 오해하실 수 없는 것이지요. 계속 좋은 말씀 기대합니다, 베키님!

 

┗ 베키 14.02.08. 21:50

감사합니다. 고생하셨구요.. 오늘 바쁜일이 있어서.. 애는 타는데 정독을 못하고 짬짬이 보아서요.

 

verdi 14.02.08. 21:33

Boaz목사님 im님
두분 모두 우리에겐 소중한분 입니다
두분의 정확한 분석과 판단에 공감합니다
서로의 이견에도 겸손히 받아주시고 수긍하시는 모습에도 흐뭇합니다
훌륭한 두분의 인격에 존경을 표합니다
우리는 그동안 낸시님에 대하여는 되도록 언급을 피하고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ㅇ목의 모든 사건에는 낸시님이 개입되 있으니 이제는 진실과 거짓을 밝혀야할때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기대하는 ㅇ목의 회개는 앞으로는 더 요원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죽는날까지 ㅇ목 부부는 같이 공모하며 갈것이기 때문입니다

┗ 김다움 08:19

제가 아는 몇 분 목사님들은 자신의 아내가
사역에 정말 중요한 반려자라고 항상 말씀 하십니다
자신이 껍데기를 쓰고 위선적으로 행동할 적마다
그럴 필요 없다고 일깨워주는 아내를
설교 시간에 말씀하곤 합니다

 

성경읽기 09:21

c.s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를 읽은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솨마르 09:23

보아즈님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ㅇㅁ이 합바지이고 뒤에서 작전 세워주고 혀에 말을 넣어 주는 사람이 그의 집사람이라고 가정해 보지요. 이런 가정이 가능한 것은 그가 복귀 후 한 첫 마디 중 하나가 “그 동안 자기 집사람과 동지애를 느꼈다.”라는 것 때문입니다. 동지애라는 것은 둘이 힘을 합해서 싸운다라는 것으로 이해해도 되겠지요?
여러 번 말씀하신 천국시민의 의무라는 말은 님이 말한 대로 행동하지 않는 사람은 찬국시민이 아니라는 것으로도 들려 좀 듣기가 거북합니다. 보아즈님께서 ㅇㄴㅇ(사모)과 관련하여 말씀하시는 천국시민의 의무에 완전 동의가 되지 않아, 그의 집사람에게 직접 겪은 경험 두 가지만 얘기하겠습니다.

 

┗ 솨마르 09:32

하나는 건설 첫 해 겨울 매우 추웠던 날에 몇 사람과 함께 건설 현장에 있었던 컨테이너 기도실에 들어가려 하는데 비서 같은 젊은 여자가 막아서며 사모님이 기도하고 계시다며 아무도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것이었습니다. 그 젊은 여자 비서(?)의 역할은 그 추운 날 문밖을 지키며 사람들이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한참 있다가 다른 컨테이너에서 ㅇㅁ이 나오자 그 집사람은 바로 나와서 같이 갔습니다. 그 여자가 가고 나서 들어 간 그 컨테이너 안은 매우 따뜻했고요.

또 하나 경험입니다. 녹음으로 들은 다락방 교재를 다루는 화요일 여자순장반에서 ㅇㅁ이 자기 집사람의 별명은 따오기라며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

 

┗ 솨마르 09:24

이지 않는 따오기 같이 교회에서 들어나지 않기 때문이라고 부연 설명을 했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 몇 백명의 남자 순장들이 모두 모인 남자순장반에 그 ‘따오기‘가 나와서 30분 이상의 연설(?)을 했습니다.

둘을 따로 봐야 하나요 아니면 하나로 봐야 하나요?

일전에 청년에게서 이런 질문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잠을 자라고도 하고 자지 말라고도 하는데 그럼 어쩌라는 것인가요? 천국시민의 모습이 보아즈님이 생각하는 것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교회에서의 직분이 무엇이던 자기 주장을 겸손하게 하는 것도 중요한 천국시민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단정적인 주장은 전혀 바라지 않는 논쟁을 일으킵니다.

┗ 솨마르 09:25

작한 사람들에게 매우 고마워한다고 들었습니다. 이유는 짐작하시지요? 그 기도회 때문에 ㅇㅁ이 지금까지 버티고 있다고 해도 틀린 것이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기도회라고 계속 되는 것을 바래야 할까요? 아니면 ㅇㅁ과는 관계 없으니 언급하면 안 되는 것일까요?

그리고 우리의 싸움의 목적은 그의 표절만을 증명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지요? 오염된 강단의 회복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그것을 못하게 막는 역할을 하는 모든 것이 우리가 채찍 들어 몰아내야 하는 대상입니다. 사람을 몰아내거나 그들의 생각을 바르게 세워 주거나 말입니다.

지금 힘든 싸움의 목적은 회개 하지 않는 그를 올바로 고쳐주고자 하는 데에만 있지 않

 

┗ 솨마르 09:25

습니다. 사탄에 속아 사탄의 종노릇하여 에덴 동산을 더럽힌 하와와 아담을 함께 몰아내 에덴동산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아마 아담에게 사과를 먹게 한 사람들이 더 있었다면 모두 함께 쫒겨나지 않았을까요?

**쪽지로 보내고 싶은데 막아져 있는지, 보낼 수가 없어서 여기 올립니다.

 

┗ Boaz 11:30

쇠미르님,
관심가지고 댓글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 곳에는 적어도 약 2000분 정도의 중도입장에 계신 분들도 방문하실 겁니다. 무교병회원들이나, 오정현 맹종자들이 우리를 어찌 부르던, 우리 주장이 주님의 뜻대로 옳다면,구태여 상대방을 비하해 가며 우리 주장을 펼칠 필요가 꼭 있나요?
발제글 속의 논문 저자 윤난영, 그리고 제가 이 곳 카페에 썼던 모든 글들과 이 발제글에 달린 저의 댓글을 읽고 나서 다시 저에게 글을 직접 주시든지, 이 곳에 댓글을 달면 어떨까요? 그 게 힘드시면, 일단 이 발제글에 달린 제가 쓴 모든 댓글과 그 상대의 것들만이라도 다 읽고 나서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boazparson@gmail.com

 

베키 12:45

우리 모두는 조금씩 넘치고 부족한 자들이라는 고백과 진심으로 모든 댓글이 하나같이 일리가 있고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금 몇자 적는 용기를 내어 봅니다. ㅡ본 글의 형식은 권리삭제를 피하기 위한 자구책으로써 은유와 비유라는 수단을 빌어 쓴 글이라는 것과 '사모'라는 Nancy가 공식직함 없이 지나친 교내외적으로 순장반 강연등..월권에 가까운 업무를 수행했다는 것은 그에 따른 책임도 각오를 했을 것이며, 사모의 논문 역시도 현재 문제가 되고 있는 남편의 사역을 크게뒷바침해 주는 내용이었으므로 윤리적으로도 그렇고 매우 복잡한 상황으로 얽혀있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것으로써..

 

┗ 베키 12:55

총체적인 시각에서는 부득불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이었던 것으로 사려되는 것이며.. 마치도 이것은 Boaz님의 말씀대로 공식직함없이 사모라는 이름만으로 경계없이 넘나들었던 Nancy의 역활만큼이나 모호한 것이라는 소견입니다. ㅡ이제라도 부득불 아이를 안고 싸우는 두 여인의 이야기처럼, 모두와 미래를 위해서라도 솔로몬의 지혜로 구별과 구분을 해야 할 것이라는 소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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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시를 주제로 토론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KJ Choe]

2009년 제출 학위 논문을 일부 발췌하여 2011년 모학술지에 저자명을 약간 바꿔 게재했군요. 통계 분석 내용은 같은데, 2011년 논문에 2009년 본인의 학위 논문에 인용되어 있지 않군요...

[imagodei]

사실을 지적해 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imagodei]

날카롭게 보셨어요. 저도 그 점에 주목합니다.

[솨마르]

보아즈님, 쪽지가 가능했었다면 좋았을 것이라 생각하며, 보아즈님의 글을 대부분 다 읽은 상태에서 쓴 것입니다. 물론 줄 쳐 가면서까지는 아니고요. 그렇게 읽은 결론으로 다음의 비유를 해보겠습니다.저는 ㅇㄴㅇ을 아담에게 사과를 줘 아담과 함께 쫒겨난 하와로 보고 있고 보아즈님은 그 따오기를 남편 몰래 돈놀이 하다 가난한 이웃집 돈까지 떼먹은 이웃 아낙으로 보는 것이라고 하면 틀린 비유겠습니까? 그런데 사실은 그 남편도 한 통속이었는지 모릅니디.다음 글들은 쪽지로 하겠습니다. 가능하다면요. 그리고 더 이상 쓸 것이 있지는 않습니다. 보아즈님도 여기에 이렇게 많은 글을 다신 것을 보면, 쪽지를 통해 개인적으로 하는 것은

[솨마르]

별로 선호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만...
**글을 나눌 필요가 있더라도 주일이 지난 후에 했으면 합니다. 주일은 제가 죄인이라는 것을 더 묵상하며 보내고 싶습니다. 주일 아침에 글 단 것을 회개하는 마음으로 후회합니다.

[imagodei]

우리 워리를 그동안 배려 못한점 미안하다 전해주세요^^

[recovery]

또 지웠군요! imagodei님의 '제자훈련이 영성형성에 미치는 영향'에대한 분석~ 확실히 찔렸나봅니다

[베키]

<제자훈련이 전인격적 영성형성에 미치는 영향>이라는군요. (놀랍게도 말입니다.) ㅡ보통, 인격형성도 선천적 후천적으로 찾아내거나 다루기 여간 힘든 부분이 아닐텐데.. '영성형성'에 더해서 '전인격적 영성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는군요.

[recovery]

네^^'전인격적'빼먹은 제목 실수 고쳐주셔서,고맙습니다^^

[healing]

조노와 난씨는 제자 훈련 안 받았지요? 설마 훈련을 받은 자들이 저 정도는 아니겠지요? 그런데 논문은 쓴다?

[베키]

그렇군요. 두분이야말로.. '제자훈련이 전인격적으로 영성형성에 미치는 영향'의 산 증인들이시군요..

[pray4srchurch]

와~대박^^)b 댓글페이지 넘길필요없이 주욱 내려보기만하면되니 원본보다 보기 수월합니다. 글쓴분의 센스와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스크랩하신 노고가 고스란히 녹아진 글입니다^^

[새바람]

사랑의교회의난국시대에하느님이보내주신존경하는Ima님,시간되시면,오먹금주설교비평도계속해주세요..

[황의각]

나는 윤난영씨의 논문을 읽지 못했기 때문에 평가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1)만약 윤씨가 남편의 목회를 지지할 의도로 남편교회의 통계자료를 사용하여 남편목회의 정당성을 입증하려는 방향으로 통계분석을 조작한 것으로 의심이 되면 imagodei님의 접근은 정당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2)만약, (a)논문 가설의 수립, (b) 모델 설정, (c)통계자료수집, (d)계량분석,(e) 가설의 검정과 같은 객관적 연구결과를 생산했다면 Boaz님의 견해가 정당하다고 봅니다. 이 후자의 경우는 남편 목회와는 관계가 없는 완전 독립적인 연구여야 합니다.

[imagodei]

장로님, 좋은 커멘트 감사합니다. 그 논문의 부제는 "사랑의교회 사역현장을 중심으로"입니다. 남편 목회와 직접적 관계가 있는 연구입니다. 남편이 목회하는 교회의 성도 대상 설문자료를 사용했습니다(2008년 성인 제자반 훈련생).

설령 남편의 목회를 지지할 의도로 논문을 썼다고 하더라도, 통계분석의 타당성 결여 문제가 없었다면, 제가 이 글을 쓰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설문을 통한 실험설계(통제집단 없는 사전사후설계) 사용, 통계분석 등의 타당성을 결한 데다가 남편 목회(제자훈련)의 성과를 알리는 도구로 학회 발표와 학술지에 재생산되고 있기에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읽는 즉시 아실 수 있습니다.

[imagodei]

제목은 <제자훈련이 전인격적 영성형성에 미치는 영향 : 사랑의교회 사역현장을 중심으로>이며, 대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등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황의각]

윤난영씨가 자기 남편 시무 교회 성도의 설문조사자료를 이용하려 한 것 자체만으로도 학위논문을 쉽게하고 남편사역을 치켜세우려는 의도가 있었을 개연성이 있다고 봅니다. 더구나 그런 환경에서 수집한 설문통계는 목사와 목사부인 연구자의 의도에 부합하도록 응답하는 경향이 있지요. 즉, 심각한 자료측정오류를 내포하고 있어서 그런 분석은 measurement error를 기술적으로 제거하지 않는한 엉터리 결론을 낳게 됩니다. 나는 계량경제 분석을 수도 없이 평생해온 사람이어서 survey data 분석에 매우 신중합니다. 윤난영씨 논문이 신학계에서 관심의 대상이 된다면, 신학도들에게 empirical study 방법론이 교육되어야 할 것 같네요.

[베키]

여호와이레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imagodei]

예 장로님. measurement error 문제도 심각해 보입니다. 아예 그런 주제가 이 연구자의 관심사가 아닌 것처럼 느껴질 정도입니다. 응답의 bias를 어떻게 다루려 했는지 문제의식을 찾아볼 수 없는 논문입니다.

통계적 모형, modelling에 대한 이해도 결핍되어 있었습니다. 논문에서 윤씨 자신이 model을 검증하고 추론통계를 사용하고 있다 는 사실과 그 함의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니 말입니다.

계량분석논문을 쓰려는 신학/기독교학 전공자들도 구자라티 계량경제학 수준까지 아니어도 최소한 자신이 뭘하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기초통계와 조사방법론 정도는 배워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는 장로님! 늘 평안하세요!

[황의각]

김 Boaz 목사님, 이 문제의 논쟁점의 배경을 이해하실 줄 믿습니다.나는 윤씨의 논문을 읽지는 않았지만, 대충 내용과 논문 발표 상황 및 전문성 수준 (연구발표자의 통계자료 수집과정 및 biased data를 다루고 처리하는 지식수준이 별로 높지 않다는 것이 훤히 보임)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아마 낮은 수준의 수량분석능력을 지니고 있을 뿐이라고 추론됩니다. 사실 이렇게 쓰여진 논문이 박사학위 논문으로 통과되는 학계수준도 미안하지만 문제라고 봅니다. 이런 논문이 또 목회자나 신학도들에 의해 비평 없이 읽혀지고 참고되는 것도 심각한 문제 이겠지요.

[김영숙]

재개시해주셔 감사합니다
읽어도 읽어도 재미있게공부하네요

[찬민율맘]

성경어플 오늘의 말씀입니다. 어제 기도회 말씀에 이어 오늘날 우리에게 너무 딱 필요한 말씀이라 캡쳐해서 올립니다.

"진짜를 보면 가짜는 더이상 보이지 않는다."

[imagodei]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아멘. 고후4:18 감사하게 받습니다.

[베키]

거꾸로 말하자면.. 보이는 것은 모두 가짜라는 말이 될테지요.

[베키]

또 하늘나라(진짜)를 본 사람의 눈에는 더이상 세상의 것(가짜)이 눈에 차거나 들어오지 않는 것이 맞습니다. ㅡ모든 것이 헛되고 헛되니..!

[imagodei]

아멘. 진짜를 원합니다. 진짜 신자되기 원합니다.

[순장반]

이 부부~ 박사학위 취득 후 서로에게 그동안 수고 많았다고 했을텐데 그 수고가 이렇듯 세상의 조롱거리가 될 줄은 상상도 못했겠죠. 과한 욕심이 화를 자초했다는 것을 깨닫고 더 이상 애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젠 뭘 해도 초라하고 실소를 자아냅니다.

[베키]

네~^^. 제가 하고자 했던 말은.. 밖에서는 무슨 일을 하든지간에.. 어제 Boaz님께서 문제 제기한 것에 대한 의견이기도 한 것으로써.. 사모가 다른 공식직함없이 교회에서 알게 모르게 공식활동을 하게 된 배경이 결국은 그 학위라는 것이 이유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며 사모의 박사학위 취득 후 교회에서도 그런 사모의 역활에 대한 광고나 홍보가 공개적으로 있었냐는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