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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23.cafe.daum.net/download.php?grpid=6EZ0&fldid=6ZFl&dataid=5896&fileid=1®dt=20060927133605&disk=9&grpcode=matmut&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3.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6EZ0%26fldid%3D6ZFl%26dataid%3D5896%26fileid%3D1%26regdt%3D20060927133605%26disk%3D9%26grpcode%3Dmatmut%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1 onload='controlImage(this.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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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href="javascript:albumViewer('viewer','http://pds25.cafe.daum.net/download.php?grpid=6EZ0&fldid=6ZFl&dataid=5896&fileid=3®dt=20060927133605&disk=25&grpcode=matmut&dncnt=N&.jpg')"><img hspace=0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pds25.cafe.daum.net%2Fdownload.php%3Fgrpid%3D6EZ0%26fldid%3D6ZFl%26dataid%3D5896%26fileid%3D3%26regdt%3D20060927133605%26disk%3D25%26grpcode%3Dmatmut%26dncnt%3DN%26.jpg' align=absMiddle vspace=3 border=0 id=upload_image3 onload='controlImage(this.id);'></a><BR><BR clear=all><BR><FONT size=3><BR><STRONG> </STRONG>1. </FONT><FONT size=3>상호명: 신화 자연한방오리<BR> 2. 주메뉴: 한방오리탕, 오리훈제로스구이, 오리주물럭<BR> 3. 가격대: 3만-3만5천<BR> 4. 위치: 원내동 사거리(샘물타운 아파트 들어가는곳)<BR> 5. 특기사항: 가정집같은 가게 분위기(실제로 주인이 살고있다고함)</FONT></P>
<P><FONT size=3> 전화번호 545-2291</FONT></P>
<P><FONT size=3> 휴무일이 첫째.셋째주 월요일이였던것같음..<BR> 6. 글쓴이 연령대: 20대 후반..ㅠ.ㅠ</FONT><BR clear=all></P>
<P> </P>
<P>제가 진잠에 사는데요..울동네에 한방오리집이 하나 생겼더라구용..</P>
<P>어제가 월급날이라 부모님 모시고 갔었더랬죠..</P>
<P>웬만해서 추천글 안올리는데..(여기 잘못올리면 리플에 민망해서뤼..ㅋㅋ)</P>
<P>어제 간곳은 감동 그자체~ 오리가 다같은 오리가 아니라..명품오리라고 해야할듯....ㅋㅋ</P>
<P>다른 오리집과 전혀 다른 맛인데요..</P>
<P>여긴 우선 메뉴판에 한방오리탕과 훈제로스뿐이예요..주물럭도 따로 주문하면 해주시긴하구요</P>
<P>부모님이 한방오리탕을 드시고 싶어해서 우선 시켰는데요..</P>
<P>큰 항아리같은 뚝배기에다가 오리 한마리가 먹기 좋게 썰어져서 나와요..</P>
<P>근데 특이한건..국물이 온통 한약색깔? 검은색? 이였다는것...</P>
<P>처음엔..이게 뭔가!! 하고 깜짝놀랬어요..</P>
<P>늘 먹어왔던 한방오리라함은..오리 배갈른거에 몇가지 약재가 넣어있고...뭐..삼계탕 비스무리</P>
<P>하게 나왔던것만 기억됐었거든요...ㅡ.ㅡ;; 다 거기서 거기죠..</P>
<P>근데 이집은 쌔까만 국물에 약재는 보이지 않고 달랑 오리뿐...</P>
<P>근데 그게 바로 명품한방오리란거죠...</P>
<P>이집 주인 아저씨가..삼마니(?)시래요...그래서 온갖 산에서 캔 약재들을 솥에다 다 넣고</P>
<P>그 국물에 오리를 푹 넣고 삶아서 약달이는 심정으로 만든거랍니다..^^ 약재들을 많이 넣고</P>
<P>푹푹 삶아내다보니 약재가 남아나질 않는거죠..그래서 뚝배기에 나올때 약재는 안넣어주신대요</P>
<P>약재넣은것처럼 중국재 몇개 올려서 치장하느니 진한 한약국물로 승부내시는거래요..</P>
<P>그래서 그런지 저처럼 약간 젊은사람한테는 좀 쓰다고 느껴질지 모르겠네요..</P>
<P>근데 엄마.아빠는 오리탕이 아니라 한약한사발 먹는 기분이라면서 무지 좋아하시더라구요....</P>
<P>먹느라 바빠서 정작 오리사진은 못올렸네요...ㅋㅋ</P>
<P>밑반찬은 좀 많은 편인데요..조미료없는 깔끔한맛들의 나물과 야채위주였구요..</P>
<P>특이한건 뽕잎이 나오는데 거기에다가 오리를 싸먹게 해주시더라구요...캬~ 진짜 죽음..^^</P>
<P>그리고 후식(?)으로 찰밥이 함께 나오더라구요..다른곳은 수제비나 얼큰한오리뼈국물인데..</P>
<P>여긴 손수 찰밥지어서 그 정성 또한 대단했어요...</P>
<P>참!! 옆테이블은 오리훈제를 먹던데 다른집이랑 특이하더라구요...</P>
<P>다른집은 오리훈제 뗘다파는것 렌지에 한번 돌리거나 잠깐 불에 연기만 쐬고 주잖아요??</P>
<P>이집은 후라이팬에 구워서 먹게 해주더라구요..그게 근데 훨씬 맛있대요...</P>
<P>또하나의 특징! 다른 오리집은 냉동오리 사다가 녹여서 해주는데 이집은 매일 열마리정도만 직접 잡아온것으로 해주신대요...돈벌라고 하는집이 아닌것같아요..</P>
<P>위에 사진은 홀에 진열되어있던 산삼 사진을 제가 찍어온거예요...^^</P>
<P>맨밑에 사진은 주인아저씨가 어제 직접 산에가서 캐온것이라고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죠..</P>
<P>기분좋으셔서 술한잔드시더니....3백만원에 사간다는 사람이 있어서 파신대요....</P>
<P>오리보다는 삼 구경하러 오는 손님들이 더 많으시다네요....ㅋㅋ</P>
<P>암튼...허접한 후기 올만에 한번 올리는데...돌던지시 마셔요...상처받어요....^^</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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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리동네네요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 ^^
혹시 국물이 달지는 않나요? 전에 국물이 달아서 먹지 못했던 기억이.. 같이갔던 친구 하는 말이 감초나 대추 많이 들어가면 달다구 하던데.. 달지만 않다면 함 가봐야겠네요..
전혀 안달아요..감초,대추는 한약재에 속하지도 않죠...엄나무(?)인가 그런,,,많은 약재들..이름은 잘몰라요..^^;;; 암튼..좀 쓴편이니까 참고하세요..^^
알겠습니다..*^^*
나두그집가봤는데............
오늘 축구장 갔다가 들렀어요. 저희는 아이때문에 훈제를 먹었어요. 일요일이라 모녀같이 보이는 두분이 써빙을 하셨는데 친절하시고 후하시고 수통골처럼 북적거리도 않아서 너무 좋았어요. 윗분말씀처럼 반찬이 참 정갈하고 조미료맛도 없이 개운했어요. 단, 제 입맛에는 좀 짜던데....제가 싱겁게 먹는 편이라 다른 분들은 모르겠어요. 간이 된 영양찰밥도 맛있었구요. 특히, 찰밥과 같이나오는 얼큰한 오리탕이 뒷맛을 개운하게 해주더군요. 이젠 북적거리고 지저분한 수통골 식당들을 가지 않아도 되겠어요.^^ 참, 저는 그 뽕잎을 깻잎인 줄 알고 먹었네요.ㅋ~
집근처!! 지나다니면서 가보고싶다 했는데...... 아시는분 친구분 댁이라고 하더라구여~ 그냥 맛있더라고만 하던데..가봐야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