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591A485EB1B9D008)
어제 어린이날이어서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이 너메 성격이 지룰맞아서 CCTV 앱을 보니
주변이 어지러워서 뭉기적 거리다 정리를 해놓고 왔다.
해운대 처제부부가 집에 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함께 코스트코에 다녀오자고 한다.
사실 이 시점에 코소트코에 가봐야 사람만 바글거릴 것 같고
또 특별히 살 것도 없어서 내키지 않았지만
마나님이 가고 싶어 하기도 하고 못난 형부 챙겨주는
처제 마음도 고맙기도 해서 따라 나섰다.
가서보니 역시나다.
주차장이 미어 터질려고 한다.
겨우 한 자리 잡아서 파킹을 하고 한바퀴 휘둘러 나와
계산대에 들어서니 주섬주섬 카트에 담은 것이 거금 125,000냥
코스트코의 일방통행으로 현대카드만 사용 가능하기에
미리 현대카드를 챙겨갔다.
정산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처제가 또 꼬드긴다.
바로 옆 민락동 회 도매센터에 들러서
횟감을 떠 가잔다.
함께 회 센터에 가서 두 세가지 회를 주문해서 준비하는 동안
마나님과 팔짱을 끼고 좀 떨어져 있는 해녀촌으로 갔다.
갓 채취해 온 돌미역과 해삼 멍게 등
내가 좋아하는 자연산 해산물들이 나열 되 있어서
몇 가지를 샀다.
해운대 처제집으로 직행해서 두 자매가
부산스럽게 상을 차려 대낮부터 "좋은데이" 술병이 춤을 춘다.
나부터 한 잔, 동서 한 잔, 그리고 마나님도 기분좋아 한 잔~!! ㅋㅋㅋ
그렇게 세상 천진스런 어른이들의 휴일이
무르익어 갔던 어제의 일상이다. ㅎㅎㅎ
오랜만에 소식을 주셨네요.
반갑습니다.
갱신등록은 하셨는데
판매글을 보지 못했네요~!! ㅎㅎㅎ
좋았것네요.ㅋㅋ
우짜던둥 즐거운게
최고이지요ㅎㅎ
오늘도 존날 되세요.
고맙습니다.
강송님께서 응원을 해주시니
좋은 기회는 놓치지 않아야 겠습니다~!! ㅎㅎㅎ
좋은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셨네요 ^^
네, 모두의 성원 덕분인 것 같습니다!! ㅎㅎ
시간 되면 장목으로 한 번 갈 생각입니다.
그때 뵐 수 있을지도~!! ㅋㅋㅋ
아마도 이번 달 주말쯤에 틈을 봐서요~!! ㅎㅎㅎ
@기장 네 이번주말은 집안행사가 있고 다른날 한번 오세요^^
@유야 아마도 23일 토욜 오후쯤에
1박2일 예정 하고 있습니다~!!
가게 되면 연락 드릴게요~!!
@기장 넵^^
출 ㅋㅋ
마무리 출근 고맙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