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량 Kcal |
수분 % |
단백질 g |
지질 g |
당질 g |
섬유질 g |
회분 g |
칼슘 mg |
인 mg |
철 mg |
비타민(mg) | ||
A |
치아민 |
C | ||||||||||
37 |
86.8 |
2.5 |
0.2 |
7.5 |
1.8 |
1.2 |
6 |
11 |
1.3 |
78 |
0.18 |
8.0 |
재배현황
산마늘의 재배면적에 대한 정확한 통계수치는 없으나 1998년도 현재 6농가가 약 0.6ha가 재배되던 것이 1999년도에는 12농가에서 0.7ha가 재배되고 있다. 산마늘의 특성상 재배지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아직 재배면적은 많이 늘어나지는 않지만 300평당 소득은 6,000천원으로 매우 높은 편이면서 건강식품으로서 수요가 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점차 재배면적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 된다.
■ 산마늘의 재배 및 소득 현황(농촌진흥청)
재배면적(ha) |
농가수 |
단 수 (kg/300평) |
생산량 (M/T) |
재배지역 | |||
년도 |
계 |
노지 |
시설 | ||||
1998 |
0.6 |
0.3 |
0.3 |
6 |
200 |
1.2 |
강원 |
1999 |
0.7 |
0.6 |
0.1 |
12 |
- |
- |
강원 |
재배기술
1. 품종
2. 재배환경
앞에서 말했듯이 산마늘은 해발 1,000m이상 되는 고산지대와 울릉도의 서늘한 지역에서만 자생하고 있다. 이 지역들의 기상조건을 보면 생육 최성기인 5~7월의 기온이 8~20℃ 정도로 서늘한 조건을 갖고 있다. 따라서 기온이 높아지면 마늘에서와 같이 산마늘에서도 하고(夏枯)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초가을까지 잎이 고사되지 않고 푸른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서늘한 지역인 표고 600m 이상의 높은 지대에서 재배되어야 한다. 표고가 낮은 지역에서 재배하면 여름철에 높은 기온으로 인하여 잎이 마르고 영양축적이 나빠져 이듬해의 생육이 불량해지고 수량이 낮아진다. 자생지의 토양은 pH가 5.3정도로 약산성이며 특히 활엽수의 낙엽이 부숙되어 유기물함량이 11~13% 정도로 매우 많고 칼슘(Ca)함량이 높다.
3. 번식방법
산마늘의 번식방법에는 종자와 포기나누기가 있는데 대량번식을 위해서는 종자를 이용한 번식방법이 유리하다.
가. 종자번식 방법
나. 포기나누기 방법
종자번식은 수확할 때까지 3~4년이 걸리는 단점이 있는데 비해 포기나누기는 당년에도 수확이 가능하다. 하지만 종구를 구하기가 어렵고 종구비가 비싼 문제점이 있다. 3~4년 정도된 산마늘의 경우 인경이 흡사 그물눈과 같이 생긴 섬유질로 덮여 있는데 이 안에 3~4개정도의 분구가 일어나 새로운 개체가 되므로 이것을 쪼개어 채취하면 된다. 시기는 지상부가 마른 뒤에 9~10월에 하여 아주심기를 하는 것이 이듬해 봄 생육이 좋다. 봄에 포기나누기를 할 경우에는 땅이 녹기 전 일찍 싹이 터 있는 상태이므로 아주심기시 활착이 잘 되지 않아 생육이 부진하고 수량이 적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4. 아주심기
아주심기는 50%정도 차광시설을 갖춘 비닐하우스내에 하는 것이 좋으며, 아주심기 시기는 앞서 언급한 데로 9~10월에 하는 것이 이듬해 활착과 생육에 좋으므로 이시기에 하도록 한다. 본포장에 충분한 유기물과 석회를 아주심기 2주전에 살포하고, 아주심기 직전에 경운과 로타리 작업을 한 다음 두둑을 높게 하여120cm 정도 넓이로 만든다. 심는거리는 줄사이 30cm, 포기사이 20cm로 심을 경우 300평당 약 16,000주가 심겨진다.
5. 시비방법
산마늘은 유기질비료를 밑거름으로 시비하는 것이 좋으며 추비로 화학비료를 사용하기도 한다. 유기질비료는 300평당 퇴비나 두엄 3,000kg, 깻묵과 계분을 각각 100kg 정도 시용한다.
6. 기타 포장 관리
가. 제초
산마늘에 대한 제초제는 아직까지 개발된 것이 없으므로 육묘상이나 본포에서는 손제초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 산마늘은 생육량이 적어 잡풀에 의한 피해가 클 수 있으므로 생육기인 이른 봄부터 잡풀을 제거해 주어야 한다. 특히 산마늘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잡풀을 그대로 방치해 두는 경우가 있으나, 이듬해 잡풀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철저히 제초관리를 해야 한다.
나. 물관리
산마늘의 생육 왕성기인 이른 봄철에는 가뭄이 항상 있게 되므로 적절한 관수가 필요하다. 반대로 장마철 호우기에는 침수나 배수가 불량하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3~4년생된 산마늘은 4월 하순경부터 수확이 가능한데 인경과 더불어 전체 수확을 하거나 뿌리와 인경은 남겨두고 경엽부분만 수확할 수 있는데 경엽부분만 수확할 경우에는 수확시 아랫 잎 1장을 남기거나, 5년 이상 된 개체에서 는 엽수가 15매 이상되는 경우에 아랫 잎 5매 정도 남기고 수확한다. 왜냐하면 산마늘은 한번 잎을 따면 그해에는 다시 새로운 잎이 돋아나지 않기 때문에 지상부 전체를 수확 할 경우 광합성에 의한 영양축적을 하지 못하게 된다. 따라서, 다음해의 충실한 새싹 및 포기나누기시 건실한 종구를 생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식물 전체를 수확시에는 10주 정도를 한 묶음으로 하여 출하 하거나 지상부만을 수확시에는 100g 단위로 소포장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8. 연화 재배
9. 촉성 재배
촉성재배는 여름철 동안 노지재배한 후 10월 하순에서 11월상순 사이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가온재배하여 출하하는 방법이다. 산마늘은 산채류 중 가장 빨리 싹이 올라오는 저온성 식물중에 하나이므로 높은 온도로 하우스내 온도를 올리지 않아도 되고 재배기간이 짧은 특성도 갖고 있어 시도해 볼만한 작형이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산마늘도 숙근성이므로 휴면기간이 있기 때문에 휴면이 타파된 후에 가온을 하여야만 출현과 생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져 수량을 올릴 수 있다. 대체적으로 그 지역의 첫 서리 온 날을 기준으로 하여 45~60일 후에 보온 내지 가온을 하면 일찍 출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