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blog/264D2F4A54BC673B2A)
2015년 01월 18일. 바래봉(1186m) : 전북 남원시.
산행코스 : 용산리주차장 - 운지사갈림길 - 임도 - 바래봉 - 용산리 주차장 하산완료.
산행시작 : 용산리주차장 : 10시 19분 산행시작.
하산완료 : 용산리주차장 : 14시 45분. (4시간 26분 소요 : 점심 및 휴식시간포함)
10 : 19 용산리주차장 들머리.
12 : 29 바래봉 정상(점심).
14 : 45 용산리주차장 하산완료.
▲ 10시 19분 : 운봉읍 용산리 주차장 도착,
![](https://t1.daumcdn.net/cfile/blog/235DC83E54BC576713)
▲ 솔뫼산악회 단체 인증샷,
지인의 소개로 처음 참석한
솔뫼산악회를 따라서...
처음 오는 산악회이기에,,
나의 지인들만 담았고,,
초면인 회원님들은 프라이버시(privacy)를
감안하여 개인 사진은 찍지 않았고
산행 흔적만 올렸기에 사진을 통해서,,, 다녀 오신 추억만
더듬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58B83E54BC57691C)
▲ 눈꽃을 볼수 있을까,,,라는
기대감은 와르르 무너지고.. 눈없는 <눈꽃축제>,,,
현수막만 바람에 흔들린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75EAC3E54BC576A11)
![](https://t1.daumcdn.net/cfile/blog/256B343E54BC576C08)
▲ 철쭉제 표지석.
<철쭉군락지 형성과정>
바래봉은 고산으로 숲이 울창하였으나
1971년에 한국과 호주간에 시범 면양목장을 설치 운영하면서
689ha(2,067천평)의 규모에 면양을 방목하자 초식동물인 면양이
철쭉만 남기고 잡목과 풀을 모두 먹어버리자
자연적으로 철쭉만 남아 군락이 형성되었고,
현재에 이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70F73E54BC576E04)
▲ 나와 함께 참석한 지인들..
솔뫼산악회 첫 참석 기념 인증샷.
![](https://t1.daumcdn.net/cfile/blog/246DEA3E54BC576F06)
▲ 그나마 다행(?)이라면,,
녹지않은 눈위에 산꾼들의 발걸음이 만들어 내는..
뽀드득,,뽀드득!~ 소리가
귀에 정겹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0E2A3F54BC577109)
▲ 겨울 답지않은 포근한 날씨에
시느대잎의 눈이 금새라도 눈물을 쏟아 낼것 같은 아쉬움에..
![](https://t1.daumcdn.net/cfile/blog/220A9C3F54BC57730C)
▲ 기분 좋은 샛길등산로를 지나..
![](https://t1.daumcdn.net/cfile/blog/2564F63F54BC57753A)
▲ 임도와 만난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602FA3F54BC577711)
▲ 멀리 구룡폭포로가는 계곡이 보이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250D173F54BC577B0A)
▲ 발아래 운봉읍 너머로는 만행산이
아스라히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318093F54BC577C03)
![](https://t1.daumcdn.net/cfile/blog/2419853654BDFAEB27)
▲ 올라야 할 바래봉 능선..
![](https://t1.daumcdn.net/cfile/blog/222B114454BC578005)
▲ 한국과 호주간에 면양목장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진 임도가..
전국 제일의 철쭉군락지로 바뀌면서,,
관광객 유치에 큰몫을 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425834454BC578209)
▲ 넓다란 임도 양쪽에 철쭉화단을 조성하여
봄이면 인산인해를 이룬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17634454BC578414)
![](https://t1.daumcdn.net/cfile/blog/264D2E4A54BC663524)
▲ 바래봉을 오르는 산님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7B5F3F54BCBDE22C)
▲ 이런 모습을 보려 함이었는데..
아쉽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450B4A54BC663D34)
▲ 너무 포근한 겨울날씨에
청명한 가을하늘을 보는듯 하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54CD44A54BC664225)
▲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등산객들이 바래봉을 향해서..
거의가 눈꽃을 기대했을텐데,,
![](https://t1.daumcdn.net/cfile/blog/264EA75054BC664910)
▲ 12시 29분 : 바래봉 인증샷.
<바래봉 유래>
바래봉이란 본래 발산(鉢山)이라 하였으며,
바래란 나무로 만든 승려들의 밥그릇인 바리란 뜻으로
봉우리 모양이 비슷하게 생긴데서 유래
(속칭 삿갓봉이라고도 함.
삿갓봉은 승려들이 쓰고 다니던 삿갓 모양과 같은데서 유래) 되었으며,
운봉의 10경중 바래봉 달빛아래 들리는 경쇠소리가 있듯이
바래봉(발산)에는 산제당과 절이 산재해
있었던 것으로 전래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150165054BC664E0E)
▲ 팔랑치. 부운치를 거쳐
세걸산, 백두대간상의 고리봉을지나 정령치로 가는 능선.
![](https://t1.daumcdn.net/cfile/blog/2105F14A54BCB6AC0F)
▲ 바래봉에서 바라보는
민족의 영산 지리산의 장쾌한 능선..
![](https://t1.daumcdn.net/cfile/blog/274F9A4554BCB8B71A)
▲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꿈의 종주..
언제 또 갈수 있으려는지,,
아~~ 옛날이여~~
![](https://t1.daumcdn.net/cfile/blog/230D754F54BC665B05)
▲ 12시 40분 : 주목군락지에서 마음에 점을 찍고..
![](https://t1.daumcdn.net/cfile/blog/2704914F54BC665E19)
![](https://t1.daumcdn.net/cfile/blog/247A084F54BC666027)
![](https://t1.daumcdn.net/cfile/blog/22496B4A54BC671031)
▲ 바래봉 샘터..
1000고지가 넘는 정상부 고지에서 솟는 생명수..
![](https://t1.daumcdn.net/cfile/blog/25648E4A54BC671A02)
▲ 다시 하산길의 임도.
![](https://t1.daumcdn.net/cfile/blog/23214F4B54BC67231E)
▲ 운지사 갈림길..
![](https://t1.daumcdn.net/cfile/blog/27271E4B54BC672814)
▲ 14시 45분 : 용산리 주차장 하산완료.
![](https://t1.daumcdn.net/cfile/blog/2625E34B54BC672B17)
▲ 하산주 장소로 1시간(10만원) 임차한 포장마차인데..
약속 시간이 일러서 동네 한바퀴 휘리릭~..
![](https://t1.daumcdn.net/cfile/blog/2525B84B54BC672E18)
▲ 눈은 없어도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로
많이도 나왔다.. 어린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추위를 녹인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21CBF4B54BC673328)
![](https://t1.daumcdn.net/cfile/blog/26480C4A54BC673534)
▲ 인공 눈썰매장.
![](https://t1.daumcdn.net/cfile/blog/25458B4A54BC67383A)
▲ 멋지게 하늘 가르기를 하고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blog/23475C4A54BC673A36)
▲ 하산주.
부추전과 김치찌게..
10년 노하우가 축적된 명문 솔뫼산악회.
2015년부터 회장단 및 임원진이 새로히 출발하는데
오고 가는 동안의 진행도 깔끔하고
회장님 이하 임원진들이 똘똘 뭉쳐서
보다 더 정을 내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들을 보며
기분이 흐믓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즐거웠구요.
솔뫼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가시는 걸음마다 에너지 충만하시어
안산, 즐산, 행산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멋진사진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